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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8-27 00:40:22

도타 올스타즈

도타 올스타에서 넘어옴

1. 유래2. 관련 사이트3. 유저 상황4. 기타 정보5. 게임 플레이
5.1. 기본5.2. 카오스와의 차이점5.3. 캐릭터5.4. 아이템5.5. AI 맵
6. 진입 장벽7. 여담8. 관련항목9. 각종 테크닉10. 등장 캐릭터

1. 유래

Dota Allstars. 워크래프트 3의 맵 에디터로 만든 AOS(공성전) 유즈맵. 현 제작자는 IceFrog. 초기 제작자는 Meian과 Ragn0r.

모태는 Eul이 제작한 디펜스 오브 디 에인션트이며, 정확히는 카오스와는 다른 아류 맵[1][2]으로 확장팩 출시 후 확장팩을 통해 오리지널 유즈맵들의 프로텍트가 언락되는 버그가 발견된 뒤 도타의 수많은 해킹 맵들이 나돌았으나 전멸되고 그 중에 살아남은게 현재의 도타 올스타즈이다. 어떻게 보면 도타라는 이름까지 가져왔기 때문에 "원조"라는 느낌을 줄 수 있었기 때문일지도. 심지어 "Dota Allstars"의 Allstars는 대략 6.6x버전을 전후한 시점에서 로딩 스크린에서 삭제되고, 현재는 Defence of the Ancient라는 이름으로 패치가 진행되는 중이다.

초기에는 외국에서도 짝퉁맵이라고 욕을 먹었다. 단순히 짝퉁맵이기 때문에 그랬다기 보다는 초기 버전들의 밸런스 자체가 형편 없었다. 도타 올스타즈는 그 이름에 걸맞게 기본적으로 DOTA의 영웅을 더욱 강하게 만들어 군사력보다는 영웅에 의존하는 게임으로 수정한 것에서 시작하였다. 레벨 제한도 10에서 25로 올렸고 타워도 그에 맞춰 더욱 세게 조정했고[3] 아이템 역시 오리지널 도타에 비하면 강한 화력을 보여주어 결과적으로 DOTA가 가지고 있던 전장의 느낌을 완전히 버리고 투기장식 영웅킬에 초점을 맞추는 게임으로 시작하였다.[4] 게다가 신규 영웅들이라는 것도 디아블로 시리즈에서 킹 레오릭을 이름까지 그대로 베껴 오는 듯 여러모로 논란이 많을 수 밖에 없었다.

혹자는 도타 올스타즈가 오리지널 DOTA의 게임성과 작품성을 계승하고 발전시켰다고 주장하기도 하는데 이건 완전히 틀린 설명이다. DOTA는 작품성에 있어서는 이미 오리지널 때부터 증명이 되었었던 맵이었고 버그 패치나 아주 자잘한 밸런스 패치 말고는 대규모 패치를 하지 않을 정도로 이미 완성도가 높은 게임이었다. 더욱이 상당 기간 오리지널 DOTA와 도타 올스타즈는 버전업이 따로 진행됐다. 이름과 모티브만 같은 별개의 게임이었다는 것이다. 도타라는 이름에 이끌려 온 신규 유저들은 굳이 오리지널 워크 3로 접속하여 DOTA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았고 당연히 확장팩에서 잘 돌아간 도타 올스타즈를 하길 희망했다. 그와 동시에 기존 DOTA 유저들은 버그가 많고 밸런스 문제가 불거진 Eul의 확장팩용 DOTA의 베타 테스트를 해줄 용의가 없었다. 결국 확장팩으로 이전하는 타이밍을 완전히 놓치고 이름까지 도타를 달고 있는 올스타즈에 유저수를 빼앗기는 상황이 심화되면서 Eul은 도타를 포기하게 되었다. 다만 Eul이 도타를 그냥 버린 것은 아니었고 Eul이 임명한 다른 개발자들에 의해 오리지널 도타는 계속 명맥이 유지되고 있었다. 이렇게 오리지널과 올스타즈의 버전업이 따로 진행되면서 시간이 좀 흐른 후 구인수가 Eul에게 접촉해서 도타의 에디팅과 관련된 대화가 오가게 되고 결국 구인수는 도타 올스타즈로 도타의 에디트 라이센싱을 이어가게 되었다. 즉, 아류작이 오리지널의 직계후손이 된 것이다.(...) 상황은 더 웃기게 흘러가서 여러 논란 끝에 블리자드의 게임과 접점이 발생되는 부분을 제외하고 도타의 정식 라이센싱은 밸브가 가져갔다. 이 대목에서 구인수와 펜드래곤이 나노 분자 단위로 까이는 건 필수 불가결이다

