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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02 17:01:51

데스 퍼레이드

데스 퍼레이드 (2015)
デス・パレード
파일:데스퍼레이드_애니.jpg
{{{#373a3c,#dddddd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장르 미스터리
원작 타치카와 유즈루
매드하우스
감독 타치카와 유즈루
시리즈 구성
연출 치프 시시도 준
캐릭터 디자인 쿠리타 신이치
총 작화감독
키 애니메이터 코지마 타카시
토쿠라 노리모토
이시바시 쇼스케(石橋翔祐)
프롭 디자인 무라카미 이즈미(村上 泉)
아키시노 Denforword 히요리(秋篠Denforword日和)
미술 감독 히라야나기 사토루(平栁 悟)
색채 설계 호리카와 요시노리(堀川佳典)
촬영 감독 카와시타 유키(川下裕樹)
3D CG 디렉터 히로즈미 시게노리(廣住茂徳)
편집 카와니시 나오키(河西直樹)
음향 감독 모토야마 사토시(本山 哲)
음악 하야시 유키
프로듀서 나카타니 토시오(中谷敏夫)
나오츠카 코지로(直塚弘二朗)
이나게 히로유키(稲毛弘之)
나라 슌스케(奈良駿介)
타구치 아유리(田口亜有理)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카츠키 타쿠야
애니메이션 제작 매드하우스
제작 「데스 퍼레이드」 제작위원회
방영 기간 2015. 01. 10. ~ 2015. 03. 28.
방송국 파일:일본 국기.svg 닛폰 테레비 / (토) 01:58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애니플러스 / (목) 23:30
스트리밍
[[Laftel|
LAFTEL
]] 판권부활
판권부활
편당 러닝타임 24분
화수 12화
시청 등급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파일:19세 이상 시청가 아이콘.svg 19세 이상 시청가
관련 사이트 파일:홈페이지 아이콘.svg |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

1. 개요2. 줄거리
2.1. 기본 룰
3. 등장인물
3.1. 주역3.2. 빌리어드 당시의 게스트3.3. 퍼레이드3.4. 퍼레이드 당시의 게스트3.5. 기타
4. 주제가
4.1. OP4.2. ED
5. 회차 목록6. 퍼레이드에서 진행한 게임의 내용
6.1. 1화 : 데스 세븐 다트(좌측 상단 구석)6.2. 3화 : 데스 볼링(우측 하단 구석)6.3. 4화 : 데스 아케이드(정중앙)6.4. 5화 : 데스 마치6.5. 6화 : 크로스 하트 어택6.6. 8화 : 데스 랠리(정중앙)6.7. 10화 : 스토리 텔러(좌측 하단)
7. 게임의 진실8. 재정에 대한 의문점9. 설정10. 게임 내용11. 평가12. 기타 참고사항

[clearfix]

1. 개요

일본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기획자는 타치카와 유즈루 감독.

원작은 2013년 3월 2일, 아니메 미라이 2013에서 선보여진 당구 소재의 단편 애니메이션 '데스 빌리어드(デス・ビリヤード)'. 당시 좋은 평가를 받아 정식 TV애니메이션으로 만들어지게 되었다. 타치카와 유즈루 말로는 곤 사토시 감독 작품의 오마주가 담긴 작품이라고 한다.

2. 줄거리

어서 오십시오. 퀸 데킴에.

아무도 모르는 두 명의 손님을 맞이한 것은,
알 수 없는 바 '퀸 데킴'과 백발의 바텐더 '데킴'.
두 분은 이제부터, 목숨을 건 게임을 하게 됩니다.

그의 입에서부터 말해지는 데스게임으로의 유도.
벗겨지게 되는 손님들의 본성.
게임의 결과에 의해 자신을 '재정자'라고 밝히는 데킴.
재정가 데킴이 두 손님에게 내리는 재정이란.

2.1. 기본 룰


게임의 포기는 용납되지 않는 듯하며 그것은 데킴도 추천하지 않고 있는 부분이다. 게임이 끝날 때까지 나가지 못한다는 것은 어떻게든 이 게임의 승부를 내야 한다는 것을 의미하며, 도중에 어떤 액시던트가 발생하더라도 그것은 게임을 확실히 끝내 승무패가 가려진 이후의 이야기가 된다.

3.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3.1. 주역

파일:attachment/데스 퍼레이드/quindecim.jpg
파일:7hDpdk9.jpg

3.2. 빌리어드[7] 당시의 게스트[8][9]

3.3. 퍼레이드

파일:z3F9Ce7.jpg
파일:7PgXkLT.jpg

3.4. 퍼레이드 당시의 게스트

3.5. 기타

4. 주제가

4.1. OP

OP
Flyers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BRADIO
작곡
편곡
작사 신교지 타카아키(真行寺貴秋)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콘티 타치카와 유즈루
연출
작화감독 쿠리타 신이치
이펙트 작화감독 토쿠라 노리모토
원화 나카자와 카즈토, 코지마 타카시, 사카모토 카즈야, 나카이 준, 카메다 요시미치, 타카하시 유이치, 호리우치 히로유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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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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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상은 발랄하고 흥겨운 리듬과 그에 맞는 영상 내용으로 신나는 작품인 마냥 코스프레를 하고 있는데, 실상은 매우 암울한 작품인지라 대표적인 일본 애니메이션 낚시 오프닝 중 하나로 뽑힌다.

