등장인물 | 아이템 | 지역 | 줄거리 | 떡밥 | OST |
1. 개요
인디 게임 델타룬의 떡밥들을 설명한 문서다.2. 공통
- 제목에 쓰인 Delta는 삼각형과 관련되어 많이 쓰이는 단어이다. Δ에는 여러 의미가 있다.
- 그리스 문자로 4를 뜻한다. 이것이 주요 인물의 수를 뜻한다고 보는 시각이 있다.
- 변화량을 나타낼 때 쓰인다. 플레이어의 간섭으로 세계가 변화해 간다는 의미로 추정한다.
- 델타파는 Δ에서 따온 것으로 꿈을 꾸지 않는 깊은 수면 단계를 뜻한다.
- 델타룬(deltArune)은 개요에서 설명했듯이 언더테일(UNDERTALE)의 아나그램이며, 언더테일과 달리 대문자가 아닌 소문자로 쓰여져 있으며 A만 대문자이다.
- 이상하게도 플레이어의 의지가 몹시 중요한 역할을 맡던 전작과 다르게 이 게임은 그 의지를 부정하는 듯한 모습을 볼 수 있다. 2챕터 히든루트조차도 결국 따지고 보면 노엘본인이 얼음충격을 쓰는 것을 방지하지 않는 이유가 강해지는 것을 원해서 얼리는 거기 때문에[1][2] 나름대로 플레이어를 부정한다고 볼 수 있다.
- 플레이어는 아무도 죽일 수 없다. 죽음 자체는 존재하며 언급되지만 랄세이는 '싸우지 않을 것'을 강조하며, 그걸 무시하면서 전투에 임한다고 해도 그 어떤 적도 HP가 0으로 깎이면 그 즉시 도망치거나 멀쩡히 살아있는 채 다음 이벤트로 넘어가 EXP가 쌓이지 않고, 죽지 않았다는 걸 입증하듯 다른 곳에 갔다가 돌아오면 해당 적들이 그 자리에 다시 와 있다. 이 때문에 당신의 선택은 버려진다던 게임 초입의 문구가 다른 의미를 가지는 것 아닌가 하고 보는 시각도 있다. 'Determination'이란 용어가 전작과 다르게 세이브 시 뜨지 않는것도, 게임 오버 시 뜨지 않는것도 떡밥 중 하나인듯 하다. 'Determination'에는 결심이라는 뜻도 있기 때문.
- 게임 내의 몇몇 부분에 플레이어의 선택이 무시당하는 장면들이 있다. 게임중에 수지가 크리스에게 질문을 던지고는 방향키를 누르자마자 "아, 됐어" 하며 말을 씹는다던가, 숨겨진 열쇠 조각을 모아 열쇠를 완성해 제빌이 갇혀 있는 곳의 문을 열려고 할 때, '열지 않는다'를 선택하여도 '여기서 돌아서기엔 당신은 너무 멀리 와 버렸다!'라는 말과 함께 강제로 문이 열린다.
- 챕터마다 후반부쯤에서 랄세이가 수지가 뭘하고 있냐 상상해 보라고 하고 선택지에 따라 수지시점으로 화면전환이 된다. 화면전환이 끝날 때마다 랄세이는 "...이렇다는 거야. 알겠지, 크리스?"라고 말한다. 언듯봐선 이게 떡밥이냐고 생각하겠지만 2 챕터의 히든루트에서 크리스는 랄세이의 회상장면을 거부하는데 이때 랄세이는 수지가 나오자 상당히 당황해하며 회상이라도 이용할려는지 다리를 떨면서 추궁하다 관두어서 상당히 수상하다 이로써 플레이어가 한눈을 판 사이에 랄세이가 무언가 중요한 것을 했을 수도 있다는 가정이 가능하다.