여담이지만 카오스는 초고수가 도타맵을 언락한 이후 하늘섬이 업데이트를 하는 시점까지도 한결같이 도타 올스타즈를 모방해왔다. 구인수는 팬사이트 사건, 본인 마음에 드는 캐릭터에 대한 막장 밸런스 문제와 자기 닉네임을 반영한 아이템의 OP화 등으로 여러가지 문제를 만들고 자신이 만든 문제의 해결은 IceFrog에게 떠넘기고 도타 올스타즈의 에디팅에서 빠졌지만, 이는 IceFrog의 계속된 수정으로 인해 모두 완화되었고 그 완화된 만큼 높은 게임성을 가지게 되었다. 그만큼 얼개가 만든 도타 올스타즈의 맵 완성도는 높았고 이를 모방해온 카오스는 반대로 대몰락하는 상반된 결과를 맞이하였다.[5]

2. 관련 사이트

공식 홈페이지는 http://dota-allstars.com이었지만 망했다! 사이트 운영자였던 Pendragon이 리그 오브 레전드의 라이엇에 입사하면서 사이트 데이터를 먹튀하고 하룻밤 사이에 도타 올스타즈의 거의 유일무이한 홈페이지이자 포럼을 날려버렸다. 이후 한동안 팬덤은 공황상태에 빠졌으며 Pendragon은 도타 유저들에게 쿨만 되면 까이는 존재가 되었다. 이는 리그 오브 레전드의 기획자인 구인수의 요청이었다고 한다. 정말이지 막장 중에 막장 행태(...). 자격도 없으면서 갑질을 시전했다. 유일하고 독보적인 팬사이트를 LoL 팬사이트로 강제전환함으로서 모든 도타 유저들의 공공의 적은 펜드래곤과 구인수가 되었고 아직도 이를 간다.

도타 올스타즈를 다운로드를 받을수 있는 곳은 http://getdota.com이다. 6.X 버전에 들어오며 한글판도 추가되어서 국내 인지도가 크게 변하였다. 네이버에도 카페가 있긴 한데... 지금은 유저들이 거의 다 도타 2로 갈아타서 도타 2 카페가 되었다. 도타 올스타즈에 대해 알고 싶다면 기초적인 영어실력을 가지고 http://www.playdota.com으로 가자.

3. 유저 상황

세계적으로 워크래프트3 유즈맵 중에는 가장 잘나간다. (방수도 많고 유저수도 많다.) 워크래프트3 정규 게임보다 오히려 더 많은 게임이 플레이되기 때문에 사실상 워크래프트3를 설치하고 있는 이유는 도타 올스타즈를 하기 위해서다. 동남아에서 특히 많이 플레이 되는 편이다.

한국에서는 어설프게나마 한글화를 한 카오스에게 밀려서 칼림도어에서는 도타방 찾기가 힘들다. 그래서 로데론 서버 가서 방제에 KR 써놓고 한국인 플레이어 받는 중. 보통 공방은 웨스트(로데론)에서 활성화되어 있다. 아니면 가레나에서도 도타 서버가 있어서 할 수 있다. 다만 가레나는 타 서버와 견주어 볼 때 상대적으로 실력이 높은 게이머들이 많기 때문에 꽤 벅차게 느껴질 수도 있을 것이다. 또한 핑으로 인한 문제가 발생되기도 한다. 그러므로 처음 도타 올스타즈를 시작하는 유저라면 도타 2 웨스트의 creep 채널을 추천한다. 디시의 특성인지 왠지 공방보다 난이도가 낮으며, 팀을 셔플로 하기 때문에 센티널이 언제나 스컬지를 바르는 상황이 없다. 다만, 디시 특성상 대차게 밀리면 불이야![6]가 일어난다.

AoS 맵들의 고질적인 문제인 뉴비 배척 때문에 진입장벽도 상당히 높다. 안그래도 영문인데 초보까지 배척하니, 그 상황은 짐작이 가리라 생각한다. 카오스는 한글맵임에도 불구하고 유저 배척으로 유저가 상당히 줄어들고 있었고 오히려 해외 게임인 롤의 베타를 즐기는 유저는 상당히 늘어났던걸 생각해보면, 도타의 상황은 더 이상 말이 필요 없을 것이다.

이렇게 진입 장벽이 높고 뉴비를 배척하는 이유는,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없기 때문이다. 실력별로 상대를 찾아주는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당연히 없기 때문에 실력 차이에 의한 승패가 심하게 갈리기 때문. 몇몇 캐릭터를 제외한 대부분이 플레이어의 컨트롤 능력을 요구하는 데다, 이런 유형의 게임들이 모두 그렇듯이 공방에서 초보는 초보라고 봐주는 법 없이 끝까지 갈구는 풍조가 강하다. 비방은 초보가 들어오면 욕을 하며 공방에서도 초보냐 아니냐를 가리는 질문을 한다.[7] 가끔씩 상대로 한국 내의 프로게이머(ex/진짜 기욤 패트리)들[8]이 나타나기도 한다. 그러면 속절없이 발릴뿐... 이후 북미 서버 및 국내 서버에선 고수가 한 팀에 들러붙는걸 방지하기 위해 셔플 모드를 활성화하는 방들이 늘어났다.

4. 기타 정보

타 맵에서 해킹판으로 나도는 노쿨 버전 같은 것도 자체 지원을 한다. -wtf.[9] 그 밖에 여러모드를 지원함으로서 현존하는 모든 공성류 온라인 게임의 모티브 및 시초가 된다고 생각하면 된다.

