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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브플렉스의 MMORPG에 대한 내용은 드라고나(게임) 문서 참고하십시오.1. 개요
기갑전기 드라고나의 주역 메카닉. 통칭 'D병기'.[1]이름의 유래는 '용기병(竜騎兵, dragoon)'의 독일식 발음(Dragoner)이다.
2. 특징
원래는 통일 제국 기가노스가 개발한 메탈아머지만 지구연합군에 탈취당하여 민간 우주선으로 위장한 수송선 '아이다호'에 실려 이송되고 있었다. 그러던 중 불의의 사고로 인해 기가노스의 공격을 받던 것을 세 민간인이 우연히 얻게 되어 활약하게 된다. D병기는 총 3가지로 각각 다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셋이 함께 몰려다니면서 지원을 해주며 싸우는 것이 기본 전술[2]. 셋 다 각자 다른 AI를 탑재하고 있다. 원래는 전투자료 수집이 목적인 시험기로, 3가지 타입의 전투자료를 수집하여 최강의 양산형 메탈아머인 드라군이 탄생하게 된다. 그 후에 3호기를 제외한 1호기, 2호기는 드라군에게 차례를 넘겨준 뒤 실험기로서의 사명을 다하고 퇴역할 예정이었으나,이 세 기체는 1대가 메탈아머 1개 분대 수준의 전력을 가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을 정도로 강력하여 평범한 학생들이 타고도 기가노스의 에이스 파일럿인 마이요 플라트와 호각을 이뤘을 정도다. 또한 외장은 다른데 프레임은 같아서, 같은 프레임 위에 아머 모듈을 뭘로 다느냐에 따라 D-1이냐, D-2냐, D-3이냐가 결정된다. 본래 설정이 이런 프레임 교체식 다목적 기체였지만, 비싼 가격과 촉박한 시간 문제 등으로 결국 3대만 시험 생산하는 것으로 끝났다. 그 후 지구권으로 강하하여 플라이트 유닛 (리프터)를 장착하고 활약하다가 드라군이 양산된 후에는 출력이 대폭 올라가는 등의 개량을 받은 '커스텀' 이 되지만 이 쯤되면 적들도 강적들이 튀어나오는 바람에 싸우다 팔이나 다리가 날아가는 건 거의 일상이 된다. 특히 군 젬 부대한테는 대판 깨져서 아예 새로 만드는 수준의 수리를 받은 적도 있다.
주무장은 기갑전기 드라고나 세계관에서 주 무장으로 사용되는 레일건이다. 로봇대전에서 커스텀이 된 뒤에 언제나 사용하는 빔 병기인 광자 바주카포는 원작 39화에서 딱 한번 쓰이곤 무겁다면서 그대로 버림받은 무기였다.
슈퍼로봇대전 A의 설정으로는 섀도우 미러 세계의 드라고나는 게슈펜스트에게 채용 경쟁에서 패배하여 D병기 계획 자체가 폐기되었다. 파일럿도 드라고나의 주인공들이 아닌 정규군 군인들이었는데, 데이터 수집이고 뭐고 첫 전투에서 드라고나가 파괴되어 전사해버려서 실전 데이터를 받지 못한 드라군의 성능에 큰 문제가 생기게 되었다. 이 점에 착안해서 섀도우 미러는 미리 뒷공작을 펼쳐 드라군이 제식채용되어 연방군의 전투력이 약화되도록 손을 썼지만, 이번에는 켄과 친구들이 제대로 실전 데이터를 모아 원작대로 드라군이 압도적인 성능으로 완성되는 바람에 시간과 예산만 낭비한 대삽질이 되어버렸고, 후반에는 역으로 섀도우 미러 측에서 게슈펜스트 대신 드라군을 양산해 사용하기까지 한다.
슈퍼로봇대전 MX에서는 원작 설정 그대로 등장하지만, 이미 지구권으로 강하하여 이야기가 어느 정도 진행된 상태에서 에반게리온 2호기 호송 함대와 함께 합류하는 걸로 등장했다. 그래서 합류 당시에는 이미 리프터 유닛을 장착한 상태.
