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관
전국 유수의 학원가 중 하나인 노량진이 있는 동네다.바로 옆동네에 비해서는 교육에 엄청난 열의를 보이는 것은 아니지만, 의외로 생각보다 장난 아니게 교육열이 센 동네로, 학생들을 학원에 뺑뺑이 돌리는 동네가 여러 군데 있다. 실례로 보라매 타운(보라매공원) 근처의 모 초등학교는 공립학교인데도 예비 초등학생 학부모들로부터 사립학교 아니냐는 질문을 받을 정도로 입학 경쟁이 치열하다. 2000년대 초반만 해도 한 학급에 학생수가 42~48명에 달했었고, 현재는 한 학급당 35명 정도[1]이다. 위장전입이 워낙 흔해서[2] 3월에 이 학교의 교사들이 학생들의 실제 집에 찾아가서 그 학생이 사는지 일일이 직접 확인해야 하는 정도. 학교폭력 같은 경우는 과거에 비해선 많이 좋아졌다. 현재는 극히 낮은 편이 되었다.
2. 초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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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 전체가 체계적인 마스터플랜 없이 과거 서울 확장 시기 중구난방으로 개발된 바람에 옆동네에 비해서 학교 배치의 불균형이 심각하다. 상도동의 경우 초등학교 통학거리가 1km가 넘어설 가능성이 높은 지역으로 분석되었고 실제로 어떤 학교든 통학거리가 500m 이상인 학생이 높은 비율을 차지한다. 그래서 일부 주택조합은 부지내 초등학교 신설을 공약하기도 한다. 그런데 인구가 적어 노량진동에 통폐합된 윗동네 본동엔 초등학교가 2개나 있다.
3. 중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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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학교 배치도 참으로 오묘해서 웬만한 학교들은 전부 주거지 끝자락 산기슭에 걸쳐 있다. 그래서 주요 아파트 단지에서는 버스 없이 통학하기가 참으로 난감한 동네.
4. 고등학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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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등학교의 경우 주로 구의 중심에 위치하나, 정작 두 번째로 넓은 동인 상도동에는 단 하나도 없다[3][4]. 주변 동네에는 부족할 정도는 아니나, 7개 고교들 중 5개(영등포고, 수도여고, 숭의여고, 성남고, 서울공고[5])가 서부 끝자락인 대방동, 신대방동에 몰려 있고 나머지 2개(동작고, 경문고[6])는 동쪽 끝인 사당동에 몰빵돼 있다. 거기다 근래 뉴타운 사업과 재개발의 진행으로 인구가 증가한 흑석동, 상도1동 지역에서는 학군적인 측면으로 인해 동작고나 경문고보다는 서초구 지역 학교에 배정받길 원하는 청소년들이 많다. 상위 문서에도 서술되어 있지만, 버스(현충로를 통과하는 노선들)나 철도(7호선, 9호선) 덕분에 그 쪽 통학에 불편함이 많이 해소되기도 했고 말이다.
5. 대학교
숭실대학교, 중앙대학교, 총신대학교까지 총 3개의 4년제 대학교가 있으며, 그 외 기타 대학들과 전문대학은 단 한 곳도 없다.[1] 전교생이 1,800명 대이다.[2] 아침에 보라매공원 근처에 가면 부모님의 자가용이나 버스를 타고 등교하는 학생들이 매우 흔하게 보인다. 학군 범위가 그리 넓지 않고 근처에 아파트 단지가 많아서 멀리서 등하교할 일이 없는데도 말이다.[3] 인접한 봉천동에 당곡고와 구암고가 있어 상도2/3/4동에 거주하는 청소년 중 이 쪽으로 통학하는 경우가 있다. 참고로 이 동네 주변에서 공학은 이 두 학교 뿐이다.[4] 대부분 남고/여고로 진학하게 될 텐데, 그나마 남고의 경우 영등포고와 성남고가 걸어갈 수 있는 거리에 있지만, 여고는 무조건 버스를 타야 한다.[5] 특성화고등학교[6] 자율형 사립고등학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