수많은 대회와 ESWC, WCG 라는 커다란 행사에서도 정식 종목으로 채택되어 있다.[10] 그에 걸맞게 아시아를 제외한 모든 서버와 가레나(gg클라이언트), 하마치 같은 랜 연결 프로그램에서 유즈맵은 도타 올스타즈가 압도적으로 많다.

도타 올스타즈는 Icefrog를 통해 도타 2와 동시에 패치가 진행되었다. 도타 올스타즈에서 패치가 이루어지면 일주일 후 도타 2에도 그 패치가 적용되고, 새로운 영웅이 도타 올스타즈에 나오면 도타 2에도 차후 패치로 추가되는 식. 허나 6.81d 버전 이후로 IceFrog는 도타 올스타즈 패치를 중단하겠다고 선언했고, 결국 도타 올스타즈는 6.81d 버전을 마지막으로 더 이상 패치가 나오지 않고 있다. 도타 2는 계속된 패치로 7.19c 버전까지 나와있다.[11] 도타2에서는 패치가 거듭되며 재능 시스템이나 오브이펙트 중첩 가능화 등 워크래프트3 맵에디터로 구현하기 힘든 시스템이 계속해서 등장하기때문에 유즈맵 도타와 도타2의 괴리는 점점 커질 수밖에 없다. 결국 6.83c, 6.83d 가 나왔지만, 도타 2 인터네셜 2015(Ti5) 전에 업데이트 된 6.84는 릴리즈되지 않은 상태다.

뿐만아니라 인터네셔널 2016(Ti6)에서 도타 올스타즈의 마지막 영웅, 지하군주를 발표하면서 도타2로 모든 영웅 영웅을 옮겼다. 그리고 도타 올스타즈에 없던 신영웅 몽키 킹을 공개하면서 공식적인 도타 올스타즈와 확실한 차별을 예고했다. 도타2에선 지하군주를 출시하고 9월 3일 기준으로 6.88d까지 발표한 것으로 봤을 때 공식적인 도타 올스타즈 지원은 6.83d로 끝났다고 봐야한다.

입문자들을 위해, 어느 정도 번역되어있는 도타 2의 국내 번역명을 각 항목에 ( )로 추가하겠다. 괄호로 표기가 불가능한 경우는 - 이후에 추가. 필요하면 비교하면서 보도록 하자. 물론 이 시기에 도타 2도 아니고 도올 입문자가 있겠냐만은.... 문서가 상당히 오래되었고 패치 한 번에 게임 구도가 변화하는 AOS 특성상 본 문서의 서술은 일단 여러분이 문서를 읽는 현 시점에서는 전체적으로 매우 부정확하다는걸 알아두자. 게임은 도올을 하더라도, 게임 팁이나 전략 같은 정보는 도타 2쪽을 통해 구하는게 낫다. 뭐 도올이 패치되지 않기 시작한 후로는 그것도 옛말인거 같지만.

5. 게임 플레이

5.1. 기본

가장 많이 하는 모드는 진영과 상관없이 모든 영웅을 고를 수 있는 모드인 -AP(All Pick. 자유 선택)이다. 수준급이 된다면 거의 캡틴 모드나 드래프트 모드가 많이 애용된다.[12] 몇몇 돈벌이가 있는 캐릭터를 제외하고는 초반에 닥치고 평타로 막타를 쳐서 돈을 모아야 하며, 디나이가 존재하므로 피가 적은 크립을 죽여서 상대에서 돈을 안주고 경험치를 매우 조금 주게 하는 방법도 있다. 카오스에서 닥평으로 크립 잡던걸 도타에서 하면 크립을 잡기 일보 직전에 적이 막타를 날려서 먹어가버린다. AI 맵이라고 컴퓨터랑 할 수도 있는데 컴퓨터도 막타를 날린다. 스킬 사용이나 판단력은 상당히 떨어지지만, 막타만은 수준급이다. 여담으로 확장형 AI는 다른 라인에서 플레이어를 잡으려고 달려오기까지 한다. 또한 특정 캐릭터는 일반 유저들보다도 훨씬 잘 한다. 상황판단을 하고 실행에 옮기는데 딜레이가 없으며, 맵 상의 모든 상황을 꿰뚫어보고 있기 때문이다. 부처(퍼지)의 미트훅을 피하거나 제우스/인보커(원소술사)가 보이지 않는 먼 곳의 적을 킬하는 등. AI는 전장의 안개를 걷어버리는 치트키를 치고 플레이하는 거다 난 아닌데

사실 도타를 하려면 캐릭의 막타 타이밍은 익혀둬야 제대로 할 수 있다. 초보는 근접 영웅 막타 타이밍을 익히고, 그 다음 원거리, 그 다음 공속이 느린 팅커(땜장이) 같은 캐스터형 영웅을 익히는 것이 좋다.[13]

템 가격이 꽤나 비싸서 초반에 막타로 돈을 벌지 못하면 점점 밀린다. 스킬로 돈을 벌 수도 있지만 그럴 수 있는 캐릭은 매우 한정돼 있다. 스킬을 남용하다간 갱킹 때 아무 것도 못하고 죽는 경우가 대다수. 게임 시작하고 10분이 지났는데 피가 500미만이면 적들이 눈에 불을 켜고 달려든다. 특히 블러드시커(혈귀). 그만큼 피 관리, 마나 관리가 중요하다.