오오바리 마사미의 컨셉 아트 |
방영될 당시 희대의 명오프닝으로 유명했다. 당시 오오바리 마사미의 기합이 잔뜩 들어간 기체 작화가 돋보이는 엄청난 퀄리티의 수작업 오프닝이 선행되어 엄청난 기대를 모으게 했으나... 오프닝과 안드로메다 만큼 떨어진 본작의 MA 디자인과 작화 퀄리티는 시작부터 시청자들을 김새게 만들어 본방에서 외면받게 되는 원인 중 하나가 되었다. 만약 오프닝의 반 정도 퀄리티만 유지했더라도 아니메계의 전설이 되었을 뻔한 작품이다. 극의 초반에는 오오카와라 디자인으로 진행되다가 중반부터는 오바리 디자인에 가까운 작화로 서서히 바뀌어가는데, 초반의 작화 갭이 너무 충격적이었는지 이 작품을 대표하는 이미지로 남고 있다.
3. 모형화
오프닝의 인기 때문인지 혼 SPEC로 발매된 드라고나 1호기는 오프닝 실루엣 Ver.(일명 바리고나)과 본편 디자인 Ver.이 따로 발매됐는데, 인기는 당연히 전자가 압도적으로 높았다. 본편 버전은 완전 탈착이 가능한 캐벌리어 아머가 액세서리로 들어있었는 혜자스러운 구성에도 바리고나 쪽이 더 잘팔렸다.로봇혼도 1호기 커스텀과 2호기 커스텀이 발매되었는데, 상당한 호평을 받고 있다. 3호기는 혼웹한정이다.
이 외에도 MAX 합금으로 바리고나에 가까운 모습의 드라고나 1이 나왔는데 합금이라는 단어가 무색하게 합금량이 바닥을 친다.그래도 조형은 잘 나왔다.
일단 설정상으로는 원작에 등장한 3체 외에도 4,5호기가 존재했었던 모양이다. 이 설정이 아예 사장된 건 아니어서, 4호기가 장착하고 있던 대형 레일건은 2 커스텀에 사용되었고, 5호기의 리프터 시스템은 모든 기체에 적용되었다.
1/144 스케일은 다리만 프레임이 있어서 다리 장갑만 별도부품에 휴대 무장은 전부 고정된 장식에 별도로 들어있었지만 대형 레일건이나 개틀링같은 무장도 있어서 나름 볼륨감은 있었다. 국내는 아카데미 과학이 카피판으로 D-1,2(리프터 포함) D-2 커스텀을 내고 타 업체가 D-1 커스텀과 D-3(리프터 포함)을 냈었다.
1/100 스케일 반다이 킷은 국내에선 아카데미과학이 카피한 복제 프라모델로 출시되었다. 21세기 건프라마냥 뼈대에 장갑을 입히는 방식을 채택했다. 하지만 기술력 부족으로 인해 외피는 입히기만 하면 벗겨지기 일쑤라서 접착체로 고정시켜야만 했다. 그런 주제에 가격도 꽤 비싸서 3,000원이다.[3] 아카데미 과학에서 처음으로 시도한 스냅타이트 방식이지만 아귀가 전혀 안맞아서 엄청 헐렁하다. 사출색은 좋게 말하면 쿨한데 뼈대는 무조건 검은색, 외피는 무조건 흰색으로 통일했다.
또한 아카데미 판은 프레임도 조립해야 했지만, 반다이 정품은 프레임이 원래 완성된 형태로 들어있었다.
2022년도 2월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으로 드라고나1 리프터가 하이 그레이드로 발매되었다.#
HG로 발매된 리프터1의 완성도는 최상급으로 프레임과 장갑을 덧씌우는 방식을 채택해서 과거 발매된 프라의 완성형이라고 볼 수 있다. 우수한 가동성과 골반의 기믹이 있고 헤드의 앞머리도 두종류가 포함되어 있다. 무장 또한 레일건, 예비탄창 4개, 스로잉봄, MA용 수류탄, 레이저 소드 2개, 레이저소드 연결형 1개, 어설트 나이프 2자루 까지 모두 포함되어 있다. 거의 완벽한 색분할[4]은 리프터 장비의 날개부분까지 색분할을 했을 정도로 완벽하다고 할 수 있다. 흉부외장의 심볼과 내부의 벌집모양 인테이크, 종아리의 인테이크까지 색분할과 조형이 되어있다. 드라고나1과 리프터1의 분리가 가능하고 리프터1을 분리하고 본체의 등 부스터 부속 하나만 교체하면 드라고나1소체가 완성된다. 접지력 또한 우수하며 리프터를 장비한체 날개를 펼쳐놔도 자세가 무너지지 않을 정도로 튼튼하다.
