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마리오 시리즈에 등장하는 등껍질 아이템들.2. 엉금엉금 등껍질
엉금엉금 등껍질 | |
ノコノコ こうら | |
Koopa Shell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처음 등장한 것으로 엉금엉금이 착용하고 있다. 공격 받으면 껍질에 숨어들며, 이 때 그 껍질을 집어서 던질 수 있다. 껍질을 던지면 껍질이 나아가는 경로에 있는 대부분의 적들은 한 번에 죽으나, 껍질에 맞으면 마리오도 데미지를 입는다.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부터는 엉금엉금의 껍질을 잡고 다닐 수 있게 되었고, 던진 껍질로 벽돌도 깰 수 있게 되었다.[1]
한편 슈퍼 마리오 월드부터는 몸에서 껍질을 옷처럼 분리할 수 있게 되어, 시리즈 최초로 껍질 벗은 엉금엉금이 등장했다.[2][3] 껍질이 벗겨졌을 때의 모습은 위 사진과 같이 러닝 셔츠를 착용하고 있는 상태로 묘사된다.[4] 껍질에서 분리된 러닝셔츠 차림의 모습은 원래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개발 당시의 컨셉아트에서 확인할 수 있지만, 최종본에서는 탈락했기에 슈퍼 패미컴 시대에 이르러서야 구현될 수 있었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는 엉금엉금을 밟으면 위 사진의 본체가 튀어나오는데, 그래픽의 한계상 본체가 민소매러닝을 입은 거북이가 아닌 애벌레처럼 보인다. 그리고 이게 슈퍼 마리오 월드 텔레비전 만화에서도 등장했는데, 출처 껍질을 반대로 뒤집어서 입은 장면도 있었다. 그리고 껍질을 벗고, 망토를 걸친 종인 망토 거북이도 있다.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요시가 엉금엉금의 등껍질을 머금고 있으면 색깔별로 서로 다른 능력을 발휘한다. 초록색은 능력이 없고, 빨간색은 뱉어낼 때 등껍질이 없어지는 대신 3방향으로 불꽃을 발사한다. 파란색은 요시에게 날개가 달려 비행할 수 있게 되고, 노란색은 착지 시 땅울림으로 주변에 충격을 준다. 이 능력은 등껍질을 머금고 있는 요시의 색깔과 능력이 중첩된다. 예를 들어 파란 요시가 노란 등껍질을 머금고 있으면 날 수 있게 되면서 착지할 때 충격 효과가 나타나는 식. 또 위에서 언급한 폭주 중인 무지개색 엉금엉금을 요시가 머금고 있으면 모든 색의 능력을 한꺼번에 쓸 수 있다. 특히 파란 등껍질이나 파란 요시에게 주어지는 비행 능력이 매우 강력하여, 등껍질을 머금자마자 대부분의 지형지물을 무시하고 상공에서 유유히 골인 지점까지 날아갈 수 있다. 어떤 등껍질이든 일정 시간 계속 입에 머금고 있으면 완전히 다 삼켜버리지만, 중간중간마다 뱉어서 다시 머금는 꼼수를 이용하여 반영구적으로 능력을 이용할 수 있다. 망토와 더불어 본작의 난이도를 낮춘 꼼수.[5]
슈퍼 마리오 64에서는 엉금엉금을 밟으면 등껍질이 벗겨진 상태로 계속 도망다니며 엉금엉금이 남긴 등껍질은 마리오가 위에 타고 서핑보드처럼 이용할 수 있다. 적이라는 생각이 별로 들지 않게 하는 모습을 보이지만 공격해서 죽이는 것은 가능하며, 엉금엉금을 죽이면 파란 코인이 나오기 때문에 결국 마리오에게 사냥당하는 것은 피하기 어렵다.
등껍질이 아이템으로 나오는 M&L RPG류나 카트류 게임에서는 대체로 녹색보다는 빨간 등껍질의 성능이 더 좋다. 상술했듯 슈퍼 마리오 월드에서 요시가 초록 껍질을 입에 넣다 뱉으면 그냥 등껍질만 나오지만 빨간 등껍질을 먹고 뱉으면 불을 뿜을 수 있다던가, 카트 시리즈에서는 빨간 등껍질에 유도 성능이 추가된다던가 하는 것이 있다.
