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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5-02-13 21:02:19

띠동갑

1. 개요2. 여담

1. 개요


는 동일한데 십간이 다른 사이를 부르는 말이다. 주로 12살 차이다. 24살, 36살, 48살, 60살, 72살, 84살, 96살 차이도 띠가 동일하다.

'십 년이면 강산이 변한다'는 속담도 있듯이 12년 차이면 한 바퀴를 도는 꽤 큰 차이다. 학창시절이 12년이라 가령 띠동갑 아랫사람이 초등학교에 들어갈 때 띠동갑 윗사람은 대학교에 들어갈 즈음의 나이가 된다. 12년 차이면 사실상 학창시절에 겹치지 않기 때문에 세대가 달라지는 셈이다.[1] 하지만 간혹 띠동갑끼리 친해지기도 한다.

주로 12살 차이이지만, 1997년 1월 3일생과 2008년 5월 6일생 같은 11살 차이나 1984년 12월 8일 1997년 1월 20일 같은 13살 차이인 사람도 띠동갑이다.[2] 띠의 기준은 대개 설날[3]이기 때문이다.[4]

2. 여담



[1] 즉 한쪽은 초중고를 마무리하고 졸업을 하지만 한쪽은 이제 막 학창시절을 시작하기에 세대교체가 되는 것이다.[2] 각각 설날 이전 출생자와 이후 출생자일 경우, 서로 띠가 다르므로 띠동갑이 불일치한다.[3] 음력 1월 1일. 과거 빠른 생일에 해당했던 사람들 중 전년도의 띠를 가지게 되는 사람들은 해마다 다르지만 양력 1월 20일~2월 19일 출생자들까지였다. 사주에서는 입춘이나 동지를 기준으로 삼기도 한다.[4] 그러나 이는 전통적인 기준이고, 현대에는 양력 1월 1일을 띠가 바뀌는 기준으로 삼는 시각이 늘어나고 있다. 이에 따르면 띠동갑=12살 차이라고 볼 수 있다.[5] 120살은 현실에서는 인간의 수명 한계상 희박하고 이종족 등이 등장하는 가상의 얘기일 뿐이다. 혹은 수명연장 기술이 고도로 발전한 먼 미래 이야기거나..[6] 12살 차이면 띠동갑 24살 차이면 띠띠동갑 36살 차이면 띠띠띠동갑 48살 차이면 띠띠띠띠동갑 60살 차이면 띠띠띠띠띠동갑 십간까지 완전히 똑같은 완전한 띠동갑으로 마치 한 손 다섯 손가락을 센것과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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