일본은 프리미엄 반다이 한정이었지만 해외는 일반판으로 발매했다. 인기에 비해 수량을 적게 발매한것인지 한국에서는 약 15분만에 완판됐다는 말도 있다. 크기가 HG급 1/144 이라 상당히 작은편인데 [5] 그나마 완성도는 상당히 좋아서 HG급 치고 초고품질에 속한다고 볼 수 있지만 MG급의 가격에 HG급 사이즈로 실망하는 경우도 있다.
프라모델로 한정하면 한정판, 비 건담계 HG, 전체 내부 프레임과 외장 장갑의 탈부착 가능, 무장 전 종류 포함, 드라고나 1과 리프터 완벽 재현이라는 점에서 반다이 남코 코리아몰의 42.000원 이라는 가격은 고가라고 보기에 애매하다. 작품적으로는 TVA로 제작된 이후 30여년 이상 소설이나 외전조차 없던 작품이 아무리 인기가 높다한들 건담하고 비교하기 힘든 상황에서 고품질 한정판으로 나오는 제품 가격치고는 고가라고 하기도 무리가 있다. 고가라고 여겨지는건 일반판 건프라와 비교해서 높은것이라고 보는것이 옳다.
뽑기운이 있는것으로 보이는데 어깨에 들어가는 폴리캡에 문제가 있는지 팔을 걸쳐놓는 수준인 경우가 있어서 확실히 손을 봐야한다는 문제가 있다. [6]
2024년 8월 8일 반다이의 HG 프라모델로 드라고나 3호기의 리프터 버전이 나온다는 것이 예고되었고 실제품은 10월에 일반발매로 출시될 예정이다. 특징인점은 프라로는 첫 광자 바주카 포함이다.
2024년 제62회 전일본 모형 하비쇼에서 맥스 팩토리의 PLAMAX 카테고리 1/72 스케일로 드라고나 1이 발매 예정이 잡혔다.구 MAX 합금의 조형으로 스케일 업해서 준비중이고 2025년 8월 발매 예정에 가격은 MAX합금의 절반 이하인 9,800엔으로 잡혀있다.
4. D 병기
4.1. XC-00 카발리어 0
D-1 전용으로 개발된 증가 장갑겸 추가 무장으로, 본래는 D 병기를 위해 개발된 시험형 공간 전투용 포드다. 기가노스군에 의해 개발된 D 병기는 후에 연합군에서 제작된 양산기 드라군과 같이 D-1, D-2, D-3의 능력을 1기의 기체에 모두 집약시킨 형태로 최종 완성될 예정이었지만, 이들 D 병기의 능력을 1기로 정리하기에는 어렵다고 판단하여 3기의 능력을 각각의 특성에 맞게 특화시키는 한편, 각 기체의 부족한 면을 전용 유니트의 장비로 해결하여 양산화를 계획하게 된다. 카발리어 0 는 백병전 이외의 능력이 부족한 D-1의 전투 능력을 보충하기 위해 추가된 장비로서, 시작형이라는 특성 상 다소 어색한 부분이 많은 장비였지만, D-2에 버금가는 높은 공격력과 D-3에 버금가는 전자전 능력을 부여해서 D-1의 종합적인 전투 능력을 향상케 했다. 하지만 그 덕에 D-1은 가장 특화된 능력인 백병전이 불가능하게 되어버려 백병전을 할 경우, 반드시 장비를 강제로 해제해야만 했다. 본편 첫 등장시에 D-1은 이것을 장비한 상태였으며, 후에 추격해온 기가노스군의 메탈아머 XFMA-09 팔겐을 격퇴할 때, 폭약을 채워 폭탄으로서 이용된 후, 파괴되어 버렸다. 그리고 프라모델에 실린 설정자료로는 D-1커스텀용 카발리어도 계획되어있었는 듯 하다. 기가노스제 구형 기체 드라우의 화력증가를 위한 카발리어도 준비되어 있었다는 설정도 있다. 드라우용 카발리어는 설정으로만 존재.
여담으로 첫 등장시 오프닝의 그 기체은 어디 있고 웬 못생긴 기체냐고 말이 좀 있었다고 한다. 혼 SPEC으로 발매될때 본편 디자인 Ver.에 이걸 동봉했는데, TV판의 디자인에 애착을 가진 분이나 카발리어 0에 관심있는 사람이 아니라면 대부분 바리고나를 구입했다. 구판 프라모델에도 B클럽 한정 레진키트로 카발리어가 따로 발매되었다.