- 본작의 세계관이 언더테일의 세계관과 어떤 관계인지는 의견이 분분하다. 알피스와 언다인이 모르는 사이로 묘사되고, 샌즈 역시 주인공을 처음 보는 것처럼 이야기한다. 그밖에도 전작에서의 요소가 뒤죽박죽으로 꼬여있거나 반전되어 있어 도통 짐작할 수 없는 상황. 일단 시간상으로 언더테일의 전도, 후도 아니라는 근거가 작중에 존재한다. 언더테일 시점에서 과거라고 한다면 전작에서는 알피스등이 토리엘을 알게되는게 불살시점인데 토리엘과 알피스는 같은 학교 직원이고, 알피스는 싫어했던 냥냥고양이 2를 좋아한다. 그리고 상점 직원으로서 분명 살아있었던 거슨이나 죽일 수 없던 몇몇의 융합체들의 묘비를 발견할 수 있다. 미래라고 한다면 알피스와 언다인이 모르는 사이로 되어있단 점, 그리고 아스리엘이 살아있다는 점 등 각각의 정보들이 전혀 앞뒤가 맞지 않는다. 이후 토비폭스가 직접 한 QnA에서 언더테일과는 별개의 게임이라는게 밝혀졌다. 일종의 평행세계라는 모양. 다만 언더테일 세계관과 가스터가 어떤 식으로든 관련이 있는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 언더테일에서 델타룬에 대한 언급이 있다. 워터폴의 고물을 처리하는 거슨에게 대화를 하면 언더테일 문양에 대해 언급한다. 이 문양의 이름은 델타룬. 델타룬의 상징은 언더테일의 쓰여진 역사보다 더 오래되었다고 한다.[3] 델타룬 문양의 의미에 대해 다시 대화하면 이렇게 말한다."아는 거라곤 저 밑의 삼각형들은 괴물들을 상징하고, 저 위의 날개달린 원이 상징하는 것은...""무언가 다른 것 이라네.""많은 사람들은 그게 그 예언에서의 '천사' 라고 하지만..."
이라고 말을 흐린다. 이후 다시 예언에 대해 이야기를 할 수 있는데 아래와 같이 말한다."오, 그래... 예언.""전설에선, 지상을 보고 온 '천사'가 내려와 우리를 해방시켜준다고 하지.""최근에는, 사람들은 절망적인 관점으로 봐서...""저 날개 달린 원을 '죽음의 천사'라고 부르지.""파괴의 전령으로서, 이 죽음의 세계에서 우리를 '해방'시킬 존재...""내 생각엔, 저 조그만 원을 볼때면...""그냥 보기에 멋지다고 생각하지만 말이네! 와하하!" - 빠른 이동을 도와주는 문은 언더테일에서 등장하는 샌즈의 방문과 동일한 모양이다.
- 샌즈의 방을 처음으로 방문할 때 아무리 전진해도 끝이 보이지 않는 어두운 공간이 나타나는데, 이것은 크리스와 수지가 창고로 들어가서 어둠의 세계로 입장하는 것과 닮았다.
- 게임오버 시 재도전을 하지 않으면 세계는 어둠에 휩싸였다는 말과 함께 가스터 편곡 다음에 꺼지게 된다. 이때 챕터 1을 한 번이라도 클리어 하지 않았다면 창의 이름이 'DEATH'로 바뀌어있다.
- 게임 파일을 뜯어보면 미사용 메시지들을 볼 수 있다.
- obj_npc_sign_slash_Create_0_gml_n_0 (n=45, 50, 51, 52, 57, 58, 59)
- obj_readable_room1_slash_Other_10_gml_758_0
- obj_unusedclassevent_slash_Step_0_gml_81_0
- UNUSED_slash_UNUSED_gml_n_0 (n=1~10)
a golden
a yellow
an orange
a green
a cyan
a blue
a purple
이 메시지에 나와 있는 색들은 아스고어의 꽃집 2층에 있는 꽃들의 색과 일치한다. 또한 황금색을 제외한 여섯은 언더테일의 여섯 인간이 상징하는 색과 똑같다. 유일하게 없는 색은 주인공의 영혼의 색인 빨간색뿐.
\* (It's the number 2.)
\* (It's reputed to be a pretty good number.)
\* (그건 숫자 2야.)
\* (꽤 좋은 숫자로 알려져 있지.)
The Return
Where...
Where am I?
Hello...? Anyone...?
Is... is anybody out there?
Someone!? Anyone!? Can anyone hear me!?
...
It's dark.
It's so dark here.
Someone, anyone, if you can hear me...
Say something... please...
여긴...
여긴 어디죠?
여보세요...? 누구 없나요...?
거기... 거기 누구 없나요...?
누구도요!? 아무도 없어요?! 제 목소리 들리세요!?
...
어두워요.
여긴 너무 어두워요.[4]
누구나, 아무나, 제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면...
말 좀 해주세요... 제발...
누구의 메시지인지에 대해서는 의견이 분분한데, 언더테일에서 토리엘을 죽인 후 플라위가 플레이어를 조롱하며 토리엘의 성대모사를 할 때의 대사와 비슷하다. 챕터 2에서는 이 대사의 일부를 스팸톤이 말한다. 제빌이나 스팸톤, 그리고 그 둘과 연결된 어떤 인물과 관련된 대사일 가능성이 높아졌다.[5]
- Scarlet Forest (1분 21초), The Circus(14초경), Friendship(2분 29초경), Another him, Darkness Falls 등, 델타룬 OST에 가스터의 테마의 편곡 흔적이 수없이 나타난다.