4.2. ED

ED
Last Theater
TV ver.
Full ver.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노래 NoisyCell
작사 Ryosuke
Ryo
작곡 Ryo
편곡 NoisyCell
PABLO a.k.a. WTF!?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dddddd,#010101><colcolor=#373a3c,#dddddd> 연출 와타나베 신이치로
작화 사이토 츠네노리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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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어 가사)
(원어 발음)
(한국어 가사)

(원어 가사)
(원어 발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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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회차 목록

<rowcolor=#373a3c,#dddddd> 회차 제목[19] 콘티 연출 작화감독 방영일
Episode 01 デス・セブンダーツ
데스 세븐 다트
타치카와 유즈루 시시도 준 쿠리타 신이치 日: 2015.01.10.
韓: 2015.01.15.
Episode 02 デス・リバース
데스 리버스
사토 유조 핫타 요스케 타카다 하루히토
(高田晴仁)
아즈마 료타
(東 亮太)
미시마 에이코
(三島詠子)
日: 2015.01.17.
韓: 2015.01.22.
Episode 03 ローリング・バラード
롤링 발라드
시시도 준 무라야마 키요시
(村山 靖)
야마모토 미치코
(山本径子)
오카자키 히로미
(岡崎洋美)
日: 2015.01.24.
韓: 2015.01.29.
Episode 04 デス・アーケード
데스 아케이드
고토 케이지
타치카와 유즈루
우시지마 신이치로 고경남
(高炅楠)
日: 2015.01.31.
韓: 2015.02.05.
Episode 05 デス・マーチ
데스 마치
타치카와 유즈루 migmi 미야마에 신이치
(宮前真一)
타카다 하루히토
쿠리타 신이치
미시마 에이코
日: 2015.02.07.
韓: 2015.02.12.
Episode 06 クロス・ハート・アタック
크로스 하트 어택
시시도 준 아즈마 료타
엄익현
쿠리타 신이치
日: 2015.02.14.
韓: 2015.02.19.
Episode 07 アルコール・ポイズン
알코올 포이즌
migmi 요시카와 시가츠
(吉川志我津)
김기엽
박창환
日: 2015.02.21.
韓: 2015.02.26.
Episode 08 デス・ラリー
데스 랠리
핫타 요스케 타카다 하루히토
리앙 보야
(梁博雅)
미시마 에이코
日: 2015.02.28.
韓: 2015.03.05.
Episode 09 デス・カウンター
데스 카운터
코바야시 히로시 migmi 이시바시 쇼스케
(石橋翔祐)
고경남
미시마 에이코
아즈마 료타
日: 2015.03.07.
韓: 2015.03.12.
Episode 10 ストーリー・テラー
스토리텔러
사사키 신사쿠 아베 모토히로
(安部元宏)
마츠자카 사다토시
오카자키 히로미
야마자키 아츠코
(山崎敦子)
쿠리타 신이치
日: 2015.03.14.
韓: 2015.03.19.
Episode 11 メメント・モリ
메멘토 모리[20]
시시도 준 시노 마사노리
미시마 에이코
고경남
타카다 하루히토
쿠리타 신이치
日: 2015.03.21.
韓: 2015.03.26.
Episode 12 スーサイド・ツアー
자살 투어
타치카와 유즈루 미시마 에이코
타카다 하루히토
고경남
리앙 보야
쿠리타 신이치
이시바시 쇼스케
시노 마사노리
야마자키 아츠코
박창환
장희규
日: 2015.03.28.
韓: 2015.04.02.

6. 퍼레이드에서 진행한 게임의 내용

당구는 룰렛에서 두 번째 칸에 표시되어 있었다. 데킴의 것과 긴티의 것은 내용이 다르다. 7화에서 퀸 데킴의 룰렛은 챠보가 그려진 것으로 변경.

6.1. 1화 : 데스 세븐 다트(좌측 상단 구석)

6.2. 3화 : 데스 볼링(우측 하단 구석)

6.3. 4화 : 데스 아케이드(정중앙)

6.4. 5화 : 데스 마치

6.5. 6화 : 크로스 하트 어택

6.6. 8화 : 데스 랠리(정중앙)

테마파크에서 자주 볼 수 있는 에어하키다.

6.7. 10화 : 스토리 텔러(좌측 하단)

도둑잡기.

