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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0 23:44:52

러브홀릭스

1. Loveholics

2007년 10월경, 지선의 탈퇴 선언[1]으로 인해 러브홀릭은 <Loveholics>로 개명, 강현민-이재학의 2인 구성으로 바뀌게 된다.[2]

러브홀릭스는 디지털 싱글 Butterfly를 발매했다.[3]

이 곡은 소속사인 플럭서스뮤직클래지콰이(크리스티나, 호란, 알렉스), W&WhaleWhale, 박기영, 이승열, Winterplay의 혜원, 장은아 등과(거의 레이블 총출동했다.) 마이앤트메리의 정순용, 일본 그룹 the Indigo의 미키가 참여하면서 상당히 좋은 평을 받았다. 여담으로 이 곡의 클라이맥스를 맡은 박기영은 녹음 당시 '이런 고음을 어떻게 부르냐'고 걱정했는데, '어차피 무대에서 부를 일은 없을 것'이라는 이재학의 말과 달리 영화와 노래가 히트를 치는 바람에 수많은 라이브를 소화하느라 정말 힘들었다고 소회했다.[4]

2009년 5월 19일 Miracle Blue 라는 디지털 싱글(수록된 노래 제목이기도 하다)을 발표했다. 이 앨범은 켈빈클라인진과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이며, 신민아가 보컬로 참여하였다.

2009년 8월에 이재학이 영화 국가대표 OST와 관련하여 IZM과 인터뷰를 하였는데 이재학은 현재의 상황에서 굳이 대중적인 파괴력에 관심을 두고 싶어하지 않는다 했으며 솔로앨범으로 활동을 할 의향도 있으며 러브홀릭은 더 이상 무대에 서기가 힘들어서 남성보컬로 활동을 하고 싶다고 했다.

1.1. 러브홀릭스 정규 1집 앨범 "In the Air"

2009년 9월, 러브홀릭스는 첫 정규앨범 <In the Air>를 발매했다. Butterfly나 Miracle Blue에서 약간의 새로운 시도를 한 것과 달리, 예전 스타일의 음악과 시류를 따르는 음악이 적절히 혼합되어있다. 이재학의 폭탄선언으로 가슴이 철렁 내려앉은 팬들에겐 꽤나 괜찮은 선물인 듯하다. 타이틀곡장은아가 부른 '아픔'이며, 플럭서스 뮤지션과 강현민이 프로듀싱 했던 박혜경을 비롯한 여러 뮤지션들이 총 동원되었다. 뮤직비디오에는 배우 김지석이 출연했다. 사실상 러브홀릭/러브홀릭스의 마지막 앨범이다.



[1] IZM에서 진행했던 지선의 인터뷰에 따르면, 지선은 당시 음악을 그만둘 생각을 지니고 있었던 것으로 보인다. 특히 이전부터 자신의 역량에 많은 고민을 했다고 한다. 2016년 슈가맨에 출연해서 밝히기를, 다른 밴드 보컬에 비해 음악을 못 살리는 것 같아 역량 부족을 느낄 무렵에 계약만료가 다가오자 이재학과 강현민에게 '내가 그만두면 어떻게 할 거냐'고 상의했는데, '새로 뽑아서 하지 뭐'라고 하더라고 말했다. 그 후 일본에서 자신의 태도에 대해 반성을 거치고 나서 2009년 2월에 솔로 가수로 컴백했다.[2] 정식 멤버 영입을 통한 3인 체제의 경우는 Loveholic, 객원 보컬의 경우에는 Loveholics라는 이름으로 활동한다.[3] 2008년 11월[4] 국가대표가 수상 후보가 되어 영화제 시상식에서도 초대되어 불렀는데, 음정이 불안한 모습을 보여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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