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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6-29 04:26:16

레드 오케스트라 2/병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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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과 · 무기 및 팩션 · · 도전과제 · HotW

1. 돌격병2. 소총수3. 특등(정예) 소총수4. 기관총 사수5. 저격병6. 대전차병7. 공병8. 전차병
8.1. 전차장
9. 분대장10. 지휘관
10.1. 지휘관 스킬

병과 제한은 서버 내의 인원 수에 따라 바뀌며, 인원수가 늘어나면 분대가 하나 더 생성되면서 새로운 분대에 소속된 병과의 자리가 생기는 식이다.[1] 레벨이 오르면 스태미나가 느리게 줄어들고 반동이 낮아진다.

무기 최대 레벨은 50레벨이 최고 레벨이며 25,50 레벨 마다 무기를 업그레이드 할 수 있다. 또한 50레벨이 되면 무기가 새 것 처럼 깔끔해지고 색도 진해진다.

또한 각 병과별로 계급이 존재하며 계급을 올릴 때마다 반동 감소, 스태미나 증가 등등 많은 보상이 있다.

각 병과별로 주로 담당해야할 임무가 있다.
돌격병은 적진 침투, 근거리 전투, 측후방 침투 등의 최전선 충격 역할이 주 임무이다. 소총수는 거점 점령, 중장거리 사살 등이 주 임무이며 공병은 장애물 파괴, 전차 파괴, 최전선 지원이 주 임무이고 분대장은 연막과 적절한 위치에서 죽지 않는 것이 주 임무이다. 지휘관은 포격 요청, 항공 정찰 요청, 연막 투척 등이 주 임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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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입 Raw Recruit (Honor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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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전선 병사 Front-Line Soldier (Honor 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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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투로 단련된 Battle-Hardened (Honor 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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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련병 Veteran (Honor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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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예로운 훈장 Highly Decorated(Honor 8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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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웅 Hero

영웅(Hero) 계급은 서버에 접속 시 Highly Decorated 병과 계급의 유저들 중에서 64인 서버 기준 각 진영별로 3명씩 선착순으로 할 수 있다. 영웅(Hero)은 포격을 제외하면 제압상태에 빠지지 않고, 제압사격 효과가 크게 상승하며 주변의 아군들의 제압상태 저항 효과를 준다. 다만, 사망 시 그것을 본 아군들이 제압상태에 빠지게 된다. 외적 변화로는 숙련병이라 그런지 복장이 확연하게 다르다. 기본 맵들에서는 소매를 걷어 올린 모습이고, 겨울맵의 경우 소련군만 연갈색 코트대신 녹색 튜닉[2]을 입게된다. 녹색 깔깔이에 권총까지 들고 뛰어다니면 높은 확률로 국방군으로 오해받고 아군에게 죽으니 조심하자. 독일군의 경우엔 야상을 입게된다. Honor 80 달성 후 병과 계급이 숙련병이 되면 정해진 적성무기를 노획버전으로 사용할수있다.

1. 돌격병

정예 돌격병과 일반 돌격병이 있다.
기본적으로 기관단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하고 정예 돌격병은 계급이 높을시 독일군은 돌격소총, 소련군은 자동소총을 선택할 수 있다. 돌격 선봉이나 우회, 건물소탕 등 근접전에서 큰 효율을 보이며 총알 한발한발이 치명적인 게임 특성상 총알을 마구 뿌려대는 기관단총이나 자동소총으로 무장해서 인기 보직이기도 하다.

소련군은 PPSh-41PPS-42, 레벨을 올리면AVT-40을 지급받고 독일군은 기본적으로 MP40을 지급받지만 레벨을 올리면 MKB-42도 선택 가능하다.

뉴비가 거의 없고 하는 사람만 하는 게임이다보니 독일군이나 소련군이나 PPSH로 무장하는 경우가 압도적으로 많다. PPSH를 픽하지 못한 독일군 고수들은 그냥 소총수를 픽해버리기 일쑤.

정예 돌격병은 레벨(계급)이 베테랑 까지 오르면 소련군은 AVT-40 자동소총, 독일군은 MKb42(H)[3]를 선택할 수 있다.

기관단총류는 제압효과가 가장 낮은 총기군이다. MkB42도 기관단총의 제압효과 수치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적의 제압 치를 깎는데는 별 도움안되니 직접적으로 적을 사살하는데 신경을 쓰도록 하자.

2. 소총수

기본적으로 볼트 액션 소총과 수류탄(F1, M1939)으로 무장한다.

소련군은 모신나강, 독일군은 Kar98k가 지급된다.

가장 많이 플레이할 수 있는 병과다. 볼트 액션 소총을 장비하고 있어서 뉴비에겐 약간 어려울 수도 있지만 은엄폐와 침착한 조준사격을 익히면 금방 편해진다. 볼트액션으로 무장했다고 결코 무시 당할만한 병과는 아니다. 숙련되면 우수한 1발 위력과 명중률을 활용해 만능 병과가 된다. 이 게임엔 관성 시스템이 있고 이동속도도 무장한 병사들이 달릴 수 있는 속도를 철저히 반영한 수치이기 때문에 적이 너무 빠르게 움직여 조준이 안 돼 어버버 하는 사이 적은 대충 총알을 분무해 죽는 일이 없어 결국엔 먼저 침착하게 잘 조준해 맞추는 쪽이 이기므로[4] 근거리라도 되려 돌격병이 잡히는 일이 많다. 장거리에선 300m 까지도 정지한 목표는 큰 어려움 없이 맞추는 수준이다! 맵마다 다르긴 하지만 저격수가 후방에 숨어서 저격하더라도 200m 내외인 경우가 보통이다. 저격병도 소총수의 총에 적을 찾고 조준하기 쉽게 망원조준경만 단 것이다.

기본기, 특히 은엄폐침착한 조준을 익히기 가장 좋은 병과다. 중요해서 두 번 언급한다.

