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을 앞두고 러시아 체육계 전반에 걸쳐 터져나온 도핑 논란과 그 파장에 대하여 다루는 문서.2. 발단
2014년 11월, 독일의 공영방송인 ARD에서 도핑에 관련된 다큐멘터리를 내보냈다. 해당 다큐멘터리에는 세계반도핑기구(WADA) 산하 러시아 지부인 러시아 반도핑기구(RUSADA)에서 근무하였던 검사관 비탈리 스테파노프[1]와 그의 아내이자 러시아 육상 국가대표 선수인 율리아 스테파노바[2]가 러시아 정부가 적극적으로 개입하여 자국 육상 국가대표 선수들에게 금지약물을 투여하고 러시아 반도핑기구, 러시아 육상경기연맹과 공모하여 이들 선수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경기 후 도핑 검사에서 적발되지 않도록 샘플을 조작 및 은폐했음을 폭로하였다. 심지어 육상뿐만 아니라 올림픽에 출전하는 러시아 대표팀 선수들의 대부분이 종목을 불문하고 금지약물을 복용한다는 주장까지 제기되었다.3. 수사 착수, 드러나는 비리들
스캔들을 공개한 율리야 스테파노바의 증언에 따르면 러시아 체육계의 금지약물 복용은 그 자체로 국가 단위에서 자행된 매우 조직화된 행위였다. 기본적으로 어느 정도 실력이 되는 선수들은 어렸을 때부터 코치들로부터 직접 약물을 사용할 것을 적극적으로 권유받으며, 각종 약물 사용법도 배웠다고 한다. 이에 대한 지식이 아무것도 없는 10대 때부터 이렇게 코치들을 통해 약물을 제공받은 선수들은 손쉽게 도핑 약물이 가져다주는 기록 경신 효과에 중독되면서 결국 스스로 수많은 약물들을 조합해 자신의 몸에 주입하게 되었다고 한다.당연한 거지만 이렇게 젊었을 때부터 도핑 약물[3]을 과다하게 사용하면 당연히 선수들의 건강은 빠른 속도로 망가질 수밖에 없다. 하지만 올림픽 출전 선수가 되면 정부가 제공하는 각종 혜택과 급여가 늘어나기 때문에, 가난에 시달리는 많은 러시아 체육계의 선수들은 어떻게든 기록을 올려서 가난에서 벗어나기 위해 이러한 위험을 무시하고 약물을 적극적으로 받아들인다고 한다,
이에 따라 세계반도핑기구는 사건의 심각성을 인지하고 즉각 해당 샘플을 확보하는 한편 본격적으로 도핑 수사에 착수했다. WADA의 조사 결과 육상뿐만 아니라 2012 런던 올림픽, 2014 소치 동계 올림픽에서도 조직적인 금지약물 복용과 계획적인 도핑 회피가 이루어진 것으로 확인되었다. 심지어 패럴림픽에서도 도핑 정황이 파악되었다.
2016년 7월 발표된 WADA 보고서에 따르면 금지약물 양성 반응을 보였으나 은폐된 러시아 선수의 소변 샘플은 643개에 달하며, 종목별로 육상 139개, 역도 117개, 레슬링 28개, 카누 27개, 사이클 26개, 빙상 24개, 수영 18개, 아이스하키 14개, 스키 13개, 축구와 조정 각 11개, 바이애슬론 10개, 봅슬레이와 유도와 배구 각 8개, 복싱과 핸드볼 각 7개, 태권도 6개, 펜싱과 트라이애슬론 각 4개, 근대 5종과 사격 각 3개, 비치발리볼과 컬링 각 2개, 농구, 요트, 스노보드, 탁구, 수구 각 1개, 패럴림픽에서 35개, 올림픽 정식 종목 이외의 종목에서 37개 등이라고 한다.
리처드 맥라렌의 보고서
WADA 독립위원회 최종 수사 결과 발표보고서
2016년 12월 9일, 영국 런던에서 리처드 맥라렌 변호사의 2차 보고서가 발표되었다.
도핑 테스트 데이터를 성실하게 제출하는 조건으로 2018년 9월 징계가 해제되었으나, 2020 도쿄 올림픽을 앞두고 다시 세계반도핑기구(WADA)에 제공한 선수 도핑 테스트 데이터가 일부 조작됐다는 의혹이 제기되었다. 2019년에 열린 육상 세계선수권 대회에도 징계를 받아 참가하지 못했다.