등껍질은 거의 대부분의 마리오 시리즈에서 무한 목숨 꼼수에 활용된다. 주된 방법은 벽이나 바위등으로 막힌 좁은 곳에 엉금엉금을 어떻게든 걸쳐놓고[6] 마리오가 그 위를 밟으면 튕겨나가는데, 다시 벽에 튕겨나온 엉금엉금을 마리오가 또 밟아 멈추고 다시 마리오가 밟아 벽으로 튕겨내고 멈추고 튕겨내고 멈추고....를 무한 반복하다 보면 적을 연속해서 밟을 때마다 100점부터 2배수만큼 점수를 얻다가 만점부터는 1UP으로 바뀌는 마리오 전통의 시스템 덕분에 시간이 허용하는 한 무한대로 목숨이 쌓인다. 시동이 걸렸으면 마리오와 엉금엉금이 자동으로 목숨를 쌓아버리니 남은 시간 동안 기다리기만 하면 99목숨은 금방 된다. 예시[7]
비단 무한 1UP 뿐만 아니라,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부터 등껍질을 들고 돌아다닐 수 있게 되면서 이 등껍질의 활용도가 엄청나게 다양해졌다. 온갖 방향으로 발로 차서[8] 원거리의 아이템이나 블록을 칠 수도 있고, 전방의 적들을 볼링처럼 일망타진할 수도 있으며, 가시밭이나 블랙뻐끔 등 위험지대 위에 차 날리고 그 위를 다시 밟아 도약하거나, 벽 반동을 이용해 허공을 뛰어넘는 발판(일명 셸 점프)으로 삼을 수도 있다. 그 외에 일부 시리즈에서는 등껍질을 수중에서 잡고 있으면 수영 속도가 빨리지는 기믹도 있다. 그야말로 슈퍼 마리오 시리즈 퍼즐과 맵 디자인의 큰 한 축을 담당하고 있는 것이다.
2.1. 마리오 카트 시리즈에서
2가지 종류의 아이템이 있으며 트리플 버전도 존재한다.2.1.1. 초록등껍질
초록등껍질 | |
ミドリこうら | |
Green Shell |
초록등껍질은 바나나 다음으로 많이 나오는 아이템이며 사용하면 일직선으로 날아가며 벽에 닿으면 계속해서 몇 번 튕기다가 부서진다. 주로 바로 앞에 있는 카트를 저격하거나 뒤로 쏴서 후방을 견제하기 위해 사용한다. 홀드 시에는 바나나처럼 상대의 공격을 1회 막아주는 방패로 쓸 수도 있다. 특히 빨강등껍질과 다르게 상대방에게 경고 표시가 뜨지 않는데다 벽을 여러 번 튕겨서 움직일 수 있기 때문에 잘 쓰면 빨강등껍질보다 더 위협적이다. 주의사항이라면, 이 초록등껍질은 개인전에서는 자신이 쏜 거에 맞아도 피해가 들어간다. 또한 이 등껍질에는 빨강등껍질과 다르게 유도 기능이 없다. 초기작에선 무한대로 벽에 튕겼기 때문에, 높이 단계가 있는 배틀 모드 맵은 후반부로 갈수록 최하층에 초록등껍질 지옥이 펼쳐졌으나, 어드밴스부터는 튕기는 횟수 제한이 생겨 몇 번 튕기다 보면 파괴되도록 바뀌었다.
등껍질에 맞은 카트는 뒤집힌다. 단, 2D 게임인 슈퍼 마리오 카트와 마리오 카트 어드밴스에서는 바나나처럼 스핀한다.
2.1.2. 빨강등껍질
빨강등껍질 | |
アカこうら | |
Red Shell |
빨강등껍질은 초록등껍질보다 비교적 낮은 확률로 나온다.[9] 통상적으로 사용하면 전방의 자기보다 순위가 높은 캐릭터를 자동으로 추적하여 앞의 카트에 명중시킬 수 있다. 목표 플레이어의 경우 Wii 이상의 작품부터 경고음이 나오고, 화면 아랫쪽 중앙에 빨강등껍질 이미지가 담긴 말풍선이 나온다.[10] 이렇게 보면 초록등껍질의 우위처럼 보이지만, 단점도 있다. 우선 뒤로 던지면 자동 추적 기능이 사라지며(더블 대시 이후)[11], 초록등껍질과 달리 벽에 닿으면 바로 부서진다. 적 카트가 너무 앞에 있거나 장애물이 많은 코스일 경우 빨강등껍질이 엉뚱한 곳에 들이박고 사라지는 경우가 있으니, 주행 환경을 잘 파악한 뒤 아이템을 사용할 필요는 있다.[12] 또한 발사 직후에는 추적 기능이 작동하지 않기 때문에, 아슬아슬하게 옆에서 앞질러 가는 상대가 있을 경우 무시하고 그 앞의 상대를 노리고 날아간다. 이런 적은 일부러 느리게 가 거리를 벌리거나 바로 뒤로 간 다음 쏴 주도록 하자. 1위일 때 2위에게 맞고 떨어지는 경우가 많아서 사실상 1등 플레이어에겐 가시돌이등껍질 다음으로 짜증나는 아이템. 경우에 따라서는 한판에 두세 번 볼까 말까인 가시돌이등껍질과는 달리 빨강등껍질은 시도 때도 없이 날아와서 더 짜증나기도 한다. 유저들 사이에서는 가시돌이 등껍질 다음으로 인식이 나쁜 아이템이다.
