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홈페이지 안드로이드 앱 다운로드 iOS 앱 다운로드
공식 인스타그램 공식 페이스북 공식 트위터 팟캐스트
24시간 인디음악 플레이 앱. 매일 밤 21시, 23시, 25시부터 디제이들(인디 뮤지션)이 2시간씩 라디오를 진행한다. 방송이 진행되지 않는 3시~21시까지는 일본 밴드와 디제이들의 음악을 비롯한 다양한 음악들이 재생된다. 청취자들이 참여할 수 있는 채팅방이 마련되어 있어, DJ와 청취자들이 활발하게 소통하며 방송이 진행된다.
기본화면
채팅방
방송 시간표 (181123 기준)
2. 역사
2.1. 앱 개발 이전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노래를 들은 뒤 인디 음악에 관심을 가지게 된 랏도[1]가 대학생이 된 직후 2010년에 음악을 공유할 친구를 찾고자 인터넷 방송[2]을 시작한 것이 현재의 <랏도의 밴드 뮤직>앱으로 성장했다.인터넷 방송 시작 1년 무렵엔 시청자 수가 실시간 70명정도를 기록했다고 한다. 랏도가 친구와 함께 '올댓밴드'라는 프로그램을 녹음해서 일주일에 한 번씩 방송하다가, 꾸준히 청취해주시는 분들이 생기면서 생방송을 시작했다. 2011년 2월 랏도가 입대하기 전까지 매일 밤 10시부터 방송을 진행했고, 전역 후에 아프리카TV에서 방송을 재개했다. 처음엔 랏도 혼자 진행하다가 레귤러 디제이로 인메이가 합류하게 되었다.[3]
2013년 말부터 2015년까지 랏도가 학업 등 개인적인 사정으로 방송을 쉬었다가, 졸업을 한 학기 남겨두고 랏밴뮤를 서비스로 만들어보기로 결심했다고 한다. 2015년 4월에 준비해서 2015년 12월에 안드로이드 버전, 2016년 1월에 iOS 버전을 출시하게 되었다. 여담이지만, 앱을 만들면서는 디자인을 해주기로 한 여자친구와 헤어진 뒤 크라우드소싱에 사연을 올렸더니 전국대회 수상경력이 있으신 디자이너분께서 디자인을 맡아주셨다고 하며, 방송에서 음악을 틀기 위해서는 저작물 이용에 대한 허가가 필요해 한국음악저작권협회에 문의를 하니 이런 예가 없었다며 난감해하는 협회를 지속적인 '민원'으로 설득했다고 한다. [4] [5]
본격적으로 서비스를 론칭하는 과정에서 인메이, 김명재(싱잉앤츠), 신승은 을 디제이로 섭외하였다. 인메이가 취업으로 하차하면서 대현이 그 자리를 대신하게 되었고, 이후 미쓰밋밋도 디제이로 합류했다.
2.2. 앱 개발 이후
앱 개발 이후엔 신촌의 문화공간[6]를 빌려서 방송을 했다고 한다. 랏도가 매일 21시부터 23시까지 진행하고[7], 23시~25시까지는 디제이들이 진행했다. 다른 디제이들이 방송하는 시간동안 야간버스를 타고 인천으로 돌아온 랏도가 다시 1시부터 3시까지 방송을 진행했다.[8]2016년 1월 16일에는 앞서 언급한 신촌의 스튜디오 '자리-빚으로 만든 공간'에서 신년파티를 열어 1부는 위댄스, 야마가타 트윅스터, 김태춘 등 뮤지션들의 공연, 2부는 공개 방송으로 꾸렸다. 이후 2016년 3월경부터 랏밴뮤(<랏도의 밴드 뮤직>의 약칭)를 위한 공간이 필요하다고 절실히 느껴 2016년 3월 19일 합정에 <랏밴뮤 스테이션>[9]을 설립했다.
2.3. 랏밴뮤 스테이션 설립 이후
랏밴뮤 서비스 운영과 더불어 랏밴뮤 스테이션 운영을 병행하게 되면서, 랏도가 뮤지션들에게 페이스북 메시지 등을 보내공연 기획을 진행했다. 이 과정에서 권나무, 단편선[10]이 디제이로 합류하였고, 이후론 하이미스터메모리, 양창근, 곽푸른하늘, 김거지, 안녕바다, 9[11] , 프롬, 강백수, 신현희[12], 김사월, 유지수[13], 미미시스터즈, 헤르쯔 아날로그, 훈조[14], 황인경[15], 황소윤[16], 깜악귀[17], 하헌진, KIRARA, 전자양, 연진, [18], 훈조[19], 슬릭, 전범선[20]등이 합류하면서 현재의 모습을 갖췄다. 대현, 미쓰밋밋, 김명재의 경우 랏밴뮤 합류 이후 꾸준히 DJ로 활동하고 있고, 김거지, 신승은의 경우 중간에 방송을 잠시 쉬었다가 다시 합류했다.2.3.1. 랏밴뮤 기획 공연 목록
랏밴뮤 스테이션 공연은 디제이들이 함께 공연하는 콜라보 공연이 주를 이루고 있다. 아래는 랏밴뮤 공식 인스타그램 기반으로 작성되었으며, 뮤지션이름과 동명의 공연 제목은 생략함.공연회차 | 뮤지션 ( : 공연 제목 ) | 공연 일시 | 공연 장소 |
1 | 레이지본X줄리아드림X위아더나잇 : 인디학개론 첫번째 강의 | 2015년 4월 25일 | 라이브클럽FF |
2 | 하이스쿨러(HI-SKOOLER) | 2016년 4월 9일 |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
3 | 제8극장X강백수X신승은 : 인디학개론 두번째 강의 | 2016년 4월 30일 | 홍대 벨로주 |
4 | 신승은X사람또사람 | 2016년 5월 28일 |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
5 | 더 핀(the finn) : 더핀 컴백앨범 사전음감회 | 2016년 6월 25일 |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
6 | 정민아X하이미스터메모리 : 한여름밤의 술, 그들만의 사정 | 2016년 7월 9일 |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
7 | 권나무 | 2016년 7월 30일 |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
8 | 만쥬한봉지 | 2016년 7월 30일 |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
9 | 김태춘 : 악마의 씨앗 | 2016년 8월 27일 |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
10 | beesweet(비스윗) | 2016년 9월 10일 |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
11 | 피터아저씨 | 2016년 9월 24일 |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