결론적으로 도타에서는 특수한 상황을 제외하고는 협동 플레이가 절대적으로 요구된다. 즉 쉽게 말하면 다굴이 킹왕짱이라는 것이다. 아무리 좋은 영웅이라 해도 2명을 상대하기는 매우 힘든 일이므로 갱킹을 한다고 하면 팀원들과의 협조를 통해서 적 영웅을 킬하는게 일반적이다.[14] 이 과정에서 상대방 영웅의 동선을 예측하는 것은 물론이요, 보이지 않는 상대방 영웅이 급습할 가능성도 생각해야 하기 때문에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크나큰 압박이 된다. 심할 경우 타워 주변에서 안심하고 있다가 상대방 영웅 2~3명 정도가 한꺼번에 나타나 죽이고 도망가는 경우도 있다.[15] 이를 막기 위해서는 아군도 뭉쳐 다니고 MiA(Missing in Action)콜을 열심히 해주어야 한다.

5.2. 카오스와의 차이점

한국에서는 대체로 카오스를 접한 뒤 도타 올스타즈에 입문하는 경우가 많은 데[16], 처음 도타 올스타즈를 접할 때에는 매우 답답할 수도 있을 것이다. 도타 올스타즈는 카오스와는 다르게 돈벌이가 쉽지가 않은 편이며 시간이 경과되는 동안 들어오는 돈의 양도 적은 편이다.

카오스는 한국인들 성격에 맞게 빠른 전개가 특징이고, 어느 정도 레벨에 오르면 라인 크립은 단순한 돈줄 그 이상의 가치를 가지지 않거나 게임 진행의 큰 변수가 되지 않게 된다. 이 시점에는 이 라인 저 라인 혼자 다니면서 해결사 역할이 가능하다. 즉 일당백의 무쌍이 가능한 아레나적 성격이 더 강해진다. 반면에 도타 올스타즈의 경우에는 애초에 라인 몹이 굉장히 세서 웬만한 캐릭터나 레벨이 아닌 이상 카오스처럼 라인 몹의 공격은 무시하고 적 영웅만 공격하는 행위를 쉽사리 할 수가 없다. 그리고 적 배럭이 부서졌을 때 해당 라인의 라인 몹은 더 강해져서 아이템 바리바리 올린 캐리라도 조심해야 한다. 한 라인의 배럭이 부서지면 그 라인의 크립은 강화돼서 스폰되며[17], 3군데의 배럭과 타워가 모두 부셔졌을 경우 '메가 크립'이 나오는데 이건 레벨 20이상의 영웅들도 혼자 상대하기 상당히 버겁다.[18] 일단 체력도 많고 엄청 많이 스폰돼서 타워를 끼고도 죽기 일보 직전까지 가는 경우도 종종 있다.

또한 도타 올스타즈에서는 혼자서 무쌍하기가 사실상 어렵다. 크리 있는 캐리가 잘 크면 무쌍이 가능하긴 하다. 어느 영웅이든 한 영웅을 웬만해서 골로 보내기가 어렵다는 데에 기인한다. 물론 영웅 운전자에 따라 다르긴 하지만.[19] 덕분에 이 라인 저 라인 타고 다니면서 해결사 노릇을 하기 보다는 아군이랑 초반부터 몰려다니면서 적을 견제하는데, 이 때문에 정보전이 매우 큰 비중을 차지한다.[20] 그렇게 항상 주변의 적 영웅이 사라졌을 시에 이를 아군에게 보고 하는 것이 아군에게 이롭다.[21] 마냥 그로케 하지 못하묜 자넨 동료를 잃게 되겠지

그리고 카오스하면 익숙한 포탈 시스템이 여기에는 없다. 포탈 스크롤이 존재하기는 하지만 무적이 아니다!! 게다가 안티매직포션도 없어서 주문 흡수도 불가능하지만 '블랙 킹 바'라고, 내 캐릭에게 아바타 스킬을 쓰게해주는 템이 있다. 조합템 중에 디텍터가 없다.[22] 카오스처럼 플레이하다가는 난처해질 수가 있다. 기본 시스템이야 비슷하긴 하지만 세세한 부분이 많이 다르므로 미리 알아두고 연습해보는 것이 좋다.

카오스와 다른 점을 대략 정리하자면 다음과 같다.

5.3. 캐릭터

6.81 버전 기준으로 총 112명의 캐릭터들은 전부 자기만의 특성이 있다. 간단한 이분법으론 초반에는 나약하지만 강력한 패시브를 가져서 후반에 도타무쌍을 보여주는 캐리, 이 캐릭터를 밀어주고 적 캐리를 견제하며 한타 때 스턴, 슬로우, 대미지 딜링 등의 스킬로 한타를 유리하게 이끌어 나가는 서포터로 나누어져 있다. 그리고 이 분화된 포지셔닝은 대부분의 AOS류 게임에 정착되었다.