그리고 2019년 12월,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최종적으로 4년간 2020 도쿄 올림픽,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2022 카타르 월드컵 등 국제 스포츠 대회에서 러시아라는 팀으로 출전 금지를 확정했다. 그래서 러시아 팀으로서의 대회 참가는 불가능해졌다. 이에 러시아는 2020년 12월에 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를 신청했지만 기각되었다.[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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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전 금지 처분 타임라인 정리 영상 |
4. 처벌 (메달박탈 및 실격)
4.1. 러시아 육상 도핑 파장과 징계
다르야 피스찰니코바는 2012 런던 올림픽 원반던지기에서 은메달을 획득했으나 그해 5월 금지약물 조사로 메달이 박탈되었다. 피스찰니코바는 2012년 12월 WADA에 러시아 육상의 도핑 상황을 폭로하는 이메일을 보냈는데 2016년 뉴욕타임즈에 따르면 당시 그녀의 이메일은 무시되었고 WADA는 그녀의 이메일을 러시아 스포츠 관계자들에게 전달했다. 그리고 다르야 피스찰니코바는 2013년 러시아 육상 연맹에 10년 자격정지를 받았다.2014년 12월 폭로한 비탈리 스테파노프와 그의 아내이자 율리아 스테파노바의 다큐멘터리에서 비밀리에 녹음된 러시아 육상선수 마리아 샤비노바의 금지약물 복용 대화가 폭로된다. 이 영상으로 인해 샤비노바의 혈액 샘플이 재검사되었고 WADA는 러시아에 대한 조사를 시작했다. 2015년 세계 육상 연맹은 샤비노바를 금지시켰으며 기소했고 모든 경기기록은 박탈되었다. 그리고 2017년 생체여권 부정 결과로 인해 2012년 런던 올림픽 금메달이 공식 박탈되었다. 이 파장으로 2015년 12월 러시아의 육상팀 전체가 2016년 리우 올림픽 출전이 금지되었고, 금지약물 복용 사실이 밝혀지지 않은 옐레나 이신바예바 또한 올림픽 출전금지를 당하고 그해 은퇴한다. 2016년 1월 세계 육상 연맹은 전 러시아육상연맹 회장 발렌틴 발라크니체프 와 러시아 최고 코치 알렉세이 멜니코프 에게 영구 출전 금지 처분을 내린다. 2016년 3월 IOC에 의해 선수들에 대한 재검사 및 조사가 시작되었고, 올림픽 샘플 재검사로 인해 2008년~2012년 올림픽 육상 메달이 대부분 취소되었다.
2019년에는 2012년 금메달을 획득한 이반 우코프가 금지약물 사용이 확인되면서 4년 자격정지를 받았고, 그와 함께 12명의 육상 선수는 모두 스포츠에서 금지되었으며 이반 우코프의 경기결과는 모두 실격되었고 2012년 금메달은 박탈되었다. 그리고 2022년 옐레나 라쉬마노바와 나탈리야 안튜흐는 모스크바 연구소 데이터 포렌식 결과로 2012년 올림픽 금 메달이 최종 박탈되었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도핑으로 실격당한 러시아 선수는 모두 46명이었다. 2015년부터 시작된 러시아 육상에 대한 도핑 징계는 2023년에 해제되었다. 하지만, 세계 육상 연맹은 러시아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인해 출전금지를 계속 유지 중이다.
4.1.1. 2008년 올림픽 메달이 박탈된 명단
2008년 올림픽 메달 성적이 무효화된 명단 | ||||
No. | 선수 | 성적 | IOC 결정 | |
육상 | ||||
1 | Yuliya Chermoshanskaya | 실격 | ||
2 | Mariya Abakumova | 실격 | ||
3 | Tatyana Lebedeva | 실격 | ||
4 | Tatyana Firova | 실격 | ||
5 | Anastasiya Kapachinskaya | 실격 | ||
6 | Anna Chicherova | 실격 | ||
7 | Tatyana Chernova | 실격 | ||
8 | Denis Alekseyev | 실격 | ||
9 | Yekaterina Volkova | 실격 | ||
레슬링 | ||||
10 | Khasan Baroyev | 실격 | ||
역도 | ||||
11 | Marina Shainova | 실격 | ||
12 | Nadezhda Yevstyukhina | 실격 | ||
13 | Dmitry Lapikov | 실격 | ||
14 | Khadzhimurat Akkaev | 실격 |
4.1.2. 2012년 올림픽 메달이 박탈된 명단
2012년 올림픽 메달 성적이 무효화된 명단 | |||
No. | 선수 | 성적 | IOC 결정 |
육상 | |||
1 | Darya Pishchalnikova | 실격 | |
