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Drannith Magistrate | |
한글판 명칭 | 드라니스 판사 | |
마나비용 | {1}{W} | |
유형 | 생물 — 인간 마법사 | |
당신의 상대들은 자신의 손 이외의 영역에서 주문을 발동할 수 없다. | ||
"우리의 성소들은 이성과 침착함의 봉화가 되어야만 해. 그렇지 않으면 무너질 거야." | ||
공격력/방어력 | 1/3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이코리아: 거대괴수들의 소굴 | 레어 |
이렇다보니 막을 수 있는 범위가 상상을 초월하게 넓다. 스탠다드 범위만 해도 약속의 대단원을 비롯해서 무덤에서 주문을 건져오는 걸 막는 것은 물론이고, 엘드레인의 왕좌의 모험[2], 죽음 너머의 테로스의 탈출[3], 같은 이코리아에서도 (에라타 이전) 단짝[4], 칼드하임의 예고[5] 등 메타급 키워드를 모조리 막아버린다. 칼드하임까지는 상대가 이런 메카니즘을 적극적으로 이용해야만 의미가 있는 카드였기 때문에 백위니나 나야 모험 따위에서 사이드에 고정 채용했었으나, 스트릭스헤이븐: 마법 학교에 와서 정예 주문구속자가 같은 백색이면서도 능동적으로 상대의 손에서 카드를 추방시킬 수 있게 되어 메인에까지 기용되어 상대하는 플레이어들의 원성을 사고 있다.
커맨더에서는 더 흉악하다. 커맨더 존도 손이 아니므로 드라니스 판사의 마수에 걸려들며, 때문에 커맨더를 제 타이밍에 내서 덱을 굴린다는 전제 자체를 근본부터 무너뜨린다. 물론 다인전이 기본인 커맨더에서 이런 생물을 꺼내들면 즉시 다른 모든 플레이어들의 견제 대상이 되므로 커맨더에서는 금지까지는 가지 않으나, 1:1이 기본인 매직 더 개더링 아레나의 난투에서는 얘기가 좀 많이 달랐기 때문에 2020년 5월 18일자로 난투 금지 처분을 받게 된다.
사바이에 위치한 인간들의 성소인 드라니스라는 이름도 그렇고, 한국어판에서는 그냥 판사로 번역되었지만 사실 치안판사를 일컫는 Magistrate라는 이름도 그렇고, 사실 이 카드는 성소와 대립하는 괴수측의 주요 메카니즘인 단짝을 견제하기 위해 발매된 것으로 추정된다. 허나 단짝은 이걸로도 막지 못할 만큼 너무 강력해서 사이드보드에서 즉시 발동이 아니라 {3}를 지불하여 사이드보드에서 손으로 가져오도록 에라타되었고, 이 카드는 이코리아의 괴수들을 견제한다면서 정작 이코리아의 단짝은 막지 못하게 되고 말았다(...).
[1] 익살란의 혐오스러운 존재의 재나 죽넘테의 쿠노로스와 같은 카드들이 무덤에서만 발동하는 것을 막았다.[2] 모험 사용 후 추방 영역에서 생물로 발동[3] 탈출 비용을 지불하고 무덤에서 발동[4] 게임 시작할 때의 덱이 조건을 만족한다면 사이드보드에서 발동[5] {2}를 지불하고 뒷면으로 추방한 뒤 예고 비용을 지불하고 추방 영역에서 발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