매뉴얼 볼팅을 설정해 볼트를 직접 당길 수 있다. 사격 후 클릭을 한번 더 하면 된다. 연사속도가 빨라지고 사격후 착탄지점을 확인할 때도 편하다. 또한 탄창을 비우지 않고 장전할 때에 탄을 아끼고 장전 시간을 대폭 줄일 수 있다. 매뉴얼 볼팅 설정 시 사격 후 노리쇠를 당기지 않고 장전하면 빈 탄피를 빼내고 탄창을 채우는데, 오토 볼팅일 때는 사격 후 자동으로 노리쇠를 당기며 빈 탄피를 빼버려 장전할 때 또다시 노리쇠를 당기곤 멀쩡한 탄을 버리고 장전하게 되며, 버린 만큼 더 채워야 한다.

진영의 척추인만큼 양 진영의 소총의 총성을 구분할 수 있으면 큰 도움이 된다. 모신나강은 터져나가는듯한 소리가 나며 Kar98k는 쥐어짜는듯한 소리가 난다.

고수들은 정예 소총수와 더불어 가장 선호하는 보직이기도 하다. 상술했지만 모신나강과 kar98k가 잘만 하면 근거리에서도 연사 무기에게 개겨볼 만하고 기본적으로 중장거리에서의 범용성이 있기 때문. 다대다가 안되긴 하지만 그런 다대다를 할 상황 자체가 많이 없다. 덕분에 PPSH나 MG34를 쓰지 못하는 고수들은 그냥 그냥 미련없이 소총수를 골라 플레이하는 경우가 많은 편. 무엇보다 이 게임 한참 한 고인물들은 특수 병과보다 그냥 소총수로 볼트액션 소총 하나 들고 하는 걸 더 재밌다고 여기는 경향이 있다.

3. 특등(정예) 소총수

반자동 소총과 수류탄으로 무장한다. 볼트 액션도 선택 가능하긴 하지만 자리가 넘쳐나는 일반 소총수와 차이가 없어지므로 선호되진 않는다. 반자동 소총들은 대체로 명중률이 볼트액션보다 떨어지지만 연사력이라는 장점이 존재하고 공격력 또한 볼트액션과 같기 때문에 중거리 이상은 물론 근거리에서도 어느정도 강한 면모를 보인다.

소련군은 SVT-40이, 독일군은 G41이 지급된다.

역할은 소총수와 동일. 강력한 순간화력을 가져 재량에 따라 근접전 지원도 가능하다.

G41은 탄창을 뺄 수가 없지만[5] SVT-40은 가능하다. 때문에 G41은 약실 안에 탄이 있는 상태로 탄창을 교체해 약실에 일발 장전하는 것이 불가능하다. 장전 모션도 다르다. 둘 다 잔탄수 6발 이하부턴 5발 클립을 이용해 장전하나[6] 그 이상에선 G41은 한발씩 채우고, SVT-40은 그냥 탄창을 갈아버릴 수 있다. 때문에 SVT-40 사수들이 G41 사수들보다 이론적으로 더 나은 대응 능력을 가지게 된다. 이런 이유로 게베어보다 SVT가 선호되기에 SVT-40 사수를 사살한 독일군들은 웬만하면 노획을 시도한다. SVT-40의 총성이 들린다고 소련군일거란 생각은 버리는게 좋다.

고수들이 가장 선호하는 보직 중 하나. 고수들은 볼트액션으로도 근거리까지 다 해먹는 판에 볼트액션과 같은 데미지를 가지면서 반자동사격, 즉 초탄이 빗겨나갈 시 빠르게 차탄 사격이 가능한 소총을 쓸 수 있는 이 보직이 인기가 없으면 그게 이상한 거다. 쓰레기 취급 받는 G41도 SVT-40과 비교해 성능이 딸리는 거지 다른 볼트액션 소총들에 비하면 2배의 장탄수, 빠른 차탄 사격 가능이라는 장점을 가지고 있는 셈이라 SVT-40을 먹지못한 고수들도 굳이 소총수로 갈아타지 않고 G41로 플레이하는 경우도 보인다.

4. 기관총 사수

기본적으로 경기관총과 권총, 수류탄으로 무장한다.

소련군은 DP-28이 지급되고 독일군은 MG34, 특정 레벨 달성 시 MG42가 지급된다.

기관총 사수의 임무는 주로 후방에서 지원사격을 해주거나 거점을 방어하는 것이다. 기관총은 강력한 화력에 높은 명중률까지 가진 무기지만 패널티로 거치해야만 조준이 가능하고 몸 기울이기(q,e)가 불가능해 이동성이 매우 떨어진다. 맵 이해, 자리 선정, 게임의 흐름 읽기, 적의 의도 파악, 사격 실력, 눈치, 팀원과의 협응 등등 여러 소양이 필요해 숙련자와 비숙련자간의 차이가 큰 병과 중 하나이다.

기관총은 방어에는 매우 탁월한 성능을 자랑하지만 공격중에 좋은 성적을 거두려면 상당한 실력과 협동이 요구되고 조건도 제한된다. 거치를 하지 않으면 정조준이 되지 않기 때문에 일일이 양각대를 세워야 하는데 적군의 촘촘한 방어망속에서 어지간히 눈칫밥을 먹어본게 아니면 빈틈으로 파고 들어가보기라도 하는건 고사하고 거치하기도 전에 머리통에 총알이 박힌다.

맵마다 있는 꿀지점에 자리선정 하는게 가장 이상적이다. 잘 모른다면 적 진격로의 양옆에서 전면 엄폐 상태로 십자포화를 가할 수 있도록 자리를 선정하는게 좋다. 고층건물 창문도 좋다. 많은 명당이 두 조건을 하나이상 충족한다. 상황따라 눈에 띄기 쉽지 않는 구석진 은엄폐가 가능한 자리에서 지원사격을 하다 총알이 날아오면 즉시 몸을 숨기고 장소를 옮기는 것도 좋다. 자신의 위치가 소위 명당이 아니라면 되도록 도망갈 길이 있는 곳에 거치해가며 아군 소총수들과 진격하자. 또한 시야에 들어오는 적의 엄폐 가능 장소간의 각도가 너무 크지 않도록 해야한다. 당연히 적들은 기관총 사수만 보면 죽이고 싶어 안달이고 기관총은 위치가 쉽게 드러난다. 때문에 미처 보지 못한 적에게 쉽게 저격당하거나, 양쪽에서 동시에 적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총구를 돌리기도 전에 죽거나, 운 좋게 죽진 않았어도 제압당해 그 부근에선 계속 절대 못일어난다. 이럴 땐 차라리 콘솔에 suicide 치고 자살하는 게 낫다. 꼼짝못하고 있는 동안 팀은 계속 기관총 하나 없이 싸워야 한다. 소총수들과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면 사격각을 분담해 부담을 줄이거나 완벽에 가까운 살상지대를 만들 수 있다.