2 | Sergey Kirdyapkin | 실격 | |
3 | Mariya Savinova | 실격 | |
4 | Yuliya Zaripova | 실격 | |
5 | Olga Kaniskina | 실격 | |
6 | Ivan Ukhov | 실격 | |
7 | Svetlana Shkolina | 실격 | |
8 | Yelena Lashmanova | 실격 | |
9 | Tatyana Lysenko | 실격 | |
10 | Yevgeniya Kolodko | 실격 | |
11 | Tatyana Chernova | 실격 | |
12 | Antonina Krivoshapka | 실격 | |
13 | Yulia Gushchina | 실격 | |
14 | Tatyana Firova | 실격 | |
15 | Natalya Antyukh | 실격 | |
16 | |||
17 | Poistogova-Guliyev[5] | 실격 | |
역도 | |||
18 | Apti Aukhadov | 실격 | |
19 | Aleksandr Ivanov | 실격 | |
20 | Svetlana Tsarukaeva | 실격 | |
21 | Natalya Zabolotnaya | 실격 |
4.2. IOC 오스왈드 징계 위원회
IOC는 2016년 12월 28명의 러시아 선수 개개인 대한 소송을 시작했다. 그 수는 나중에 46명으로 늘어났다. 2017년 11월부터 12월까지 IOC 징계 위원장인 데니스 오스왈드는 오스왈드 징계 위원회를 통해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에서 러시아 선수 개개인의 도핑 위반을 조사하고 판결하는 일을 담당했다. 위원회는 샘플재조사를 통해 43명의 선수를 징계하고, 올림픽 성적의 무효화 및 IOC 산하 각 스포츠 연맹에 성적 수정을 요청 했으며 이것을 구체적인 개별적 사유와 근거들을 제시하며 공개하였다. IOC는 2017년 46인에 대한 조사와 결정을 마쳤고, 3명의 선수는 혐의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종결하였으며, IOC가 2017년 사건을 종결한 3인중에 아델리나 소트니코바도 포함되어 있다.이들 중 일부는 이후 성적이 복원되었거나 부분적인 제재만 받는것으로 최종 결정이 났다. 하지만 IOC 올림픽 웹사이트에 IOC가 43인 개개인의 징계 및 실격 처리를 한것은 확인이 가능하며, 올림픽의 역사와 이야기를 기록하는 올림피디아(olympedia)에서 명시된 43명의 선수들의 구체적인 징계사유는 샘플교환 계획 참여이다. 2018년 이후 WADA와 국제바이애슬론연맹에 기소당하고 모스크바 반 도핑 연구소 LIMS 데이터의 포렌식 조사이후 2020년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과 2014 소치 동계 올림픽 성적이 무효화된 예브게니 유스트고프의 경우 옥산드롤론 복용과 생체여권 변칙문제가 구체적인 사유이다.
4.2.1. 2014년 올림픽 메달이 박탈된 명단
2014년 올림픽 메달 성적이 무효화된 명단 | |||
No. | 선수 | 성적 | IOC 결정 |
봅슬레이 | |||
1 | Alexey Voevoda | 실격 | |
2 | Aleksandr Zubkov | 실격 | |
3 | Aleksei Negodailo | 실격 | |
4 | Dmitry Trunenkov | 실격 | |
바이애슬론 | |||
5 | Olga Zaitseva | 실격 | |
6 | Yana Romanova | 실격 | |
7 | Olga Vilukhina | 실격 | |
8 | Evgeny Ustyugov | 실격 | |
9 | Alexey Volkov | ||
10 | Dmitry Malyshko | ||
11 | Anton Shipulin | ||
2014년 올림픽 메달 성적이 무효화되었다가 복원된 명단 | |||
No. | 선수 | 성적 | IOC 결정 |
크로스컨트리 | |||
12 | Alexander Legkov | 금 1, 은 1 | 실격 |
13 | Maxim Vylegzhanin | 은 3 | 실격 |
14 | Nikita Kryukov | 은 1 | 실격 |
15 | Alexander Bessmertnykh | 은 1 | 실격 |
스켈레톤 | |||
16 | Aleksandr Tretyakov | 금 1 | 실격 |
17 | Elena Nikitina | 동 1 | 실격 |
루지 | |||
18 | Albert Demchenko | 은 2 | 실격 |
19 | Tatiana Ivanova | 은 1 | 실격 |
스피드 스케이팅 | |||
20 | Olga Fatkulina[10] | 은 1 | 실격 |
4.2.2. 2017년 IOC 오스왈드 위원회 징계 43인
2017년 IOC 오스왈드 위원회 징계 43인 | |||
No. | 선수 | 성적 | IOC 결정 |
봅슬레이 | |||
1 | Alexey Voevoda | 실격 | |
