ランド・ブースター
파이브 스타 스토리에 등장하는 모터헤드 쥬논의 기본 장비.
기사이면서 마이트로서의 재능도 지니고 있던 콜러스 23세가 개발한 비행용 부스터 유닛이다. 훗날 설정 변경에 의해 아무런 추가 장비도 없이 잘만 날아다니는 모터헤드에 왜 이런 거추장스런 백팩을 메고 다녔냐며 FSS 팬들에게 공격당하게 만든 바로 그 설정의 씨앗이다.
작가 나가노 마모루가 대충 둘러대기로는 랜드 부스터의 개발은 공중 기동 능력의 극적인 향상이 목적으로서 옌싱 페이디로 대표되는 초제국 시대의 머신 메사이어가 보여주었던 마치 전투기와도 같은 공중전 능력을 MH에게도 부여하기 위한 것이라고 했고, 단행본 12권에서 묘사된 것처럼 아무런 부가 장비가 없이 자체적인 비행 능력만으로 하늘을 비행하고 있는 MH는 과거의 머신 메사이어와는 달리 공중전을 실시할 수 있을 만한 공중 기동 능력이 없어 지대공 공격에 취약해지는 단점이 있다는 설정을 덧붙였다.
어쨌든 간에, 이런 신장비를 써서라도 지상 뿐만 아니라 공중에서도 전투 기동을 가능하게 된다면 이런 약점은 해소될 것이며 또한 MH의 전술도 크게 변모시킬... 수도 있으려나?
이런 어설픈 설정 땜빵만으로는 아무래도 부족했던지, 마도대전 시대의 MH 격투전에 관한 묘사를 보면 아예 공중에서 급습하는 발상 자체가 존재하지 않고, 텔레포트 기능 조차도 그다지 자주 쓰이지 않는다.
다른 측면에서 보면 아마테라스가 모핑 장갑을 활용한 가변 기능을 추가해서 비행 기능을 갖추게 한 스피드 미라쥬의 개념을 콜러스 3세는 그보다도 1,000년 전에 이미 시도했다는 의미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