12 | 로큰롤 라디오X싱잉앤츠X단편선과 선원들X이영훈 : 인디학개론 세번째 강의 | 2017년 4월 29일 | CJ아지트 광흥창 |
13 | 김명재X단편선 : 명재와 편선이 | 2017년 8월 4일 |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 |
14 | 유지수X김사월 : 지수와 사월이 | 2017년 9월 23일 | 카페 벨로주 |
15 | 대현X곽푸른하늘 : 대현이와 하늘이 | 2017년 10월 14일 | 공상온도 |
16 | 전기뱀장어(밴드)X전자양 : 전기전자 | 2017년 11월 18일 | 공상온도 |
17 | 권나무X김일두[21] | 2018년 4월 20일 | 공공그라운드 |
18 | 대현X권나무X위댄스 : 인디학개론 네번째 강의 | 2018년 4월 28일 | 망원 벨로주 |
19 | 김사월, 박희진 : 혜화, 사월 | 2018년 6월 1일 | 공공그라운드 |
20 | 슬릭XKIRARA : 잔다는 카톡은 해버렸지만, 전자지대입니다[22] | 2018년 9월 17일 | 연희예술극장 |
21 | 이한철 : 가을, 한철 | 2018년 11월 24일 | 공공그라운드 |
22 | 단편선, 전범선, 최고은 : EARS-UP 30회 특집 | 2018년 11월 25일 | 스튜디오로그 |
23 | 김명재X대현 : 300[23]:명재와 대현이 | 2018년 11월 25일 | 공상온도 |
24 | 랏도의 밴드 뮤직 2.0 론칭 파티 | 2019년 1월 12일 | 연희예술극장 |
2.3.2. 공개방송 목록
공개 방송 회차 | 뮤지션 | 공개 방송 제목 | 공개 방송 일시 |
1 | 김거지 | '김거지의 인덕원 FM' 공개 방송 | 2016년 9월 3일 |
2 | 단편선 | '단편선의 말하기/듣기' 종방 기념 공개 방송 | 2016년 9월 6일 |
3 | 양창근 | 늦어서 죄송합니다 창그니소스님 | 2016년 10월 2일 |
4 | 강백수 | '코인라디오' 공개 방송 | 2017년 7월 1일 |
5 | 대현X곽푸른하늘 | 대현이와 하늘이 | 2017년 10월 14일 |
6 | 유지수 | '페르소나 클럽' 공개 방송 | 2017년 12월 30일 |
7 | 김명재 | '우지그사' 공개 방송 | 2018년 3월 25일 |
8 | 황인경 | '참새 파티' 공개 방송 | 2018년 5월 3일 |
9 | 하헌진 | '죄송합니다' 공개 방송 | 2018년 5월 26일 |
10 | 단편선, 전범선, 최고은 | EARS-UP 30회 특집 | 2018년 11월 25일 |
11 | 9 | 방공호, 초대 | 2019년 1월 27일 |
2.4. 랏밴뮤의 DJ
아래 목록은 랏밴뮤 공식 인스타그램을 기반으로 작성되었습니다.2.4.1. 일일 DJ
*표시는 이후 정규편성된 DJ입니다. 뮤지션 이름과 동명의 프로그램 제목은 생략함.2.4.2. 정규 편성
뮤지션 | 방송 제목 | 정규 편성일 |
미쓰밋밋 → 산해[39] | 미쓰밋밋의 밤도둑 → 산해의 밤도둑[40] | 2016년 1월 16일 |
대현 | 대현의 나른한 섬 | 2016년 2월 13일 |
신승은 | 신승은의 신승생숭[41] | 2016년 2월 22일 |
김명재 | 김명재의 우지그사 [42] | 2016년 2월 26일 |
권나무 | 권나무의 사랑의 매(가제) → 알고보면 잘 몰라요 | 2016년 8월 3일 |
김거지 | 김거지의 인덕원[43]FM → 화성탐사[44] → 졌잘싸[45] →약수터[46] | 2016년 8월 3일 ~ 2017년 11월 , 2018년 6월 26일 |
하이미스터메모리 | 하이미스터메모리의 달뜨는 밤에 | 2016년 8월 3일 ~ 2018년 1월 2일 |
단편선 [47] | 단편선의 말하기, 듣기 | 2016년 8월 15일 ~ 2016년 9월 6일 |
양창근 | 양창근의 잠과 음악 사이 | 2016년 8월 21일 |
안녕바다 | 안녕바다의 불면의 밤 | 2016년 10월 13일 ~ 2017년 6월 28일 |
프롬 | 프롬의 낭만잡화점[48] | 2016년 10월 28일 ~ 2017년 6월 28일 , 2017년 11월 |
강백수 | 강백수의 25시 코인 라디오 | 2016년 11월 13일 ~2017년 6월 28일 |
9 | 9의 다른 수업[49] | 2016년 12월 26일 |
신현희 | 신현희의 잇츠더큐리프리리 | 2017년 1월 10일 ~ 6월 28일 |
김사월 | 김사월의 난 항상 혼자 있어요[50] | 2017년 2월 27일 |
유지수 | 참솜 유지수의 페르소나 클럽 | 2017년 2월 27일 ~ 2018년 10월 23일 |
미미시스터즈 | 미미시스터즈의 레트로 먼데이 | 2017년 3월 1일 ~ 2018년 1월 2일 |
곽푸른하늘 | 곽푸른하늘의 필로우 토크 [51] | 2017년 4월 19일 |
헤르쯔 아날로그 | 헤르쯔 아날로그의 음악산보 | 2017년 3월 1일 |
훈조 | 모노톤즈 훈조의 팻사운즈 | 2017년 3월 19일 , ~ 2018년 4월 8일 |
황인경 | 황인경의 참새파티 | 2017년 5월 8일 |
깜악귀 | 깜악귀의 야간비행 | 2017년 7월 7일 |
황소윤 | 황소윤의 은밀한 매력 | 2017년 7월 6일 ~ 2018년 1월 2일 |
KIRARA | 키라라의 전자지대 | 2017년 7월 5일 ~ 2019년 3월 27일 |
하헌진 | 하헌진의 죄송합니다... | 2017년 7월 2일 |
전자양 | 전자양의 던전 라디오 | 2017년 9월 12일 |
연진 | 연진의 친절한 담요 | 2018년 3월 5일 |
건훈 | 건훈의 우리는 다소 외로운 사람처럼 | 2018년 3월 8일 |
슬릭 | 잔다는 카톡은 해버렸지만, 슬릭입니다. | 2018년 8월 2일 |
전범선 | 전범선의 이리오너라 | 2018년 11월 6일 |
사뮈[52] | 무대 위에 선, 사뮈입니다 | 2019년 1월 5일 |
여유와 설빈 | 여유와 설빈의 새벽비행기, 여유와 설빈의 망망대해 | 2020년 4월 1일 |
시옷과 바람 | 시옷과 바람의 반짝탐험대 | 2021년 1월 7일 ~ 2021년 12월 27일 |
전유동 | 쉬어가는 전유동의 철새도래지 | 2021년 4월 4일 ~ 2021년 12월 26일 |
2.5. 랏밴뮤 2.0
2.5.1. 론칭 파티
- 2019년 1월 12일 연희예술극장에서 랏밴뮤 2.0 론칭파티가 있었다.
