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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03 16:47:31

데스데모나


폴아웃 4의 주요 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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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더후드 오브 스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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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먼웰스 미닛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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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스티튜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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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일로드

1. 개요2. 평가3. 기타

파일:fallout4_railroad_awqw.jpg
올드 노스 레일로드 은거지에서의 모습.
Would you risk your life for your fellow man even if that man is a synth?
만약 동료가 신스라 해도 그를 위해 목숨을 걸겠는가?
Sam... I'm coming home.
샘… 나 집에 가고 있어… (사망 대사)

1. 개요

Desdemona
폴아웃 4의 등장인물으로, 2287년 커먼웰스안 신스 해방조직 레일로드의 리더. 전임자 톰슨이 사임한 2277년 12월에 투표로 인해 지도자가 되었다. 신중하며 계획에 있어 냉정하다. 과거에 샘이라는 인물과 연인이였다. 성우는 클로디아 크리스천.

자유의 길(Freedom Trail)을 걸어 레일로드와 올드 노스 교회에서 처음 대면하면 하는 말이 위의 대사이다. 박력있게 기냐 아니냐를 대뜸 물어보며 인스티튜트에 의해 지부들이 속속 함락되고 레이더거너, 슈퍼 뮤턴트들에 의해서 지부들이 파괴되며 요원들이 학살당하는 와중에서도 신스를 해방시키기 위해 레일로드를 지휘하고 있다. 극도로 열세인 레일로드를 파괴되지 않게 관리하는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다.

첩보물에서는 굉장히 흔한(007의 M으로 대표되는) '마가렛 대처형'의 클리셰 캐릭터이다. 플레이어에 따라서는 피도 눈물도 없는 목적지향적인 진행에서 도덕적 충격을 받을 수도 있을 것이다.

2. 평가

3. 기타


[1] 물론 맥슨 체제의 BoS도 소수의 반발과 회의의 목소리가 있다. 전자는 오윈 라이언스 체제를 지지했으나 맥슨이 그 체제를 뒤엎자 신물나서 탈영한 서기관, 후자는 헤일런 같은 비교적 신병인 인물들이 해당된다. 파더 체제의 인스티튜트도 생존자를 후임 국장으로 지목한 이후 비슷한 반발은 있었다.[2] 안전가옥들이 무너지고 생존자는 없다는 소식이 두세개 정도 전해지면 "이 정도면 데즈가 내 말에 귀를 좀 기울이겠지." 라고 대놓고 불만을 표할 정도다.[3] 인스티튜트 루트나 미닛맨 루트로 프리드웬을 격추시켜도 마찬가지로 아서가 욕먹어야 된다.[4] 선택지 여하에 따라 인스티튜트 모두가 유일한 생존자를 탁월한 리더로 인정하게 만들수는 있지만, 이 과정에서 나오는 선택지들이 설득을 잘 해서, 혹은 비위를 잘 맞춰줘서 그렇게 만들었다는것을 생각해야 한다. 유일한 생존자가 이들의 성향 자체를 완전히 무시하는 선택을 하기 시작하면 반발이 일어날 가능성이 높다. 문제는 인스티튜트가 앞으로 정상적인 보편인권에 입각한 정치를 커먼웰스에 실현시키려면 이들의 의견과 성향을 거의 깡그리 무시하는 수준으로 인스티튜트의 방침을 정해야 한다는 것이다.(...)[5] 사실 레일로드와 엮이지 않는 인스티튜트 루트에서의 틈새 매꾸기 퀘스트는 리암과 연락하는 세력이 레일로드라는 것만 암시되는 정도며 레일로드가 궤멸되어도 잔존 세력이 남아있다는 암시도 있긴 하다.[6] 당장 꽉 막히기로 악명 높은 세력인 브라더후드 오브 스틸아서 맥슨도 플레이어가 브라더후드가 아닌 다른 세력의 힘을 빌려 인스티튜트 안으로 들어갔어도 "그대의 행위는 실망스러우나 인스티튜트 안으로 잠입했으니 우리의 계획이 앞당겨졌다." 라며 공로로 인정한다. 그 맥슨도 실망감은 드러낼지언정 플레이어나 손잡은 세력은 함부로 비난하지 않는다는 점에서 데스데모나의 경솔한 언행이 더욱 부각된다.[7] 대화를 한 상태여도 스파이의 솜씨 퀘스트를 제대로 진행하지 않고 인스티튜트 루트를 진행하면 마찬가지로 날아가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