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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09 11:08:57

2024년 드레이크 - 켄드릭 라마 디스전

파일:관련 문서 아이콘.svg   관련 문서: 드레이크
, 켄드릭 라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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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레이크 - 켄드릭 라마 디스전
Drake – Kendrick Lamar Beef
파일:drake vs kdot.jpg
기간
2024년 3월 22일~5월 12일
원인
Like That에서의 켄드릭 라마제이 콜드레이크를 향한 디스 및 제이 콜드레이크의 대응
대립 인물
드레이크
제이 콜 (~4월 7일)
켄드릭 라마
퓨처
메트로 부민

위켄드 (4월 12일~)
에이셉 라키 (4월 12일~)
릭 로스 (4월 15일~)
칸예 웨스트 (4월 21일~)
피해
드레이크 측
자택 경호원 1명 총상#
CashXO 측
자택 경호원 1명 총상#
결과
켄드릭 라마의 승리
Not Like Us의 역사적인 흥행
영향
드레이크의 평판 하락
힙합 장르에 대한 관심 증대
문서가 있는 디스곡
Push Ups
7 Minute Drill
Like That
LIKE THAT REMIX
meet the grahams
BBL Drizzy
Not Like Us
문서가 없는 디스곡
Taylor Made Freestyle
FAMILY MATTERS
THE HEART PART 6
All to Myself / Show of Hands
Champagne Moments
euphoria
6:16 in LA

드레이크 Vs 켄드릭 라마

1. 개요2. 발단3. 타임라인
3.1. 2023년3.2. 2024년
3.2.1. 1월3.2.2. 3월3.2.3. 4월3.2.4. 5월
4. 공개된 디스곡들5. 반응6. 진행7. 결과8.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drake-and-kendrick-beef-explainer.jpg
2024년 3월 22일, 켄드릭 라마Metro BoominFuture의 콜라보 앨범 "WE DON'T TRUST YOU"의 수록곡 "Like That"에서 피처링으로 선보인 제이 콜드레이크 디스 벌스를 통해 촉발된 힙합 디스전이다. 퍼프 대디 사건으로 인해 켄드릭의 디스가 비교적 묻히는 듯 했으나, 제이 콜과 드레이크의 맞디스를 통해 디스전이 확전되며 2024년 힙합계와 대중음악계 주요 이슈가 되었다.

이 디스전에 연관된 이들 중 앞서 언급된 이들을 제외하면 Ye, The Weeknd, A$AP Rocky, Rick Ross, Travis Scott, 21 Savage[1] 등이 엮여있다. 이후 드레이크의 <The Heart Part 6>를 마지막으로 양 측 모두 별다른 활동이 없다가 드레이크가 어떻게든 디스전을 지속하려는 모양새로 흘러가고 있지만 켄드릭 라마는 의도적인 무시로 이를 일관하고 있다.

2. 발단

2024년의 힙합 디스전 촉발 자체는 켄드릭 라마가 참여한 Future와 Metro Boomin과의 컬라버레이션 앨범 "WE DON'T TRUST YOU"의 수록 곡 "Like That"으로 보는 것이 맞다. 그러나 그 이전 켄드릭 라마가 참여했던 빅 션의 곡 Control[2] 통한 디스가 이 디스전의 시초라고 볼 여지가 많이 있기에, 최초의 발단 자체"Control"을 기점으로 보는 것이 옳다. 해당 곡에서 켄드릭을 통해 언급된 여러 래퍼들 중 한 명인 드레이크는 당시 앨범 Nothing Was The Same을 발매한 뒤 이 "Control"을 들었으며, 그 후 한 클럽에서 켄드릭과 만나 나와 친하게 지냈다는 식의 인터뷰를 했고, 뉘앙스는 해당 디스곡에 대해 에둘러 무시하는 느낌의 가벼운 인터뷰를 한 바 있다.

켄드릭은 해당 디스곡 이후 2013년 BET 힙합 어워즈 Cypher에 TDE 멤버들과 출연하며 "Nothing's been the same since they dropped 'Control' / and tucked the sensitive rapper back in his pajama clothes"[3]라는 라임을 뱉으며 드레이크를 저격했다. 이에 드레이크는 곧바로 퓨처의 곡 "Sh!t"의 리믹스에 참여해 "Fuck niggas gon' be fuck niggas / That's why we never gave a fuck / When a fuck nigga switched up, damn!"이라 말하며 켄드릭의 해당 벌스에 대한 디스를 했다.

그 후 긴 시간 동안 디스가 지속되지는 않았다. 디스로 보일 만한 내용들[4]을 양측에서 주고 받았으나 큰 이슈는 되지 않았다. 그러다 드레이크와 관련된 일 중 가장 이미지 실추가 컸던 이슈인 "고스트라이터"[5], 이른바 대필 사건이 이슈되었고, 켄드릭은 자신의 앨범 To Pimp A Butterfly의 수록곡 'King Kunta'에서 고스트라이터에 대한 비판을 짧게 언급한 바 있다.[6]

해당 언급 이후로 별다른 이슈가 발생하지 않다가, 2023년 드레이크의 발매 앨범 "For All The Dogs"의 수록곡 "First Person Shooter"에 참여한 제이 콜과 함께 이슈가 되기 시작했다. 참고로 해당 앨범에는 수록곡 "All The Parties"에서 드레이크의 지속적인 화해 제스쳐로 2019년 화해했던 더 위켄드에 대해 뜬금없는 디스[7]를 날린 바 있으며, 한때 연인[8] 사이로 알려졌던 리아나를 디스하는 트랙 "Fear Of Heights"도 공개하기도 했다. 이 점은 후에 위켄드와 에이셉 라키가 디스전에 참전하게 된 계기가 되었다.

