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군위군/정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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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colbgcolor=#580009><colcolor=#fff> 선거인 수 | 174,984명 (2024) | |||||
| 상위 행정구역 | 대구광역시 | |||||
| 관할 구역 | ||||||
| 신설년도 | 2024년 | |||||
| 이전 선거구 | 동구 을, 군위군·의성군·청송군·영덕군 | |||||
| 국회의원 | | 강대식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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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앞두고 신설된 선거구.2023년 7월 1일부로 군위군이 대구광역시에 편입됨에 따라 군위군이 유일하게 접경하고 있는 대구 선거구인 동구 을에 편입되어 신설되었다. 지도 상으론 붙어있지만, 동구와 군위군 사이를 잇는 직통로가 없기에 실질 월경지 선거구가 되었다. 그리고 기존 동구 을에 속했던 방촌동이 동구·군위군 갑으로 넘어갔다.
이 지역구는 3040대 인구가 많은 대구신서혁신도시, 율하지구, 이시아폴리스와 같은 신도시가 있지만, 동시에 대구에서 고령화 비율이 가장 높은 군위군도 묶여있는 선거구다 보니 전체적으로 보면[1] 대구의 평균보다 보수세가 다소 강한 지역이 되었다.
어찌보면 달성군과 같이 선거구 내부 편차가 매우 심한 선거구라고 봐도 무방한데, 실제로 대구국제공항과 대구공군기지의 고도제한으로 인해 개발이 덜 된 불로동/봉무동/지저동 일대와 고령층 인구가 많은 농촌 지역인 군위군은 기본적으로 보수세가 80% 이상 나오는 초강세 지역인 반면 대구신서혁신도시가 있는 혁신동이나 안심지구가 있는 안심동은 민주당세가 30~35% 정도는 나오는 대구 기준으론 진보적인 동네다.
실제로 이는 제20대 대통령 선거에서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는데 당시 군위군에서 윤석열 후보가 83% 정도로 전국 최다 득표하였고, 지저동/불로동/봉무동 등지에서도 76% 이상 득표한 반면, 안심동에선 3동이 한정이지만 여기에선 이재명 후보가 25%를 받았으며, 혁신동에선 이재명 후보가 30% 가까이 득표하며 꽤 선전했기 때문이다. 어찌보면 안심 + 대구신서혁신도시 + 이시아폴리스 vs 대구국제공항, 대구공군기지 인근 + 군위군 구도로 나뉜다고 봐도 무방하다.
2. 역대 국회의원 목록 및 역대 선거 결과
2.1. 제22대 국회의원 선거
| 동구·군위군 을 동구 도평동, 불로봉무동, 해안동, 안심1동, 안심2동, 안심3동, 안심4동, 혁신동, 공산동 + 군위군 일원[2] | |||
| 기호 | 이름 | 득표수 | 순위 |
| 정당 | 득표율 | 비고 | |
| 2 | 강대식(姜大植) | 82,855 | 1위 |
| | 76.13% | 당선 | |
| 7 | 정은실(鄭恩實) | 4,785 | 3위 |
| [[자유통일당| | 4.39% | 낙선 | |
| 8 | 황순규(黃淳奎)[3] | 21,190 | 2위 |
| | 19.47% | 낙선 | |
| 계 | 선거인 수 | 174,984 | 투표율 64.17% |
| 투표 수 | 112,292 | ||
| 무효표 수 | 3,462 | ||
||<-6><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e61e2b><bgcolor=#e61e2b><tablebgcolor=#fff,#191919> 22대 총선 대구 동구 개표 결과 ||
| 정당 | 국민의힘 | 진보당 | 자유통일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 후보 | 강대식 | 황순규 | 정은실 | ||
| 득표수 (득표율) | 69,043 (74.16%) | 19,833 (21.30%) | 4,222 (4.53%) | +49,210 (▼52.86) | 62.69% |
| 도평동 | 82.79% | 13.02% | 4.31% | ▼69.77 | 63.08 |
| 불로봉무동 | 77.19% | 18.66% | 4.13% | ▼58.53 | 62.56 |
| 해안동 | 82.52% | 12.88% | 4.59% | ▼69.64 | 58.55 |
| 안심1동 | 75.39% | 19.56% | 5.03% | ▼55.73 | 59.38 |
| 안심2동 | 77.77% | 17.84% | 4.37% | ▼59.93 | 59.42 |
| 안심3동 | 68.12% | 27.49% | 4.37% | ▼40.63 | 62.98 |
| 안심4동 | 75.71% | 20.13% | 4.15% | ▼55.58 | 56.56 |