- 게임을 실행하는 도중에 오류가 생길 경우, 게임이 진행되지 않고 개가 뒹굴거리는 모습만 나오며 게임 창의 이름이 DOGTARUNE 또는 DOG CHECK로 변한다.
- 델타룬 사이트에 숨겨진 정체불명의 파일이 있다. 보면 구석에 검은화면으로 윙딩어로 된 글자가 나온다. 이것을 번역해보면 "세 명의 영웅들이 나타났다. 천사들의 천국을 몰아내기 위하여" 라는 메시지가 나온다.
- 크리스, 수지, 랄세이의 상태창을 빠르게 번갈아가며 돌리다보면 랄세이는 친절함→멍멍함, 크리스는 없음→개가 된다. 물론 능력치에는 영향이 없다.
3. 챕터 1
- 한국어판에선 잘 드러나지 않는 부분이지만 캐릭터를 생성할 때, 플레이어에게 질문을 하고 격려하는 가스터로 추정되는 화자는 오로지 대문자만을 사용하는데에 반해 이후 그 결정을 폐기 해버리는 자는 일반적인 영어 문장의 어휘를 사용한다.[6] 이 탓에 두 인물이 다른 존재라는 가설도 존재한다. 재밌게도 이 게임창과 연관되는 OST들이[7] 모두 대문자로 나타난다. 이 소, 대문자 떡밥에서 제일 의문인점은 게임 인트로 내에서 게임 이름을 영어로 표기할때 delt'A'rune이라고 표기하는 것이다. 참고로 유일한 대문자 A에는 의지를 상징하는 하트 표시가 중간에 묘사되어있다.
- 생성된 캐릭터를 폐기한다고 했지만, 실제로는 캐릭터 생성시 선택한 선택지들이 세이브 파일에 저장되어있다.# 특이한점은 그릇이 듣지 못할것이라는 설명이 붙은 선택지부터 이름을 입력하기 전까지의 선택지들은 제대로 저장되어있지 않은것으로 추정된다는 것이다. 따라서 그릇이 저장한 가능성도 있다.
- 크리스의 방의 새장을 조사하여 보면 이미 구겨진 흔적이 있다는 설명이 나오고, 새장 바로 위쪽에는 핏자국 같은 얼룩이 보인다. 비어있는 새장에 핏자국이 있다는 것을 보아, 이전에도 영혼을 새장에 가뒀을 가능성이 있다.
- 세이브 슬롯에 따라 이벤트가 다른 부분이 있다. 세이브 슬롯은 처음에는 선택이 불가능하고, 게임을 다시 켜면 슬롯이 3개 있는 것을 알 수 있다. 밝혀진 바로는, 처음 시작하는 주인공의 방 안 서랍에 있는 물건이 슬롯 1에서는 셔츠, 슬롯 2에서는 학생증, 슬롯 3에서는 피자 쿠폰으로 다르다. 이 때문에 세 개의 세이브 슬롯이 전부 평행세계가 아닌가 하는 추측도 있다.
- 세이브 파일을 지울 때 "정말로 지우겠습니까?"라는 질문이 나오는데, 여기서 '네'를 선택하면 빨간 글씨로 "그렇다면 파괴합니다."라고 뜬다. 여기서 지운다를 선택하면 세이브 파일이 지워지며 "처음부터 없었던 것처럼."이라고 뜬다. 세이브 파일이 지워졌거나 아직 플레이하지 않은 빈 슬롯을 선택하면 "이미 사라졌습니다."라고 뜬다. 게임을 한번 클리어한 이후에는 빨간 글씨가 "정말로 지웁니까?"라고 한번 더 묻는 것으로 바뀐다.
- 모든 챕터에서 특정 방 사이를 왔다갔다 하면 낮은 확률로 갑자기 나무 하나만 덩그러니 있는 방에 들어가게 된다. 이때 나무 뒤에 어떤 남자가 있다고 서술되며 남자에게 계란을 받거나 거부할 경우 없어젔다고 서술되며 나갈 시 이 방은 다시 들어갈 수 없게 된다. 이 계란은 현실로 돌아왔을 때 똑같이 계란이다.[8]
- 현실로 돌아와서 계란을 버릴 시 '웬 계란?'이란 말과 함께 버려진다.
