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03-08 15:58:16

레바논 다이빙 사고



주의. 사건·사고 관련 내용을 설명합니다.

이 문서는 실제로 일어난 사건·사고의 자세한 내용과 설명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olcolor=#fff> 레바논 다이빙 사고
파일:레바논 다이빙 사고.jpg
<colbgcolor=#bc002d> 발생일 2009년 6월 둘째 주(추정)
유형 다이빙 사고
발생 위치
레바논 베이루트 베이루트 아메리칸대학 인근 마나라 해변산책로
사망 1명

1. 개요2. 사건 정황3. 유사 사례

[clearfix]

1. 개요

2009년[1] 레바논베이루트에서 일어난 사고.

보통 영상으로 유명하며 해당 영상은 각각 따로 찍은 것을 하나로 합친 것인데 사고가 난 후 바다가 피로 물드는 처음 장면보다는 대체로 후반의 병원 장면이 더 끔찍하다는 말이 많다. 후술하듯이 영상의 진위 논란 등 명확하지 않은 정보가 많다.

2. 사건 정황

레바논에서 형제가 베이루트의 해안에 있는 약 20m 높이의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는 것을 한 소녀가 촬영하는 내용인데 형은 무리 없이 잘 뛰어내려 물에 잘 착지했지만 16세 남동생이 다이빙을 시도하다가 균형을 잃어 실수로 수심이 얕은 곳[2]으로 떨어지면서 콘크리트 바닥 모서리에 머리를 부딪혔다. 다이빙을 할 때는 멀리뛰기로 뛰어야 물로 떨어지는데 그 소년은 발을 헛디뎌 충분히 멀리 뛰지 못했기 때문에 물이 아닌 콘크리트로 떨어진 것이다.

이 사고로 소년의 머리가 완전히 정수리부터 턱까지 세로로 두 동강이 났고 피가 바다로 흘러들어 상당히 멀리까지 빨갛게 물들었으며 소년이 잘못 뛰어 콘크리트로 머리를 박자마자 그걸 본 사람들이 비명을 질렀다. 소년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수술 중 사망했다. 병원 장면을 보면 소년이 숨을 헐떡이면서 눈동자, 혀, 팔을 움직인다. 의사가 소년의 머리를 만지면서 "어디서부터 시작해야하지?" 라고 말하면서 소년의 갈라진 얼굴 부분을 오므렸다 폈다 하면서 움직인다.[3] 얼굴뿐만 아니라 두개골까지 다 깨진 상태라 뇌가 보인다. 영상을 찍은 장소가 수술실로 알려졌는데 응급실에서 응급처치를 하는 장면이기 때문에 이를 영상에 담을 수 있었다고 한다.[4] 산탄총으로 자살을 했다가 실패했다는 말이 나돌기도 하지만 산탄총으로는 세로로 긴 상처가 생기기 어렵고, 주치의가 남긴 내용 중에 산탄총 같은 말은 없다. 그 소년이 2일 후에 사망했다는 루머가 있으나 이 역시 거짓으로, 실제 베스트 고어 자료에 따르면 당일 수술 중에 사망했다고 한다.

이 영상 자체가 거짓이라는 이야기가 있었는데 사람 한 명이 를 흘리는데 바다 전체가 붉게 물드는 것이 가능하냐는 주장이다. 이렇게 빠른 시간 내에 바다가 붉은색이 될 정도의 실혈량이라면 주요 동맥이 파열되어서 체내의 매우 많은 양의 혈액이 빠르게 유출되어야 하는데, 중요한 건 첫째로 안면부에는 대량출혈을 일으킬만한 주요 동맥이 없으며[5], 주요 동맥이 손상되어서 바다가 붉게 물들 정도로 실혈이 생겼다면 병원은커녕 그 자리에서 즉사한다. 하지만 그 정도의 실혈을 일으켰음에도 저혈량쇼크를 일으키지 않고 응급실까지 실려갔고, 의식까지 멀쩡했다는 점에 다소 영상의 진위에 의문을 표하는 주장이 있다.

