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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19 01:32:17

레드 팩션

<colbgcolor=#DE2824><colcolor=#ffffff> 레드 팩션
Red Faction
파일:2116223-box_rfaction.png
개발 [[볼리션|
파일:Volition_logo.png
]]
유통
파일:attachment/thqlogo.jpg파일:external/im.ziffdavisinternational.com/1470995113-thq-nordic-logo_b8rg.png
플랫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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ESD
파일:스팀 로고.svg | 파일:GOG.com 로고.svg | 파일:험블 번들 로고.svg |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svg
장르 FPS
출시 2001년 5월 22일
엔진 Geo-Mod 1.0
한국어 지원 미지원
심의 등급 심의 없음
해외 등급 파일:ESRB Mature.svg ESRB M
관련 페이지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파일:스팀 아이콘.svg
1. 개요2. 특징3. 줄거리4. 등장 인물5. 무기6.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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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1년, 볼리션이 제작하고[1] THQ가 배급한 FPS게임이자 레드 팩션 시리즈의 첫 작품.

2. 특징

이름에 Faction(파벌)이 들어간 만큼 레드 팩션 시리즈의 스토리는 기본적으로 노사갈등 두 파벌간의 싸움을 그리고 있다. 그리고 이름에 Red가 들어가서 그런지 한 파벌은 부르주아, 그리고 주인공의 파벌은 프롤레타리아 계급을 연상케한다.(...) 도입부에 주인공 친구가 부당하게 상사에게 뚜들겨 맞아 죽어버리고 이에 분노한 주인공이 회사를 다 뒤엎는 전개(...) 화성을 배경으로 한데다가 광부들의 작업복도 빨간색이고 화면도 빨간색 풍이고 주인공들도 마치 1910년 붉은 혁명에서 튀어나온 듯한 캐릭터이다.[2][3] 레드 팩션 시리즈는 이 팩션 간의 갈등을 어떻게 잘 묘사해 냈냐에 따라 평점이 갈렸다.

이외에 눈에 띄는 특징은 Geo-Mod 엔진을 이용한 지형파괴의 구현이다. 비록 스크립트이긴 하지만 크라이시스만큼이나 자유롭게 맵상의 오브젝트들을 날려버릴 수 있어서 문이 막혀있으면 옆에 폭탄을 설치해서 구멍을 뚫을수도 있고 개활지에서 공격당하는데 엄폐물이 없으면 구덩이를 파서 들어갈수도 있다. 크라이시스의 지형파괴 효과만큼 정교하진 않지만 호쾌하게 건물을 까부시는 맛은 더 뛰어나다. 오죽했으면 제작진이 건축학까지 공부하면서 제작할 정도. 2011년 나온 배틀필드 3와 지형파괴 시스템이 비슷하다.

전통적인 고전 FPS 게임이긴 하지만 회사 중요인물을 납치하기위해 정장으로 갈아입고 잠입을 한다던가 공격당하면 엄폐를 한다거나 폭발로 땅이 파이고 중간중간 탈것을 이용한 레벨로 총질만 하다가 질려버리는 것을 방지하는 등 참신한 시도가 곳곳에 보인다. 그러나 지형 파괴라는 참신한 시스템을 지니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정작 게임에서 이걸 활용할 기회가 많지는 않다. 그리고 중후반부터 용병들이 등장하는데 이들의 무기중 레일 드라이버라는 무기는 체력이 몇이건 아머가 몇이건 맞으면 즉사다. 그리고 퓨전 로켓 런처라는 무기는 스플래시 범위가 상상을 초월해서 발사되는걸 보자마자 튀어야한다. 갑자기 난이도가 급격히 상승해서 엔딩을 원하는 플레이어들에게 강제 치트플레이를 하게 만든다.[4]

국내에는 PC판이 정식 발매되었다.

2016년 11월 29일에 PS4로 이식되었다.

3. 줄거리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지구의 자원이 고갈되고 다국적 거대기업인 얼터 코퍼레이션은 화성에서의 채굴사업을 시작하게 된다. 많은 사람들은 화성에서의 새로운 삶을 기대하고 화성으로 건너 갔지만 회사의 가혹한 처우와 혹독한 생활환경으로 고통받는 삶만 안겨지게 되었다.페이크다 병신들아 그 와중에 정체를 알수없는 전염병이 퍼지면서 사람들은 동요하기 시작하였고 EOS라는 이름의 정체불명의 누군가가 회사에 맞서는 레드 팩션 이란 단체를 조직하여 얼터 코퍼레이션의 만행과 화성인들이 여기에 맞서야 한다는 내용의 전단을 뿌리면서 사람들은 회사에 맞설 준비를 하게 된다. 한편 광산 노동자였던 파커는 하루 일과를 마지고 숙소로 돌아가던중 광부 한명이 경비원에게 맞아죽는 사건이 벌어지자 광부들과 같이 제1차 화성혁명에 가담 하게 된다. 그러자 얼터 코퍼레이션은 광부들을 진압하고 증거를 인멸하기위해 용병을 고용하지만 파커의 활약으로 레드팩션은 지구에 구조신호를 무사히 보내게된다. 이후 파커는 출동한 EDF(Earth Defence Force 지구 방위군)병력이 궤도에서 격추되는 것을 막기위해 미사일 발사 시설을 파괴하고 보급 셔틀에 숨어들어가 궤도 레이저 위성을 파괴하기도 하지만 결국 용병에게 사로잡힌다. 하지만 우여곡절 끝에 탈출한 파커는 용병들의 리더인 마사코 대령을 제거한뒤 핵무기를 해체하고 창밖에는 EDF의 병력이 화성에 상륙하는 모습을 끝으로 게임은 막을 내리게 된다.

4. 등장 인물

5. 무기

6. 기타

게임 초반에 잠수함을 내리는 부분이 있는데 가끔 버그로 잠수함이 내려오다 말고 자폭하는(..) 경우가 있다. 이 경우에는 프레임을 일부러 드랍시켜서 해결할 수 있다. 그리고 여담으로 이 잠수함은 이런 식으로도 내릴 수 있다.

THQ의 도산 이후 현재 판권은 THQ 노르딕가 가지고 있다.


[1] 모바일 버전은 Monkeystone Games이 개발했다.[2] 개발자들이 영화 토탈 리콜에서 영감을 얻었다고 한다.[3] 빠...빨갱이? 실제로 당시 게임사이트인 게임조선(당연히 조선일보 계열)에선 이런 설정을 이야기하면서 예전이라면 국내 발매 시 위험하지 않을까? 라는 말을 했다. 참고로 1, 2편은 물론 3, 4편까지 다 국내에 정식으로 발매됐다.[4] 하지만 저 무기들은 직접 사용해보면 통쾌한 면도 있다. 컨트롤을 잘하는 유저라면 그렇게 문제라고 할수도 없을것이다. 이 시절 게임들은 세이브 로드를 기준으로 난이도를 잡아서 COD 시리즈로 대표되는 체력재생 게임에 익숙해지면 좀 어려운 감이 있긴 하다.[5] 레드 팩션: 게릴라에서 처음 미션을 진행하게되는 지역의 이름이 파커 광산이다.[6] Badlands의 Mohole 근처 오두막에서 볼 수 있다. 다만 레드 팩션측에서는 파커가 사망했다고 직접적으로 언급한걸로 봐서 생존했다는 사실은 모르고 있는 모양이다.[7] 정확히는 연구소를 턴거지만 말이다.[8] 레드 팩션: 게릴라에서 후반부 미션을 진행하게 되는 지역.[9] 레드 팩션: 게릴라에서 EOS지역 위쪽에 화성의회 건물 근처에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