초기와 지금의 움직임이 미세하게 다르다. 지금은 사용할 경우 항상 카트의 바로 뒤로 가기에 바나나가 있으면 심하게 드리프트 하지 않는 이상 거의 막을 수 있으나, DS 시절까지만 해도 화면 기준으로 뒤를 박았다. 그래서 바나나를 가지고 있어도 막기가 힘들었다. 코너를 돌땐 카트가 화면에서 회전을 하게 되는데, 이때 맞으면 옆에 갖다 박는다. 자동 추적도 상당히 강해서, 급커브 등으로 인해 빨강등껍질이 카트를 앞질러 나가면 지금은 안 맞고 지나가지만 이때까진 도로 되돌아가 박았다.
2.1.3. 트리플 초록/빨강등껍질
트리플 초록등껍질 | 트리플 빨강등껍질 | |
トリプルミドリこうら | トリプルアカこうら | |
Triple Green Shell | Triple Red Shell |
64부터 낮은 확률로 세 개가 나오며[13] 배리어처럼 주위를 뱅글뱅글 맴돈다. 다른 등껍질, 바나나 등의 아이템을 막는 방패 역할은 물론[14] 직접 카트를 공격하는 역할도 할 수 있다.[15] 사용키를 누르면 순서대로 하나씩 발사된다.
트리플 빨강등껍질의 경우 발사 타이밍이 중요한데 한방 맞고 붕 떠오른 상대는 다시 완전히 착지할 때까진 무적이므로 연속으로 두 발 빠르게 발사하면 두 번째 등껍질은 아무런 효과를 못 보므로 착지할 타이밍에 맞춰 재차 발사하는 게 가장 큰 효과를 볼 수 있다. 만약 두 개를 바로 연사해버리면, 처음 발사한 것에 적이 맞고 붕 뜨고, 두 번째 껍질은 붕 뜬 적 밑에서 정지한 상태로 적이 떨어지길 기다린다. 문제는 그 상태에서 껍질을 맞춰봐야 의미없이 부서지기 때문에 껍질 낭비로 이어지며, 재수없게 적 아래 대기 중인 껍질에 자신이 부딪히면 날벼락이다. 당연하지만 하나씩 소모할수록 상대방 공격을 막아낼 확률이 줄어드니 주의.
또한 그 캐릭터가 바나나 껍질을 두르고 있을 경우 하나를 발사해서 상쇄시킨 뒤에 또 하나를 발사해서 맞힐 수 있다.
3. 하잉바 등껍질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테마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 테마 | 슈퍼 마리오 월드 테마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테마 |
하잉바등껍질 | |||
メットこうら | |||
| Buzzy Beetle Shell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 첫 등장했다. 기능은 엉금엉금 등껍질과 별 차이가 없다.
슈퍼 마리오 메이커에서는 하잉바껍질을 착용해서 변신 가능. 착용 시 냄비를 두들기는 듯한 소리가 난다. 위에서 내려오는 공격이나 측면 공격을 전부 튕겨낼 수 있다. 특이사항으로 꼬마리오 상태일 때도 이것을 착용하면 벽돌블록을 부술 수 있다.
4. 가시돌이등껍질
자세한 내용은 가시돌이등껍질 문서 참고하십시오.5. 와르르 등껍질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테마 |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3 테마 | 슈퍼 마리오 월드 테마 | 뉴 슈퍼 마리오브라더스 U 테마 |
와르르등껍질 | |||
カロンこうら | |||
| Dry Bones Shell |
이걸 탄채로 엉덩이찍기를 하면 거의 모든 적이 한방이다.
다른 등껍질 아이템과 마찬가지로 투척할 수도 있다. 이쪽은 장애물에 부딪히는 순간 부서지기 때문에 이걸 이용한 기믹의 코스도 있다.