약 반 년의 시간이 지나고, 켄드릭이 참여한 퓨처와 메트로 부민의 "Like That"이 공개되며 확실하게 디스전이 시작되었다.

3. 타임라인

3.1. 2023년

3.2. 2024년

3.2.1. 1월

3.2.2. 3월

3.2.3. 4월

3.2.4. 5월


4. 공개된 디스곡들


Like That
2024년 3월 22일 공개.
Metro Boomin & Future, Kendrick Lamar
7 Minute Drill
2024년 4월 5일 공개.
J.Cole[58]
All to Myself / Show of Hands
2024년 4월 12일 공개.
Metro Boomin & Future, The Weeknd / A$AP Rocky
Push Ups
2024년 4월 20일 공개.
Drake[59]
Champagne Moments
2024년 4월 13일 공개.
Rick Ross[60]
Taylor Made Freestyle
2024년 4월 20일 공개.
Drake, 2Pac(AI), Snoop Dogg(AI)[61][62]
Like That Remix
2024년 4월 21일.
Metro Boomin & Future, Kanye West[63]
euphoria
2024년 5월 1일.
Kendrick Lamar
6:16 in LA[64]
2024년 5월 4일.
Kendrick Lamar
Family Matters
2024년 5월 4일.
Drake
meet the grahams
2024년 5월 4일.
Kendrick Lamar
Not Like Us
2024년 5월 5일.
Kendrick Lamar
BBL DRIZZY BPM 150.mp3[65]
2024년 5월 5일 공개.
Metro Boomin
THE HEART PART 6
2024년 5월 6일.
Drake

5. 반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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켄드릭 인마 좀! 이미 죽었다고!
* "The Heart Part 6"에서의 벌스인 "난 휘트니[76]하고만 놀아, 밀리 바비 브라운 같은 십대 여자애들은 두 번 쳐다도 안봐"[77]라는 가사가 자신에게 부메랑으로 돌아온 최악의 자충수였던 벌스로 여겨지고 있는데, 최근 다시 주목받고 있는 밀리 바비 브라운의 드레이크를 향한 인터뷰에서 "너무 보고싶어"라던가 당시 30대인 드레이크가 14살 소녀의 전화번호를 따고 보고싶다는 등의 메시지를 보낸 게 밀리에 의해 밝혀지면서# 페도 의혹은 겉잡을 수 없이 커져버렸다. 다 떠나서 "30대 성인 남성이 14살짜리 여자애의 번호를 따고 보고 싶다는 건 정상인가?"라며 불타고 있다. 추가로 미성년자였던 빌리 아일리시에게도 집적거린 것이 다시 밝혀지는 등 굉장히 미심쩍은 행동들이 많이 들어난 상황이다. 게다가 "난 너무 유명하기 때문에, 내가 페도였다면 들켰을 것"이라는 뉘앙스의 가사 역시도 논란이 되었는데, 퍼프 대디알 켈리의 선례만 봐도 유명하다는 것만으로는 해결될 수 없다는 사실이 이미 대중들에게 인식이 되어있는 상황이다. 그로 인해 '드레이크는 뭘 생각하고 이 가사를 쓴거냐' 등의 비아냥을 듣기도했다. 아예 '이딴 가사를 보고도 스튜디오 에서 얘기 아무것도 하지 않을 걸 보면 드레이크 에겐 고스트 라이터는 진짜로 없나 보네'라는 비꼬는 반응#도 등장했다.
* 연예인 찌라시 전문 TMZ, 힙합 매거진 XXL MAGAZINE, '뮤직 미디어'에서 누가 디스전을 이기고있나로 설문조사를 했는데 켄드릭이 이기고 있다는 투표가 더 압도적이었다. 또한 드레이크가 이기고 있는 설문조사에 대해 조사해보니 봇을 사용했다는 정황이 드러나며 치졸함의 정점을 찍고있다며 까이고 있다.# # 게다가 드레이크가 즐겨 시청하는 NBA에서조차 "Not Like Us"를 송출해버리는 # 등 디스전은 확실히 대중 미디어에도 큰 영향을 미쳤다고 볼 수 있다.
파일:231222.png
출처1 출처2

6. 진행

7. 결과

Motherfuck the big three, nigga, it's just big me.
빅 3는 좆까, 새꺄, 오직 나만 있을 뿐이야.
Like that켄드릭 라마의 Verse
미국 전역을 들끓었던 디스전의 최종 승자는 켄드릭 라마로 끝났다는 것이 대부분의 평가로, 메인스트림 미디어 또는 힙합 커뮤니티의 반응도 비슷하다. # 드레이크의 마지막 디스곡인 The Heart Part 6 발매 이후로 디스전 자체가 거의 끝나고 소식도 오래간 없어 켄드릭의 승리로 거의 굳혀지고 있고, 빌보드는 아예 켄드릭의 승리로 기사를 내버렸을 정도다.# 심지어 켄드릭은 드레이크가 몸을 담았던 Young Money의 본진인 뉴올리언스에서 개최되는 슈퍼볼 LIX에서 단독 하프타임 쇼 헤드라이너로 선정되기도 했다.

켄드릭의 힙합 부흥을 위한 이 디스전은 드레이크의 선 넘는 가족 디스로 과열되었고, 그러면서도 여러 힙합 역사에 남을 명곡들의 탄생과 여러 사건들이 일어나며 의도가 어찌되었든 식어가는 힙합 장르의 관심을 지난 2개월 여 간의 시간동안 증폭시켜준 사건이 되었다.