- 랏도가 론칭 파티에서 밝힌 바에 따르면 앱 리뉴얼과 함께 전반적인 앱 디자인이 깔끔하게 변화하였고 다시 듣기 서비스가 제공될 예정이라고 한다. 채팅창 내에 투표 기능, 텍스트 기능이 도입되었으며, 원래는 홈버튼에 포함되어있던 재생/일시정지 버튼이 채팅창 위쪽으로 옮겨졌다. 다시듣기는 랏밴뮤 앱 내 화폐인 코인
왜 꼴랑이 아니죠?으로 구매할 수 있으며, 매일 출석체크를 통해서도 소량씩 지급받을 수 있다. 지속적으로 요청되어왔던 앱 내 사연 보내기 기능도 도입된다고 한다. 또한 랏밴뮤 2.0에서 준비중인 서비스로 앱 내 예매 기능이 있으며, 이 기능은 2.0 론칭(2019년 2월)이후 여름쯤을 목표로 하고 있다고. - 이능룡, 프롬, 신해경을 비롯해 많은 뮤지션들이 참석했다. 랏밴뮤 2.0 론칭파티에서의 인연을 계기로 이능룡이 사뮈의 솔로 공연에 게스트로 출연하기도 했다. (2019년 1월 27일)
- 부스를 돌아다니며 도장을 다 모으면 랏밴뮤 2.0에서 사용할 수 있는 빨간 별 뱃지를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했다. 도장모양이 랏밴뮤 2.0의 새로운 로고였는데, 말풍선과 라디오 모양이 합쳐졌다. 여담으로, 이 때 슬릭의 타로 부스 줄이 길어 도장을 다 채우지 못한 사람들이 많을 것으로 추정된다.
2.5.2. 론칭 이후
2019년 2월 28일에 런칭되었다.웹페이지는 개선되었으나, 아직 안드로이드용 앱은 나오지 않은 상태이다.3. 여담
이 항목의 DJ 순서는 한글 오름차순으로 정렬되어 있으며, 합동 방송은 먼저 등장하는 DJ 항목에 한 번만 작성하였습니다.
3.1. DJ 곽푸른하늘
- 곽푸른하늘은 괴식을 즐기는 괴식러로 유명한데, 대표적으로 참스바
죠스바를 참기름에 찍어먹는 것???가 있다. - 깜악귀, 대현, 랏도의 천하 제일 라면 요리 대결의 심판으로 곽푸른하늘이 출연했었는데, 그 때 패배자의 벌칙이 참스바를 먹고 설거지를 하는 것이었다. 그날은 최저점을 받은 랏도의 냉라면이 꼴지를 차지해 랏도가 참스바를 먹었다.
웩 - 곽푸른하늘은 애주가로도 유명하다. 방송도중에 위스키 등을 홀짝이는 경우가 있는데, 술자체를 좋아해서 집에서 술을 많이먹는다고.. 이 소식을 접한 랏도가 명절 선물로 들어왔던 브랜디를 곽푸른하늘에게 선물했다.
일주일만에 다 마셨다고...요즘은 건강때문에 술을 줄이고 있다고 한다. - 랏밴뮤 2.0 론칭파티에서 오이토닉을 비롯한 괴식 칵테일을 판매하는 '곽테일 바'를 운영한 바 있다. '의외로 맛있었다'는 호평이 많았으며, 심지어는 레시피를 알려달라는 청취자까지 있는 모양.
3.2. DJ 권나무
- 랏밴뮤 스테이션 설립 후 가장 먼저 디제이로 섭외 요청을 받은 것은 권나무로, 당시 서천에 거주중이어서 자신의 집에서 방송을 진행했다. 이 때 랏도와 안면을 트게 된 단편선이 섭외되었고, 집에서는 방송이 어렵다고 해서 랏밴뮤 스테이션에서 방송을 진행했다고.
- 권나무가 정규 방송으로 편성되고 얼마 안됐을 때, 방송에 마우스 클릭소리가 나가는 것을 아쉬워한 청취자들이 방송에서 '무소음 마우스 협찬 안해주냐'라는 소릴 우스게소리를 한 적이 있다. 채팅창에서 협찬에 대한 요구가 줄을 잇자 랏도가 권나무에게 무소음 마우스를 선물했고, 이 사실을 청취자들이 다른 DJ의 방송에 가서 얘기하자 DJ들 사이에서 '랏도는 왜 특정디제이에게만 무소음 마우스를 사주냐'는 시비가 생겼다. 이것이 랏밴뮤 최초의 게이트 '무소음 마우스 게이트'이다. 논란이 커지자 결국 랏도는 디제이들의 성화를 달래기 위해 비첸향 육포(당시 디제이였던 프롬의 요구 사항)를 다수 구매하여 불만을 제기한 DJ들에게 선물했다.
3.3. DJ 김거지
- 랏도는 랏도의 밴드뮤직 서비스 출시 몇달 전, 김거지를 DJ로 섭외하기 위해서 당시 그가 주기적으로 하고 있던 한강 버스킹 공연 '월세날이 다가옵니다'에 직접 찾아갔다.
- 김거지에게 랏도의 밴드뮤직이란 무엇인가 설명하고 함께할 것을 부탁하였으나, 김거지는 회사하고 이야기해봐야한다고 말한뒤 연락이 없었다. 일종의 스무스한 거절이었던 셈.
- 후에 방송에서 랏도와 이런 이야길 한적이 있는데, 그때 사실 자기는 랏도가 설명하는게 어떤건지도 못알아들었다고...
