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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8 05:03:02

드미트리 블리노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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효월의 원무곡 · 창월의 십자가 등장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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쿠르스 소마
조력자
하쿠바 미나
아리카도 겐야 요코 베르난데스
해머 율리우스 벨몬드
???
그라함 존스
위즈 라이트
셀리아 폴투나 드미트리 블리노프 다리오 봇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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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4951A3><colcolor=#fff> 드미트리 블리노프
ドミトリー・ブリノフ(Dmitrii Blinov)
파일:external/www.castlevaniadungeon.net/dos-dimitri2.jpg
등장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
성우 카네코 히데히코(金子英彦)
1. 개요2. 작중 행적3. 보스전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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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그렇게 겉모습으로만 판단하다니. 이래서 단순한 인간은 곤란해."
소마: 드리트리라는 녀석 알고 있어요?[1]
요코: 드미트리 블리노프네. 실은 나도 잘 몰라. 하지만 거울의 드미트리라고 불리고 있는 것 같아.
소마: 거울이라…
요코: 언제나 뒤에서 일을 꾸밀 뿐, 표면상으로는 결코 모습을 드러내지 않는 것 같아.
악마성 드라큘라 창월의 십자가의 등장인물

나이는 37세. 마왕 후보자 중 한 명으로, 마력을 복사하는 능력을 가지고 있다.[2][3]

항상 정중한 말투이지만, 사실은 남을 무시하고 있다. 또한 목적을 위해서라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냉혈한. 언제나 자신의 능력에 대한 의문을 품고 마왕 후보를 자청하였다.

2. 작중 행적

처음 쿠르스 소마와 대면해 패한 뒤, 소마는 인간을 죽이고 싶지 않아 자비를 베풀려 했지만 드미트리가 스스로 육체를 버려 혼을 소마의 몸에 정착시킨다.[4] 이후 셀리아 폴투나가 소마의 눈 앞에서 하쿠바 미나(로 위장한 도플갱어)를 죽여서 각성시키려다 실패했을 때 소마의 '지배의 힘'을 복사한 채로 도플갱어의 몸으로 들어가 부활한다.

이후 심연에 들어가서 강력한 악마들을 지배하에 두고 마왕이 되려 하였으나, '지배의 힘'이라는 것은 적합한 그릇을 가진 이가 아니라면 다룰 수 없을 정도로 강력한 능력이었기 때문에 드미트리는 자신이 복사한 지배의 힘을 제대로 다루지 못하고 결국 폭주해서 사망한다.[5] 그리고 드미트리의 지배하에 있던 악마들은 드미트리의 등을 찢고 튀어나온 뒤 메나스라는 거대한 악마의 집합체가 된다.

3. 보스전

기본 공격은 단검이지만, 실질적인 공격 패턴은 능력 복사 패턴이다.

전투가 시작되면 전 이벤트에서 흡수한 이블의 마력괴 패턴을 사용하는데, 제대로 맞으면 체력의 1/3이 날아가기 때문에 빨리 다른 스킬로 바꿔줘야 한다. 그래도 처음 대면했을 때는 굉장한 허접. 핸드건으로 빠르게 5타를 먹이면 잠시 스턴이 걸리며 행동을 멈추는데, 이 때를 노려 계속 때려주면 제대로 된 공격도 몇 번 못하고 나가떨어진다.그 대신 귀찮다.

불릿 소울을 써서 때리면 "기억했다!"라는 말을 하면서 당한 소울의 능력을 복사하며, 가디언 소울을 기억할 경우의 보이스는 "그 힘을 가져가겠다!"이다.[6] 모든 능력을 복사할 수 있는 건 아니라서, 팻 슬러터나 서큐버스같이 발사체가 없거나 전용 모션이 필요한 소울은 복사하지 않으며, 복사능력이라 하더라도 Lv1 수준밖에 안 되지만[7] 함부로 강한 소울을 쓰다가는 털릴 수도 있으니 조심하자.

이 놈의 가장 간단한 공략법은 공격에 사각지대가 생기는 소울을 익히게 한 뒤에 무기로 공격하는 것.
그 외에도 너무 시시하다면 일부러 강한 소울을 맞춰서 어렵게 싸울 수도 있다. 예를 들면 아바돈+알라우네 또는 아바돈+사신 등. 그래봐야 최대 체력이 그리 높은 건 아니라 별로 무섭진 않지만 알라우네를 발동시킨 상태로 이동해서 접근하는 건 나름 무섭다.