슈퍼로봇대전 A에서도 등장하지만 초반 리얼계 루트 전용으로, 전개상 지구로 강하하게 되는 3화가 되면 쥐도새도 모르게 사라져 버린다. 드라고나 1과의 차이는 EWAC를 장비하고 (주위 기체 명중 회피 상승), 장거리 사격무장인 220mm 레일캐논이 추가되었는데 성능 자체로만 따지면 기본 드라고나 1보다 훨씬 좋기 때문에 사라지면 이래저래 좀 아쉽다.
슈퍼로봇대전 AP에서는 카발리어 상태로 레이저 소드를 사용할 수 있는 이상한 원작파괴가 있다. 원작인 A에선 카발리어로 레이저 소드를 쓰면 카발리어 장비를 해제하고 사용하는 장면이 등장했는데 어쩐지 더 그래픽적으로 진보한 AP가 이러는 건 이해하기 힘든 부분.
이 장비는 먼 훗날 같은계열 IP는 아니긴 하지만 기동전사 건담 SEED FREEDOM의 캐벌리어 아이프리드로 오마주된다.
4.2. XD-01 드라고나 1 (D-1)
고기동형 근접 전투용 MA. 전용 AI는 클라라. 3기중 가장 기동성과 운동성이 높으며 기타 다양한 보조무장을 사용할 수 있다. 근접전투용 무기인 레이저 소드를 장비하여 재빠른 기동성으로 적진을 헤집고 다닐 수 있지만 장갑이 얇고 장거리 무장의 부재로 포격에 대처가 어렵기 때문에 백업 서포트 없이 싸우면 위험해진다는 단점이 있다. 두 자루의 레이저 소드는 손잡이 부분을 합체시키는 것이 가능하다. 옵션 장비인 카발리어를 장비하면 단독으로 1호기, 2호기, 3호기의 전체 기능을 이용할 수 있다.
메인 파일럿은 켄 와카바.
4.3. XDFU-01 드라고나 리프터-1
본래 우주전용으로 개발된 D-1의 대기권내 비행을 위해 지구연합군에서 개발한 비행 유니트. 리프터-1은 단순히 대기권내 비행만 가능한 것이 아닌, 주익 하단부에 장비된 미사일 포드로 인해 공격력도 향상되었다. 주익과 부익을 합쳐 총 4매의 날개로 구성되었으며, 비행을 하지 않을 때에는 날개를 밑으로 접어서 격납 공간을 줄일 수 있다. 여담이지만 처음부터 이 상태의 리프터를 사용한 것이 아니라 프로토타입이 있었는데, 날개의 갯수는 더 적고 발에는 수상기들이 사용하는 플로팅 부이를 장비하고 있었다. 가동시간은 불과 10분. 하지만 그 10분으로도 함대를 공격한 기가노스 부대를 묵사발로 만들오냈다. 리프터-1은 이 프로토타입이 한 번 사용된 이후에 장착된 것으로 실전 데이터를 추가해서 완성한 것으로 보인다. D-2, D-3의 리프터도 마찬가지. 프반 한정 HG로 발매되었으나 대한민국을 비롯한 해외에서는 일반판매로 출시되었다.
4.4. XD-01SR 드라고나-1 커스텀
D-1과 D-2, D-3의 데이터를 토대로 지구연합군이 자체 개발한 양산기 드라군의 등장에 의해 전략적으로 가치가 높았던 D-3를 제외한 나머지 2기의 D 병기는 폐기될 예정이었으나 기가노스 시절부터 D 병기의 개발을 주도해온 랭 플라토 박사의 뜻에 따라 D-1과 D-2는 대대적인 개량이 이루어지게 된다.
기본적인 프레임은 그대로 유지하되, 출력이나 장갑의 업그레이드는 물론, 중거리 전투 능력 및 색적 능력도 강화되었다. 숄더 아머는 좌우 비대칭에 대형화되었으며, 왼쪽 어깨에는 숄더 밤 대신 중력장 감지 시스템을 추가하였다. 그 때문에 양어깨에 하나씩 장비되었던 숄더 밤은 오른쪽 어깨에만 장비되었다. 그 외에도 애프터 버너를 위해 다리 부분이 전체적으로 강화되었다.