- 그런 김거지와 랏도의 인연은 2016년 4월 2일 랏도의 밴드뮤직 스테이션에서 옥상거지 미대륙 출정식을 갖게 되면서 다시 이어졌다. 랏도는 김거지에게 염가로 스테이션을 대관하며 큰그림을 그렸던 것. 결국 김거지는 한달간의 미대륙 횡단 이후 귀국하여 8월 3일 랏밴뮤에 레귤러 DJ로 합류하게 됐다.
- 김거지는 랏도와 대학교(인하대) 동문이다. 둘다 무기한 휴학중인데(2018년 12월 현재), 나이는 김거지가 5살 많지만 학년은 김거지가 더 낮다.
(...) - 김거지는 상황에 따라 랏도를 대하는 태도가 많이 달라지는데, 평소에는 대표님, 사장님, 국장님 등으로 불러주다가도, 랏도가 휴방 허가를 안내주거나, 채팅창에와서 자신에게 불리한 소릴하면 랏도새끼라는 말을 서슴없이 한다.
방송 꼴 잘 돌아간다 - 김거지는 김명재와 제주도에서 합동방송을 한적이 딱 한번있는데[53] 둘은 처음만난 주제에 의외의 꿀케미를 보여주며
랏도욕을 하며 급격히 가까워졌다고 한다합동방송의 모범적인 선례를 남겼다. - 김거지는
이상하게영화 대사에 집착을 한다. 특히 타짜. 예전에 SBS라디오에서 타짜의 대사인 '죽으려면 대통령 불알을 못만져'를 따라했다가 SBS에 못나가는 신세가 되었다고 김명재와의 합방 도중 밝힌 바 있다. - 김거지는 주로 야한 방송
설명하기 곤란하다.. 들어보시길을 하기때문에, 자연스럽게 본인의 취향도 조금씩 밝히게 되었다. 대표적으로 본인은 안에 아무것도 입지 않은 점프수트를 굉장히 야하게 생각한다고 한다. - 방송만 들어보면 굉장히 문란한 사람같지만 사실은 쑥맥이라는 설도 있다. 방송에서 자주 본인의 짝사랑 실패담을 이야기하는데, 철벽녀가 1부터 4까지 있다.
철벽녀만 골라서 짝사랑하는지, 김거지 앞에서만 다들 철벽녀가 되는지는 모를 일이다. - 김거지는 실험적인 방송도 용기 있게 하는편이다.
랏도와 비슷한 면이 있다...일례로 라디오 벗방이 있는데, 말그대로 방송중 옷을 다 벗고 전라로 방송을 진행한 것이다. 일각에서는 영상이 보이지 않는 라디오라는 매체에서 벗방을 한 것은 참신하다는 평을 받고 있으나, 정작 그 당시 청취자들의 평은 어땠을지 모르는 일이다. - 2018 RDBC 어워즈에서 불상을 수상한 바 있다.
3.4. DJ 김명재
- 2018년 8월 국장직에 취임한 김명재는 랏도와의 두 번째 방송에서 '방송을 하려면 승리하는 방송을 해야한다'고 이야기한 바 있다.
그래서 그 승리는 어떻게 하는거라고요..?어떻게 해야 승리하는지는 언급하지 않았다고 한다본인도 실은 몰랐던 거 아닐까 - 김명재가 운영하던 '자리-빚으로 만든 공간'은 김명재가 결혼 후 제주도로 내려간 뒤 젠트리피케이션으로 문을 닫게 되었다. [54] [55]
- 앞서 소개한 바와 같이, 랏도와 김명재의 첫 만남에서 두 사람은 김명재가 운영하던 공간에서 떡튀순을 먹었다. 세월이 흘러 우지그사 108화에서 그 때 떡튀순을 누가 계산했었는지 시비가 붙었다. 한치의 양보도 없는 대립 끝에, 랏도에게 김명재를 소개해줬던 JY라는 인물에게 전화를 걸게 되고, JY가 당시 랏도가 계산한 상황을 정확히 기억하고 있어 김명재의 정치적 입지가 급격히 좁아졌다. 우지그사 108화에서 그 날의 모든 상황을 생생하게 들을 수 있다.
- 김명재가 명절을 맞아 평소 방송을 하던 제주도 자택이 아닌 인천에서 방송을 했을 때, 마이크에 노래가 나가지 않아 라이브로 떼우며 매우 고전한 적이 있다.
라이브중에 연주도 엄청 틀림그 때 방송을 듣고 있던 랏도의 어머니가 '명재가 너무 힘들어하는 것 같다'며 방송을 일찍 끝내주라고 말했고, 랏밴뮤 사상 최초로 방송중인 DJ가 강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김명재는 아직도 랏도의 어머니께 감사하고 있다고... - 김명재는 영어영문학과를 졸업했지만 그의 영어실력에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이 많다. 일례로, 사랑은 열린문을 'Love is open the door'라고 번역한 것에서 알 수 있듯 기본적인 영문법을 틀리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영어 잘하는 척은 엄청나게 해대는 바람에 자주 곤경에 빠진다. 공연을 할 때마다 영어 가사 노래를 부르는데 완곡을 하는 경우가 드물다.(...) 2017년 여름 희섬정에서 있었던 공연에서, 호기롭게 영어노래를 시작해 두세번 틀리고는 '그냥 제 노래 하겠습니다' 라고 말한 일화가 유명하다.
- 최초로 김명재의 영어실력이 논란이 된 계기는 kings of convenience 의 cayman island를 케이만 아이슬란드라고 읽은 것이다.[56]
- 김명재는 어수룩한 면이 있는데, 총각시절 인도에 놀러갔을때 인도에서 누군가 자기 신발에 일부러 똥을 떨어뜨리고 신발을 닦아주겠다며 돈을 요구하자 아무것도 모른 채 돈을 지불했다고... 김명재의 어수룩한 면은 중고차 거래 일화에서도 잘 드러난다. 육지에서 중고차를 사왔는데, 알고보니 운전석쪽 문이 열리지 않았던 것. 그래서 구입 후 얼마동안 차를 타고 내릴때 항상 조수석을 거쳤다.
- 김명재와 랏도는 방송상에서 자주 싸우는데
물론 쇼 비즈니스라고 한다랏밴뮤 대표이자 당시 국장이었던 랏도의 발언 중에는 아직까지 회자되는 표현들이 많다. 조금 살펴보자면... - '돈 주잖아요!' - 김명재가 방송힘들다고 방송에서 불평을 할때 랏도가 한 말로, 쉽게 이야기해서 월급을 주니까 불평하지말란 뜻이다.
