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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earfix]
1. 개요
22회 천하제일 무도회 편은 드래곤볼의 다섯 번째 에피소드이다.2. 전개
레드리본군을 물리친 이후, 오공은 3년 뒤에 열리는 22회 천하제일무술대회에 참가하기로 하고 다시 수련의 여행을 떠난다. 그리고 무도회 당일. 다시 모인 손오공 일행 앞에 거북선인류와 대립하는 학선인류 제자들이 등장한다. 심상치 않은 상대임이 예상되는 가운데, 손오공 일행은 어렵지 않게 예선전을 돌파하고 본선무대에 선다. 본선은 예상대로 학선인류와 거북선인류의 대결. 학선인에게 사악한 무도가의 길을 교육받았던 천진반과 챠오즈는 거북선인류와의 대결을 통해 정의로운 무도가의 길을 깨닫게 되고 천진반은 오공과 대결 중에 학선인과의 결별을 선언, 오공과 깨끗하게 승부를 겨룬다. |
3. 상세
처음으로 등장한 유파간의 대결.[1] 천진반과 차오즈가 처음 등장하고 야무치가 거북선인류로 편입한다. 긴 수련기간을 거쳤던 전 회와 달리 예선전에서 가벼운 오프닝 게임을 보여주고 바로 시합에 돌입했다. 많은 독자들이 이번에야말로 오공이 우승할 것이라고 예상하였으나 결과는 뜻밖에도 천진반이 우승하였다.이전에 비해 대립구도가 뚜렷해졌으며 순수하게 기량을 겨루었던 것과 달리 천진반이 제 2의 주인공격으로 나와서 인간적으로 성장하는 모습이 묘사되었다. 천진반은 본래 학선인류의 수제자로 타오파이파이를 존경하는 악당이었지만, 잭키 춘과 오공을 연이어 상대하면서 정의로운 마음을 회복한다. 오공이 캐릭터적으로는 완전히 완성되었고 이렇다할 파워업 이벤트도 없었기 때문에 천진반의 인격적 성숙이 오공 이상의 비중을 가지고 전개되었다. 여기서 오공은 당연히 우승할 것으로 인식됐으며 경기내내 상대선수를 압도하면서 자기의 숨겨진 힘을 차례차례 공개하는 '최종보스'적인 기믹을 부여받았고 천진반은 야무차와 잭키 춘 등 뛰어난 선수를 상대로 접전을 벌이며 승리하는 주인공에 가까운 노선을 걷는다.[2] 다만 오공의 경우 마지막 순간에 불운이 따르면서 아깝게 우승을 놓치며 전 대회에 이어 2연준에 머물고 말았다.
그 밖에 크리링과 오공의 동문대결, 야무치의 전투력 측정기 인생의 시작 등이 특징적이다. 또 이번 에피소드에서 악역 캐릭터의 특징이 완성되기도 했다. 무공술과 기술 훔치기가 등장하면서 후반부 악역 캐릭터들의 간판 요소가 모두 제시되었다. 태양권이 등장한 것도 이 지점.
그리고 이 편은 드래곤볼의 배틀장면에서 개그성 요소들이 자주 나오는 면에서 꽤 오랜 시간동안 마지막이였던 편이기도 하다. 잭키 춘이 크리링의 대머리를 이용해 최면술을 걸어서 사나이 늑대를 인간으로 변신시켜주고, 크리링과 챠오즈가 싸우는 와중 서로에게 산수문제들을 물어보며 싸우고, 천진반이 손오공을 상대로 배구권을 쓰는 등 이 당시만 해도 드래곤볼에선 배틀장면에서 개그성 연출들이 여전히 꽤 있었다. 하지만 피콜로 대마왕 편부터 드래곤볼의 배틀장면은 매우 진지하고 섬세하게 그려지게 되며 배틀에서 이런 개그성 연출이 나오는건 이후 먼 훗날 드래곤볼/마인 부우 편에서 마인 부우와 오천크스가 나오기 전까지는 거의 보지 못하게 된다. 또한 유혈 사태가 자주 발생하는 이후의 드래곤볼 에피소드와 달리 수위가 그리 높지 않아서 애니 오리지널의 나무가 입은 상처나 야무치의 다리 골절 정도가 작화상 표현된 부상 묘사의 최고봉이었다.
대결은 천진반의 우승으로 끝나지만 이변이 생기면서 급작스럽게, 드디어 피콜로 대마왕 편으로 전개된다.
4. 등장인물
5. 같이 보기
[1] 사실 이 에피소드 이전까지만 해도, 거북선류가 아닌 학선류라는게 따로 있었다는 언급조차도 없었다. 그렇기에 더욱 각별한 유파간의 대결이고, 학선류는 거북선류에 대응되는 사파스러운 비겁함을 아주 진하게 보여주는 면을 보인다.[2] 물론 야무치를 상대로는 전력을 다하지 않고 싸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