- 왕이 언급하는 기사의 정체와 연관성이 있다는 가능성이 있다. Egg를 Wingdings로 변환하면 각각 '왼쪽 위 위'를 가르키는 손가락의 모양이 등장하는데, 그 모양이 체스의 나이트(기사)의 행마 중 하나와 동일하다는 것이다.
- 제빌이 두 번째로 회전목마 공격을 할 때에는 말과 함께 오리도 나오는데, 이 오리 중 하나는 다른 오리들과는 다르게 언더테일의 융합체 리퍼 버드의 공격 패턴에 등장하는 에브리맨처럼 생겼다.
- 제빌을 피곤하게 해서 물리치면, "이제부터 너의 가슴(HEART) 속에서 악몽이 깨어날 것이다. 기사의 손의 그림자 안에서..." 라면서 미래에 대한 경고를 하고, "이걸 받고 최선을 다해라---!" 라는 말과 함께 강력한 무기나 방어구를 주고 사라진다.
- 제빌을 물리친 뒤 그에 대해 알고 있는 상점 주인 샴을 찾아가면 이것저것 이야기를 해준다. 원래는 궁정 마술사였으나 누군가를 만난 후에 세상을 게임으로, 캐릭터들을 참가자로 보기 시작했다고 한다. 또한 제빌은 자신이 갇힌 것이 아니라 자신을 제외한 캐릭터들 전부가 갇혀 있다고 말한다. 샴은 제빌이 한 말을 듣고 나서 자신의 세상을 보는 눈이 어두워졌다고 한다.
- 챕터 1의 엔딩곡의 제목이자 가사인 "Don't Forget"과 언더테일 버전 1.001에 추가된 샌즈의 비밀 작업실 내의 다이얼로그인 '세 명의 웃는 얼굴이 그려진 그림이다. 뒤에는 Don't Forget이라고 적혀 있다'는 서로 연관이 있을 수도 있다. 이 때문에 그림의 세 명이 델타룬의 주인공 삼인방이라는 추측이 있다.
4. 챕터 2
- 수지와 함께 다크 월드로 떨어질 때, 크리스의 붉은 눈이 잠깐 보이는데 플레이어의 영향인지 1챕터를 왼쪽눈을 빛내며 마무리 한 것과 다르게 오른쪽눈이 빛난다.[9] 참고로 라이트월드의 크리스의 오른쪽눈은 2챕에서 샘을 열 때 모션을 느리게 해서 보면 검은 눈으로 묘사된다.
- 챕터 1에서 달걀을 얻은 적이 있다면 도서관에 들어가기 전에 교통체증으로 막혀있는 곳 중 아래로 가는 길을 막고있는 차에서 특수한 반응이 나온다. 본래는 조사하면 '차인 것 같다'라는 평범한 반응만 나오던 차가 달걀을 얻었다면 '안에서 한 남자가 반갑다는 듯이 손을 흔드는 것 같다'라고 다른 텍스트가 뜬다.
- 마찬가지로 챕터 1과 같이 달걀을 얻을 수 있는 방법이 존재한다. 그리고 이후 사이버 월드에서 벗어나면 테미에게 찾아갈 수 있는데, 이때 달걀을 가지고 있다면 현재까지 달걀을 얼마나 모았는지 알려준다.
- 퀸이 라이트너들을 위해 만들어둔 방엔 다크월드에 온 적 없는 캐시와 조킹턴, 아스리엘의 방까지 준비되어 있다.
- 퀸과의 1차전 중, 퀸의 패턴으로 채팅 프로그램의 대화들을 공격으로 사용하는 패턴이 있는데, 그 중 또 다시 에브리맨이 등장한다. 에브리맨은 공격 패턴 중 아무런 채팅도 치지 않는것은 덤.
- 히든 루트에서, 가시 반지를 구매할 때, 스팸톤이 일행에게 '천사'라고 부른다. 일행 중 누군지, 전체인지는 애매하다.[10]
- 스팸톤 전투 후 포스필드를 지나가기 위해 차례대로 December를 입력해야 하는 구간에서 노엘을 자세히 보면 중간에 어두운 부분을 지나갈 때 노엘의 실루엣이 잠시 바뀌는 것을 볼 수 있다. 연출상 노엘의 어린 시절 모습이라 추정된다.
- 현실로 돌아온 후 성당 묘비에 가면 목사 앨빈이 자신의 아버지 거슨의 묘비 앞을 지키고 있다. 대화 후 돌아가려 하면 거슨의 망치로 정말 해도 되냐는 중얼거림을 들을 수 있다.