그러나 4월 30일과 5월 7일, 각각 CashXO와 드레이크의 저택에서 일어난 총격 사건과 실제 인명 피해 발생 등으로 인해 디스전이 소강 상태에 접어들었으며, 켄드릭과 드레이크 양 측 모두 새로운 곡 공개나 별다른 움직임은 보이지 않고 있고 추가적으로 발단이 될 사건이 없기에 이대로 마무리될 가능성이 높아졌다. 게다가 총격전이 드레이크 크루와 CashXO의 싸움이라는 점이 훨씬 부각이 되어버려서 되려 켄드릭 - 드레이크 디스전보다 드레이크 크루와 위켄드 크루 간 폭력 싸움으로 번질 가능성도 있어 여기에 엮인 모든 이들이 조심스러운 행보를 보이고 있다.

전반적으로 드레이크의 이미지와 문화적인 측면에서의 영향력에 큰 상처를 준 켄드릭 이 승자라는 점에 여론이 많이 모이고 있다. 제대로 칼을 갈고 나온 켄드릭의 수준 높은 디스로 인해 추후 드레이크의 이미지, 음원 성적 하락은 불가피할 것이라는 여론이 우세하다.[83]

디스전이 사실상 종료된 지 한 달이 지난 6월 19일, 켄드릭은 "Juneteenth(노예해방기념일)"에 캘리포니아주 잉글우드에 위치한 기아 포럼에서 콘서트 'The Pop Out: Ken & Friends'를 열어 LA를 대표하는 모든 래퍼들을 불러모았다. 그 중엔 크립스, 블러즈, 다른 LA의 갱들과 연관된 랩퍼들도 있었지만, 날이 날인지라 미국 흑인들의 화합을 강하게 주장하는 웨스트코스트의 대표인 켄드릭을 리스펙하며 모두가 하나가 된 멋진 모습을 보여주었다. 켄드릭은 이 자리에서 "Not Like Us"로 피날레를 장식했고 5번을 연거푸 앵콜을 때려버리며 디스전이 자신의 승리로 끝났음을 선언했다. 관객들 또한 계속 비트가 다시 플레이될 때마다 더욱 더 열광하는 모습을 보여줬고, 공연이 끝난 후엔 무대 위에 콘서트에 온 LA의 모든 아티스트들과 셀럽들을 불러모아 'To Pimp A Butterfly' 의 앨범커버를 오마쥬하는 사진까지 찍으며 멋지게 끝냈다.

또한 켄드릭은 "감히 우리(미국의 흑인들)를 모욕하는 건 참을 수 없다"며 드레이크에게 Culture Vulture(컬쳐벌처, 즉 흑인의 컬쳐만 상업적 이유로 따라할 뿐 본질인 문화에 속해지지 않은 가짜 아티스트)란 도장을 찍어버리며 진정한 승리자의 면모를 보여주었다. 심지어 meet the grahams에서 가사에 나왔던 NBA 스타 르브론 제임스까지 떼창하는 장면이 보여졌다.#