핸드 레일 건은 구경 55.6mm로, 구경 76.2mm였던 기존에 비해 소구경으로 바뀌었지만, 대신 연사 속도가 향상되었으며, 장갑재도 보다 내탄성이 강화된 트리플 하드니스형 헤비 코팅으로 환장되었다. 레이저 소드는 좌측 허리 부근에 2개를 겹쳐서 장비하였으며, 오른쪽 허리에는 스로잉 밤이 추가 장착되었다.
리프터-1 장비시와는 달리, 처음부터 비행 유니트와 일체화되도록 설계되었기 때문에 당연히 전용 리프터 없이도 대기권내 비행이 가능하다. 날개는 아래로 접을 수 있다[7].
하지만 대폭 강화된 뒤에도 군 젬 부대의 기체들이 하나같이 규격외의 괴물들과 그들의 강력한 커스텀기였기 때문에 팔다리 하나가 날아간다든가, 완전히 박살이 난다던가 하는 꼴을 많이 당했다. 특히 출력이 대폭 올라간 탓에 켄 일당도 기체에 적응하는데 시간이 걸려서 드라군 부대의 신참보다도 테스트 성적이 낮았지만(D팀은 3분 2초, 드라군 부대의 신참은 1분) 바로 군 젬이 쳐들어와서 홀로 드라군 부대를 가지고 놀았다.
그리고 인젝션 프라의 설명서에 붙은 설정자료에서는 커스텀용의 카발리어도 있지만 작중 등장은 하지 않았다.
혼 SPEC으로 2012년 4월 발매. 참고로 혼웹 한정이다. 그리고 2014년 10월에 로봇혼으로 일반 발매. 평가는 혼 SPEC에서 합금과 장갑 환장 기능 및 일부 탈착 기능을 제외한 그대로라고 할 정도로 호평을 받았다. 혼 SPEC은 상기한 대로 오프닝 실루엣 버전(일명 바리고나)의 디자인으로 나왔고, 로봇혼도 마찬가지로 바리고나 디자인으로 나왔다.
2021년에는 Hi-Metal R로도 발매된다. 혼 SPEC과 로봇혼이 바리고나 디자인으로 나온 데 비해, 이쪽은 본편 버전 디자인을 리파인해 바라고나와 본편의 이미지를 섞어서 절충된 조형으로 발매되었다.
샘플 리뷰 http://tamashiinations.blog.jp/archives/9861079.html
4.5. XD-02 드라고나 2 (D-2)
원거리 포격용 MA. 전용 AI의 이름은 소니아. 등에 거대한 포를 장착하고 있는 것이 인상적으로 포격전에 특화되어 원거리에서는 강력한 전투력을 발휘하지만 마땅한 근접 무장이 없어[8] 근접 전투로 들어가면 위험해진다. 참고로 몸체에는 연료 주유구가 있어서 공중에서 타 드라고나들의 연료 보급이 가능하다.[9]등에 장비된 280mm 레일 캐논은 빔 포가 아니라 대형화된 레일건이다. 드라고나 세계관에서 빔 병기는 광자 바주카포 뿐인데, 정작 이거도 단 한 번 밖에 안 쓰이고 쓸데없이 무겁다며 버려졌다. 그럼에도 작중에선 탄환이 빔 줄기처럼 묘사되는데, 이것도 설정상 대구경 레일건은 플라즈마탄을 쓸 수 있기 때문이라고 한다.
파일럿은 탑 오세아노.
4.6. XDFU-02 드라고나 리프터-2
D-2의 대기권내 비행을 위해 지구 연합군에서 개발한 D-2 전용 비행 유니트. 리프터-2 장비시에는 등 뒤 전투 포드의 양 측면에 설치된 2연장 75mm 자동포를 해제하지 않으면 안되지만, 대형 제트 엔진 2기가 추가되었기 때문에 이를 활용한 회피력을 살린 고기동 전투가 가능해졌다. 게다가 주익의 하단부에 10연장 듀얼 미사일 포드도 증설되었기 때문에 딱히 공격력 또한 뒤떨어지지 않는다. 원래는 휴대무장으로 쌍발 개틀링포가 있었지만 리프터 장비 후에는 무거워서인지 잘 쓰지 않는다.
동체에 공중 급유기구가 있어 공중 급유로 다른 메탈아머에 에너지를 채워주는게 가능하며, 이걸 반영해 슈퍼로봇대전에선 보급 기능이 달려있다.
