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라이 Drei | |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000000,#dddddd> 이름 | 드라이 |
성별 | 여성 |
키 | 불명 |
몸무게 | 불명 |
혈액형 | 불명 |
눈 색깔 | 청록색 |
머리 | 금발 |
직업 | 암살자 |
소속 | 인페르노 |
가족관계 | 아버지, 주디 디밴스 |
등장 작품 | 《Phantom -PHANTOM OF INFERNO-》 |
성우 | 사와시로 미유키 |
1. 개요
니트로 플러스의 대표작이자 우로부치 겐의 데뷔작인 팬텀 오브 인페르노의 또 다른 히로인. 원작(팬텀 오브 인페르노 ps2,DVD-PG판) 의 성우는 코오로기 사토미, TVA판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의 성우는 사와시로 미유키 북미판은 Brittney Karbowski(TVA).
사이스 마스터가 아인과 쯔바이에 이어 새로이 만들어낸 의문의 세번째 팬텀. 이성적이며 차갑고 냉정한 아인과 쯔바이와는 달리 감정적이고 사납다. 기억과 감정의 거세가 아닌, 그녀가 원래 가지고 있었던 증오심만을 증폭하고 부추김으로써 "사나운 감정에 의한 기억의 왜곡"을 일으켜 만들어낸 팬텀이다.
전대 팬텀인 쯔바이에 대해 비정상적인 집착과 초대 팬텀인 아인에 대한 증오를 가지고 있다. 팬텀 타입은 '세 팬텀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보유하고 있는' 천재형.
대놓고 암시하는 장면이 많아서 눈치채기 쉽지만 본명은 캘 디벤스(Cal Devens).[1][2] 그런고로 저 쭉쭉빵빵한 용모와는 달리 실제 나이는 10대 중반임을 알 수 있다.(…)
캘의 폭풍성장을 요약한 이미지(...)
2. 드라이 엔딩
드라이 엔딩은 '모랫먼지 날리는 길을'이 유일하다. 또 다른 엔딩 항목도 참조. 쯔바이를 인질로 잡은 사이스 마스터에게 당할 뻔하였으나 아인이 사이스 마스터를 사살해버린다. 아인 역시 사이스 마스터가 보낸 다른 팬텀들과 교전하던 중에 여러 군데 총상을 입고 죽어가고 있었다. 아인은 드라이의 품에서 자신도 레이지를 사랑했었다는 감정을 자각하고 그것만으로도 행복해하며 죽는다. 아인의 죽음을 안타까워하면서 드라이는 쯔바이랑 같이 미국으로 도주하고 두 사람은 그야말로 무적의 팬텀 커플로 살아가며 함께 북극으로 가서 살자고 한다.
2.1. 다른 루트에서의 드라이
드라이 입장에서의 엘렌은 자신의 소중한 사람을 도망치게 내뺀 어떻게 보면 원수와 같은 존재.쯔바이(아즈마 레이지)와의 마지막 대결에서 결국 패배해 사망. 죽기 전 레이지와의 대화가 비극적이다. 레이지가 캘과 자신이 서로 사랑했지만 엇갈린 자신들의 운명에 한탄하면서도 드라이는 최후의 최후에 독점 할 수 있었다는 것만으로 만족해 하며 사망.
그러나 엘렌 배드엔딩인 '달빛속에서 홀로'에서는 제대로 비참해진다. 그토록 애증의 대상이었던 레이지를 상대로 결투에서 이겨서 사살하지만 공허한 감정으로 뒤섞인채로 레이지를 잃은 채로 허망하게 살아가다 결국 복수심에 타오르던 엘렌에 의해 사망.
완벽한 듣보잡이 되었다. 사실 동시공략(?)은 가능하다만, 이벤트는 전부 클라우디아 중심으로 흘러간다. 막판에도 거의 존재감이 완전히 사라졌다가, 엔딩에 이르러서 언급이 조금 된다. 언덕위에서 엔딩시점에선 3대 팬텀인 드라이로써 활동하고 있으며, 쯔바이의 팬텀으로써
캘의 열등감을 표출하게 하는 최악의 존재. 처음에는 레이지의 인질 정도로 여겼지만 그녀에 의해 역린이 터지자 그녀를 학대한다.
하지만 미오루트에서는 드라이가 정신 차리고 대인배스러운 위용을 보여준다. 하지만 저 루트의 엘렌처럼 드라이에겐 최악의 배드엔딩이다.
3. TVA판 Phantom ~Requiem for the Phantom~에서의 드라이
원작과 거의 유사한 디자임에도 불구하고, 묘하게 잘 다듬어져서 아인과 쯔바이와 달리 원작을 초월했다는 평이 지배적. 성우 사와시로 미유키의 연기 덕분에 더더욱...