2 | Aleksandr Zubkov | 실격 | |
3 | Maxim Belugin | 실격 | |
4 | Aleksandr Kasyanov | 실격 | |
5 | Aleksei Pushkarev | 실격 | |
6 | Ilvir Khuzin | 실격 | |
바이애슬론 | |||
7 | Olga Zaitseva | 실격 | |
크로스컨트리 | |||
8 | Yuliya Ivanova | 실격 | |
9 | Yulia Chekaleva | 실격 | |
10 | Anastasia Dotsenko | 실격 | |
아이스하키 | |||
11 | Inna Dyubanok | 실격 | |
12 | Anna Shibanova | 실격 | |
13 | Galina Skiba | 실격 | |
2017년 IOC가 실격 하였으나 최종 결정으로 징계가 부분적으로 복원이 된 명단 | |||
No. | 선수 | 성적 | IOC 결정 |
봅슬레이 | |||
14 | Aleksei Negodailo | 실격 | |
15 | Dmitry Trunenkov | 실격 | |
16 | Olga Stulneva | 12위 | 실격 |
바이애슬론 | |||
17 | Yana Romanova | 실격 | |
18 | Olga Vilukhina | 실격 | |
19 | Liudmila Udobkina | 12위 | 실격 |
아이스하키 | |||
20 | Ekaterina Lebedeva | 실격 | |
21 | Ekaterina Pashkevich | 실격 | |
22 | Ekaterina Smolentseva | 실격 | |
23 | Tatiana Burina | 실격 | |
24 | Anna Shchukina | 실격 | |
크로스컨트리 | |||
25 | Alexander Legkov | 금 1, 은 1 | 실격 |
26 | Maxim Vylegzhanin | 은 3 | 실격 |
27 | Nikita Kryukov | 은 1 | 실격 |
28 | Alexander Bessmertnykh | 은 1 | 실격 |
29 | Aleksey Petukhov | 9위 | 실격 |
30 | Evgeniy Belov | 18위 | 실격 |
31 | Natalia Matveeva | 20위 | 실격 |
32 | Evgenia Shapovalova | 28위 | 실격 |
스켈레톤 | |||
33 | Aleksandr Tretyakov | 금 1 | 실격 |
34 | Elena Nikitina | 동 1 | 실격 |
35 | Olga Potylitsina | 5위 | 실격 |
36 | Sergei Chudinov | 5위 | 실격 |
37 | Maria Orlova | 6위 | 실격 |
스피드 스케이팅 | |||
38 | Olga Fatkulina | 은 1 | 실격 |
39 | Alexander Rumyantsev | 6위 | 실격 |
40 | Ivan Skobrev | 6위 | 실격 |
41 | Artem Kuznetcov | 19위 | 실격 |
루지 | |||
42 | Albert Demchenko | 은 2 | 실격 |
43 | Tatiana Ivanova | 은 1 | 실격 |
2016년 조사 명단에 있으나 2017년 IOC에 의해 사건 종결 | ||||
No. | 선수 | 종목 | 성적 | IOC 결정 |
44 | Adelina Sotnikova | 피겨 스케이팅 | 금 1 | 종결 |
45 | Denis Yuskov | 스피드 스케이팅 | 4위 | 종결 |
46 | Anna Shokhina | 아이스하키 | | 종결 |
4.3. 모스크바 연구소 데이터 LIMS 조사
2019년 1월부터 IOC와 WADA는 2018 평창 동계올림픽 직전 참가가 허락되지 않은 러시아 국가대표 팀의 추가 조사와 더불어 하계-동계 전체 러시아 선수단에 대한 조사를 하기 시작했다.# 이 조사는 모스크바 반 도핑 연구소 LIMS 데이터의 포렌식 조사였다. 2021년 11월 러시아 관영 매체 타스에 따르면 WADA는 2018년 올림픽 직전 참가가 허락되지 않았던 선수들이 포함된, 러시아 인 지원자 목록을 모스크바 반 도핑 연구소의 LIMS 데이터 포렌식 조사로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참석여부를 결정시켰다.#그리고 LIMS 조사의 결과로 2019년부터 2024년까지 5년동안 250여명의 러시아 선수단의 징계와 성적 무효화가 이루어졌다.#1#2
- 2020년 10월 국제바이애슬론연맹은 예브게니 유스트고프를 모스크바 반 도핑 연구소 데이터 포렌식 조사 결과에 따라 4년의 자격정지 및 2010년~2014년까지의 성적의 결과를 무효화 하였다. 2010 벤쿠버 동계올림픽에서 획득했던 금메달 1개, 동메달 1개 2014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 1개가 박탈되었다.# 2024년까지 사건은 아직 항소중이다.