8. 기타



[1] 스캇과 세비지는 디스전에 참전하지 않았지만, 스캇은 메트로-퓨처의 첫 콜라보 앨범 "WE DON'T-"에 참여했고, 세비지는 힙합계에서 널리 알려진 메트로의 절친 중 한 명임과 동시에 드레이크와의 합작 앨범 "Her Loss"도 발매한 당사자이다. 드레이크의 맞디스곡 "Push Ups"를 통해 이들이 언급된 것으로, 이들 역시 이 디스전에 참전만 안했을 뿐 무관하지 않다.[2] 본래 빅 션의 정규 2집 Hall of Fame에 수록될 예정이었으나 샘플 클리어가 안되어 무료공개했다.[3] 해석: "Control"을 발표한 뒤로 힙합씬은 변했지만, 섬세한 래퍼 한 놈은 잠옷이나 입고 뒤로가 숨더라.[4] 켄드릭을 저격한 드레이크의 곡 "The Language", 드레이크를 겨냥한 듯한 켄드릭의 곡 "ELEMENT.", "Deep Water", "100" 등이 있다.[5] 래퍼는 작사를 본인 스스로 한다는 이미지가 강하다. 그도 그럴 것이 랩이란 게 애초에 자신의 과거, 인생, 혹은 스웩 자랑에 대한 내용이니만큼 다른 장르에 비해서 자전적인 성격이 훨씬 강하다. 그러나 자신의 가사를 남이 대필해주고 해당 대필가는 크레딧(음악 제작자 목록)에 이름이 적히지 않는 방식으로 마치 해당 가사를 래퍼 본인이 쓴 것처럼 속이는 것을 의미하며, 문자 그대로 "유령 작사가"라는 의미이다.[6] 같은 해, 드레이크는 이어 촉발된 Meek Mill과의 디스전에서도 꾸준하게 고스트라이터 의혹제기가 되었으나, 드레이크가 디스전에서 승리를 거두며 의혹은 다소 사그라들었다.[7] 다소 뜬금없을 수 밖에 없는게, 2023년 초까지만 해도 서로 샷아웃하며 잘 지내는 모습이었으나, 드레이크가 갑자기 For All The Dogs 발매와 동시에 위켄드를 언팔했다. 위켄드를 향한 디스는 문서 OVOXO의 "2024년, 재점화" 문단 참조.[8] 드레이크와 리아나는 둘이 연인이었던 것에 대한 진위 여부를 밝히지 않았다. 다만 리아나는 부정하는 뉘앙스였고, 드레이크는 사귀었다는 뉘앙스로 밝힌 바 있다.[9] 앞선 벌스가 '3위도, 2위도'라는 순서에 맞춰 이름을 배치했기에, 대놓고 켄드릭이 3위다라는 뉘앙스를 풍긴다.[10] 해당 가사: "Not the three, not the two, I'm the U-N-O, Numero U-N-O / Love when they argue the hardest MC. Is it K-Dot? Is it Aubrey? Or me? / We the big three like we started a league, but right now, I feel like Muhammad Ali."[11] 해당 벌스는 다시 제이콜을 디스하는 자체로 변했는데, 제이콜은 정작 디스전이 시작하자 빠지는 행보를 보여, "무하마드 알리는 안 토끼는데?(Ali doesn't runaway)" 라는 비아냥을 듣고있다. 즉 니가 말한 것에 대한 행동을 보여주어야 하는데 , 정작 디스전이 시작되자 도망치는 제이 콜의 행보를 까는 의미로 변질된 벌스이다. 심지어 제이 콜의 팬들마저 '도망가는 추태는 뭐냐'고 실망한건 덤. 다만 디스전이 격화된 이후에는 현명한 선택이었다는 평을 듣고 있다.[12] 가사 해석은 "Like That" 문서 참조.[13] 21 Savage는 무명 시절부터 메트로 부민과 함께 작업하며 앨범을 3장이나 낼 정도로 절친한 사이지만, 최근 몇 년 들어 드레이크와도 합작 앨범 Her Loss를 내는 등 가까워졌기 때문에 애매한 입장이 됐다.[14] 랩 게임에 평화는 없을 것이다. 언제나 경쟁만이 있을 뿐이다. 그리고 경쟁이 있는 한 평화는 절대 있을 수 없다. 모두가 최고가 되길 원할 뿐이다.[15] 퓨처의 첫 빌보드 핫 100 1위 곡인 Way 2 Sexy가 본인의 곡에 피처링했던 덕이었음을 암시키시켜, 해외 투어를 돌 만한 깜냥이 안된다고 디스.[16] 입 닫고 드럼이나 찍으라며, 래퍼가 아니라 디스전에서 목소리를 낼 수 없다는 점을 매우 하찮게 여기는 듯한 뉘앙스로 디스.[17] TDE 레이블의 수익분배 관련 착취 및 상대적으로 저조한 음반 판매량 등 상업성을 지적. 또한 본인부터 마룬5테일러 스위프트 등의 팝스타들과 협업했던 점을 디스.[18] 위켄드, XO와 관련된 디스 내용은 문서 OVOXO2024년, 재점화 문단 참고[19] 본인이 상업성을 키워줬으며, 50살이 다 되어가는 나이를 디스. 또한 자주 디스당했던 교도관 출신인 점도 이용했다.[20] 메트로와 함께 디스전에 참전한 이들을 의미.[21] 드레이크를 비판하거나 하지는 않았다. 매우 황당하다는 듯한 표정만 짓고 넘어갔다.[22] 소심하고 우유부단한 제이 콜의 음악을 듣는 남성은 여성을 대상으로 성적인 어필이 떨어진다는 뉘앙스.[23] 덧붙여 제거의 느낌에서 세상을 다 가진 줄 아는 착각에서 깨어나게 해주겠다는 의미로도 표현했다.[24] 기존에는 칸예가 소니 산하의 음악을 이용했는데 샘플 클리어링 없이 올린 것 때문이라는 추측이었다.[25] 켄드릭과 푸샤 티의 디스대로, 레이블 OVO는 유니버설 뮤직 그룹(모회사) - 리퍼블릭 레코드(자회사)의 자회사이자, 동시에 SME(모회사)의 자회사로, 계약 관계가 상당히 복잡하다.