- '갈길 가세요' - 김명재가 방송에서 랏도를 공격할때 랏도가 채팅에서 부들대며 한 말이다. 활용예로 'ㄱㄱㄱㅅㅇ'가 있다.
- '짜잔~ 똥입니다' 김명재가 갑자기 나타나자 랏도가 한 말. 김명재는 당시 진심으로 화가났지만 프로방송인 답게 웃음으로 승화시켰다고.
- 김명재는 우지그사를 3년간 진행하면서 많은 코너를 시도하고 또 망했는데, 대표적으로 아래와 같은 코너들이 있다.
- '미드 나잇 인 조선' - 희대의 망 코너로, 한마디로 조선시대인 척 하는 상황극인데, 김명재에게 큰 치욕을 안겨주었다.
- '랏춘 문예' - 청취자들과 함께 릴레이 소설을 쓰는 코너로, 시즌1 작품이었던 '아마도 낙원'은 제법 준수한 작품 퀄리티를 보여줬지만 시즌을 거듭할수록
김명재가 귀찮아졌는지퀄리티가 급락하더니 시즌3 에서는 집필도중 소리소문없이 폐지되었다 - '퐄망 (포크 퐄 바랄 망)' - 김명재가 기타를 치며 노래를 불러주는 코너이다. 원래는 매 주 진행하던 코너였지만 레퍼토리를 너무 심하게 우려먹어 결국 폐지되었다. 요즘도 가뭄에 콩나듯 할 때가 있다고.
- 농촌 드라마 '우지일기' - 김명재가 시골 마을 '우지리'의 이장이 되고 청취자들이 우지리 주민들이 되는 상황극인데, 제법 재밌었지만 오래가지 못하고 결국 폐지 됐다
- 제주도에 사는 김명재는 방송을 위해 일터에서 귀가하던 도중 때마침 겹친 쥐불놀이 축제 때문에 차가 막혀 방송에 30분넘게 지각한 적이 있다. 그때 김명재는 옛날 방송을 틀면서 생방송인 척 속이려고 했지만 금세 들통나 욕을 두배로 먹었다.
그런데 정작 이 아이디어는 랏도가 제공했다 - 김명재는 랏밴뮤 스테이션 오픈 파티때 화환을 보냈는데, 화환에 '담담하게 파국으로'라고 적혀있었다. 당시 랏도는 '왜 버리기 힘들게 쓸데없는걸 보냈냐'며 대노했고 화환은 3년이 다되어가는 지금까지 창고에서 썩어가고있다고.
- 김명재의 생일 때, 청취자들이 김명재의 직장에 우지그사 화환을 보낸 적이 있다. 방송의 존재를 모르는 직장 동료들이 '이사람 뭐하는 사람이지'하고 신기해했다고.
- 김명재와 랏도는 '랏명전'이라는 대결을 펼친 적이 있다. 종목은 사이다 500ml원샷하고 트림하지 않고 군주론 읽기, 불닭볶음면 빨리먹기, 탁구채로 탁구공 많이 튕기기였고, 결과적으로 랏도가 패배하여 벌칙을 수행하게 됐다. 랏명전의 심판은 특별히 프롬이 봐줬는데, 랏도가 그 대가로 프롬에게 도미노 피자 기프티콘을 상납했다.
- 랏명전 패배의 벌칙은 바로 '홍대를 돌아다니며 사람들에게 싱잉앤츠를 아는지 물어보는 것' 이었는데, 사실상 김명재의 벌칙이었다. 랏도는 마이크를 들고다니며 홍대 이곳저곳에서 싱잉앤츠를 아는지 물어봤고 한명도 몰랐다. 이 때 랏도 최고의 유행어 '두유노 싱잉앤츠?'가 탄생했다.
- 우지그사 169화 방송 도중 채팅창에서 랏도가 유카타(일본의 전통 의상) 이야기를 한 적이 있는데, 한 청취자가 '유카타가 아니라 유타카 아니냐'고 말하자 김명재는 이 때다 싶어 '유타카를 유카타라고하네 랏도 바보ㅋㅋㅋㅋ'를 시전했다. 하지만 랏도에게 유타카라고 지적했던 청취자가 '아 유카타가 맞네요' 라고 말하고 채팅창에서 사라져버리는 바람에 김명재가
개망신을 당하게 됐다고... 김명재는 그 청취자가 랏도가 심은 사람이라며 자기는 함정에 빠진거라는 말도안되는 음모론을 제기했는데, 이것이 바로 '유타카 게이트'이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김명재는 개국공신의 공을 인정받아 2대 국장으로 취임하게 됐는데, 그 때 랏도는 국장의 상징으로 국장 자개명패를 제작했다. 이 명패는 국장이 바뀔 때마다 주인이 바뀐다.
- 김명재는 랏도의 밴드뮤직을 이용해 가장 최초로 이윤을 창출한 사람으로서, 본인이 직접 농사한 콜라비와 단호박을 방송에서 판매하여 매번 매진시키고 있다. 갈수록 수요가 늘어 이제는 자기가 농사지은게 아니더라도 떼다 판다는 의혹을 받고 있다.
- 국장에게는 따로 방송운영을 위한 활동비가 지급되는데, 김명재 체제 하에서 그 활동비가 올바르게 쓰여지고있는지 의문이 제기되고 있다. 일례로 김명재는 활동비로 낚시장비를 구입했는데 방송을 위해 구입했다면서 한편으론 낚시대가 생겼다며 엄청나게 기뻐했다.
- 김명재는 성격상 타인에게 화를 잘 내지 않는데, 어느날 우지그사 도중 방송 컨텐츠가 맘에 들지 않던 랏도가 채팅창에서 자꾸 빈정대자 방송이 끝나고 랏도에게 진심으로 화를 냈다. 그 때 랏도에게 한 말이 '너는 니생각이 다 맞는 줄 알어'이다. 이 사건은 요즘도 방송에서 가끔 언급되는데 랏도가 이 이야길 하면 김명재는 민망해 하면서도 '쟤가 내 안의 악마를 끄집어 내더라고요'라고 말한다.
- 김명재는 우지그사 82회에 권나무를 대신해 수업을 진행하는 김나무쌤 특집을 진행했는데, 레전드 에피소드로 남아있다.
- 2018 RDBC 어워즈에서 셰도우 복싱상을 수상한 바 있다. 수상 발표와 수상 소감을 1인 2역으로 소화해냈다.
