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에 대한 내용은 돈가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とんかつ. 소녀왕국 표류기에 등장하는 돼지로서 스즈네 애완동물, 혹은 스즈의 동생[1] 같은 존재. 둥글둥글하게 귀엽게 생긴 소녀왕국 표류기의 마스코트이다. 성별은 남자.성우는 와타나베 아케노/김지영.
2. 표기
일본에서 음식 '돈가스'는 유래를 살려 한자와 가타카나가 섞인 豚カツ라고 적지만 아이란도에서는 가타카나나 한자를 잘 쓰지 않기에 히라가나만 써서 とんかつ로 적는다.정발판 한글 표기는 '돈카츠'. 외래어 표기법에 따르면 '돈카쓰', 관용에 따른 표기라면 '돈가스'(혹은 '돈까스'), 서브컬처계에서의 통용 표기에 따르자면 '톤카츠'일 테지만 정발명은 그 어떤 것과도 같지 않다.[2] 아무튼 독자적인 표기를 쓴 덕분에(?) 소녀왕국 표류기 등장인물치고는 드물게[3] 'OO(소녀왕국 표류기)' 식으로 괄호를 병기할 필요가 없다.
3. 특징
왠지 모르게 바니걸을 좋아하는 듯.이쿠토가 수리수리에게 낚여 고공에 낚여올라가 추락한 적이 있는데, 이 때 공기를 빨아들여 팽창해서 이쿠토를 낙하의 충격에서 지킨 적이 있다. 이건 거의 특수능력 급.
남쪽 섬 주인 쟁탈전 때에는 시마토라가 돈카츠로 위장하여 스즈 옆에 붙어다니고 개 팀에서 보스라고 노렸던 시마토라는 오히려 돈카츠였던 식으로 페이크를 치기도 했다.
이쿠토는 다른 동물들과도 말하고 다른 동물들도 인간의 말을 하는데 돈카츠는 뿌~ 뿌~ 거리기만 하는데, 그 이유는 아직 어려서라고 한다. 대부분의 의사를 전달할수는 있지만 말은 안되는듯. 시노부와 붙어다니는 스테이크도 그런 모습을 보여준다.
애니메이션에서는 토호인 미사키와 우연히 생일이 같은 것으로 나와서 13화에서 이야기가 동시에 전개된다. 미사키에게 유리병 편지를 보내는 에피소드와 돈카츠를 위한 두부를 잘 만들 방법을 궁리하는 에피소드가 함께 전개되는 것이 13화의 줄거리. 이쿠토가 수평선 너머로 유리병 편지를 보내려고 바다를 바라보고 있으니 스즈는 이쿠토가 아예 아이란도를 떠나버릴 거라고 오해하지만, "돈카츠 선물을 그렇게 열심히 만드는 널 두고 떠날 수 없잖아?" 하는 부분이 애니메이션 이쿠토의 스윗한 부분. 원작에서 돈카츠의 생일은 미사키와는 전혀 무관하게 18권 즈음인 150화에서 스즈란과 함께 다루어진다.
위 이야기가 나온 13화에서는 엔딩도 돈카츠 성우가 "뿌우뿌우"하고 부르기도 했다.
4. 떡밥
보통 인간급의 지력을 소지하고 있다. 동물은 성장이 빠르므로 그럴 거라고 생각하고 있었는데, 아이란도에서 섬의 동물들의 성장속도는 인간과 비슷하므로 실제로 2살 정도여야 할것이다. 이 의문점은 작중에서도 제시되었는데 스즈는 그냥 조숙해서 그런 거라고 생각하고 있다.4권에서 동물들은 인간이 되고, 인간들은 동물이 되는 에피소드 때에도 등장한 동물중 유일하게 원래의 종족 그대로 나왔다. 다만 발이 생겼다(?). 의외로 이러한 돈카츠의 특이성은 150화 첫만남과 꿈 에피소드로 미루어 봐서 떡밥으로 보인다. 분명 어떤 이와 밀접하게 관련 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