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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1 19:57:35

드로마이오사우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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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로마이오사우루스
Dromaeosaurus
[1]
마에오사우루스 또는 드로오사우루스로 읽기도 하는데, 라틴어식 발음으로 ae는 '아이'로 읽는다.]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romaeosaurus%2C_Ottawa.jpg
학명 Dromaeosaurus albertensis
Matthew & Brown, 1922
분류
동물계Animalia
척삭동물문Chordata
계통군 석형류Sauropsida
용반목Saurischia
아목 수각아목Theropoda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Dromaeosauridae
아과 드로마이오사우루스아과Dromaeosaurinae
드로마이오사우루스속Dromaeosaurus
  • †드로마이오사우루스 알베르텐시스(D. albertensis)모식종
    Matthew & Brown, 1922

파일:Fred_Wierum_Dromaeosaurus.png

복원도

파일:스크린샷 2021-02-10 오후 6.01.23.png

골격도

1. 개요2. 특징3. 생태4. 등장 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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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중생대 백악기 후기 샹파뉴절에 북아메리카 대륙에서 살았던 수각류 공룡으로, 속명의 뜻은 '달리는 도마뱀'이다. 미국 몬태나 주캐나다 앨버타 주에서 화석이 발견되었다.

대중적으로 유명한 벨로키랍토르데이노니쿠스 등이 소속되어 있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를 대표하는 종류이지만, 화석의 경우 불완전하게 발견된 것이 대부분이라 그간 연구가 제대로 되지 않았다고 한다.

2. 특징

파일:Dromaeosaurs_size_comparison.png
크기 비교도[2]

몸길이 2m에 몸무게 15kg 정도의 소형 육식공룡이었다. 입에는 예리한 이빨이 가득 나 있었고 발에는 날카로운 갈고리 발톱이 있다. 대중들에게 살을 베는 것으로 알려진 이 발톱은 사실 오늘날의 맹금류처럼 먹잇감을 단단히 붙잡거나 나무를 타는 용도일 가능성이 크다.[3]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Dromaeosaurus.jpg

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짧고 커다란 두개골에 깊은 하악골과 튼튼한 이빨을 가진 대부분의 근연종들과는 차이가 있다. 단순히 살점을 베는 것보다는 턱으로 씹고 부수는데 사용했던 근연종 사우로르니톨레스테스의 그것보다 더욱 심하게 닳아있는 경향이 있는데, 2005년 연구에 따르면 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발톱으로 먹잇감을 죽이기보다는 턱에 의존했던 벨로키랍토르처럼 강력하게 대략 세 번 정도 물어뜯었을 것이라고 한다.

화석은 캐나다의 캐나다 자연박물관과 티렐 고생물학박물관, 맥길대학교 래드패스 박물관, 미국의 위트 박물관과 로키산맥 공룡 자원센터, 텔루스 과학박물관, 한국의 대전 지질박물관과 목포 자연사박물관, 스페인의 아스투리아스 쥐라기박물관, 노르웨이의 오슬로 대학교 자연사박물관, 영국의 런던 자연사박물관, 이탈리아의 밀라노 자연사박물관, 포르투갈의 리스본 국립 자연사과학박물관에 전시되어 있다.

3. 생태

파라사우롤로푸스, 람베오사우루스, 코리토사우루스 같은 조각류, 스티라코사우루스, 카스모사우루스, 디아블로케라톱스 같은 각룡류, 에드몬토니아, 에우오플로케팔루스 등 곡룡류들과 공존했지만, 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덩치가 작은 소형 포식자였기 때문에 이들의 성체를 사냥할 수는 없었을 것이고 이들의 알이나 새끼를 노리거나 스테고케라스, 알베르타드로메우스, 키로스테노테스같은 소형 공룡들을 사냥했을 것으로 추정된다. 또 공존한 대형 육식공룡으로는 다스플레토사우루스고르고사우루스가 있는데, 경쟁을 줄이고자 종종 이들의 새끼를 죽이기도 했을 것이다.

그리고 기존의 이미지와 다르게 먹잇감을 완벽하게 제압하고나서 먹는 방식이 아니라 살아있는 채로, 그러니까 아직도 숨이 붙어있을때 먹었을 가능성이 높았다고 한다. 먹잇감을 완벽하게 제압하는 행동은 대부분 포유류 포식자에게서 나타나는 특징인데다 현재 조류들도 가끔씩 살아있는 먹잇감을 그대로 먹는 모습을 보인다.

4. 등장 매체

파일:external/img2.wikia.nocookie.net/Dromaeosaurus_eating.jpg
실제로 드로마이오사우루스는 티라노사우루스보다 이른 시기에 살았으며, 실제로 해당 에피소드 시간대에 살았던 것은 사촌뻘이고 크기도 비슷한 아케로랍토르이다.


[1][2] 순서대로 미크로랍토르, 벨로키랍토르, 아우스트로랍토르, 드로마이오사우루스, 유타랍토르, 데이노니쿠스.[3] 이는 드로마이오사우루스과 수각류 공룡들의 공통적 특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