[26] 애당초 WE DON'T TRUST YOU의 유통사가 SME와 UMG이며 앨범을 직접 유통한 회사는 SME이기에 말도 안된다[27] 이 부분은 미고스와 드레이크가 함께한 곡 "Walk It, Talk It"에서 따왔다고 볼 수 있다.[28] 표현 상 유니버설과 리퍼블릭을 하나로 둔 듯한 가사이나, 실상은 리퍼블릭을 포함해야 한다.[29] 이 앨범은 OVO가 아닌 리퍼블릭 레코드, 캐쉬머니 레코드, 영머니 레코드 총 3개의 레이블로 출시했다. Nothing Was The Same은 심지어 OVO까지 포함해 앨범 퍼블리셔 레이블이 4개였다.[30] 사실 웬만한 아티스트라면 이 정도가 보통인데, 드레이크가 유난히 거대 음악 레이블 여럿과 동시 계약이 되어있다. 이 경우 실질적으로 각 음반사마다 계약된 앨범 장 수까지 정해져있을 것이기 때문에, 이런 계약들을 끝내려면 사실상 노예처럼 일만 해야한다. 그래서 테일러 스위프트와 같은 아티스트들도 기존 레이블 관계를 청산하고 이적하기도 하는 등 아티스트에게 불합리한 환경을 빠져나오고자 노력한다.[31] 하지만 2024년 1월 Santa Anna Label Group과 OVO Sound이 계약하며 유통사가 되었다# #[32] 여담으로 이 곡에서도 질 스콧이 아닌 싱어송라이터 앨 그린(Al Green)의 곡을 샘플링했는데, 그렇다면 켄드릭의 디스곡은 다 합쳐서 세 곡이 넘는다는 소리가 된다. 그가 얼마나 칼을 갈아 왔는지, "euphoria" 발표까지 2주가 넘게 걸린 이유가 설명되는 대목.[33] 또한 위켄드가 드레이크를 디스한 벌스인 "All to Myself"의 "They shooters makin' TikToks"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는 드레이크의 틱톡 노래 "Toosie Slide"도 함께 언급했다.[34] 정황상 OVO 내부에 켄드릭의 측근이 있거나, 드레이크의 행보를 아니꼽게 보는 사람들이 실제로 있다는 것을 의미한다.[35] 이 파트의 신빙성을 더해주는 것이 바로 곡의 커버로 사용된 드레이크의 버질 아블로 장갑 사진으로, 구글 검색 시 원본이 나오지 않으며 정황상 내부자 중 한명이 직접 찍어 보내준 것으로 보인다. 이후 켄드릭의 추가 디스곡 "meet the grahams"에서 장갑을 포함해 드레이크의 오젬픽 처방전과 옷 전체를 찍어 올린 사진이 공개되며 확실시되었다.[36] 정황상 반복적으로 언급되던 OVO의 내부자가 찍어 올린 것으로 추측되는 드레이크의 착장 및 다이어트 보조제(오젬픽) 사진이 통째로 커버 아트로 사용되었다. 여담으로, 이 곡에서도 질 스콧의 샘플링을 찾아볼 수가 없으며, 공개 유무와는 별개로 최소 한 개 이상의 곡이 이미 준비되어 있다는 것은 확실해졌다.[37] 처음에는 CashXO가 뒤에서 짜고친다며 비난했는데, 이 곡에 와선 위켄드가 남들에게 다이아몬드 XO 체인(한화 약 200억 원 추정)을 뿌리며 위켄드가 꼬드기고 있다고 비난했다.[38] Can't listen to the stick talk in falsetto, save it for a hip-hop nigga / 해석: 네 팔세토 목소리 디스는 못들어주겠으니 힙합하는 새끼들끼리 하는 거로 남겨둬라[39] 퓨처는 켄드릭과 함께한 Like That에서도 드레이크를 향한 디스를 하지는 않았다. 다만 직후 발매된 "WE STILL DON'T─"에서 확실하게 디스하기 시작했다.[40] 결국 "Push Ups"부터 "Family Matters"까지, 계속 위켄드와 CashXO를 이간질하는 가사만 반복해서 우려먹을 뿐 그 이상의 이야기가 전혀 나오지 못하고 있다.[41] 이때 켄드릭은 더 할 수도 있지만 깊게 들어가진 않겠다며 선을 긋는다. 이후 이번 곡에서 구체적인 정황과 함께 드레이크를 '하비 와인스틴과 함께 감빵에서 썩어야 한다'며 맹렬히 디스하는데, 이를 통해 켄드릭은 "euphoria"에서 경고장 차원으로 해당 내용을 언급했으며 물증을 쥔 상태로 디스를 시작했음을 유추할 수 있다.[42] 이미 밝혀진 아들, 그리고 이번 곡에서 새로 밝혀진 딸.[43] 제목 "meet the grahams"는 직역하면 '그레이엄 가를 만나보시라'라는 뜻으로, 선대(데니스)의 막장 행위와 그릇된 육아가 어떻게 후대(드레이크와 자녀들)에게 영향을 주는지를 암시하고 있는 셈.[44] 이걸 강조한 곡 중 가장 히트한 곡은, 우연찮게도 켄드릭 라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Sidewalks이다.[45] "FAMILY MATTERS"에서 위켄드를 힙합에 끼지 말라며 돈이나 뿌리는 놈으로 묘사하지만, 실상은 곱게 자란 드레이크에 비해 위켄드는 자신의 크루와 함께 생고생하며 자라왔다는 점도 아이러니. 게다가 "Push Ups"에서 지적했던 XO 크루 중 토론토 출신이 아닌 이들(CashXO, Belly 등)은 태어난 곳이 토론토가 아닐 뿐 캐나다로 이민온 가난한 이민자 출신이라 드레이크의 지적들은 그저 여론에 호도하려는 거짓말일 뿐이었다.[46] 드레이크가 "Family Matters"에서 YG랑 친하다는 느낌을 주는 가사를 썼는데, YG의 오랜 절친인 머스타드의 비트를 썼다는 점에서 이미 한방 맥인 셈이다.