위의 두 표현은 아직까지 우지그사 내에서 자주 인용된다.
3.5. DJ 대현
- 대현은 랏밴뮤 서비스 출시 한달만에 하차한 인메이의 후임으로 합류했는데, 가장 먼저 단일 프로그램 300회라는 미증유의 기록을 세웠다.
- 대현은 랏도의 밴드뮤직 3회 '인디팟캐스트'라는 코너에 게스트로 처음 출연했었는데, 그 때 대현의 능력을 알아본 랏도가 이대역 근처에있는 일본식 돈까스집에서 돈까스를 사주며 설득하여 합류하게 되었다.
- 랏밴뮤 인스타그램에서 랏밴뮤 극초기에 랏도와 대현이 방송을 함께하고 있는 짧은 동영상을 확인할 수 있다.
- 대현은 성실의 아이콘으로, 3년동안 매주 2회씩 방송을 진행하면서 딱 한 번 결방을 낸 적이 있다. 그 딱 한번의 결방일이 방송을 하기위해 귀가하던 도중 부상당한 길냥이를 냥줍한 날이다. 청취자들은 이름이 없는 고양이를 '미정이'라 부르며 쾌차를 기원했지만 청취자들의 바람과 대현의 보살핌에도 불구하고 수일 후 고양이별로 여행을 떠났다.
- 대현의 '나른한 섬'은 유일하게 랏도가 방송에 대한 의견을 주지 않는 방송인데, 본인보다 더 방송을 잘하기 때문이라고.
- 나른한 섬에서 청취자들이 생일이라고 말하면 가끔 대현이 생일 축하노래를 틀어주는데, 사실 이것은 예전에 '이슬'이라는 청취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녹음했던 것을 재탕 삼탕하는 것이다. 노래를 틀어 놓고 이름 부분만 그날 생일자로 더블링을 한다(...)
- 랏밴뮤 극초기때는 채팅창에 거의 5명이내의 사람들 밖에 없었는데 대현은 그때를 석기시대라고 부른다.
- 대현은 어느 순간부터 스스로 '삼춘'이라 자처했는데, 친근한 이미지 때문인지 성공적인 캐릭터로 자리잡았다.
- 대현의 인기 아이템 중에는 나른한 섬에서 매달 한번씩 진행하는 나른한 백일장과 야자타임이 있다. 대현은 나른한 백일장에 참여한 사람들에게 손수 엽서를 써서 보내주기도 한다.
정말 부지런한 사람... - 대현의 '나른한 섬' 청취자들은 스스로를 나른한 섬머라고 부른다.
- 18년 11월 현재 랏도의 방송 시간(금요일 9시) 바로 다음 방송이 대현의 '나른한 섬'인데 랏도가 이를 이용해 장난을 친 적이 몇 번있다. 랏도가 본인의 방송이 끝나고 나른한 섬 오프닝을 틀어 방송을 넘긴 척 한 뒤, '힝 속았지?'하고 튀는 것이다. 한때 맛들려서 매번 하다가 대현에게 쌍욕을 먹고 중단했다.
- 2016년 2월부터 '나른한 섬'을 2018년 12월 30일까지 꾸준히 진행하였고, 잠시 방송을 쉬고 있다.
- 2018 RDBC 어워즈에서 숭상을 수상한 바 있다.
- 랏밴뮤 2.0 론칭파티에 '전국삼춘연합 대현삼춘/우주의 기운 랏밴뮤 2.0'이 적힌 화환을 보냈다. 랏도가 인스타그램에 올린 화환 사진을 보고 '비싼 돈 주고 샀는데 꽃 양이 왜 이렇게 적냐'며 꽃송이를 뽀려간(?) 나른한 섬머들은 반성문을 써 오라는
반성문 롸이팅해서. 오도록댓글을 달기도 했다.
3.6. DJ 랏도
- 랏도는 14살때부터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의 음악을 좋아했었다.
- 랏도는 처음엔 지인의 소개로 대관문의차 김명재를 만났으나 떡튀순을 먹으며
별로 유익하지 못했는지기억나지 않는 대화를 나눴고, 이후 그의 음악을 듣고 DJ로 섭외하기로 결심했다는 후문.[57] 둘의 첫 만남으로부터 두 달 후, 랏밴뮤 정식 론칭이 코앞으로 다가오면서 당시 결혼후 제주도 한원리에 정착해있던 김명재를 섭외하기 위해 제주도까지 직접 다녀오기까지 했다. [58] - 랏도의 밴드뮤직 예전 녹음분이 한동안 팟빵(팟캐스트)에 업로드 되어있다. 다시듣기 서비스는 2019년 1월 론칭예정이라고.
- 랏도의 밴드뮤직 청취자가 블로그에 서비스 리뷰한 것을 보고 한겨레에서 랏도에게 인터뷰를 요청하게 된 것이라고 한다. 인터뷰는 홍대 카페 언플러그드에서 진행되었고, 사진은 대현, 인메이, 랏도. 인터뷰 당시엔 이미 인메이가 하차하고 대현이 합류했던 때였다.
- 2017년 6월 27일 참깨와 솜사탕 유지수와 <우리 결혼했어요> 특집을 진행했다. 2019년 1월 현재 팟캐스트에서 들을 수 있다.
당최 왜 이런 끔찍한 방송이 진행됐는지 알 길이 없다...함께 요리를 하는 조선시대 부부(...)컨셉으로 진행됐고, 애칭 정하기, 반존대 등등 컨셉에 충실한 방송이었다. - 처음 프롬에게 랏밴뮤 디제이로 합류할 것을 제안한 것은 랏도가 아니라 청취자들이었다.
- 2016년 4월부터 랏도의 밴드뮤직에서 서울예술대학교 미디어 언론학과에서 주최하는 공연을 기획하게 되었다. 한겨레 신문에서 랏도를 긍정적으로 본 해당 대학 교수들이 페이스북 메시지로 공연 기획 제의 연락이 왔었다고. 그 뒤로 매년 '인디학개론'이라는 공연을 기획하고 있다.
- 랏밴뮤 채팅창에서 오갔던 드립이 트위터 RT수 500이상을 기록한 적이 있다.
주머니 포, 얻을 겟, 괴물 몬, 노래할 송, 실버 은 등 엉터리 한자 드립사실 랏밴뮤를 청취하다 보면 이보다 더한 천상계 드립이 비일비재하게 쏟아져나온다. - '그거 다 쓴지가 언젠데!!!'