공격력보다는 스턴 같은 디스에이블이 우선이다. 5:5의 승부는 실력이 비슷한 팀이라면 광역 디스에이블을 더 많이 가지고 있는 팀이 이길 확률이 매우 올라간다. 아무리 성장해도 광역스턴에는 답이 없다. 만약에 광역 스턴을 보유한 캐릭터가 둘이고 개념을 가진 플레이어라면 한타는 포기하는 게 낫다. 심지어 후반에 미칠듯한 공속과 평타 대미지로 무쌍난무를 벌이는 영웅 중 태반은 passive stun을 가지고 있거나 평타에 스턴 효과 발동을 주는 "배셔(강타)"를 들게 된다. 한마디로 미칠듯한 공속으로 스턴 발동으로 무한 스턴을 걸면서(와우와 달리 점감도 없다) 상대방은 허리 한번 펴보지 못하고 죽게 되는 경우가 다분하다. 아니면 4자리수 부리자 크리로 요단강 익스프레스를 태워 버리던가

클랜끼리의 내전을 할 경우 각개 전투라든가 이런 저런 이유[23]로 인해 광역기가 부실해도 이기는 경우가 많다. 하지만 클랜전급의 수준이 아니라면 광역스턴이 있는게 효과적이다. 옛날 최강이라고 불리던 라인업(벤지-복수 혼령, 인챈트-요술사 등등)도 광역스턴 더 많은 상대 따위는 잘도 발랐다. 저 라인업은 버젼이 많이 바뀐 지금하고는 다르지만.

5.4. 아이템

아이템트리도 막상 처음 하는 사람들에게는 매우 복잡하다. 몇몇 유저들이 표를 만들어서 올려 조금 편하게 하려고 하지만 [24] 초보자에게는 그저 헬 오브 지옥이다. 물론 하다 보면 싫어도 저절로 외워지게 된다. 반복학습의 효과 도타 올스타즈는 아이템 정석빌드도 있지만 상황에 따라 아이템 빌드를 바꾸는 유연함이 빛을 발할 때가 많은 게임이기 때문에 아이템 빌드는 외워놓는 것이 편리하다. 암기를 강요하는 게임

아이템 관련으로 손쉽게 초보를 색출하는 방법이 있다면, "Battlefury(전장격노)"를 빠르게 가는 것. 초보를 색출할 때 보는 것은 미드 솔로라면 물병을 가지고 있느냐 없느냐, 물론 솔로가 치킨(짐꾼)을 먼저 사는 경우도 가끔 있지만... 어떤 레인을 섰든지 간에 부츠를 먼저 샀느냐[25], 미미한 클리빙 효과를 평타에 부여하는 배틀퓨리의 경우, 몇몇 히어로를 제외하면 사용하기가 영 꺼림칙하다. 물론 크리핑에는 좋기야 하겠지만, 크리핑 좀 잘 하겠다고 4500골드 이상이 소모되는 아이템을 사는 건 현명한 선택이라고 볼 수 없다. 하지만 초반에 빠르게 배퓨를 뽑으면 캐리에게는 좋다. 늦게 뽑으면 문제가 되지만

물론, 후반에 파밍 끝난 밀리 히어로가 크리 펑펑 터뜨리며 클리브로 옆에 있는 영웅들까지 한방에 펑펑 때려 잡는걸 생각하면 나쁘진 않지만[26], 초반에 저거 들고 있어봐야 다른 스탯이 너무 낮아서 실질적인 효과는 좋지 않은 편이다. 평타 대미지가 높지 않아서 클리빙 대미지도 낮고 공속도 낮아서 자주 때리지도 않고, 결정적으로 피통이 높지 않은 중반에 저거 만들어 봐야 그냥 썰린다.

이런 문제점에도 불구하고, 공방에서 부츠를 만들자 마자 저걸 우선적으로 달리는 유저는 은근히 많은 편이다. 물론 다른 이유는 없고 만드는 방법이 매우 편리해서(...). 초반에 유용하게 쓰이는 체력 회복 아이템인 Ring of Health체력 반지)와 마나 회복 아이템 Void Stone(공허석) 두 개를 샀더니 합성 아이템이자 Battlefury의 재료인 Perserverance(인내의 반지)가 수중에 들어와 있고, 저렴한 아이템인 Claymore(대검, 1400골드)와 Broadsword(장검, 1200골드)만 구입하면 후반 하이엔드 아이템이 수중에 꿍떡!하고 들어오는 지라 이걸 자주 달린다. 거기다가 무기답지 않게 체력과 마나까지 회복 시켜주기 때문에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이고, 각각 무기 파츠의 가격이 저렴한 점도 자신의 영웅이 죽으면서 골드를 잃는걸 두려워 하는 초보들을 꼬시는(...) 것 중 하나.