6. 쿠파 등껍질
쿠파등껍질 | |
クッパこうら | |
Bowser's Shell |
더블 대시에서 첫 등장한 쿠파/쿠파주니어의 스페셜 아이템. 초록등껍질의 초거대 버전이며 한 카트가 맞아도 소멸되지 않는다. 마리오 카트 아케이트 GP DX에서 재등장했다. DS에도 더미 데이터로 존재한 이후로 등장하지 않고 있다가 2019년, 좀비쿠파/쿠파/쿠파주니어의 스페셜 아이템으로 마리오 카트 투어에 16년만에 재등장하면서 그와 동시에 업그레이드가 되어서 등장하였다. 더블 대시에서는 초록등껍질처럼 벽에 부딪히며 내구성이 강해 오랜 시간 부딪혀도 안 깨지는 방식인데, 투어에서는 빨강등껍질처럼 추적기능이 탑재되었다. 하지만, 플레이어들을 추적하다가 벽에 부딪히는 경우, 추적기능이 깨져 초록등껍질처럼 이리저리 돌아다닌다. 그리고 더블 대시에서는 15번을 벽이나 플레이어에 부딪히면 깨지지만, 투어에서는 약 8번을 맞으면 깨진다. 그리고, 더블 대시와 다르게 투어에서는 뒤로 던지지를 못한다. 마리오 카트 투어 2.6.0 업데이트 이후, 쿠파등껍질이 더 커지고, 추적 기능이 향상되는 버프를 받은 쿠파등껍질+가 새로 생겼으며, 쿠파와 쿠파주니어는 레벨 5일 때, 좀비쿠파는 레벨 4일 때, 출현한다. 여담으로, 마리오 카트 투어의 플레이 팁 쿠파등껍질의 설명을 보면 쿠파가 애용하는 등껍질이라고 한다.
[1] 코인 벽돌을 치면 코인도 먹을 수 있다.[2] 일단 껍질 벗은 종은 북미판 이름이 Beach Koopa(비치 쿠파), 일본판 이름은ハダカガメ(하다카가메: 알몸거북)였다가 슈퍼 마리오 3D 월드에서부터 ハダカノコノコ(하다카노코노코: 알몸엉금엉금)로 바뀌었다.[3] 참고로 실제 거북이의 등껍질은 척추와 붙어있으므로 거북이를 죽이지 않고 몸에서 등껍질을 분리시키는 것은 불가능하다.[4] 슈퍼 프린세스 피치, 슈퍼 마리오 요시 아일랜드, 그리고 요시 아일랜드 DS에서는 웃통을 까고 사각팬티만 입은 모습으로 나온다.[5] 빨간 등껍질은 뱉어봤자 불만 나가고 등껍질은 없어지기 때문에 재활용할 수 없다. 빨간 요시도 이는 마찬가지이므로 꼼수가 원천봉쇄되는데, 이 때문의 녹색의 보통 요시보다도 성능이 나쁘다.[6] 몇 시리즈는 그냥 그 근처에 있는 엉금엉금을 쓰면 된다.[7] 다만 초대 슈퍼 마리오브라더스에서는 8비트의 한계 때문에 목숨 개수가 127개 이상이 되면 오버플로가 생기면서 마이너스로 인식되어 게임 오버가 된다고 한다.[8] NSMB부터는 발로 차는 액션이 집어던지는 액션으로 바뀌었다. 메이커에서는 들고 있던 등껍질을 제자리에 내려놓을 수도 있다.[9] 주로 2~4위 때 나온다. 하지만 Wii의 경우는 6~7위까지 나오고, 그랑프리 한정으로 1위에서도 가끔씩 등장한다.[10] 말풍선은 더블 대시에도 있었으나, 경고음은 없었고, DS와 7은 화면 아래에 미니맵이 있어서 말풍선과 경고음이 없다.[11] 64까지는 뒤로 던지는것이 불가능했고 어드밴스부터 뒤로 던질수 있게 되었는데, 추적기능이 사라지는 이후작들과 달리 먼저 바나나 껍질마냥 그 자리에 설치된 다음 이후에 근처에 접근하는 플레이어를 추격하는 방식이다. 뒤에서 쫒아오는 상대들까지 물리칠 수 있었던 진정한 사기템이었던 시절인셈. 허나 아쉽게도 마리오 카트 더블 대시!!부터는 사실상 그냥 한 번 벽에 박으면 부서지는 초록등껍질로 엄청나게 퇴화하고 말았다.[12] 이는 빨강등껍질이 코너를 완벽하게 선회하지는 못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급커브 구간에서 벽에 딱 붙어서 가면 등껍질이 가속에 못 이겨 벽에 박아 사라지는 경우가 있다.[13] 더블 대시에서는 엉금엉금/펄럭펄럭의 스페셜 아이템으로만 출현하며 주위를 맴돌지 않고 캐릭터가 던졌다가 다시 받는 것을 반복하거나 탑처럼 3개를 쌓아서 들고 있다.[14] 다만 운이 없으면 등껍질이 3개 다 있음에도 적의 등껍질이 사이를 뚫고 가버려서 맞는다.[15] 특히 트리플 등껍질을 뒤로 발사할 수 없던 64, 어드밴스때는 이렇게 들이박는 플레이도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