사격 시 절대 마구 갈겨대면 안된다. 그래봤자 맞는건 없고, 탄약 관리도 안되는 데다, 총열까지 순식간에 과열된다. 가장 치명적으로 총구화염과 탄도가 적나라하게 보여 금방 저격당한다. 대부분은 대강의 위치만 알며 '정확한 위치'를 아는 사람은 적다. 1~2명만 알아도 어디서 저격질을 해댈지 몰라 위험한데 괜히 이들의 수를 늘릴 필요는 없다. 목표가 당장 몇개가 보이든[7] 하나씩만 집중해서 보며 몇 발을 쏠 지 정하고 점사하라. 목표물이 정지해있다면 단발로 끝내는게 좋다.

기관총으로 지향사격을 하고싶다면, 서서 쏘는것보다 앉아서 쏘도록 하자. 기관총류들은 앉아 쏴 상태에서 반동제어력이 다른 총기류보다 높기 때문에 앉아서 지향사격을 하면 대략 30m까지는 문제없이 맞출 수 있을 정도. 물론 기관총으로 지향사격을 해야할 경우는 적 증원을 다 끊어줬는데도 아군이 오브젝트를 못먹는 답답한 상황이 아니고서는 거의 쓸일이 없으니 기관총 사수들은 지향사격 연습보다는 일단 좋은 자리를 찾는 연습부터 해두자. 건물을 진입해서 거점을 먹어야하는 맵같은 경우에 지향사격이 익숙해진 기관총 사수가 룸 클리어링을 완수 하는 경우도 자주 있고, 이동간에 적과 갑자기 마주쳤을 때 지향사격을 해야하는 일이 종종 발생하므로 지향사격에 익숙해져서 나쁠 것은 결코 없다.

일정 이상 총을 게속 쏘면 과열되는데 총열을 교환하거나 사격을 멈춰 식혀줘야 한다. 그러지 않으면 총열이 파손되어 예비총열도 없다면 쓸모없는 총이 된다. 총열은 재보급도 불가능하다.

기관총은 독일군이 확실히 우세를 점하고 있는데, MG34와 MG42는 DP28을 말 그대로 압도한다. 덕분에 우회 플레이로 어디 숨어서 적의 증원을 잘라먹는건 독일군 쪽이 훨씬 편하다. 예광탄이 적들에게 쏘는 위치를 대강 알려주기 때문에 생각외로 오랫동안 적을 잡아두긴 힘들다. 독일군 기관총 사수는 소련군 제거 대상 1순위라는 사실을 기억하자. 예광탄 때문에 기관총 화력이 좋은 줄 알아도 픽을 안하는 고수들이 많다.

거치된 상태에서 c를 누르면 엄폐물 뒤로 숨어 적의 사격에 안전해진다. 이를 이용해 미리 거치해 두고 앉아서 매복하고 있다가 아군이 신호를 보내 주면 거치시간 없이 즉시 기습적으로 공격할수 있어 전술적인 활용도 가능하다. 하지만 실전에선 노리고 쓰기엔 무리가 있고 기회가 생기면 시도해보는 정도다. 또한 적이 눈썰미가 좋으면 의미없다.

분대장과 마찬가지로 리스폰 거점으로 이용이 가능하다. 그리고 병과에 상관없이 기관총 사수한테 가서 Ctrl키를 눌러서 총알을 주고 추가 점수를 받을 수 있는데 무려 2.5처치 점수를 준다! 꼭꼭 해주자. 또한 기관총 사수가 열심히 쏘고 있는 동안 탄약더미에 달려가서 재보급 하면 다시 총알을 줄 수 있다. 장탄수 상관없이 무조건 하나씩 주기에 탄띠 급탄 기관총이 아니라면[8] 누군가가 꾸준히 탄을 가져다 줄 필요가 있으니 소총수라면 기관총 보조마냥 따라다니면서 명당에 같이 서서 적 머리통 따는 역할도 고려해보자. 순식간에 점수가 순위권에 들어갈 것이다.

봇방에서 봇 학살에 제일 좋다. 먼저 봇방에서 빠르게 레벨링을 하고 고레벨 기관총을 이용하길 권장한다.

5. 저격병

정확히는 지정사수

기본적으로 저격소총과 권총, 수류탄으로 무장한다.

소련군은 망원조준경이 부착된 모신나강, 독일군은 망원조준경이 부착된 Kar98k를 지급받는다. 일정 레벨을 오르면 망원조준경이 장착된 SVT-40, 망원조준경이 장착된 G41선택 가능하다. 저렙 G41은 MKB와 조준경을 공유해 Kar98K와는 다르게 망원조준경의 배율이 낮은 편이다.

다른 게임에서 사격실력이 에임봇급이라도 입문자라면 하지 않는 것을 추천한다. 당신도 답답할 것이고 아군은 빅엿을 먹는다. 저격병은 맵별로 유리한 자리를 선점해 적군의 기관총병이나 저격수, 멀리 숨어서 쏘는 족족 머가리를 날리는 괴물 반자동 소총수 등을 최우선적으로 처리해 줘야 한다. 가능하다면 적 지휘관이나 분대장도. 다만 이 둘은 안전한 곳에 있을 뿐더러 난리통에 졸병들과 구분도 쉽지 않으니 시야에 보이면 제거하고 일부러 찾아다니진 말자. 이동하는 목표는 기관총 사수가 처리할 수 있으니 저격수들은 숨어서 아군을 노리는 적을 우선적으로 제거하도록 하자. 에임은 기본적으로 갖춰야 할 소양일 뿐이고 상당한 운용실력이 요구된다. 기본인 사격도 히트스캔이 아니라서 꼭 배워둬야 할 게 많다. 많은 타겟이 달리고 있을것이고 이들을 다 끊어줘야 하는데 그럴려면 횡속도도 눈금을 이용해 대강 알 수 있어야 하고 거리도 적의 머리크기(상황마다 사람마다 다르지만 보통 이게 제일 편하다.)로 대강 재서[9], 영점을 맞춘 뒤 탄착까지 걸리는 시간 알아야 하고 핑까지 감안하며 리드샷을 날려주면 된다. 부가적으로 제한적으로 관측을 해주는것도 좋은데, 적의 기관총사수나 대전차사수를 제거해주면 아군에게 말해주자. 혹은 본인이 저격을 위해 해당지역을 둘러봤는데 아무도 없으면 마찬가지로 말해주자. 돌격병들이 그 통로로 진입을 시도할 것이다.