그리고 원거리 공격을 하는 영웅이 이걸 들고 있으면 그는 초보 확정이다.[27] 클리빙은 필요 없어요, 공격력이랑 마나젠 붙은게 쩔잖아요 간혹 공방게임이라면 미라나로 퍼져브 얻고 그냥 배퓨 가는 경우도 있다. 어차피 초중반 미라나는 아이템빨이 없어도 잘되는 영웅이지만 최적의 아이템은 절대!! 아니다. 차라리 링켄을 가는 게 낫다.

5.5. AI 맵

도타에는 인공지능을 넣고 플레이 할 수 있는 AI 맵이 존재한다. 물론 컴퓨터의 한계야 엄연히 존재하지만 AI라고 무시하다가는 자칫 패배할 수도 있을 정도이다. 막타와 디나이가 수준급이고 라인도 옮겨다니며 시스템 상 골드와 경험치를 조금 더 받는다(명령어로 해제 가능). 게다가 최신 버전의 AI들은 미싱 콜까지 하며, 자체적으로 로샨도 잡으러 간다!

AI 맵에서만 존재하는 추가 명령어가 있다.

-ne / -ng : 노멀 경험치 / 노멀 골드. 모드 선택시 이 명령어를 치지 않으면 ai가 보너스 골드와 경험치를 받는다.
-he / -hg : 높은 경험치 / 높은 골드. 모드 선택시 ai가 보너스 골드와 경험치를 더 받는다. 미드솔 서서 라인크립을 다 먹어도 ai 미드의 두명보다 레벨이 낮다.
-pa / -pe : 아군 ai 고르기 / 적 ai 고르기. 캐릭터를 픽 할때부터 사용가능. 상대팀에 유저가 있으면 pe는 사용할 수 없다.
-oui : ai에게 명령. 물론 가만히 냅둬도 알아서 잘 하지만 ai의 특성상 상황에 맞지 않는 짓을 할 때가 있다. 플레이 도중 사용하면 명령을 내릴 수 있다.

ai들의 템트리는 만든 사람이 가장 좋다는 템트리를 사용하므로 간혹 이상한 템트리를 볼 수 있다.[28] 그리고 ai의 공격패턴이 있으므로 특정 ai가 상당히 강력함을 보인다.

그래도 AI는 AI라서, 시야관광을 당하면 바로 추격을 포기한다던지 한 명 상대로 네 명이 몰려가서 궁극기 네 개를 사용한다던지 하는 경우도 있었다. 요즘에는 잡을 수 있을 법 하면 시야관광을 네 번 당해도 쫓아온다. 궁극기 네 개 먹는거야 유저전에서도 간간히 겪는 일이긴 하지만

도타를 처음 하는 사람들은 맵 리딩과 막타&디나이 연습, 아이템 트리와 스킬을 알아보기 위해 반드시 플레이하자. 그냥 공방에 들어갔다간 120% 욕먹고 도타를 접게 된다. 물론 AI라고 얕보다가 아군에 4캐리가 뜨고 적에게 3장판 2캐리가 떠서 주캐를 잡고도 발리게 되면 슬퍼진다.

요즘은 AI가 좋아져서 웬만한 초보(리픽 땡글러브 팬랜이라든지)보다는 한참 잘하는 지라 몇몇 사람들은 공방에서 욕 먹는 것이 두려워서 AI전만 하기도 한다.

6. 진입 장벽

AOS 특유의 진입 장벽이 존재하긴 하지만, 같은 장르에서 비교한다면 카오스보다 약간 더 어렵고 리그 오브 레전드보다 약간 더 복잡한 수준이다. AOS 게임을 플레이한 경험이 있는 유저라면 2주만에 적응할 수 있는 정도.

문제는 예전부터 플레이하던 사람들이 지위를 유지하려는 목적으로 진입 장벽을 쳐 뉴비의 등장을 막는 것. 카오스도 후기에는 이런 경향이 심했지만 사실상 도올이야말로 이 분야의 최고봉이었다(...) 그리고 카오스가 한창 인기가 있던 시절에는 진입장벽이 그리 심하지 않았다, 공방이 애초에 많아서 그냥 찾아 들어가거나 좀 잘하는 사람들과 하고 싶으면 채널 chaos~chaos15까지 널려있는 채널에 들어가서 게임을 하면 됐기때문이다. 이 때 카오스를 했던 많은 사람들은 도올 유저들을 '타 맵 유저를 단지 그 맵을 한다는 이유만으로 비난하는[31] 뉴비 배척 쩌는 XX들'로 기억하게 된다. 특히 공방에서도 아이템이나 합성 레시피의 골드 가격을 묻고, 대답하지 못하거나, 방에 참여했는데 맵을 다운 받는 경우(맵이 처음인 경우)라면 즉시 추방시켜버리는 일이 비일비재했다.

참고로 도올 유저의 폐쇄성은 한국보다 외국에서 더욱 심각하다. 한국 도올보다 더 심하다니... 가히 지옥이다 그나마 외국에서는 워크 유즈맵 중에 도올과 경쟁할 만한 AOS 맵이 없었기 때문에 한국처럼 타 맵 유저들과의 갈등이 표면화되는 일은 드물었다.