- 2022년 3월 세계육상연맹은 옐레나 라쉬마노바를 모스크바 반 도핑 연구소 데이터 포렌식 조사 결과에 따라 2년의 자격정지 및 2012~2014년까지의 성적의 결과를 무효화 하였다.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 1개, 2013년 세계선수권 금메달이 박탈되었다.#
- 2022년 10월 세계육상연맹은 나탈리야 안튜흐를 모스크바 반 도핑 연구소 데이터 포렌식 조사 결과에 따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획득한 금메달 1개를 최종적으로 박탈시켰다. 안튜흐는 4년의 자격정지 기간을 받았다.#1#2
- 2024년 4월 러시아육상연맹(RusAF)은 에카테리나 포이스토고바-굴리예프(Ekaterina Poistogova-Guliyev)를 모스크바 반도핑 연구소 데이터 포렌식 조사 결과에 따라 4년의 출전 정지 처분을 내렸다. 이에 따라 2012 런던 올림픽에서 획득한 은메달은 박탈된다. IOC의 메달 재배치는 아직 미정이다.#
2019년 이후 모스크바 연구소 데이터 조사로 올림픽 메달이 실격된 선수 | |||
2010년 올림픽 메달 성적 무효화 | |||
바이애슬론 | |||
1 | Evgeny Ustyugov | 실격 | |
2012년 올림픽 메달 성적 무효화 | |||
육상 | |||
1 | Yelena Lashmanova | 실격 | |
2 | Natalya Antyukh | 실격 | |
3 | Poistogova-Guliyev | 실격 | |
2014년 올림픽 메달 성적 무효화 | |||
바이애슬론 | |||
1 | Evgeny Ustyugov | 실격 |
5. 조치
5.1. 올림픽(IOC)
WADA는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전원 금지시킬 것을 IOC에 건의했지만, IOC는 최종적으로 도핑을 한 것 혹은 도핑의 의심이 없는 선수들을 제외한 러시아 선수들의 올림픽 출전을 허용했다. 이는 공식적으로 러시아 팀이 불참할 시 올림픽에 악영향을 미치게 될 것을 우려해서였으나, 실제로는 IOC 내 러시아의 영향력 때문이었다. 이에 대해 비난이 쇄도하자 IOC는 오히려 WADA에 책임을 전가했다.최종적으로 389명 중 118명이 출전 금지되었으며, 이는 육상선수 68명을 포함한 수치다. 금지 약물 사용이 공식적으로 확인되지 않은 옐레나 이신바예바도 러시아 육상 도핑 파동으로 인해 의심되는 대상으로 출전이 금지되었으며 이신바예바가 낸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의 출전금지 취소 소송은 스위스 연방법원에서 기각되었다.
수영은 출전선수 67명 중 7명, 카누는 11명 중 5명, 조정은 28명 중 22명, 근대5종은 4명 중 2명, 요트는 7명 중 1명의 선수가 리우올림픽에 출전하지 못한다. 육상은 68명 전부 출전 금지다. 태권도, 유도, 테니스, 사이클, 승마, 양궁, 배드민턴, 사격은 출전이 허용되었다. 역도는 모두 출전 금지되었으며 나머지는 출전이 허용되었다. 따라서 출전 선수 수는 총 271명이며 이는 1912년 스톡홀름 올림픽 이후 104년만에 최소인원으로 출전하는 것이었다. 하지만 이러한 조치도 개인이 아닌 국가적인 차원에서 조직적으로 도핑을 주도했다는 심각성을 고려하면 사실상 러시아에게 면책부를 안겨 준 것과 별 다를 바 없는 조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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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 체육의 두 얼굴, 떠난 이와 남은 이.[12] |
참고로 이 사태가 일어나기 전에 도핑으로 적발되어 올림픽 출전이 금지된 마리아 샤라포바도 이 스캔들에 연루되었다.[14] 실제로 WADA에서 러시아 정부 차원의 도핑과 관련해 수사에 착수하면서 러시아 선수들에 대한 약물심사를 강화했고 이 과정에서 러시아 주요 선수들에게서 도핑 여부가 대거 발견되었다. 특히 샤라포바 외에도 러시아 수영의 유망주였던 율리야 예피모바 등 스타 운동선수들이 금지약물을 복용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러시아 스포츠의 이미지는 전반적으로 큰 타격을 입었다. 또 국제육상경기연맹에서 유일하게 출전을 허가받은 다리야 클리시나마저도 맥라렌 보고서에서 도핑 사실이 드러나면서 출전이 보류되었다. 이로 인해 러시아 육상계는 사실상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출전이 금지되었으나 경기가 열리기 하루 전날인 8월 15일 긴급 회의를 열어 결정을 번복했다.
결국 러시아 국가대표팀은 그동안 IOC 내에서 쌓아 온 영향력으로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 간신히 출전했지만 대표팀이 출전한 여러 올림픽 경기에서 야유를 받으면서 대외적으로 망신을 당했다. 참고로 샤라포바가 도핑에 휘말렸을 때 푸틴의 발언이 주목받았다.
2016년 12월 7일 러시아에 대한 제재를 연장하기로 결정했다.