조준선이 바닥과 무조건 수직을 이루도록 해라. 안그러면 약 150m 밖의 적은 조준할 수 없다. 지형에 따라 여의치 않은 상황이 나오면 영점을 100m에서 목표 거리까지로 바꿔봐서 얼마나 올려잡아야 하나 대강 알아낸 후 100m로 다시 바꿔 올려 조준해 사격하면 된다. 200m정도면 낙차도 별로 안나고 귀찮으니 그냥 머리꼭대기에다 조준하면 코에 박힌다.

다시한번 강조하지만 저격병의 역할은 주로 숨어서 중요 병과를 사살하는 것이다. 적의 기관총 사수, 대전차병, 저격병이 최우선이며 공세 시 보통 기관총 사수가 가장 앞선다. 분대장, 지휘관도 보인다면야 0순위 목표이긴 하나 저격병이 집중할 대상은 아니다. 지휘관은 총 맞을 일이 없는 머나먼 후방에서 안전히 있을게 뻔하며, 분대장은 열심히 최전방에서 뛰긴 하지만 역시 숨어다니고 구분도 힘들기에 누가 분대장인지 찾는동안 세월아 네월아 한다. 또한 손쉽게 모습을 보이는 분대장이라면 굳이 저격병이 아니어도 아군이 처리한다. 이러한 특성 상 추가점수를 더 주는 점령지역 사살이나 거점점령으로 얻는 점수가 매우 적어서 점수판 밑자락에 있거나 보이지 않을 때도 많다.

6번키를 눌러 조준경 대신 기계식 조준기를 이용할 수도 있다. 적 근접시 조준경을 쓰기 힘들어서 있는 기능으로 없는 것보다는 좋다.

아무래도 베이스가 되는 소총들이 소련군이 더 좋다보니, 지정사수도 소련이 우세한면이 있다.

그리고 저격에 집중해야 하기 때문에 뒷치기에 가장 취약하다.

병과 레벨이 베테랑으로 오르면 반자동 저격 소총이 지급된다. 돌격병과 마찬가지로 디지털 디럭스 에디션으로 구매하면 이런 과정을 거치지 않고 쓸 수 있다. 저레벨 반자동 저격 소총은 비록 배율이 낮을진 몰라도 전용탄을 사용하지 않아 적들이 총성을 정예소총수와 구분하지 못하며, 오른쪽 위의 처치 명단에서도 망원조준경이 표시되지 않는다. 장전도 일반 반자동 소총과 똑같이 탄창교환이나 클립을 이용해 훨씬 빠르다.

병과 수도 적고 가장 인기가 많은 병종이라서 그런지 봇방에서도 항상 만원이다. 그래서 초보자가 저격병을 하면 소총수와 다를게 없기 때문에 실력이 좋지 않는다면 차라리 소총수를 하자. 맵이 좁고 저격하는 장소가 한정되어 있어서 총검달린 소총으로도 충분히 저격병이 될 수 있다.

6. 대전차병

기본적으로 대전차 소총과 권총, 대전차 수류탄으로 무장한다.

소련군은 PTRS-41, 독일군은 PzB 41(r)[10]을 지급받는다.

대전차병의 임무는 대전차 소총으로 전차를 사격하거나 폭약과 흡착지뢰[11]를 투척해 탑승 인원을 사살하여 전투불능으로 만들거나, 파괴하는 역할이다. 대전차 소총은 매우 무거워 기관총처럼 거치해야만 사용할 수 있다. 전차에 사격 시 약점이 아니라면 도탄되어 피해가 0에 수렴하므로 약점을 잘 조준해 사격해야 한다. 숙련된 대전차병이 아니라면 사실상 전면장갑은 거의 관통 불가능하다고 생각해야 한다. 이를 위해 전차가 올만 한 곳을 예상해 두고 미리 쏘기 좋은 장소에 가만히 권총을 들고 매복하며[12] 다른 대전차병과 협동하여 여러 각도에서 동시에 사격해 전차가 대응할 시간을 주지 않는 것이 중요하다. 아군 전차와 협동하는 것도 좋다. 전차가 철갑탄으로 적 전차의 장갑에 손상을 주면 그 부위는 대전차 소총이 버터처럼 뚫어 재끼며 승무원을 간단히 사살하고 전차에 큰 피해를 준다. 사격 시 같은 곳에 계속 사격하면 전차의 장갑이 손상되어 누적대미지를 입힐 수 있다. 그리고 경사진 각도로 쏘지 않도록 하자. 도탄되어 대미지도 못주고 장갑에 손상을 주지도 못한다.

독일 전차 약점소련 전차 약점. 그리고여기에서 탱크 거너리 모드를 다운받아 연습할 수 있다. 굳이 컨트롤 + 쉬프트로 안내려도 안에 약점 그림이 있으니 걱정말자.

보병한테도 사격할 수는 있지만 워낙 전차 잡는데도 탄약이 모자라고 대인용으로 사용하는 순간 굉장한 소음, 총구화염덕분에 어그로가 끌리게 된다. 탄속은 빠르나[13] 목표가 스텝을 살짝씩만 밟아줘도 실력과 무관히 사람을 맞출 확률이 매우 낮으니 적에게 탱크가 없을 때 말곤 하지 말자.