4.7. XD-02SR 드라고나-2 커스텀
D-1과 D-2, D-3의 데이터를 토대로 지구 연합군이 자체 개발한 양산기 드라군의 등장에 의해 전략적으로 가치가 높았던 D-3를 제외한 나머지 2기의 D 병기는 폐기된 후 연구용으로 해체될 예정이었으나, 전역 예정이었던 파일럿들이 돌아오고, 기가노스 시절부터 D 병기의 개발을 주도해온 랑그 플라토 박사의 뜻에 따라 D-1과 D-2는 대대적인 개량이 이루어지게 된다.
기동성 위주로 강화된 D-1과는 달리, D-2는 무장면에서 대폭적인 강화가 이루어졌으며, 화력을 중심으로 거기에 따른 장갑 강화와 기동성 향상이라는 설계 구도로 개량되었다. 등 뒤의 레일 캐논은 280mm에서 640mm로 구경이 대폭 확장되었으며, 리프터-2 장착 시에 떼어내야만 했던 2연장 75mm 자동포는 등 뒤 전투 포드의 상단에 1기가 증설했다. D-2 커스텀은 여러 추가 무장으로 인해 기동성과 운동성은 D-1 커스텀에 비해 뒤쳐졌지만, 대신 항속 거리가 크게 연장됨으로서 장시간 작전 수행이 가능해졌다. 대신 공중 급유기구는 제거되었다.
D-1 커스텀과 별로 다를 건 없어서 강화된 이후에 만난 상대인 군 젬대와 붙으면서 자주 박살이 났다. 예상외로 로봇혼으로 일반판매되었다.
4.8. XD-03 드라고나 3 (D-3)
정찰, 초계, 정보수집용 MA. 전용 AI의 이름은 마기. AWACS 레이더를 본뜬 특이한 형태의 머리가 특징이며, 지구와 기가노스 양 측에서 '이 이상은 만들 수 없다'라고 선언했을 정도로 엄청난 고성능의 정찰, 정보수집 능력을 가지고 있다. 막강한 전자전 전용기체라 할수있으며 작중에서는 주로 적진에 침투하여 해킹을 하거나 적의 위치를 알려주는 역할을 했다. 그 수준은 콜로니에 있는 기가노스 군 시설의 컴퓨터를 해킹해서 마비 시킬 수준으로 강력. 강력한 재밍 기능이 있어서 유도미사일을 적에게 되돌리는 묘기가 가능하다. 대신 전투능력은 심히 떨어져서 작전 중에는 드라고나 1, 2의 서포트가 필요하다. 표준구경의 레일건을 장비하고 있으며, 리프터 장비 후에는 대 레이더 미사일을 사용할 수 있게 됐고 가끔 상황에 따라 드라고나 1이나 드라군의 레이저 소드를 빌려쓴 적도 있긴 하지만 그래도 여전히 전투 목적으로 커스텀된 1, 2에 비하면 전투력은 매우 낮은 편이다.다른 기체들은 다 커스텀화 되지만, 3호기만은 커스텀 사양으로 개조되지 않았다. 그 이유인즉, 드라군이 완성된 후 다른 두 기체는 폐기처분될 예정이었지만 전략적으로 매우 높은 의미를 가지고 있던 이 3호기만은 그럴 계획이 없었기 때문.[10] 다만, 다른 두 기가 커스텀화 될 때, 이 기체는 내부의 소프트웨어 적인 측면을 좀더 보강하여 더욱더 강력한 전자전 성능을 지니게 되었다. 그리고 물론 상황에 따라서 광자 바주카 포도 장비 가능.
머리 및 흉부에 다양한 센서 및 전자전 장비들이 탑재되어 있으며, D-1, D-2에 비해 장갑이 적다(허벅지, 흉부 등).
파일럿은 라이트 뉴먼.
4.9. XDFU-03 드라고나 리프터-3
D-3의 대기권내 비행을 위해 지구 연합군에서 개발한 D-3 전용 비행 유니트. 걸 윙(Gull Wing)이라는 주익의 형상이 뒤집힌 형태이며, 날개 하단에 위치한 2기의 하드 포인트에는 대 레이더 미사일과 듀얼 미사일 포드의 선택 장착이 가능하다.