그 외에도 도핑 의혹이 제기된 26인에 대한 조사 결과가 2017년 11월 말까지 나올 예정이라는 기사가 보도되었다. 같은 해 11월 10일 피겨 스케이팅 여자 싱글 금메달리스트인 아델리나 소트니코바[15]에 대해 도핑에 대한 확실한 증거를 찾지 못했다는 발표가 있었으며, 11월 28일에는 남자 봅슬레이 금메달리스트였던 드미트리 트루네코프, 알렉세이 주드코프, 알렉세이 네고달리오가 메달 박탈 및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고 바이애슬론 선수 야나 로마노바, 올가 빌루키나도 징계 대상에 포함되었다.[16]
2017년 12월 6일 보도에 따르면, 러시아 국가대표팀은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 출전 금지 처분을 받았다. 단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의 쿠웨이트처럼 개인 자격에 의한 참가는 허용한다고 하였다. 안현수(빅토르 안)은 이로 인해 개인 자격으로 출전을 원했으나 그 또한 올림픽 직전 출전이 금지되었다. 이는 2017년 오스왈드 위원회가 도핑 사용을 확정하여 징계를 내리고 모든 성적의 무효화를 공개했던 43인과 별개의 사안으로 빅토르 안은 2016년 최초에 언급된 러시아 선수단과 2017년 11-12월 IOC 오스왈드 위원회의 징계 명단, 즉 기소 여부를 심의했거나 기소가 된 러시아 선수들 46명 명단에 포함된 선수가 아니었다.
데니스 오스왈드 징계 위원회가 심의했던 43명은 IOC 웹사이트에 금지 사유와 징계 처리 과정이 완전히 공개되어 있다. 당시 소송을 진행했던 43인과 다르게 2018년 1월 올림픽 직전 추가로 출전이 허락되지 않은 러시아 선수단에 대해 IOC는 구체적 이유를 공개하지 않았다. 특히 이들 중에는 2014 소치 동계올림픽에 참여하지 않았던 선수들도 상당 수 있었다.# 빅토르 안은 당시 토마스 바흐에게 구체적인 이유를 알려달라고 공개서한을 썼으나 답변을 받지 못했고, 이는 이후에도 공개되지 않았다. 2018과 2020년 영국 매체 인사이드 더 게임즈[17]는 빅토르 안의 경우 도핑과 연결된 직접적인 증거가 없었다고 언급하였으며, 이는 2020년 조선일보 영문판에서도 언급하였다. 2018년 1월 당시 한국의 한 언론에서는 익명을 요구한 국제전문가를 통해 의심되는 명단으로 올림픽 직전 허락되지 않은 것이기 때문에 단정할수 없다고 언급한 바 있다. 2018년 9월 빅토르 안의 은퇴당시 AP통신에서는 '러시아 선수단의 특수한 상황으로 그가 클린한지 확신할 수 없어 출전 허락이 되지 않았다'.고 하고 있다. 2018년 해외의 올림픽 외신들은 빅토르 안의 기사에서 "참여가능 명단에 없다고 해서 선수가 도핑을 했다는 것은 아니며, 참여가 허락되지 않은 선수들에 대해서 조사가 있을 것이다."라고 이때의 러시아 선수단의 참가와 불참을 결정했던 IOC 측의 발언도 같이 보도하기도 하였는데, 이발언은 올림픽 기사를 다루는 NBC스포츠가 2020년 그의 은퇴기사에서 다시한번 명시 하고 있다. 빅토르 안에 대한 추가 징계는 일어나지 않으면서 의혹으로 남게 되었다. 안현수(빅토르 안) 문서 참조 바람.
올림픽과 패럴림픽이 끝난 후 '공개 전(全)러시아 스포츠 대회'로 명명된 올림픽 대안 대회는 3월 24일부터 4월 5일까지 러시아의 여러 도시에서 진행되었다. 세계반도핑기구(WADA)는 2022년 12월 러시아반도핑기구(RUSADA)에 대한 징계를 해제했다.#1#2
2019년 1월부터 WADA는 모스크바 반도핑 연구소 데이터(LIMS)를 바탕으로 러시아 선수단에 대한 포렌식 추가 조사를 실시했으며 2024년 WADA의 보고서에 따르면 LIMS를 근거로 250명 이상의 선수가 도핑사용이 확인되어 징계를 당했고, 기록 박탈이 이루어졌다.
베이징 동계 올림픽이 끝난 지 얼마 후인 2월 24일에 러시아가 우크라이나를 침략하는 바람에, 러시아가 자국 국기를 달고 올림픽에 참가하려면 이제 한 세월 걸리게 생겼다.
그래도 러우전쟁 이전에는 개막식에 개인 자격으로 참가한 선수단들이 올림픽기를 들고 개막식에 참가하는 건 허용되었지만, 러우전쟁 이후 제재 수위가 더 높아져서 아예 개막식, 폐막식 참가조차도 원천봉쇄되었다.