느낌표 무려 세개..: 방송도중 청취자가 '랏도에게 돈 찔러주고 별[59]달았다'고 폭로(?)하자 랏도가 한 말. - 2018 RDBC 어워즈에서 타박상[60]을 수상한 바 있다.
3.7. DJ 깜악귀
- 깜악귀는 사실 디제이 합류 몇년전에 랏밴뮤와 작은 인연이 있었는데 당시 그가 김간지와 진행하던 팟캐스트 '인디 돋는밤'에서 랏밴뮤 광고를 제작한 것. 깜악귀와 김간지가 건달연기를 하며 랏밴뮤라는 신생 조직을 조지러 가자는 내용의 광고이다.
사실 역사는 랏밴뮤가 훨씬 오래됨마지막에 깜악귀가 '우리가 간다 이 X발놈들아!' 라고 외치는게 인상적이다. [61] - DJ 대현과 DJ 깜악귀의 합동 방송
- 대현과 깜악귀는 합동 방송을 두 번 진행했다. 이름은 '나른한섬'과 '야간비행'을 합쳐 '야한 섬'
- 첫번째 '야한 섬'은 랏도의 자택에서 진행됐다. '목욕'이 주제였기 때문에 대야에 족욕을 하면서 방송을 진행했다. 상황극도 있었는데, 그 상황극이 대중탕에서 알몸으로 둘이 마주치는 설정이라 청취자들의 빈축을 샀다. 하지만 방송 자체는 신선하고 재밌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 첫 합동방송의 호평에 힘입어 두번째 '야한 섬'도 진행 됐는데, 이번엔 야한 섬이 아니라 '천하제일라면대회'라는 이름으로 열렸다. 말 그대로 대현과 깜악귀가 라면으로 요리대결을 펼치는 것인데, 이번엔 랏도 까지 참전해 3인 대결을 펼쳤다. 특별 심판으로 곽푸른하늘이 출연했다.
- 첫 순서였던 대현은
정말 무성의하게도자두와 참깨라면 컵라면을 사와 물을 부어 요리를 끝내서 심판 곽푸른하늘의 분노를 샀다. 두번째 순서 깜악귀는 집에서 미리 밑재료까지 꼼꼼히 준비해와 육개장 라면을 만들어 다른 참가자들과는 차별화되는 클래스를 선보였다. 랏도는 냉라면을 만들었는데, 식초를 너무 많이 넣는 바람에 혹평을 들었다. 심사 결과 깜악귀가 1등을 하고 랏도가 꼴등을 하자 랏도가 '아무리 맛이 없어도 그냥 시판용 컵라면에 물만 부은 사람을 2등을 줄 수 있냐'고 강하게 이의를 제기했지만 묵살 되었다.음모가 있다 - 랏도는 벌칙으로 참스바[62]를 먹고 그날 사용된 모든 집기들의 설거지를 했다.
3.8. DJ 프롬
- 프롬의 낭만 잡화점은 낭만 좌파점으로 불리기도 했다
- 랏밴뮤 페이스북 페이지를 통해 랏도와 프롬의 카톡 내용이 공개 된 적이 있는데, 대화 끝에 프롬이 랏도에게 쓰레기통에 들어가라는 이모티콘을 보내 인성논란이 있었다.
- 프롬은 랏명전 당시 특별 심판으로 출연했는데, 김명재가 프롬에게 '랏도가 프롬님보고 자기가 아는사람 중에 젤 예쁘다고 그러더라구요'라는 폭로를 했고 그 말을 들은 프롬은 웩이라고 짧게 말했다.
- 이후 랏명전 출연을 계기로 프롬은 랏밴뮤 스테이션에서 열린 기획공연 '명재와 편선이'를 보러 왔었다.
3.9. DJ 하헌진
- 랏도와 하헌진은 돈까스 찍먹vs부먹파 대립으로 유명하다. 사실 찍먹 부먹은 아니고 경양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랏도와 일본식 돈까스를 좋아하는 하헌진이 뭐가 진짜 돈까스냐 하며 싸운 것. 실제로 방송에서는 청취자들까지 가세하여 뜨거운 논쟁이 일었고, 그 와중 랏밴뮤 사상 최초로 DJ가 국장을 강퇴하는 사건이 발생하게 된다.(아래 영상 참고) 랏도 강퇴 직후 헌진과 랏도가 통화하며 사건이 일단락 되는듯 하였으나 하헌진이 돈까스의 다양성을 인정해달라는 랏도의 말을 무시하며 전화를 일방적으로 끊음으로써 돈까스 원리주의자라는 비난을 피하기 힘들게 됐다.
- 헌진과 랏도의 경양식, 일본식 돈까스 대립은 이후에도 계속되는데, 랏도가 차를 몰고다니면서 진행한 특별 방송 '나는 홍대의 택시운전사' 하헌진편에서 랏도가 대표의 권위를 이용해 하헌진을 경양식 돈까스집으로 끌고가 억지로 부먹 돈까스를 먹이게 된다. 그리고 하헌진이 부먹돈까스를 먹는 모습을 사진을 찍어 sns에 올리며 승리를 전시했다.
- 이렇게 싸움이 끝나는 줄 알았으나 아니었다. 사건은 하헌진의 죄송합니다 공개방송에서 일어났다. 방송에서 랏도가 고수를 못먹는다는 사실을 알아낸 하헌진이 공개방송날 랏도에게 먹이기 위해 고수를 잔뜩 넣은 쌀국수를 준비한 것. 결국 랏도는 청취자들과 하헌진이 보는 앞에서 고수가 잔뜩 들어간 쌀국수를 먹는 치욕을 견뎌야 했다.
- 하헌진은 또한 반체제적인 인물로도 알려져있는데, 사실은 반체제라기보다 기회주의자에 가깝다고 할 수 있다. 일례로 김명재가 랏밴뮤 2대 국장으로 취임한 직후, 하헌진이 방송에서 특별 탐사 프로그램을 기획하여 랏도와 김명재의 권력의 커넥션에 대해 보도한적이 있다. 마침 그 방송을 듣고있던 김명재가 이를 무마하려 하헌진에게 네네치킨 양념반 후라이드반 기프티콘을 보내게되고, 기프티콘이 입금된 것을 확인하자 하헌진은 언제 그랬냐는듯 의혹을 거두고 김명재 국장의 취임을 축하하였다.