허나 두부는 자잘한 혈관이 매우 풍부해서 작은 상처만으로도 피가 생각보다 많이 나오며, 피 색도 생각보다 진해서 500배쯤 희석돼도 빨갛게 보인다. 딱 죽지 않을 만큼인 1.5L쯤 빠졌다 치면 800L까지는 그럭저럭 빨갛게 보인다는 말이다. 영상의 사람 어깨넓이를 40cm라고 치고 재보면 영상 속 수심이 얕은 부분의 넓이는 8제곱미터, 얕은 부분의 수심이 발목까지 오니까 5cm라고 치면 0.4세제곱미터고 깊은 바다로도 비슷하게 들어갔다고 생각하면 딱 0.8세제곱미터(800리터)다. 바다의 오른쪽 부분은 확산이 덜 돼서 색이 옅어지는 것도 감안하면 딱 가능한 수준의 색깔.

워낙 끔찍한 사고라서 2000년대에 LiveLeak고어물이 올라오는 쇼크 사이트에 영상이 퍼져 나갔으며 고어 하면 이게 떠오를 정도로 당시 인기가 있었다. 절대로 검색해서는 안 될 검색어에서는 split diving robert[6]라는 제목으로 위험도 5등재되었다. 위험도 5면 확실히 트라우마로 남을 정도의 정신적 피해를 입을 수 있는 내용이 있다는 뜻. 과거에 飛び込み失敗(뛰어들기 실패)라는 제목으로 등재된 적이 있었지만 무슨 이유인지 삭제되었다 다시 등재되었다.

현재 해당장소에는 다이빙을 시도조차 하지 못하게 방파제와 철조망으로 막아뒀다.

2000년대에 사고 영상이 담력 테스트처럼 일종의 유행으로 번져서 학교에서도 겁이 없는 학생들이 교실 내부 TV 등으로 영상을 틀어 고어물에 약한 학생들이 기겁하는 일이 많았다.

3. 유사 사례

레바논의 바닷가는 높은 절벽이 있고 풍경이 아름다워 다이빙 명소로 꼽히지만 바위가 많아서 다이빙을 하기에는 매우 위험하다.

2015년 9월 30일 베이루트 Ain Mreisseh에서 다이빙을 하던 청년이 머리를 부딪혔지만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었던 이 일어났다.

2021년 6월 10일 라우쉬 바위라는 수십 미터 높이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던 관광객이 모터보트 위로 떨어져 즉사한 사건이 있으며 이전인 동년(2021년) 6월 3일 영국 사우스웨스트 잉글랜드 도싯주의 약 150m 높이 더들도어(Durdle Door) 코끼리 바위라는 절벽에서 다이빙을 하다가 자세를 잘못 잡아 바위에 닿았는데 매우 운이 좋아 어깨 탈골 외에 다른 부상은 입지 않은 관광객도 있다.[7]


[1] 이전에 이 영상을 봤다는 말이 있기는 하지만 우선 네이버 지식iN 검색 결과는 2009년 6월 이후부터 나온다.[2] 맨땅이나 다름없을 정도로 물이 거의 없는 곳이다.[3] 얼굴을 오므리면 호흡이 불가능하고 펼치면 지혈이 불가능 한 것처럼 묘사된다.[4] 수술실은 무균상태를 유지해야 하므로 외부인의 출입을 금지하며 응급실이었기 때문에 영상을 찍을 수 있었다. 응급실에서도 영상을 찍을 수 없다는 말이 있는데 레바논에서는 환자 가족, 응급실 관계자 등이 응급실에서 휴대폰으로 영상을 촬영하는 사례가 흔하다.[5] 주요동맥은 경추를 따라 두개저 한가운데로 진입하여 뇌로 연결된다. 단순히 안면부가 반으로 갈라진 것으로 순식간에 바다 전체가 피로 물들 정도의 실혈이 생기지는 않는다. 경동맥을 제외한 안면부만 심하게 손상된 환자를 보면 확실히 알 수 있다.[6] 유튜브에 이 제목으로 검색하면 연관 동영상에 잔인한 섬네일의 영상이 있으니 주의. 제목에 뜬금없이 영미권 이름인 robert가 있는데 이는 해당 영상을 올린 블로그 아이디의 이름이 robert-lindsay이기 때문이다. 해당 블로그는 잔혹·혐오 때문인지 한국에서는 유해 사이트(warning.or.kr)라면서 차단되었다.[7] 바위에 스치는 정도로만 닿아서 목숨을 건졌지만 엄청난 높이에서 떨어지다가 닿은 것이니 충격은 상당히 컸을 것이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1227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1227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