그래도 수십명도 관통하고 어딜 맞추든 한방에 고기육편으로 만드는 위력, 거대한 크기, 특유의 격발음, 강력한 반동 등이 절묘하게 어우러져 그야말로 남자의 총이라는 인상을 받으며 대인 사격에서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 많다.

흡착지뢰는 상부장갑에 던지면 한방에 터트릴 수 있다. 하지만 던질 수 있는 거리가 짧아서 최대한 근접해서 던져야 한다. 대전차 소총 사격에 자신이 없다면 매복 후 흡착지뢰만 던져줘도 밥값을 할 수 있다. 그러나 가급적 연막으로 주변 시야를 가리고 접근하거나 적 탱크가 부주의 하다면 사각에서 달려들어 보자. 폭발 반경이 매우 좁으며 사거리도 짧아 대보병으론 쓰기 힘들다. 마찬가지로 제 역할에 충실하라는 트립와이어의 의도다.

폭약은 공병 대신 오브젝트 파괴도 할 수 있고 대인용으로도 충분히 쓸만하다. 특히 건물에서 공방중에 넓은 살상반경덕에 창문 안팎으로 서로 던지려 한다. 보통은 윗층에서 아래로 던질 수 있는 방어측이 유용하게 쓴다.

사실 대전차소총이란 물건이 초기형 전차에나 쓸만한 물건이라 T-344호 전차가 굴러다니는 레드 오케스트라에선 활약을 못하는 편이다. 그래도 4호 전차는 정면에서도 여기저기 노릴 데가 많지만 T-34는 적당한 방호력 + 경사장갑으로 대전차 소총은 그야말로 도어 노커수준이니 정말 조그만 정면 약점을 노리거나 측면에서 쏴야 한다. 어딜 쏴야할 지 모르면 속 터져서 대전차 수류탄을 들고 달려가 부숴버리고 싶어도 적들이 보통 이상만 할 줄 알면 탱크도 사각을 주질 않고 보병들도 열심히 탱크를 보호해 주니 이마저도 힘들 것이다. 탱크 거너리 모드에서 미리 전차의 약점들을 암기하고 거리별로 정확히 맞추는 연습을 충분히 해두면 된다.

평범한 플레이로는 레벨 올리기가 지옥같이 어려운 병과로 악명이 자자하다. 봇방에 들어가서 거치된 기관총을 잡고 봇을 학살하며 경험치 파밍을 하자.

병과 레벨(베테랑 계급으로)이 오르면 공병의 3kg 폭약을 장비 할 수 있다.

7. 공병

기본적으로 기관단총과 3kg 폭약(사첼), 대전차 수류탄이 지급된다.

소련군이나 독일군은 기본적으로 기관단총 (소련군은 PPSh-41 혹은 PPS-42, 독일군은 MP40)을 지급받는다. 레벨이 올라가 베테랑 계급이 되면 반자동 소총도 사용 가능하다.

공병의 주 임무는 폭약으로 방어시설과 특정 오브젝트[14]를 파괴하는 것과 기관단총, 폭약을 이용해 근접전을 하는 것이다. 레벨이 높아지면 반자동 소총도 이용할 수 있어 상황과 취향에 맞춰 무장할 수 있다.

일부 점령 목표의 경우 굳이 점령 할 필요 없이 사첼로 폭파시키면 된다. 맵 또는 전략화면에 파괴대상 목표라고 표시된다. 이렇게 하면 빠르게 점령이 가능하며 적이 재탈환할 수도 없다.

제한적으로 대전차 임무도 맡고있다. 특히 시가전에서 전차에게 큰 위협을 준다. 대전차 수류탄이나 폭약이나 전차에 데미지가 상당히 많이 들어가는지라 건물 위층 창문이나 엄폐물에 숨어있다 갑자기 튀어나와 대전차 수류탄이나 폭약을 붙여놓고 도주하는 공병들은 상당히 위협적이다.[15] 적들이 실력이 좋아 보전협동하며 진격해 직접적으로 파괴하지 못하더라도 전차 주변에 호위병들이 발이 묶이고 진격로 주변 건물을 일일이 확보해야 하기에 몇번의 견제 시도만으로도 상당한 제약을 준다. 야전에서도 상황에 따라 연막탄으로 전차와 주변 보병의 시야를 가린 후 돌격해 파괴할 수 있긴 하나 보통은 대전차병에게 그냥 맡기는게 낫다.

폭약은 짬이나 센스가 요구되나 매우 유용하다. 대전차용으론 이용시엔 전차 위에 던져두고 도망가면 폭발할 때 까지 10초가 걸려 적들이 아무도 못알아 차리는 경우가 많아 도주에 용이하고 주변 보병까지 폭사시킬 수도 있다. 단, 그사이에 전차가 아군을 몇명 더 사살할 수 있다는 것은 기억해둬야 한다. 공격할 땐 폭약 사용이 오브잭트나 장애물 파괴 말곤 쓰기 애매하나 방어중엔 방어지점에서 적의 진격로, 적이 쓸만한 엄폐물, 연막속에 미리 휙 던져두면 10초의 긴 기폭시간이 오히려 장점이 되어 긴 한참동안 적의 진격을 제한시키거나 아무것도 못알아챈 적들을 갈아낼 수 있다. 재수가 좋으면 적 분대를 한방에 갈아낼 수도 있다. 아군의 경악과 적군의 원성은 덤. 폭발 범위가 아주 넓으니 보통은 하나씩 던지는걸 권장한다.

다만 폭약의 폭발 범위가 수류탄을 쌈싸먹게 넓다보니 익숙하지 않거나 이해도가 부족해서 엉뚱한곳에 던져넣으면 멋모르고 지나가던 아군들을 단체로 폭사시켜버리는 대참사가 일어나니 항상 잘 확인하고 던져야 한다.
그래도 폭약의 위력이 워낙 뛰어나서 전차 2대가 붙어있다면 한꺼번에 잡을수 있다.다만 그런짓을 할만한 맵이나 기회가 별로 없다

이 병과를 하다 보면 폭약을 들고 흰색 오브젝트로 달려가며 다른 아군들보다 한참 앞에 있는 자신을 발견하게 되므로 죽을 위험은 높지만 실력 향상에는 좋다.