[47] 오클랜드는 미국 내에서도 치안이 나쁘기로 유명한 도시 중 하나이며, 투팍의 주요 활동무대였던 샌프란시스코 베이 에어리어 지역이기도 하다.[48] 참고로 이건 동/서부를 떠나 드레이크의 무리수로 평가되고있다. 당당히 1대1로 싸워야하는데 무슨 예토전생 쓰냐는 비아냥을 들었고, 심지어 투팍은 서부씬에서는 GOAT 또는 성역으로 평가되는데, 캐나다 태생의 래퍼 드레이크가 감히 본토의 래퍼, 그것도 서부 씬의 큰 영향력을 미치는 켄드릭을 향해 AI를 쓴것에 대해 굉장히 분노하고있다. 이미 켄드릭도 드레이크에게 너 벼르고 있는 인간들 X나 많으니까 조심해라라고 살벌한 충고를 한건 덤.[49] How many stocks do I really have in stock? One, two, three, four, five, plus five / 해석 : 내가 창고에 얼마나 재고(디스곡)를 쌓아놨을 것 같냐? 하나, 둘, 셋, 넷, 다섯, 거기에 다섯 개 더.[50] DistroKid라고 해서, 레이블 없이 자신이 만든 곡을 음원으로써 올리면 검증이 될 시, 각종 스트리밍 사이트에도 업로드되는 서비스로 올라와있다. 보통 인디펜던트 아티스트들이 사용하며, 예로 들면 핫 100 1위를 찍었던 Rich Men North of Richmond라는 화제를 끈 풍자 컨트리 곡도 DistroKid를 통해 공개됐다. 동시에 AI 곡임을 속이는 사람들이 주로 올리는 방법이기도 하다.[51] 드레이크가 허가도 없이 본인 맘대로 투팍과 스눕 독의 음성을 AI 학습시켜 내놓은 Taylor Made Freestyle에 대한 조롱이기도 하다.[52] 휘트니가 인스타그램에서 켄드릭을 팔로우하지 않는 반면 데이브를 팔로우하고 있다는 점을 지적했다.[53] 이 부분은 앞뒤가 안 맞는데, 드레이크가 켄드릭이 유년시절에 성적 학대를 당했다는 증거로 댄 Mr. Morale & The Big Steppers의 수록곡 Mother I sober는 성폭행 트라우마로 고통받던 켄드릭의 어머니가 켄드릭이 성적 학대을 당하지 않았음에도 불구하고 그를 과보호하는 내용이기 때문이다.[54] Security guard shot outside Drake's Toronto mega-mansion: police[55] 선례의 래퍼 모두 총격으로 사망했기에 많은 래퍼들이 충격을 받았으며 이로인해 디스전은 게임 같은 형식으로 전환되었다. 투팍을 존경하기로 유명한 켄드릭은 당연히 이를 잘 알기에 죽음으로써 끝내고 싶지는 않을 것이다.[56] 다른 문화권이라고 안그런건 아니나, 서양 특히 영미권에선 인종차별, 살인과 더불어 최악의 낙인이 찍히는 범죄이다. 미성년자 성범죄로 징역을 살다 잠시 출소한 6ix9ine에 대해 여론은 교도소 안에서도, 출소 후에도 버젓이 살아있는게 이상하다고 여길 정도였다. 물론 6ix9ine이 자기 안위에만 돈을 억 단위로 썼었고, 현재는 갱 범죄에 연루되어 수감 중에 있어 잊혀졌다.[57] 켄드릭과 데이브 프리의 pgLang 레이블은 독립 레이블이나, 켄드릭은 유니버설 산하의 인터스코프 레이블을 통해 음원 유통을 진행하고 있다.[58] 이 곡은 제이콜이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내리겠다고 선언한 뒤 진짜로 며칠 뒤 유튜브 뮤직을 비롯 여러 스트리밍 사이트에서 곡을 내렸다. 이에 이 문서 속 이 영상은 다른 유튜브 채널의 영상으로 대체 된 영상이다.[59] 유출을 통해 4월 13일에 첫 공개되었다. 공식 발매는 4월 20일.[60] 앞서 설명되었듯, 4월 13일 드레이크의 디스곡이 유출된 당일 채 3시간도 되지 않아 공개한 릭 로스의 맞디스 곡이다. 공식 음원 발매는 4월 15일 진행됐다. 뮤직 비디오는 4월 24일 공개. 'Not Like Us' 이후에 다시 각광 받는곡이기도 한데 왜냐면 이 트랙의 프로듀서가 16살의 미성년자 이기 때문. #[61] 두 명의 음성을 AI 학습시켰다. 실제로 래핑을 한 이는 드레이크이다. AI임을 바로 알 수 있는 부분은 음질이 떨어지고 묘하게 둘의 플로우를 따라한 듯한 어색함, 그리고 투팍이 활동하던 시기 당시 스눕 독은 "Snoop Doggy Dogg"라는 이름으로 활동했기 때문에, 스눕 독으로 호명하지는 않았기 때문이다.[62] 현재 AI를 쓴 음원을 비롯 창작물에 대한 첨예한 갈등과 논란이 있다. 그림 AI 저작권에 대한 국내·외 저작권 불인정#, 2023년 미국작가조합 파업 등의 여러 사건들의 결과를 통해 AI를 활용한 창작물은 한국과 미국을 비롯, 전 세계 대부분의 국가에서 저작권을 인정받을 수 없다. 당장 2023년, 드레이크와 위켄드의 음성을 AI 학습시켜 만든 곡 "Heart on my Sleeve"도 이 둘의 레이블 유니버셜 뮤직 그룹이 성명을 발표하며 도둑질이라 비판했고, 그 직후 각종 음원 사이트에서 해당 곡이 내려가는 해프닝도 일어난 바 있다. 현재 창작계에선 AI에 대한 이슈와 화두를 잘 알기에, 드레이크 역시 AI를 활용한 이 곡을 음원으로 공개하지 않고 자신의 SNS로만 공개했다.[63] 퓨처의 벌스와 훅이 제거된 버전#[64] 원본은 인스타그램에 업로드 되어 있어 다른 영상으로 대체. 