- 챕터2의 마을의 이름은 크리스가 아닌 오프닝 당시 폐기된 창조물의 이름을 따라간다.
- 저택의 퍼즐을 다 풀고, 랄세이를 데리고 다시 갇혀 있던 방 쪽으로 가면, 스와츨링(집사새) 둘이 캐티와 조킹턴의 방문 앞에 서있는데, 조킹턴의 방문(아스리엘 방의 왼쪽, 캐티 방의 오른쪽, 왼쪽에서 2번째 방문)앞에 서있는 스와츨링과 상호작용을 하면, 그 방이 스팸톤의 방이었다는 것을 암시하는 말이 나온다.
- 알피스나 몇몇 등장인물들과 대화를 하다 보면 마을 전체의 인터넷 연결이 끊어진 상태라는것을 알 수 있다.
- 스팸톤 네오의 대사 중에 "고통을 맛보라"라는 대사가 존재하는데, 창조자의 그릇을 만드는 과정에서 '고통' 이라는 맛의 선택지가 존재한다.
5. 챕터 3
- 크리스가 자택의 거실에서 샘을 개방한 결과, 토리엘의 집 전체가 어둠의 세계로 변해 버린다. 우선 공개된 Green room이라는 장소의 뜻은 무대 뒷편에서 배우들이 대기하는 휴식 공간을 의미하며, 두 소파의 디자인을 고려하면 아스리엘과 크리스의 침실이 그 원형이 된 것으로 보인다.
[1] 따라서 사실상 가스라이팅은 아니다. 애당초 중간부터 노엘은 강해지기 위해 크리스의 명령을 듣는 것으로 묘사되며 거기다 버들리에게 눈무덤을 쓴 것도 명령에 화가 나 쓴 본인의 의지로 묘사되고 파티에서 탈퇴하는 것도 노엘의 의지다. 즉 노엘은 스스로 멈출수도 있었는데도 단지 강해지고 싶어서 기어이 명령을 들어준 것이다.[2] 다크너를 얼리는 것도 결국 능력치가 올라가기에 죽였다고 생각할수도 있겠지만 2챕터 다크너는 공격으로 이겨도 똑같이 도망갈 뿐, 똑같이 능력치가 쌓이는 것으로 버들리처럼 도시의 다크너도 생사를 알 수 없다.[3] 그래서인지 언더테일 인게임 곳곳에서 델타룬 문양을 볼 수 있다. 토리엘과 아스리엘의 옷, 마지막 복도 등등.[4] 가스터의 17번째 기록의 일부와 유사하다.[5] 스팸톤은 과거의 노엘과 접점이 있었다. 따라서 위 대사를 말한 사람은 노엘의 실종된 언니인 디스일 거라는 의견이 있다.[6] 일본어판에서도 전자는 한자+가타카나(히라가나로 표시될 단어가 전부 가타카나로 표기됨)의 경어를 사용하고, 후자는 일반적인 평어를 구사하는 등, 이 둘을 구분시키고 있다. 일본어에서는 과거에는 히라가나보다 가타카나 주로 사용되었고, 현대에 와서 가타카나가 외래어 표기에 사용되는 것으로 바뀌었기 때문에 원어민 입장에서는 옛스럽거나 고풍스러운 어휘로 느껴지게 된다. 한국어판도 전자는 문어체, 후자는 구어체로 말하기 때문에 어느정도 구분이 가능하긴 하다.[7] 게임 시작시 등장하는 ANOTHER HIM, 게임 포기시 등장하는 DARKNESS FALLS, 게임 시작하기 직전 등장하는 DRONE, 게임 2회차시 등장하는 BEFORE THE STORY 등.[8] 계란을 제외한 모든 아이템은 현실로 돌아왔을 때 일상에서 볼 수 있는 도구로 바뀐다. 물론 오래된 교실에는 냉장고가 있어서 거기에 달걀을 누가 둔 걸로 퉁칠수도 있지만 컴퓨터실에도 달걀이 있다는 건 공공장소라지만 이상하기 때문에 어떻게 보면 그 계란만이 유일하게 어둠의 세계의 존재가 현실이라는 것을 증명해준다. 설명이 의미심장한데 '중요할 수도, 중요하지 않을 수도 있다'라고 뜬다. 뭔가 커다란 떡밥이 있긴 있는 모양.[9] [10] 노엘이 천사관련 언급이 있긴 하지만 확정지을 순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