- 이후 2018 RDBC 어워즈에 자신의 이름이 단 한 군데에도 노미네이트되지 않은 것에 크게 분노한 바 있다. '네네치킨 한마리로 헤결될 일이 아니었다'며 랏밴뮤 내 비리가 존재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한 것. 수상 대상 선정은 청취자들이 한 것임이 밝혀지면서(?) 일단락되었다.
- 고양이를 키운다. 이름은 야옹이.
간지고양이가 '야옹야옹'하고 울어서 '야옹이'로 이름지었다고.
[1] 본명 조재우. 일본의 록밴드 RADWIMPS 의 일본식 발음을 오마주한 예명이다.[2] 그 때는 인라인브 서버를 빌려 네이버 블로그에 HTML 채팅창과 플레이어를 달아두고 진행했다고.[3] 처음엔 랏도가 인메이의 음악이 좋아서 인터뷰이로 초대했었는데, 인메이가 방송에 관심을 보이게 되면서 고정 디제이로 합류.[4] 인터뷰 '자나깨나…앉으나서나…내 곁에 인디음악'[5] 레트로풍의 모바일 인터넷라디오 앱 디자인[6] 자리-빚으로 만든 공간. 당시 디제이 김명재가 운영하고 있었다.[7] 당시 인천에 살면서 매일같이 인천 서울을 왔다갔다하면서 방송을 진행했다고 한다. 랏도의 표현을 빌리자면 '믹서와 케이블, 노트북과 마이크를 백팩 한가득 메고 1호선과 2호선을 타고 다녔다'고 한다.[8] 랏도 본인은 매일 4시간씩, 주 28시간 방송을 한 것이다.[9] 20평 남짓의 작은 공간으로, 초대 뮤지션 씨 없는 수박 김대중과 함께 오픈 파티도 했었다. 인테리어까지 DIY로 한, 오직 랏밴뮤만을 위한 공간.[10] 단편선과 선원들[11] 9와 숫자들[12] 신현희와 김루트[13] 참깨와 솜사탕[14] 더 모노톤즈[15] 전기뱀장어(밴드)[16] 새소년[17] 눈뜨고코베인[18] 라이너스의 담요[19] 사람또사람[20] 전범선과 양반들[21] 스케치 영상[22] 스케치 영상[23] 대현은 '나른한 섬'으로 2018년 11월 23일, 김명재는 '우지그사'로 12월 2일 랏밴뮤 300회를 기록했다. 랏밴뮤 인스타그램에서 영화 300(영화)포스터에 두 디제이의 얼굴을 합성해 만든 공연 포스터를 확인할 수 있다.[24] 후후[25] 참깨와 솜사탕[26] 로큰롤 라디오[27] 실리카겔[28] ADOY[29] 라이너스의 담요[30] 실리카겔[31] 아마도이자람밴드[32] 몽구스[33] 김명재의 우지그사에 출연한 바 있으며, 주로 꽃집아드님, 코지아델 등의 별명으로 불린다.[34] 언니네 이발관[35] 9와 숫자들[36] 음악 평론가. 랏밴뮤에서 음악 평론가를 일일 디제이로 모신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37] 아마도 이자람 밴드[38] 음악 평론가.[39] 활동명 변경으로 인한 디제이명 변경[40] 2022년 7월 29일 00시 방송부로 변경[41] DJ소개영상-신승은[42] 김명재가 속한 그룹 싱잉앤츠의 노래 '우주의 먼지' 가사 중 '우주의 먼지, 그러나 사랑받았네'에서 따온 것이다.[43] 방송 당시 김거지가 인덕원에 살고 있었다[44] 별로 이상해 보이지 않는 이름이지만 사실은 '화려한 성생활 탐스러운 사생활' 의 줄임말이다.[45] '졌지만 잘 싸웠다'의 줄임말.[46] 약수터가 그 약수터가 아니고 '약빤 힙스(수)터들의 모임'의 줄임말이다.[47] 단편선과 선원들[48] 하이라이트 영상[49] 9가 속한 밴드 9와 숫자들의 동명의 노래 제목에서 따온 것이다.[50] 첫방송영상[51] DJ소개영상-곽푸른하늘[52] RDBC 2018 어워즈에서 '객상'을 수상한 바 있다. 청취자들의 정규 편성 요구가 꾸준히 이어져왔었고, 최다 초대 디제이로서의 활약상을 인정받아 2019년 첫 번째 레귤러 디제이로 편성되었다. 각종 랏밴뮤 채널에서 '32'라는 닉네임으로 참여하곤 했다.[53] 2017년 6월 9일 25시[54] 음악, 혼저옵서예…공연 메카로 떠오른 ‘제주도’[55] 이후 랏밴뮤에서 문화 공간을 닫게 된 이유가 젠트리피케이션 때문은 아니라고 밝혔다.[56] '케이맨 아일랜드'로 읽는 것이 맞다.[57] 이후 랏도는 김명재를 처음 만났을 때 예수스타일 머리와 수염을 보고 마치 '나 예술가요' 하고 온몸으로 외치는 듯한 인상을 받았다고 밝혔다.[58] 당시 랏도와 그의 친구가 렌터카를 타고 협재 해수욕장으로 김명재를 만나러 갔으며, 협재해수욕장 건너편 형제 횟집에서 우럭과 한치 회, 매운탕을 먹었다고 한다. 식당을 선택하는 김명재의 안목을 보고 제주 현지인도 별거 없구나 생각했다고 한다(...) 김명재가 제주도 생활 적응의 어려움에 대해 토로(?)하는 것으로 대화가 시작되었던 듯하다. 김명재는 랏밴뮤DJ 자리를 승낙하면서(?) '예전에 '평일에 만나는 교회 오빠들'이란 팟캐스트를 진행했는데 종교 카테고리 1위를 했었다'고 얘기했다는데, 이제와 생각해보면 왜 그 말을 했는지 알 길이 없다고... 이 내용은 랏도가 쓴 칼럼 <DJ포획기-김명재편>에 수록된 내용으로, 우지그사 108회에 소개되었다. 랏도는 김명재와 처음 만났을 때 우지그사 108회 방송 당시 프롬과 랏도만큼이나 어색했었다고 한다. 지금은 프롬님과 친하대요[59] 추천인수에 따라 채팅창에 프로필 사진 옆에 별모양이 생긴다.[60] 청취자를 타박하는 데 탁월한 (?) DJ에게 수상하는 상.[61] 지금도 랏도에게 틀어달라고 하면 틀어준다.[62] 참기름+죠스바. DJ 곽푸른하늘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