이 게임에서 가장 강력한 총기군인 반자동 소총을 사용하는 보직이라 가끔 정예 소총수가 꽉 차서 반자동 소총을 못쓰는 불행한 고수들이 이 보직을 픽하기도 한다. SVT를 기본으로 받는 소련군은 대부분 그러지만, 노획무기를 못쓰는 독일군은 G41이 기본이기 때문에 잘 보는 광경은 아니다. 소련군은 SVT 말고도 PPSH를 쓰려고 픽하기도 한다.

8. 전차병

레드 오케스트라 1과는 달리 전차병을 선택하면 전차에 탑승한 채로 리스폰 된다. 전차 지휘관과는 달리 기존의 전차에 배치되나 보통은 전차 지휘관을 선택하므로 신경 쓰지 않아도 된다.

8.1. 전차장

전차병과 같이 전차에 탑승한 채로 리스폰 된다. 단, 전차병과는 달리 전차 지휘관은 새로운 전차에 탑승한채로 리스폰된다. 즉, 전차장의 수 = 전차의 수 와 같다. 보통 맵에서는 두세 명 정도 밖엔 없지만, 전차전 맵에서는 전차장의 제한이 없어진다. 지휘관은 전차 내부에 플레이어 승무원을 받을지 결정할 수 있으며, 플레이어 승무원이 없을경우 NPC가 승무원으로 배치된다. 이때 전차 지휘관이 사망할 경우, 승무원이 위임되어 조작하게 된다.

9. 분대장

이 게임에서 가장 중요한 보직
기본적으로 기관단총이나 반자동 소총, 권총[16], 수류탄, 연막탄, 망원경이 주어진다. 계급은 하사/중사.

또한 분대장은 분대원들이 자신의 위치를 리스폰 지점으로 이용할 수 있게 해 주며.[17] 포격지점을 설정해줄 수 있다. F+우클릭을 하거나 망원경으로 바라보며 좌클릭하면 된다.

적 전선 중간쯤에서 엄폐하며 리스폰 지점 역할을 해 전선을 유지하는 분대장과 빈틈으로 파고들어 돌파하는 분대장[18]으로 나뉜다. 또한 분대장의 연막탄 유무가 팀 승리와 패배에 지대한 공헌을 한다. 그리고 휘하 분대원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다. 개념있는 분대원은 상식적인 명령만 내린다면 웬만하면 따르는 편이며, 만약 봇이 있는 서버라면 지휘관이 일일이 명령커맨드를 써가며 플레이할 필요가 있다.

연막탄은 양날의 검이며, 많은 맵에서 승패를 결정짓기에 신중히, 잘, 많이 던져야 한다. 단순히 돌격시 앞에다 대충 뿌리면 방해만 되는 경우가 많다. 적 화력의 핵심을 정확히 가려야 하며, 연막의 끝자락엔 아군이 엄폐할 만한 곳이 걸쳐져 있어야 하며[19], 아군의 화력이 우세한 곳에서 아군이 제압중인 지역의 시야를 가리지 않아야 한다.

쌍안경은 장식이 아니다. 중요한 무기다.근접 공격이 가능하다[20] 특히 넓은 야전 맵에서 교전거리를 크게 늘려줘 많은 도움이 된다. 망원경으로 적들의 동향을 파악하고 화기의 위치를 관측및 사살 해 줘야 한다. 소총을 들고있다면 영점을 100m로 잡아놨다고 보고 적을 조준한 뒤 소총으로 바꾼 즉시 조준사격하면 정확하게 저격이 가능하다. 스팟만 할거면 스팟할 곳을 보고 Z키를 누르면 지도에 스팟할 수 있다. 망원경을 장비하지 않아도 가능은 하나 시스템상 부정확하게 찍힐 확률이 높아 혼란을 초래한다.

자조적으로 연막탄, 스폰 셔틀이라 하긴 하나 지휘관, 분대원과 하나가 되어 둘을 이어주는 중요한 병과다. 즉, 커뮤니케이션이 중요해 빡겜할거라면 마이크는 필수. 때문에 분대장 플레이어는 영어역량에 따라 승률에 상당한 차이를 보인다. 심지어는 실력이 어느정도를 넘어서면 지휘관이 바지사장 포격셔틀이 되고, 분대장이 실질적인 지휘관이 된다.물론 킬은 마크 잘 찍어주는 분대장 덕에 지휘관 차지 전방에서 직접 상황파악을 해 마이크로 전체적인 전장 지휘도 해가면서 분대원에게 일일이 명령해가며 같이 싸워 돌파구를 만들거나 적의 공격을 맞받아쳐가며 직접 포격지점 설정할 수도 있다. 이를 뒷받침 해줄 바지사장 지휘관을 자처할 플레이어도 의외로 넘쳐나니 게임을 달달 꿰고있는 고수준의 플레이어들이 실질적 지휘관 역할을 하기에 최적인 병과다. 특히나 포격요청이 불가능한 특정 맵들에서는 첫번째 분대장과 두번째 분대장 (영어로 SL1,SL2라고 표시된)이 가장 큰 축을 담당한다. 포격이 있어도 이들의 역할은 절대 무시할 수 없다. 사실상 게임의 승패를 결정짓는 가장 중요한 보직 제일 무서운 관전자 유령 지휘관을 뺀다면.[21]

기관단총과 반자동 소총을 쓰기 때문에 독일군은 노획무기 경쟁도 있는 편이다. 왜냐면 SVT-40이나 PPSH를 픽 못하면 남는건 MP40 혹은 G41밖에 안남기 때문. 노획무기를 못먹은 독일군 분대장들은 대부분은 MP40보다는 G41를 울며겨자먹기로 드는 편이다. 소련군이야 기본으로 주는 무기들이 PPSH와 SVT다보니 신경쓸 필요가 없고.

10. 지휘관

기관단총이나 반자동 소총, 권총, 수류탄, 연막탄 2개, 망원경으로 무장한다. 전차전 맵에서는 전차부대 전체를 지휘하는 지휘관으로 활약한다. (전차전에서 무장은 연막탄과 아래의 지원 요청 정도.)