카토블레파스의 석화 브레스를 카피하게 만들면 한대만 한정으로 최강의 드리트미로 격상한다. 일단 이걸로 한번 석화에 걸려버리면 무한정으로 석화브레스로 지져버리는데, 만약 석화 내성 효과를 가진 그레이브 소울을 구비해두지 않았다면 석화를 절대 풀 수 없게 되어 드라큐라의 환생이 참칭자에게 가장 추한 방법으로 죽는 꼴을 볼 수 있다.#

율리우스 모드에서 싸울 땐 소마 때처럼 도끼를 익히게 해도 되고 요코의 불마법을 익히게 해서 채찍으로 때려도 된다. 맞출 수 있다면 그랜드 크로스를 익히게 해보자. 점프를 하지 않는 이상 절대 맞을 일이 없기 때문에 나이프 들고 설치는 졸개 정도로 지위가 격하된다.

4. 여담

행적이나 언행을 보면 꽤나 찌질하고 포스나 카리스마가 없으며 강함은 같은 마왕 후보인 다리오 봇시에 비해서도 많이 후달리고 자신의 힘도 제어 못해 자멸하는 등 마왕 후보의 명성에 걸맞지 않는 추태를 보여준다.(…)[8] 아리카도 겐야는 아예 "넌 그릇이 아니다"라고 깠으며, 실제로 감당하지 못했다.

그래도 드미트리의 몸에서 빠져나온 메나스는 명색이 최종 보스인지라 역대 최종보스 중 최고의 덩치에다 최고의 맷집을 자랑하지만, 애초에 메나스는 그가 지니고 있던 악마들의 집합체지 그 자신은 아니다.

마왕 후보이기 때문에 보스전 BGM도 다리오와 함께 전용 테마인 진홍빛 투혼이기는 한데 전투시의 웃음소리가 다리오 봇시에 비해 호탕하지 못해서인지(…) 다리오 봇시의 전용 테마라 인식되고 있다.

[1] 소마가 세리아를 비롯한 마왕후보자 두 명과 대면할때 다리오가 드미트리를 드리트리라고 불렀다.[2] 복사하여 소지 가능한 능력은 하나뿐이다.[3] 설정은 그렇긴 한데 게임 상에선 바렛 소울과 가디언 소울을 동시에 사용 가능하다. 예를 들어 가디언 만티코어 소울+바렛 엑스 아머 소울을 맞추면 만티코어 꼬리 달고 도끼를 던진다.[4] 이때 마치 소울이 흡수되는 것처럼 드미트리의 혼이 소마의 몸에 흡수되지만 소마는 뭔가 다르다며 부정하고, 소울 색깔 자체도 검은 색이며, 소울을 얻었을 때 나와야할 소울 설명도 물론 안 나온다.[5] 쿠르스 소마의 영혼은 지배의 힘을 가지고 있던 드라큘라의 영혼 그 자체라 힘을 안정적으로 다룰 수 있지만 드미트리는 드라큘라의 능력 중 일부를 이어받았을 뿐 영혼은 평범한 인간에 불과하기 때문이다. 아리카도의 말마따나 그릇이 안 되는 셈.[6] 북미판에서는 음성 대사가 대부분 잘려나가는 바람에 찌질한 웃음소리로 대체했다. "으하하하하!"[7] 덕분에 추파카브라 소울을 9개 모아서 싸워도 1레벨로 복사하는데, 1레벨은 범위가 매우 짧아서 맞을 일이 없다. 보스 러시나 2회차 때 한 번 써먹어보자.[8] 다리오는 그나마 아그니를 받아들여 잠시뿐이지만 율리우스 벨몬드를 눌러 마왕 후보다운 강함을 과시해 보였지만 이 녀석은 아리카도 겐야를 상대할 때도 같은 편인 셀리아 폴투나를 제물로 바쳐 그의 힘을 억제하는 등 자신이 직접 손쓴 건 하나도 없고 다 이용할 수 있는 것을 최대한 활용해 어부지리를 얻는 소인배다움을 보여 마왕 후보의 품격을 잃었다. 물론 이쪽이 더 악당답기는 하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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