원본[65] 원본은 사운드클라운드에 업로드 되어 있어 다른 영상으로 대체. 원본[66] 스눕 독은 투팍노토리어스 B.I.G.를 필두로 하는 90년대 동서부 힙합 디스전 최중심에 서있던 인물로 두 명의 동료를 총격전으로 잃은 당사자이다. 이후로는 웬만한 상황이 아니면 디스전에 대해 거리를 둬왔고, 굳이 사례를 찾아보자면 2000년대 초반에 과거 자신의 소속사였던 데스 로우 레코즈의 CEO인 슈그 나이트를 Pimp Slapp'd라는 곡을 통해 디스한 것, 2020년에 뜬금없이 라방에서 에미넴을 언급하며 시비를 걸고 에미넴이 이에 반격하자 라방을 통해 맞디스곡으로 추측되는 곡을 짤막하게 들려준 것, 막 출소를 한 6ix9ine한테 적당히 나대라면서 경고를 한 것 정도 뿐이다. 그런 스눕 독이 자신의 의지도 없이 아끼는 서부 후배인 켄드릭 라마를 디스하는 데에 AI로 목소리가 쓰였는데 과연 좋을 리가 없다. 애초에 스눕 독과 켄드릭은 매우 돈독한 사이일 뿐더러, 같은 드레 라인이기도 하고, 스눕 독이 가장 아끼는 후배 중 하나로 꼽을 정도이다. 당장 해당 인스타그램에서도 Drake의 이름을 언급하는게 아니라 "They"로 지칭하며 반감을 드러냈다.[67] This motherfucker waited til today to do this shit. But no, I'm actually a fan. I fuck with Kendrick.[68] 특히 드레이크의 대중성을 강조했던 "Push Ups"의 기믹을, 켄드릭이 드레이크가 돈과 명예에 환장한 비도덕적이고 가족을 내팽개치는 기믹으로 바꿔버렸다.[69] 섹시레드와 함께 있을 때 두명의 bad bitch가 보인다고 말한 점 등. ‘남자답지 못하고 계집애 같다‘라는 뉘앙스를 풍기는 라인이기에, 여성은 연약하며 당당하지 못하다는 봉건적 가치관을 연상시키는 점이 존재하기는 했다.[70] 그러나 이런 비판은 켄드릭의 다음 디스곡인 meet the grahams기 나오자 상당히 무색해졌는데, 해당 곡에서 켄드릭의 주된 디스 내용 중 하나가 드레이크의 흑인 여성에 대한 혐오와 성범죄 이력이었기 때문이었다.[71] 퍼렐 윌리엄스가 2023년, 자신의 경매 플랫폼을 만들어 과거 Skateboard P 시절에 착용했던 주얼리와 아이템들을 내놓았는데#, 이 때 드레이크가 대부분 낙찰받은 걸로 보인다. 푸샤 티와의 악연을 가지고 있는 드레이크가 의도적으로 푸샤 티와 가까운 퍼렐의 경매에 참여한 것으로 보이는데, 드레이크는 낙찰 직후, "Jumbotron Shit Poppin" 뮤직비디오에 아이템들을 착용하고 나왔고, 이어 트래비스 스캇 앨범 UTOPIA(Travis Scott) 수록곡 "MELTDOWN"에선 퍼렐을 푸샤 티의 보스로 언급하며 '모든 체인을 녹였다'고 언급하나, 실은 그렇지 않았다.[72] 드레이크가 베이비 킴이 켄드릭의 대필가라며 의혹을 제기했으나, 막상 베이비 킴은 GKMC가 나오던 시점에 12살이었고, TPAB가 나오던 시점엔 15살이라 대필하기엔 너무 어린 나이였다. 오히려 "12살에게 받는 대필은 드레이크라면 할 수 있겠다"라는 놀림감이 되어버렸다.[73] The Results Are In: Kendrick Lamar Won the Great Rap War[74] 여론전은 법정이 아니다. 증거를 들이밀고 자시고 할 것을 떠나 누가 여론을 움직이는데에 얼마나 활용적인 수를 두느냐가 중요하다. 드레이크가 반박을 이중 첩자를 뒀다는 둥의 말로만 할 것이 아니라 확실한 물증을 제시했다면, 디스곡 낼 필요 없이 켄드릭에게 크게 불리하게 작용했을 것인데, 디스곡 내용은 증거는 커녕 "나 소아성애자 아냐", "나 이중 첩자 뒀어" 식의 이야기만 담겨있기에 여론전에선 거의 참패 수준이 되었다.[75] 발매 당일 659만 스트림 기록.[76] 켄드릭의 아내 휘트니임과 동시에 가수 휘트니 휴스턴이 동명이인임을 이용한 중의적 표현.[77] 원문: "Only fuckin' with Whitneys, not Millie Bobby Browns, I'd never look twice at no teenager"[78] 사실 나스와 제이지의 디스전도 자칫 잘못했으면 사생활 폭로전으로 갈 뻔 했을 정도로 수위가 높았던 디스전이다. 디스전 당시 둘의 발언 수위가 점점 높아지다가 결국 폭발한 제이지가 당시 나스 편이었던 프로디지의 발레리노 시절 사진을 만천하에 공개하며 조롱을 하고, 'Supa Ugly'라는 프리스타일 곡에서는 자신과 앨런 아이버슨이 나스의 전 부인이었던 카르멘 브라이언과 쓰리썸을 가졌던 걸 공개하며 사진까지 보여주는 등의 폭로를 한 적이 있었다. 하지만 제이지의 엄마가 이를 알아채고서는 제이지를 죽일듯이 혼내서(...) 제이지도 해당 건에 대해서는 사과하며 그 정도의 선으로 끝날 수가 있었던 것이다.[79] 디스전이 끝난 직후인 현재는 드레이크의 커리어에 오점이 생겼다는 평가이나, 디스의 진위 여부 등 앞으로의 평가가 반전될 여지가 아예 없는 것은 아니다.[80] 켄드릭 라마의 "Not Like Us"에서 아예 드레이크에게 "콜이 잘못한 게 있냐? 넌 그걸 왜 아직도 모른 척 하고 있냐?"고 되묻는 식으로 제이 콜의 행동에 대해 악감정이 하나도 없음을 언급했다.