그녀의 결말은 메인엔딩인 창궁의 길을의 틀을 따르고 있긴 하기에 그녀의 결말은 그처럼 최후를 맞이한다. 많은 사람들의 눈물을 자극했지만, 문제는 저 죽음이 'TVA판의 세 팬텀중 가장 평온한 최후'였다.(…)
3.1. TV판 성우 인터뷰
●声優名 사와시로 미유키● 최종 애프터 레코딩을 끝낸 솔직한 감상을 들려주세요.
....적어도 교회에서 최후를 맞이할 수 있어서, 좋았고 혼자 누워있는 모습을 보니 정말 뭐라 할수 없습니다만, 약간 구원을 느꼈습니다.
● 자신의 캐릭터를 연기할때 주의했던 것과 어려웠던 것을 가르쳐주세요
어디까지나 10대! 라고 자신에게 말한게 원인이 된것 같지만, 단지 헛소리하고 내뿜는 감정 표현이 되지 않게 매회 고쳐 생각하면서, 액션과 큰 연출 때 대사를 마구 고함치곤 했습니다.
● 당신이 고른「Phantom~Requiem for the Phantom~」명장면은 어디인가요
캘의 마지막이 되어버린 장면에서 「약속이야.」라고 레이지를 올려보면서 살그머니 말하는 캘은 정말 사랑스러웠고 허전했던 것 같습니다.
● 애프터 레코딩 중 즐거웠던, 인상 깊었던 에피소드 등을 가르쳐주세요.
이리노 군과 타카가키 씨가 사이 좋게 이야기 하고 있으면, 마음속에서 온화치 않은 제가 있었던 것 같은 생각이 듭니다.(쓴웃음)
● 마지막으로 팬 여러분에게 메시지를 부탁합니다!
"운명"으로 밖에 표현할 말이 없는 슬픔이, 참을수 없는 이야기였지만, 자신의 삶과 생각을 버리지 않고 일신에 살아남으려고 한 그녀의 순수함과 파워에 압도 되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의 마음에 캘의 삶이 영향을 주었으면 하고 바랄 뿐입니다.
4. 기타
- 시리즈별 모습
- 애니판 디자인으로 팬텀 오브 인페르노 Xbox360판이 나오는데, 드라이에 관한 엔딩을 더 추가할거 같지 않지만 그래도 기대해보자.
- 팬텀 세계관상 가장 강력한 건 아인(아쉽게도 정신력이 모자란다. 창궁의 길을 엔딩을 보면 정신력이 채워지지만). '세 팬텀 중 제일 약하지만 정신력에 특화되어 있기에 정신력과의 밸런스가 절묘해 완벽한' 쯔바이는 매우 강력한 정신적인 공격(생존본능 같은 것)이 작용하지 않는 한 '여기서 더 강해질 수 없다'[3] 라는 단점이 존재하지만, 드라이는 한계가 거의 없다. 셋 중 가장 뛰어난 재능을 타고났기에 계속 살아남아 히트맨으로 활약한다면 장차 아인마저 뛰어넘어 셋 중 최강자가 되었을 것.
- 코믹스판에서는 비중이 급 부상했다(그래서 코믹스판에는 히로인이 교체된 것 아닌가 하는 의혹도 있었다). 심지어는 레이지를 초반에 괴롭히다 나중에 재회하니까 미워하기는 커넝 보고 싶었어, 레이지 같은 말을 하면서 눈물까지 글썽인 채 그의 품에 달려든다.(드라이 하면 떠오르는 게 애증과 질투의 화신인데도!) 그리고 첼렌슈베스턴에게 날라오는 총을 레이지 대신 맞고 리타이어.[4] 막판에는 총에 맞았는데 살아있는 모습을 보여주는데, 처음엔 레이지가 없다고 절망하다 리지에 의해서 트윈테일로 바뀐 후 자신의 미래를 새로 다짐하는 모습이 압권.
뭐지 이건코믹스판 작가의 사랑을 독차지하고 있는 듯.
[1] 발음상 칼 디벤스라고 표기하는게 옳으나, 가장 널리 알려진 캘 디벤스로 표기.[2] Cal은 주로 Calvin(남자 이름이다)의 단축형으로 쓰인다.[3] 그런데 여기서 더 문제가 있는데, 한계가 있을 뿐만이 아니라 거기서 더 강해지는 것도 일시적임[4] 이때 레이지 보고 살아줘…하며 쓰러지는 장면은 코믹스판 최고 퀄리티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