소련군이나 독일군은 기본적으로 돌격병과 같은 무장을 하지만 추가 무장은 반자동 소총으로 무장한다. Hero로 전투에 참가시 분대장과 마찬가지로 적성화기를 사용 가능하다.

지휘관답게 가장 중요한 역할은 지휘다. 하지만 대부분의 유저들은 지휘관의 명령은 그냥 무시하고 자기 멋대로 행동하고 지휘보다는 항공지원과 포격사격을 원한다. 또한 모든 봇에게 명령을 내릴 수 있고 포격과 항공지원, 증원부대를 요청할 수 있다. 주로 무전기 주변에서 망원경으로 전선을 내다보고 있으며, 사살시 추가 점수가 들어오지만 후방에 있는지라 잘 죽지 않는다. 원래는 싸우지 말아야 하지만 포격지원을 기다리는동안 할 일이 없다는 전제 조건 하에 아군이 전진을 못 하면 연막탄을 던져줘야 한다. 지휘관은 연막을 두개씩 세트로 지니기에 탄약 보충 시에도 한번에 두개씩 들어온다. 지휘관은 물론 분대장과 마찬가지로 망원경으로 적을 관측해 줄 필요가 있다. 또한 망원경으로 상황파악을 정확히 해야 제대로 된 명령을 내린다. 물론 조금이라도 위험하다 싶은 행동들은 절대 하지 말고, 지원요청 쿨타임이 다 돼 가면 곧장 라디오앞으로 돌아가자. 몇초 늦은 포격지원 때문에 돌이키기 힘든 상황이 생기는 일이 흔하다. 하지만 양팀이 모두 초보들이라면 정말 나가서 싸워야 한다. 특히 스팀 세일때, 분대장들도 자기들이 해야할 일을 모르니 전방에 나가서 일일이 지시를 해야 된다.

포격지점 설정은 F키를 누른 상태로 우클릭을 하면 된다. 망원경으로는 오른쪽 클릭으로 포격요청 할 곳을 바라보며 왼쪽 클릭하면 지도에 뜨게 된다. 방어전을 제외하고 적 전선 앞쪽에 포격지점을 설정할때는 조심해야 한다. 지원포격 때문에 진격하던 아군들도 같이 몰살 당할 수 있기 때문이다.

마이크가 없으면 B키를 이용해 여러 명령을 빠르게 내릴 수 있다. X키로는 명령 대상을 바꿀 수 있다. 이렇게 내린 명령은 아군들의 맵과 전략 화면(T를 누르면 보이는 것)에도 표시가 된다.

번역시 정확히는 지휘자 라고 해야 맞을것이다. 지휘관은 중대장 부터다. 독일군 장교의 견장을 자세히 보면 은색 실로 수놓아져 있거나 마름모가 하나 박혀있는데 없는것은 소위, 하나 박힌게 중위이다. 독일군 영관견장은 곧게 뻗은 은색 견장이 아니라 월계처럼 꽈베기를 틀고있는 견장이다. 그러므로 이 게임의 commander는 위관장교임을 알 수 있다. 소련군도 마찬가지일 터. 직책은 소대장. 무전을 때릴 때 플래툰 커맨더(소대장)라고 한다. 여담으로 독일군과 소련군 양측모두 하복전투복일시에는 꽤나 고급스러운 장교복의 느낌이나지만 동복전투복의 경우에는 멋을 살리고 방한력을 포기한 독일군은 기존의 하복전투복에서 장갑과 발라클라바를 추가시켜 입은 반면 멋을 포기하고 방한력을 살린 소련군의 지휘관은 군밤장수 아저씨가 되었다, 또한 딱 1개 서버 풀 인원이 64인이므로 반인 1개 팀은 32명. 딱 소대 병력이다. 분대장도 견장을 보면 부사관이다. 이 게임의 고증을 엿볼 수 있는 부분. 그런데 이친구 지원요청에 상당한 전술무기인 로켓도 쏴준다. 하지만 게임의 부제에서도 보이다시피 이 게임의 배경은 스탈린그라드 전투이다. 즉 독일과 소련 양측 모두 전략적으로 매우 중요한(소련은 주요 공업도시의 절대사수, 독일은 소련의 주요 보급/생산기지 차단)장소이다보니 저 정도 지원정도는 당연히 해준다고 보면된다.

화력지원 쿨타임이 스킬별로 따로 도는 후속작과 달리 3가지의 화력지원 스킬이 쿨타임을 공유하기 때문에 아무거나 막 지르기는 힘들다. 특히 로켓포 스킬을 사용할 경우 정말 오래 기다려야 다음 화력지원을 사용할 수 있다. 때문에 가장 무난한 곡사포 사격 외에는 잘 쓰이지 않는다.

분대장과 마찬가지로 기관단총과 반자동 소총을 쓰기 때문에 독일군은 노획무기 경쟁도 있는 편이다. 왜냐면 SVT-40이나 PPSH를 픽 못하면 남는건 MP40 혹은 G41밖에 안남기 때문. 노획무기를 못먹은 독일군 지휘관은 대부분 MP40보다는 G41를 울며겨자먹기로 드는 편이다. 소련군은 기본이 PPSH과 SVT다보니 굳이 신경쓸 필요가 없고.

