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고수쿠스 Lagosuchus | |
학명 | Lagosuchus talampayensis Romer, 1971 |
<colbgcolor=#fc6> 분류 | |
계 | 동물계 Animalia |
문 | 척삭동물문 Chordata |
계통군 | 석형류 Sauropsida |
계통군 | 지배파충류 Archosauria |
계통군 | 공룡형류 Dinosauromorpha |
속 | †라고수쿠스속 Lagosuchus |
종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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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트라이아스기 후기인 2억 3600만 년 전에서 2억 3400만 년 전까지 남아메리카에서 살았던 공룡형류 석형류.2. 연구사
아르헨티나에서 발견된 모식표본은 상태가 불완전했지만 여러 신체 정보를 알 수 있을 정도로는 보존되었다. 짧은 앞다리, 긴 정강이뼈, 좁은 자세로 보아 두 발로 걷는 매우 빠른 동물이었을 것이다. 고생물학자 그레고리 S. 폴은 몸무게 167g으로 족제비와 비슷한 크기였을 것이라고 추정했고 토머스 홀츠는 몸길이 51cm에 무게 50~500g으로 비둘기와 비슷할 것이라고 추정했다.[1]마라수쿠스와 더불어 변온 동물인 석형류와 정온 내지는 중온성 동물인 공룡 사이의 과도기적 단계로 여겨지고 있다.
2.1. 마라수쿠스와의 동일 속 여부
라고수쿠스의 두 번째 종으로 여겨졌던 릴로엔시스종은 모식종보다 약간 더 크고 화석의 보존 상태가 더 좋았는데 이후 새로운 속인 마라수쿠스로 분류되었고 마라수쿠스로 명명된 이 표본은 공룡의 기원에 대한 조상의 특성을 추정하는 데 유용한 보다 완전한 초기 공룡형류 석형류로 간주되었다. 이렇게 되면 라고수쿠스는 공식적인 속으로 분류되기에는 화석이 너무 단편적이어서 의문명이 된다. 그러나 다른 고생물학자들은 라고수쿠스가 유효한 속이며 마라수쿠스가 라고수쿠스의 하위 동의어라고 주장한다.[1] 다만 이러한 추정치는 현재 마라수쿠스로 재명명된 표본을 기반으로 했을 수 있어 실제 라고수쿠스는 더 작았을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