결국 이러한 도올 팬들의 폐쇄적인 성향은 워크래프트를 기반으로 하지 않는 히어로즈 오브 뉴어스리그 오브 레전드 같은 게임들이 등장한 후 본격적으로 수면 위로 떠오르게 된다. 소위 도슬람이 실상 최악의 진입장벽을 가졌던 도타 올스타즈 시절이 아닌 도타 2 시절에 와서 문제시된 것도 이런 이유이다. 그리고 이러한 이미지는 도타 2의 흥행에 상당한 악재로 작용했다. 소위 '올드비'들의 이런 행위가 도타 2에까지 이어져서, 한국 도올에 씌워져 있던 완장 + 심한 친목의 이미지를 도타 2로 그대로 넘겨버렸기 때문.

허나 넥슨에서 서버를 대주면서 도타 2가 정식으로 출시되었고, 매치메이킹 시스템이 생기면서 뉴비를 배척할 이유가 줄어든데다가, 강력한 신고 및 제재 시스템이 생겨서 뉴비라고 마구 구박하고 비난할 수 없어졌으며, 분위기 자체가 신규 유저를 반기는 쪽으로 바뀌었다. 물론 이건 도타 2 이야기고 도타 올스타즈에는 적용되지 않지만, 인터넷 환경과 컴퓨터 사양이 좋은 한국에선 유저들이 전부 다 도타 2로 갈아타서(...) 도타 올스타즈를 하기도 힘들어졌고, 할 이유도 거의 없기 때문에 뉴비 배척 문제는 해결되었다고 볼 수 있다.

7. 여담

도타 올스타즈의 수정자들 중 한 명이었던 구인수배신 때리고 Riot Games에 들어가서 리그 오브 레전드라는 게임을 제작했다.

한국은 당시에도 불모지였으나 kd 등 한국팀들이 오픈 컨테스트였던 cal-o 에서 우승을 해서 모든 로딩 스크린에 한국팀들 이름이 한동안 들어가있었다.

2012년 상반기 출시를 목표로 밸브 코퍼레이션이 Dota Allstars의 마지막 개발자인 IceFrog오리지널 DOTA의 제작자인 Eul과 함께 도타 2를 개발하고 있다. 2013년 7월 9일(한국은 2013년 10월 25일)에 서비스를 시작했다.

2010년 블리즈컨에서 블리자드는 1.2패치와 함께 스타2 유즈맵 중 하나인 블리자드 도타를 발표했다. 그 블리자드 도타가 시공이 될줄 누가 알았겠는가[32]

8. 관련항목

9. 각종 테크닉

도타 2/테크닉 참고.