슈퍼로봇대전 시리즈에서야 'D-3 커스텀'이라는 이름으로 나오지만, D-3은 그동안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전자전/정보 수집용 소프트웨어가 대폭 업그레이드되었다. 즉 D-3 커스텀이 아니라 D-3 Ver. 2.0이 된 셈. 게임 안에서도"커스텀이라면서 바뀐 게 없다는 (타 작품) 캐릭터들의 말에 라이트가 "얘는 소프트로 승부하는 녀석이거든."라고 대답하는 대화가 들어간다.[11]
하지만 극이 진행되면서 적들이 D-3의 센서를 마비시키기 위해서 머리를 노려서 공격하는 등, 초반만큼의 사기적인 전적은 보여주지 못했다. 그러나 길가자무네의 치명적인 약점을 파악한 것도 이 D-3.
물론 D-3이 대대적인 개량을 못받은 건 역시 어른의 사정이다. D-3의 프라모델이 별로 팔리지 않았으니 새로 금형을 파서 D-3 커스텀을 발매해 봐야 금형 제작비도 건지기 어려울 것이라 판단한 스폰서 반다이가 D-3는 리프터까지만 등장시키라고 요구했기 때문이다.
그 때문인지 21세기에도 D-3는 다소 찬밥 신세이며 피규어가 나와도 대개 한정판으로만 출시된다. 로봇혼으로도 혼웹한정, Hi-Metal R로도 혼웹 한정 발매되었다. 심지어 D-3의 판매량을 늘려보기 위해 D-1 커스텀의 디스플레이 베이스를 D-3 에 동봉시키는 수단까지 동원했다.
특설 페이지 링크.
그리고 2024년 8월 8일에 반다이의 HG로 발매가 확정되어 예약을 받기 시작하였고 실제 제품은 무려 일반발매로 10월에 출시될 예정이다.
4.10. MBD-1A 드라군
자세한 내용은 드라군(기갑전기 드라고나) 문서 참고하십시오.드라고나 1, 2, 3의 실전 데이터를 토대로 완성된 양산형 D병기.
[1] 슈퍼로봇대전 등에서 등장할 때도 D병기라는 명칭으로 부르고 드라고나라는 이름은 잘 쓰이지 않는다.[2] 참고로 이 접근전/포격전/전자전 조합은 드라고나 세계관에서 전투의 근간이 되는 기본 조합이기도 하다. 잘 보면 기가노스의 기체들도 모두 이 3가지를 충실하게 따르고 있다.[3] 1980년대~90년대에 이 정도면 꽤 비싼 편이었다.[4] 데칼은 눈과 실드에 있는 넘버 핸드레일 캐논의 센서 단3곳 뿐이며 그 중 실드의 넘버 데칼은 PET스티커로 색분할로 보일정도의 높은 퀄리티[5] 드라고나의 안테나 부분을 때면 RG 퍼스트건담보다 5MM정도밖에 차이가 나지 않는다.[6] 가볍게는 접착제 보강만으로도 충분하지만 개중에 심각한건 그보다 높은 강도의 보강이 이뤄져야한다. 건담홀릭의 리뷰 영상에서도 제룡 본인 또한 이 뽑기에 당첨되어 보강을 했고 다행히 문제점이 많이 개선되었지만 정말 심각한 경우 보강이 문제가 아닐 정도까지도 있는 것으로 보인다. 대부분은 순접 보강으로 많이 양호한 상태가 되는것으로 보인다.[7] 접을 수 없다고 착각하는 경우가 많은데 40화에서 날개를 펼치고 출격하는 장면이 나오고 그 외에도 날개를 접은채 서 있는 장면##도 여럿 나온다. 심지어 36화에서는 날개를 접은채 지상전을 벌이는 장면도 나온다.아마도 국산 카피판으로도 나온 D-1 커스텀 프라가 날개가 통짜라서 접히지 않은게 기억에 남아서 일듯.[8] 근접 무장은 드라고나 시리즈 공통으로 들어가는 나이프 두자루가 전부다.[9] 이 때문에 슈퍼로봇대전에서는 초반에 보급 기능을 가지고 등장하기도 한다.[10] 중반부에 드라고나 1, 2가 해체되고 있을 때 3는 오히려 말끔히 정비 후 출격대기상태였다. 애초에 1, 2가 커스텀으로 개수된 이유는 그 시점에서 드라군의 성능을 따라가지 못했기 때문이다.[11] 드라고나가 첫 참전한 A에선 소프트웨어 부분을 빼면 크게 손을 대지 않았다며 사과하는 아스토나지에게 "신경 안 써요. 이 녀석의 진가는 그쪽이니깐!"이라고 말하는 걸로 살짝 바뀌어서 나온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