5.2. 패럴림픽(IPC)
IOC와는 달리 패럴림픽을 주관하는 IPC에서는 러시아 패럴림픽위원회의 자격을 정지한다고 결정했으며 이에 따라 2016년 리우 패럴림픽에 러시아 선수단은 종목에 관계없이 출전조차 할 수 없게 되었다. 러시아는 이에 대해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CAS)에 제소할 예정이라고 밝혔다.일부 러시아 선수들이 개인 자격으로라도 참가하려고 하였지만 IPC에서는 이것 또한 불허하였다. 결국 이기적인 일부 주요 종목 선수들과 국가적 논란 때문에 도핑을 안 했을 수도 있는 선수들까지 도매금으로 넘어가 기회조차 박탈당한 것이다. 그래도 비장애인은 러시아 선수단 자격으로 올림픽에 참여할 수는 있다지만 장애인 운동선수에게 패럴림픽이 가지는 의미를 생각한다면 국적을 원망할 수밖에. 결국 국제스포츠중재판소와 스위스 연방법원의 소송 기각으로 리우데자네이루 패럴림픽에는 러시아 선수들의 모습을 전혀 볼 수 없었다.
그래도 2018 평창 동계패럴림픽부턴 제재가 약화되어 러시아 국가 이름으로 참가하진 못했지만 '패럴림픽 중립 선수(Neutral Paralympic Athletes-NPA)' 자격으로 참가하게 되었다.
5.3. 유러피언 게임(EOC)
유러피언 게임을 주관하는 유럽올림픽위원회에서는 러시아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019 유러피언 게임의 개최권을 박탈하고 벨라루스의 민스크를 새로운 개최지로 결정했다.5.4. 모터스포츠(FIA)
포뮬러 1 및 각종 모터스포츠 세계 선수권 대회를 주관하는 국제 자동차 연맹에서는 2021년 2월 4일 국제스포츠중재재판소로부터 이와 관련한 내용을 통보받아 F1에서 러시아 국적을 사용할 수 없게 했다. 러시아 그랑프리의 경우 개최 취소까지 되지는 않았지만 자국(러시아) 국가를 연주할 수 없게 되었다. 또한 이 규정은 2021년 세계선수권에 들어가는 대회들도 포함되기에 포뮬러 E, 세계 랠리 선수권 대회, 세계 내구 선수권 대회, WRX, CIK-FIA 카트 선수권 대회에서도 러시아 국적을 사용할 수 없게 됐다.[18]이에 F1 참가팀 중 한 팀인 하스가 2021시즌 레이스 카 리버리에 러시아 국기가 연상되는 디자인[19]을 적용하자[20] 세계반도핑기구는 그마저도 못하게 할 생각이라고 밝혔다. 이에 영향을 받게 된 선수들은 F1의 니키타 마제핀, WRX의 티머 티머즈야노브 등이 있다. 하스는 다행히도 그해는 해당 리버리를 사용했지만 다음 시즌, 비슷한 리버리 발표 후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전통적인 흰색-빨간색 리버리도 돌아갔다. 니키타 마제핀 또한 방출된건 덤.
6. 미디어 매체
2017년 선댄스 영화제에서 처음 공개되고 넷플릭스를 통해 스트리밍된 이카로스(Icarus)가 있다. 해당 다큐멘터리는 감독인 브라이언 포겔(Bryan Fogel)이 자신의 몸에 직접 도핑을 하며 도핑 검사 시스템의 허점을 찾아보려는 내용으로 시작하지만 다큐멘터리가 진행되면서 로드첸코프 박사의 도움으로 러시아 스포츠 도핑 실태까지 밝히는 내용을 담고 있다. 이 다큐멘터리 작품은 제90회 아카데미 시상식 장편 다큐멘터리 상을 수상했다. 브라이언 포겔은 실제로 아마추어 자전거 선수이기도 한데 랜스 암스트롱 등 유명 선수가 약물 도핑을 했다는 뉴스를 보고 다큐멘터리를 만들 생각을 하게 되었다고 한다.7. 관련 문서
- 러시아 출신 올림픽 선수: IOC의 제재에 의해 2018 평창 동계올림픽에서는 개인 자격으로만 참가가 가능했는데 이때 출전한 러시아 선수들을 일컫는 말이다. 2020 도쿄 올림픽부터는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 선수단으로 명칭이 변경되었다.
- 카밀라 발리예바 도핑 적발 사건: 러시아 올림픽 위원회의 피겨 스케이팅 선수가 러시아에 대한 제재가 계속되던 2022 베이징 동계올림픽 도중 도핑 사실이 적발되며 러시아 피겨계의 민낯을 들춘 사건.