[81] 사실 애초에 당연한 것이 드레이크는 랩 실력 자체는 준수하나, 캐나다 중산층 출신의 팝스타로써의 커리어에 가깝고 배틀 MC와는 거리가 있기에 디스에 특별히 강점을 가진 인물이 아니다. 그래서 믹 밀과의 디스전 당시 그를 완전히 밟아버리며 엄청난 충격을 주었고, 디스로 유명한 에미넴과 문제가 생기자 바로 발을 뺐으며, 해당 디스전에서도 라운드 1 당시 Push Ups의 퀄리티가 상당히 좋다는 호응을 얻는 데 성공한 것이다. 그러나 켄드릭은 컴턴 출신의 서부 힙합의 상징격으로 밑바닥에서 출발한데다, 작사 실력은 업계 톱급에 음악적으로도 평가가 좋기에 디스로 붙어볼 수 있는 상대가 아니다. 그래서 진위여부를 떠나고 순수하게 디스 배틀로 둘이 붙는다면 드레이크가 패할 것이라는 예상이 많았고, 실제로도 그렇게 된 것.[82] 그나마 50센트 정도만이 드레이크를 서포트하고 있다. 뜬금없이 50센트인 이유는, 릭 로스와 앙금이 상당한 인물이고, 드레이크의 반대편이 마침 릭 로스라서라는 뉘앙스가 크다. 애초에 50 Cent는 SNS를 놀리는 느낌으로 쓰다보니 퍼프 대디 게이트를 이미 전부터 알았다는 등의 이야기부터, 진지하게 받아들이기 어렵다. 애초에 50은 켄드릭과 같은 닥터 드레 라인이기 때문에 진지하게 드레이크를 지지하면 문제가 생긴다.[83] 다만 음원 성적의 경우 반론의 여지가 있는 것이, 과거 푸샤 티와의 디스전 이후 발매된 Scorpion이 오히려 전작들과 비교가 안 되는 상업적 성공을 거둔 것처럼 무조건적으로 성적이 하락할 것이라고 보장할 수는 없다. 물론 상습적인 소아성애 의혹이 폭로된 상황이라 푸샤 티와의 디스전과는 차원이 다르긴 하다.[84] J. COLE REPORTEDLY ADVISED BY SCHOOLBOY Q TO EXIT KENDRICK LAMAR BEEF[85] 테이크오프의 사망 원인이 다이스 게임 중 퀘이보가 상대 측과 시비가 붙어 일어난 총격전 때문임을 생각하면 상당한 고인드립인 셈이다.[86] 팝, 컨트리 등과 같은 힙합 외 장르는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2020년대만 놓고봐도 빌보드 올타임 1위곡, 2020년대 최장기 1위곡 등이 등장하며 반짝 인기만 끄는 힙합 장르와는 달리 끊임없이 히트곡이 생산되고 있다.[87] 21 Savageamerican dream, Yeat의 2093, 그리고 Kanye West,Ty Dolla $ignVULTURES 1으로 이미 2024년이 2023년보단 힙합의 성적표가 좋을 것으로 보여졌으나 여기에 해당 디스전이 빌보드 차트 3주 연속 1위곡과 Not Like Us라는 1주일 간 가장 많이 스트리밍 된 힙합 곡과 더불어 많은 인기곡을 배출하며 불타던 씬에 기름을 끼얹었고 2024년은 2016,2018년에 비견될 정도의 최고의 힙합 풍년이 되었다.[88] euphoria 발매때까지만 해도 켄드릭의 '나한테 거짓말 치지 않는 한 네 진실 얘기도 하지 않는다' 언급처럼 euphoria 이후 드레이크의 사생활을 폭로하는 곡들을 만들어놓되 공개하지 않음으로써 그냥 씬의 활력을 살리는 방향으로 갈 생각이 있었던 것으로 보이나 드레이크가 멈추지 않고 디스하자 그동안 준비해둔 곡들을 하나씩 풀어놓는 것으로 보인다.[89] 이는 한국 힙합 씬으로 퍼진 컨트롤 디스전과 흡사한 모습을 띈다. 당시 스윙스는 컨트롤 디스전이 참신한 시도라고 여겨 씬의 부흥을 목적으로 디스전을 시작했으나, 이후 어글리덕의 스윙스 비난을 시작으로 수 차례의 폭로전 끝에 사실상의 개싸움으로 남게 되었다.[90] 켄드릭이나 다른 래퍼들은 굳이 테일러를 언급하지 않았고, 드레이크 거의 혼자서만 언급했다.[91] 과거에는 사이가 좋았으나 Her Loss 발매 당시 테일러 스위프트가 함께 앨범을 내고 덤핑을 해서 드레이크가 인스타로 저격한 적이 있다. 드레이크가 칸예와 친하던 시기에는 사이가 안 좋았으나 드레이크와 칸예가 멀어진 현재에는 드레이크 측에서 테일러를 일방적으로 샤라웃하고 있다.[92] 참고로 전 싱글차트 1위는 비치 보이스Wouldn't It Be Nice/God Only Knows로 4.47점이다. 어클레임드 뮤직 기준 Wouldn't It Be Nice는 올타임 965위이고 God Only Knows는 16위까지 올라가있는 명곡들이다.[93] 장르도 아예 호러코어로 분류되었다.[94] 어차피 일부 힙스터들이 모이는 사이트기에, 그렇게까지 큰 의미를 가지는 것은 아니다.[95] 여담으로 앨범차트의 1위 또한 To Pimp A Butterfly로 켄드릭이 가지고 있다.[96] 씬에서 손꼽히는 인텔리 래퍼이기도 하고 무려 MIT에서 교수로도 재직 중이다 보니 문화에 대한 이해도 측면에서 검수 역할을 맡기 최적의 포지션이었을 것이다. 루페 본인도 2013년 켄드릭이 Control 대란을 일으켰을 때 맞대응을 한 적이 있어 은근히 켄드릭에게 라이벌리티가 있는 인물이지만, 이 기사에서만큼은 공정성을 지키면서 참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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