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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22 16:00:29

도태훈/선수 경력/2022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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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시즌 전2. 페넌트 레이스

1. 시즌 전

지석훈의 은퇴로 공석이 된 10번을 달았다.

2022 시즌 스프링캠프인 CAMP2에서 훈련을 시작했다.

3월 12일부터 시작된 시범경기에서 꾸준히 대수비로 출장하고 있다.

3월 15일 SSG 랜더스전에서 시범경기 중 처음으로 선발출장했으나 3타수 무안타를 기록했다.

3월 20일 LG 트윈스전에서 8회초 서호철의 대수비로 출장했다. 8회말 임정우의 142km/h 직구를 받아쳐 오른쪽 펜스를 넘기는 솔로 홈런을 기록했다. 팀은 5:2 패배

3월 22일 롯데 자이언츠전에서 6회초 노진혁의 대주자로 출장했다. 홈을 밟으며 득점을 기록했다.

시범경기 기록은 7타수 1안타 2득점 1타점.

2. 페넌트 레이스

개막전 엔트리에 승선했다.

4월 2일 SSG 랜더스와의 개막전 10회초 김한별 대타로 나온 정진기와 교체되어 3루수로 출전했다.

4월 3일 SSG 랜더스와의 경기에 9번타자로 선발출장했다. 3회말 노경은의 115km/h 커브를 받아쳐 우중간 안타를 기록했다. 이 안타는 2022 정규시즌 NC다이노스의 시즌 첫 안타가 되었다. 팀은 4:1패배.

4월 29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9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첫 타석에서 쐐기 솔로 홈런을 기록하더니 안타 두개와 볼넷을 기록하며 전 타석 출루에 성공했다. 팀은 9:4 승리.[1]

5월 24일 kt wiz와의 경기에서 9번 3루수로 출전했다. 5회 볼넷으로 출루했고, 후속타자인 손아섭의 장타가 터지며 3루 베이스를 찍고 홈까지 내달렸으나 상대팀의 수비 릴레이에 아웃되어 찬물을 끼얹고 말았다. 경기 초중반까지 별다른 모습을 보여주지 못하다가 10회 한 회에서 맹활약하며 앞선 실수를 만회했다. 2사 만루 상황에서 애매하게 바운드가 튄 땅볼 타구를 잘 처리했고, 공격에서도 선두타자로 등장해 김재윤의 초구를 기다렸다는 듯 받아쳐서 2루타를 만들어 팀의 끝내기에 큰 발판을 놓았다.

6월 16일 1군 등록과 동시에 응원가가 공개되었다.

6월 18일 한화 이글스와의 경기에 8번타자로 선발출장하여 3회에는 투수 맞고 내야안타를 기록하더니 2:2 동점이던 9회말 1사 주자없는 상황에서 김종수를 상대로 생애 첫 끝내기 홈런을 기록했다. 시즌 2호 홈런인데, 4월 29일에 이어 한화 상대로만 홈런을 뽑아내며 강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navertv(27422476, height=281)]
2022년 6월 18일 한화전 끝내기 홈런

파일:도태훈 교통사고.jpg
계속해서 1군에서 대수비로 출전했는데, 그러다가 추석 연휴 마지막 날인 9월 12일 1군에서 말소가 되었다. 그 이유에 대해 음주운전 역주행 차량으로 인한 교통사고가 원인이라는 소문이 있었고 엠엘비파크, NC 다이노스 갤러리, 나인하트 등 팬덤에 잇따라 글이 올라오며 사실인 것으로 밝혀졌다.[2] 오해를 할 수도 있는데 음주운전 역주행 사고를 저지른 것이 아니라 사고를 당한 것이며, 피해자다.

다음 날 자세한 정황이 나왔다. 12일 새벽 본가가 있는 부산에서 추석 연휴를 보내고 창원으로 넘어오는 중 역주행하던 상대 음주운전 차량과 사고가 난 것이며 강인권 감독대행은 도태훈이 천만다행으로 찰과상에 그쳤으나, 허리에 불편함이 있는지라 현재 병원 입원 중이라고 밝혔다. # 그나마 상대 차량이 운전석이 아닌 조수석과 부딪힌 덕에 큰 부상은 피했다고 한다. # 기사에 따르면 동마산IC 진입구간에서 사고가 났으며, 그 구간은 평시에도 역주행 위험이 다소 높아서 유도선과 안내표지를 설치해 뒀던 곳이었다. 대체 선수로는 김수윤이 등록되었다.

다행히 큰 부상도 아니었고, 재활도 잘 됐는지 사고 보름 만인 9월 27일, 2군 라인업에 이름을 올렸다. 이후 9월 30일에는 1군에도 등록되어 1군에서 시즌을 마쳤다.


[1] 도태훈의 커리어 첫 3안타 경기이다.[2] 교통사고 사진을 보면 알겠지만 차량이 심각하게 파손되어 있었다. 엔갤에서 차량 사진을 보고 살아있는게 다행이라며 기겁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