- 올림픽 메달이 박탈된 선수
[1] 사실상 러시아의 반도핑기구는 선수들의 금지약물 복용 사실을 은폐하는 일을 주도한 기구였기 때문에, 율리야는 비탈리와 사귀었을 때 비탈리가 러시아의 도핑 관행을 당연히 알릴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한다. 그러나 비탈리는 하위직 검사관이었기 때문에 이 일에 대해 의심은 가졌지만 실체는 알지 못했고 자신의 상사에게 이를 보고했는데, 비탈리의 상사는 이미 모든 사실을 알고 있었다는 듯한 반응을 보이며 이 일에서 물러서라고 비탈리에게 말했지만 결국 비탈리는 율리야를 설득해서 이와 관련된 증거를 모아 진실을 밝혀내는 데 성공했다.[2] 800m를 전문으로 하는 선수로 올림픽 출전권을 가질 정도로 실력이 있는 선수다. 율리야 또한 러시아의 도핑 관행대로 10대 후반부터 지속적인 도핑 약물을 주사해 왔으나, 비탈리에게 도핑 관행을 이야기한 후 비탈리가 도핑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면서 반도핑기구로부터 구조조정을 당하자 마찬가지로 러시아 체육계에 의해 보복성 징계를 당했다. 이 과정에서 이전이라면 반도핑기구나 정보 기관들의 도움으로 걸리지도 않았을 약물 도핑을 이유로 공식 징계를 당했고, 결국 남편인 비탈리의 설득을 받아들여 증거를 모으고 증언하는 데 적극 협조하였다. 현재는 러시아를 떠나 미국의 소도시에서 남편과 아이와 함께 머물고 있다.[3] 심지어 그냥 약물도 아니고 이런저런 약물을 섞은 약물이면 부작용도 훨씬 심하다.[4] 다만 징계 기간은 4년에서 2년으로 줄어들었다. 하지만 CAS의 판결이 나온 시점은 2020년 12월이므로 최종적으로 3년간 참가하지 못하게 되었다.[5] IOC의 메달 재배치는 아직 미정이다.[6] 이쪽은 2017년 IOC의 제재가 무효화 되었으나 알렉세이 보에보다와 알렉산드르 줍코프의 징계 확정으로 획득한 팀 릴레이 금메달이 무효가 되었다.[7] 야나 로마노바는 2017년 IOC의 제재가 무효화 되었으나 올가 자이체바의 징계 확정으로 획득한 팀 릴레이 은메달이 박탈되었다.[8] 올가 빌루키나는 2017년 IOC의 제재가 무효화 되었으나 올가 자이체바의 징계 확정으로 획득한 팀 릴레이 은메달이 박탈되었다.[9] 알렉세이 볼코프, 드미트리 말리시코, 안톤 쉬풀린은 IOC에 기소되지 않았으나 2020년 의 징계 확정으로 획득한 팀 릴레이 금메달이 박탈되었다.[10] 참고로 이 선수가 뛰던 경기에서 금메달을 받은 선수가 대한민국의 이상화다.[11] 부분적으로 제재는 무효화 되었으나 팀 성적은 실격되었다[12] 위의 선수는 이 사건을 고발한 율리아 스테파노바, 밑의 선수는 옐레나 이신바예바이다. 스테파노바는 폭로 이후 캐나다로 망명했고 독립 체육인으로써 올림픽 출전을 준비했다. 이신바예바는 출전이 기각된 이후 해당 조치가 부당하다며 연설하였으며 올림픽 당국을 비난하고 러시아 당국을 옹호했다.[13] 러시아에서는 WADA에서 가지고 있는 스테파노바의 정보에 대해 해킹까지 시도했다.[14] 샤라포바가 복용한 약물인 멜도늄은 라트비아 SSR에서 개발된 신경계 약물로, 원래는 심근경색, 협심증 치료에 사용되었고 2016년부터 금지약물로 지정되었다. 그런데 이 멜도늄도 처음부터 의도부터가 불순한 목적으로 심근경색 등의 치료를 핑계로 도핑을 위해 개발된 약물이라는 새로운 가설까지 제기되었다. 그러자 공교롭게도 얼마 안 가 이 멜도늄이 원래 소련에서 군사용으로 개발되었음이 폭로되면서 그 가설이 재조명받게 되었다.[15] 러시아를 제외한 전세계 모든 국가가 그녀를 소치 동계올림픽 금메달리스트로 인정하지 않는다.[16] 원래는 러시아의 2014 소치 동계올림픽 메달 중 13개가 샘플 훼손 등의 도핑 규정 위반 등으로 박탈당했지만, 2018년 2월 1일 9개의 메달 기록이 국제 스포츠 중재재판소에 의해 도핑 증거 부족의 이유로 다시 회복되었다. 이에 따라 러시아가 종합 1위로 다시 올라가게 되었다.[17] 카밀라 발리예바 사건을 전세계에서 최초로 언급한 매체이다.[18] 다만 포뮬러 2 등의 하위 리그 경기에는 적용되지 않아 해당 경기에 참여하는 선수들은 러시아 국적을 사용할 수 있으며, 차량의 리버리나 옷에는 러시아 국기의 색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19] 타이틀 스폰서인 우랄켐(우랄칼리)가 러시아 국적 회사다.[20] 사실 연상되는 디자인이 아닌 그냥 러시아 국기를 떡칠해 놨다고 봐도 무방한 디자인이다. 하스의 국적이 미국이라는 걸 감안하면 아이러니한 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