10.1. 지휘관 스킬

파일:ui_overheadmap_recon.png
정찰기를 요청한다. 비행기 엔진소리와 함께 맵에 적의 위치가 잠시동안 포착된다. 참고로 무전기 옆에 계속 붙어있어야 적의 위치를 받을 수 있다. 항공지원 불렀을때는 라디오 옆에서 죽지 말고 라디오를 계속 잡고 있자. 참고로 정찰기는 격추가 가능하다.소련군은 Po-2, 독일군은 Fi 156 슈토르히를 사용한다.
파일:ui_overheadmap_mortars.png
박격포 사격을 요청한다. 짧은시간동안 박격포탄이 낙하한다. 화력이 적고[22] 지속시간도 짧으나 쿨타임과 대응시간이 빠르다. 이를 활용해 갑작스런 상황에 대처해 급한 불을 끄거나 일회성 살상용으로 큰 부담 없이 지원해 줄 수 있다. 적 저격포인트[23], 중화기 밀집지역에 쓰는게 좋다. 인원수가 적은 맵에선 박격포 지원 밖에 볼 수 없다.
파일:ui_overheadmap_artillery.png
곡사포 사격을 요청한다. 긴 시간에 걸쳐 포탄이 낙하하며 포탄 한발 한발의 위력이 강하다. 때문에 적 지원을 끊는 용도로 주로 쓰게 된다. 적 전선 바로 뒤에 사용하면 좋다. 방어시엔 적의 진격로가 한 곳으로 되게 강요하고 여차하면 날려버리거나[24] 적의 포격에 맞포격으로 대응하게 된다. 범위는 포격요청 지점의 반경 50m 정도.
파일:ui_overheadmap_rockets.png
로켓포격을 요청한다. 넓은지역을 치밀하게 한순간에 날려버릴 수 있지만 포격 지속시간이 굉장히 짧다. 그렇기 때문에 일반적인 전략은 공격진영일때 적군이 몰려있는 거점에 포격후 적군들이 몰살 당하자마자 빠르게 들어가 적군이 리스폰 되기도 전에 점령하는 방식이다. 그리고 쿨다운이 엄청나게 길다. 사실 언락되어 있는 맵도 적고, 쓰는 방법을 잘 아는 사람도 별로 없거니와 팀워크가 아주 잘맞아야 하므로 이러한 전략을 실행시키기에는 분대장들과의 보이스 채팅 없이는 현실적으로 힘들다. 범위는 포격요첨 지점의 반경 80m 정도.
파일:ui_overheadmap_respawn.png
지원군을 요청한다.(리스폰 대기중인 플레이어를 즉시 리스폰 시킨다.) 타이밍만 맞추면 정말 괜찮은 플레이를 보여줄 수 있다. 인원이 많으면 많을수록 좋다고 쿨타임 찰때마다 눌러줄 경우 후반에 역으로 부활점수가 빨리 고갈되어 버릴수도 있기에, 포격에 아군이 대량으로 죽었거나 분대장, 전차장, 지휘관 등이 죽었을때 등 적당한 상황에 사용하는게 좋다.
파일:ui_overheadmap_cancelarty.png
모든 종류의 화력유도를 취소하는 기능이다. 아군이 휘말릴 것이 예측될 때 사용하도록 하자.

[1] 단 경우에 따라 분대에 속해 있지 않을 수 있다. 사람이 많거나 특정 맵의 특정 병과, 저격병이 대표적. 저격병은 항상 기본 부활지점에서만 부활 할 수 있다.[2] 튜닉이라고 말하지만 사실상 다 아는 깔깔이다.[3] StG44의 초기형으로 1942년에 개발, 동부전선에 시험 투입되었다.[4] 이는 현대 전술 사격에서도 강조하는 부분이다.[5] 후기형 G43은 탄창을 제거할 수 있으나 전쟁 말기까지 대부분의 독일군 반자동 소총수들은 5발짜리 클립이 가득 든 파우치와 예비탄창 2개를 지급받았다. 리엔필드 소총처럼 정말 긴급상황일 때나 야전분해 및 청소를 편하게 하라고 탄창 분리 기능을 넣어 놓은 것.[6] 장전을 위해 노리쇠를 당기며 약실에 있던 1발이 버려지기 때문에 5발이 되기 때문.[7] 물론 목표들이 붙어있거나 아주 가까이 있으면 하나의 목표로 간주한다.[8] 저레벨 독일 기관총, DP-28[9] 단, 거리측정은 여러 편법을 이용할 수 있다. t버튼을 눌러 게임목표까지의 거리를 알아내 이용하거나, 만만한 근처 목표를 먼저 쏴죽여서 우측상단에 표기된 거리를 볼 수 있다. 그렇다 하더라도 이게 안될 상황을 대비해 알아둬야한다.[10] 노획한 PTRS-41에 독일식 제식명을 붙여준 것이다.[11] 실제 흡착지뢰는 전차에 부착시킨 뒤 작동시키지만 인 게임에서는 밸런스상 투척한다.[12] 위험할 때 방어를 위해 대전차 소총을 쏘면 어그로가 끌린다.[13] 전 서술에서는 탄속이 느리다고 돼있었으나, 게임 데이터 확인결과 인게임에서 최고로 빠른 탄속을 가지고있다.[14] 맵에 흰색으로 표시되어 있다. 파괴되면 빨갛게 바뀐다. 철조망은 굳이 맵에 표시가 안돼 있어도 파괴할 수 있다. 하지만 일부 철조망은 파괴 불가능하니 참고하자.[15] 폭약을 대전차용으로 사용 시 반드시 탱크 위에 얹자. 그래야 도망도 못치며 한방에 즉사시킨다.[16] 맵의 시간대에 따라 없을 수도 있다.[17] 어느정도의 거리와 장소 제약은 있다.[18] 주로 잘 무장된 1분대, 2분대[19] 아군이 연막 끝자락에서 나올때 무방비 상태가 되며 연막에 눈이 가려진 상태로 무작정 앞으로 달려나가고 있는 동안 적들은 은엄폐한 상태에서 실루엣으로 손쉽게 아군을 찾아내는 것을 명심하자[20] 이와 관련해 망원경으로 적을 죽이는 도전과제가 있다.[21] 어뷰징성 플레이로 한쪽팀에 들어간 상태에서도 관전이 되는데 여전히 그팀으로 플레이중인걸로 간주된다. 이를 이용해 맵을 관전자 시점으로 날아다니면서 모든걸 다 지켜보며 일일이 상황보고를 해 주고 지휘하는 나쁜놈들이다.[22] 살상반경도 문제지만 건물 천장이나 구조물, 탱크에 데미지가 들어가지 않는다. 물론 유니버설 캐리어나 하노마크 같은 수송차량은 파괴가능.[23] 저격수 한둘 때문에 쓰라는게 아니다. 은엄폐하기 좋은 지역에 적 소총수들이 구석구석 대기하여 저격해대는 것을 얘기한다.[24] 이렇게 하면 적이 후퇴후 빠르게 재집결 해 다른 곳으로 찔러 포격이 무의미해 지는 경우가 적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