10. 등장 캐릭터

도타 올스타즈/캐릭터 참고. 영웅 명칭은 한글판 기준으로 한다.
[1] 카오스는 확장팩 사태 이전 도타를 무단으로 수치만 바꾼 다음 언플한 크래킹 맵이었다. 맵도 지금처럼 반전되어 있는 형태가 아닌 똑같은 맵 디자인이었다.[2] 하지만 이건 도타 올스타즈도 마찬가지다. 카오스는 그나마 양심의 가책 때문인지 맵 구조를 바꾸기라도 했지 올스타즈는 거의 똑같이 유지하고 있다.[3] 즉 기존 버전과 달리 초반에는 뚫을 방법이 아예 없고 영웅이 먼치킨처럼 강해지면 그때부턴 또 말도 안되게 쉬워지는 희한한 시스템이었다.[4] 그리고 오늘날 리그 오브 레전드에서 주창한 "MOBA"라는 장르명도 Multiplayer Online Battle Arena, 즉 "멀티플레이 온라인 투기장"이다. 올스타즈의 투기장화가 그대로 장르명으로 이어졌다고 할 수 있다.[5] 물론 카오스 온라인을 런칭한 것이 카오스가 몰락하는 과정과 맞물렸다는 견해도 있다.사실 주요 원인은 롤의 등장이다.[6] 과거 카오스나 도타에서 게임이 끝나기 전 방을 강제로 나가기 전에 내뱉던 대표적인 단어.[7] 조금 의심스러운 유저가 들어오면 아이템 가격을 물어본다. 특히 PROZ라고 방제목에 명기된 방은 더 심한 경향을 보인다.[8] 기욤 패트리는 아이디가 giyom이었는데 온라인에선 자신을 기욤 팬이라고 소개했다. 그런데 정모 때 온 사람이 기욤 자신.[9] what the fuck 맞다. 이 명령어는 도타 2에도 그대로 계승.[10] MYM이라는 워크래프트3 래더 프로팀에서도 주기적으로 세계적인 대회를 연다.[11] 도타 올스타즈 패치 업데이트는 6.81d 버전 이후 다른 제작자가 도타 2의 6.83b 내용을 적용한 맵을 내놓았다. 이 때문에 얼개가 도타 올스타즈에서 완전히 손을 놓았다고 생각되던 중에 얼개가 6.83b를 적용한 도올 맵을 제작 중이라는 얘기가 있다.[12] 도타 리그는 캡틴 모드로 진행한다.[13] 사실 근접 영웅 막타가 좀 더 어려울 수도 있다. 적의 견제를 끊임없이 몸으로 받아야 하기 때문이다. 초보자에게 비교적 관대한 것은 리나 인버스나 데몬위치. 이 둘은 주요 스킬이 카오스의 악동과 똑같기 때문에 카오스를 해본 유저라면 비교적 적응이 쉽다.[14] 물론 5:1로도 이기는 강력한 캐릭이 아예 없는 건 아닌데, 이것은 플레이어가 수준이 있으며 캐릭터가 잘 큰 경우. 스터너만 하나 끼여도 실제로는 2:1도 버겁다.[15] 특히나 부처(Butcher)님의 낚시는... 야 잘 잡힌다![16] 현재는 리그 오브 레전드를 하고나서 도타 올스타즈나 도타2를 접하는 경우도 많다.[17] 죽었을 때 주는 골드와 경험치도 줄어든다.[18] 사실 발린다. 메가 크립은 피가 1000이 넘는다. 당연히 아군 크립은 상대도 안되니 계속 쌓이고... 메가 크립이 나오기 전에 게임이 끝나는 경우가 다수. 메가 크립이 나오면 게임을 포기하는 경우도 많다.[19] 물론 나이트 스토커나 슬라다 같은 갱킹 특화 영웅은 1:1 상황에서 매우 강하다. 2:1도 문제 없다[20] 와드는 꼭 박고 다니자. 정말정말 최소한 어떠한 룬이 어디에 위치했는지 정도는 아는 것이 좋다. 열심히 갱킹 중이었는데 발라나가 더블 데미지를 먹고 달려오면 정말 오금이 저린다[21] 사라진 영웅은 대부분 아군 영웅을 사냥 하기 위해 빠진다. 우물로 간 경우는 제외.[22] 아무 능력도 없이 디텍트만 붙어있는 젬(현시의 보석)은 있지만 이 아이템은 죽으면 땅에 떨어진다. 덕분에 일정시간동안 투명화된 캐릭터를 볼 수 있게 하는 더스트(현시의 가루)나 주변에 디텍팅 시야를 제공하는 센트리 워드를 사용한다.[23] 도타의 리그전이나 클랜전은 대부분 cm으로 이루어지는데, 이 cm은 양팀이 112영웅중 금지시킬 영웅을 순서대로 5 캐릭터씩 정하고 1 - 2 - 2 - 2 - 2 - 1의 순서로 서로 캐릭터를 골라간다. 덕분에 공방처럼 마음대로 골라잡을 수 없고 즉흥적인 조합실력과 밴을 잘 안당하는 영웅을 조합한 참신한 영웅라인을 짜는 밴픽전략이 요구된다.[24] 게다가 현재 계속되는 패치로 인해 새 아이템이 추가되었기 때문에 실제로는 이보다도 복잡하다.[25] 샀다면 일반적으로 뉴비로 간주한다. 아이템 없어서 체력 다 달아서 기지로 몇 초 더 빨리가는 것이 이익이 될 리가 없다. 물론 고수들 중에도 파워 트레즈를 먼저 가는 경우가 있다. 하지만 부츠만 딸랑 있거나 하면(...) 의심해 볼 만 하다. 아니면 퍼블을 먹기위한 유네로(가면무사)거나.[26] 특히 스벤 같이 대미지 뻥튀기 기술이 있거나, 기술로 패시브 클리브(가르기)를 습득 하면서 배틀 퓨리 하나로 클리브 대미지를 평타 대미지 비슷하게 만드는 영웅이라면 더더욱 좋다.[27] 가~~~~~~~끔씩 세계구급 레벨의 고수가 원거리 대미지 딜링 캐릭터로 들기도 한다. 해외의 유명한 유저는 원거리 캐릭터로 이걸 세 개 들고 피템 하나 차지 않고 적군을 발라버리는 희대의 관광쇼를 보여주기도 했다.[28] 공격용 캐릭인 허스카로 회복템을 가고 오브어택을 8렙에 찍는 ai라든지.[29] 그래서인지 돈을 잘 번다. 게임 끝나고 스탯창을 보면 다른 AI 캐릭보다 크립을 많이 먹은 것을 볼 수 있다.[30] 도타 2의 어둠의 검.[31] 도올 유저들이야 해킹맵이나 게임성 등을 이유로 깠지만 일단 일반 유저들이 (게임 스피드, 진입 장벽 등의 이유로) 카오스는 재미있고 도올은 재미없다고 느끼는 상황에서 이런 비난이 설득력을 얼마나 가졌을지는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참고로 이 논쟁은 리그 오브 레전드와 도타 2 사이에서도 현재진행형이다...[32] 2014년 블리자드는 도타와의 네이밍 상표권 문제로 인해 히어로즈 오브 더 스톰으로 이름을 바꾸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