| 혁신동 | 63.17% | 32.50% | 4.32% | ▼30.67 | 59.86 |
| 공산동 | 78.31% | 17.62% | 4.06% | ▼60.69 | 62.61 |
| 후보 | 강대식 | 황순규 | 정은실 | 격차 | |
| 거소·선상투표 | 71.96% | 17.57% | 10.46% | ▼54.39 | |
| 관외사전투표 | 67.68% | 27.07% | 5.23% | ▼40.61 | |
| 재외투표 | 46.06% | 47.27% | 6.66% | △1.21 | |
| 22대 총선 대구 군위군 개표 결과 | |||||
| 정당 | 국민의힘 | 진보당 | 자유통일당 | 격차 (1위/2위) | 투표율 (선거인/표수) |
| 후보 | 강대식 | 황순규 | 정은실 | ||
| 득표수 (득표율) | 13,812 (87.79%) | 1,357 (8.62%) | 563 (3.57%) | +12,455 (▼79.17) | 74.69% |
| 군위읍 | 87.51% | 9.08% | 3.40% | ▼78.43 | 67.89 |
| 소보면 | 90.14% | 6.31% | 3.54% | ▼83.83 | 70.19 |
| 효령면 | 89.19% | 7.27% | 3.52% | ▼82.87 | 72.90 |
| 부계면 | 87.12% | 9.41% | 3.46% | ▼77.71 | 74.66 |
| 우보면 | 89.82% | 6.05% | 4.12% | ▼83.77 | 75.07 |
| 의흥면 | 90.99% | 6.91% | 2.09% | ▼84.08 | 73.20 |
| 산성면 | 89.53% | 5.03% | 5.42% | ▼84.11[4] | 76.78 |
| 삼국유사면 | 86.69% | 8.49% | 4.81% | ▼82.20 | 73.89 |
| 후보 | 강대식 | 황순규 | 정은실 | 격차 | |
| 거소·선상투표 | 85.29% | 8.82% | 5.88% | ▼76.47 | |
| 관외사전투표 | 83.47% | 13.08% | 3.43% | ▼70.39 | |
| 재외투표 | 19.04% | 57.14% | 23.80% | △33.34 | |
| 동구·군위군 을 출구조사 결과 | |||
| <colbgcolor=#eee,#353535> 후보 | 강대식 | 황순규 | 격차 |
| 전체 | 68.5% | 26.3% | 42.2%p |
제20대 총선에서 출마를 시도하였으나 일명 '옥새 파동'으로 끝내 공천받지 못했던 이재만 전 동구청장이 이 지역구에 국민의힘 예비후보로 등록하였다. #
공천 갈등이 예상되기도 했지만, 국민의힘 지도부에서 경선을 결정하면서 강대식 의원과 조명희 의원, 이재만 전 동구청장, 서호영 전 시의원, 우성진 당 중앙위 국민소통분과 부위원장이 경선을 치르게 되었다. 경선 결과 강대식 의원이 공천을 받게 되었다.
한편 더불어민주당은 이 지역구를 후보를 내지 않기로 하는 대신 진보당에 양보하기로 합의하였고, 진보당에서 황순규 대구시당위원장을 공천하면서 범야당 대표로 나서게 되었다.
선거기간 내내 진보당 지지율이 아예 잡히지 않을 정도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공식 토론회가 결국 무산되었다.[5] 당시 상대후보인 강대식 후보의 동의하에 열릴 수는 있었지만, 끝내 동의를 안 해줬다고 한다. #
예상대로 국민의힘 현역 의원인 강대식 후보가 압도적 표차로 당선되었으며, 군위군에서는 무려 87.79%를 받는 기염을 토했다. 야권단일후보로 나선 진보당 황순규 후보는 선거비 전액을 보전하는 득표율인 15%를 넘는 데에 만족해야 했다.[6]
참고로 자유통일당 후보의 표까지 합산하면 범보수계열이 80.52%라는 어마어마한 득표율을 얻었으며, 군위군의 경우는 91.36%를 받으며 이 지역의 보수세를 제대로 증명하였다.
[1] 군위군이 선거인 기준으론 동구 지역의 1/7 정도고, 선거투표수 기준으론 1/6 정도다.[2] 군위읍, 소보면, 효령면, 부계면, 우보면, 의흥면, 산성면, 삼국유사면[3] 진보당, 더불어민주당, 새진보연합 단일 후보[4] 유일하게 정은실 후보가 2위를 차지한 지역이다. 이말인즉슨 야권단일후보가 극우 군소 정당 후보에게도 패배했을 정도로 이 동네의 보수세가 엄청 막강하다는 뜻. 더군다나 진보정당들과 달리 기독교 우파계열 정당들은 단 한번도 선거를 통해 원내에 진출한 적이 없었을 정도로 세가 훨씬 미약하다는 걸 감안하면(...)[5] 당연할 수밖에 없는데 이 지역구가 전국에서 가장 보수초강세로 불리는 군위군이 편입된 만큼 진보당이 여기에 후보로 출마한다는 자체가 상식적으로 전혀 상상이 안 되기 때문이다. 역으로 뒤집자면, 전라남도 해남군·완도군·진도군에 국민의힘 대신 자유통일당 후보가 출마하는 것과 비슷하다고 보면 된다.[6] 황 후보의 군위군에서의 득표율이 한 자릿수에 그쳤으나, 선거비 보전의 경우 선거구 전체를 따지며 개별 지자체에서의 득표율을 참고하지 않는다. 선관위 보도자료에서 진보당 후보가 선거비 전액 보전을 받게 된 지역구는 총 7곳이라고 나와있으며, 동구·군위군 을 지역구를 포함하는 것이 명백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