7. 게임의 진실

게임에 초대된 이들은 동시에 죽은 사람들이다.[24]
게임의 목적은 죽은 자의 행방을 결정하는 것이며, 이를 '재정'이라 한다.
그리고 승패와 관계 없이 플레이어의 게임 진행 방식에 따라 환생과 허무[25]가 결정하게 된다.
마음속 어둠을 끌어내어 '극한' 상태를 만드는 것이 목적이기에 재정자가 게임을 조작할 수 있다.

8. 재정에 대한 의문점

재정의 형평성과 그 절차적 정당성에 대해 초반 시청자들의 의문이 많았다. 작중의 재정은 사실 재정이라 이름 붙이기에도 민망할 정도의 형평성을 자랑한다. 인간의 기준에서 사후재정의 공정성을 판단한다는 것 자체가 불가능할지도 모르나 기본적으로 스스로를 재정이라고 부르고 환생과 소멸의 저울질을 이런 식의 허술한 방법으로 잰다는 것은 무리가 있다. 다시 말하자면 이야깃거리를 만들기 위해 작가가 극화적 상상으로 억지로 생각해낸 절차가 재정이란 느낌이 든다는 의견이다.

거기다 1화 부터 재정자 본인이 심판을 받는 쪽에게 속아버려 잘못된 판결을 내리며, 상관이 구두로 주의를 주는 것 빼고 별다른 후속조치가 없다. 즉 재정으로서 절차적 공정성과 재정자의 업무 숙달이 현세의 고등법원보다 못한 수준.

9화에서 결국 재정에 대한 공정성을 작중에서 지적한다. 재정자들은 그것이 공정한지 아닌지를 판단하지도 않고 단순히 재정한다. 인간인 흑발인 여자 입장에서는 그것이 얼마나 허술한지를 지적한다. 노나도 재정에 대한 의문이 있는 것 또한 드러난다. 게다가 인간에 대해 알아가고 싶어도 재정자들은 재정한 대상에 대한 기억이 지워진다고 퀸 데킴이 언급한다. 즉, 재정에 대한 경험 자체를 쌓아가는 것이 불가능하다는 것. 이래서야 재정에 대한 기술적 발전이나 시행착오는 불가능하다.

때문에 당시 시청자들 사이에서 여러 추론이 있어왔다. 굳이 이런 형평성이나 공정성 없는 방식으로 평가하는것에 대한 당위성을 억지로 라도 부여해보자면 인간에겐 자유의지로 스스로 선택할 기회가 있고 인물이 살아온 삶을 통해 형성된 인격이나 업에대한 평가를 기준으로 하여 사후를 심판 하고 재정자 에게 주어지는 정보는 해당 인물이 죽기 직전의 단편적인 기억만을 받기 때문에 인물들의 제일 깊은 곳에 숨겨저있는 본성을 알기위해 이러한 테스트를 진행하고 그것을 기반으로 해서 인물들이 살아온 삶의 죄악을 더하여 실제 평가가 이루어지며 게임에서 승리한 인물이나 더욱 선하다고 판정된 인물의 바람이 실제 판결에서 적개나마 반영이되고 재정은 사실 장치일뿐 그 위에서 별도의 상위 부서가 실제 평가를 한다고 한다면 정당성이 어느정도는 부여된다. 즉 이 재정은 사실 진짜 재판에서 평가를 내리기 위한 장치일 뿐이고 환생과 허무로 가는것은 사실 페이크 연출이며 후에 다른곳에사 실제 제판이 이루어지며 이 재정은 본성을 알기위한 테스트 혹은 3화의 커플때 처럼 딱히 재판을 할필요 없는 경우 그들을 위한 여흥이라 볼수있다 그저 단순히 취미가 나쁜 신들이 여흥을 위한 쇼일수도 있다고 생각된다.[26]

완결 난 뒤에 보면, 작중에 신이 없다는 발언이나 풀리지 않은 부분이 있기에 현재의 재정 시스템 자체이 어떻게 구축되었는지는 여전이 불명이다. 원래 이랬는지 중간에 변질되었는지, 변질이 얼마나 큰지는 모두 미스터리. 현재 돌아가는 재정 시스템은 재정자 중심으로 돌아가고 있으며 인형인 재정자들이 과도한 스트레스로 스스로 붕괴하거나 하지 않도록 여러 제한을 만들었다고 추측할 수 있다. 인간 보다 시스템 쪽이 보다 중요한 것. 그리고 시스템 안에서 재정자들이 재정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주인공인 데킴 뿐도 노력하지만 긴티는 재정 자체를 무시하는 걸로 보여도 다른 재정자들에게 물어가면서까지 마유를 재정하려 노력한 일 등에서 재정자들의 노력이 엿보인다.

인간을 재정하는 방식에 대해서는, 재정자들은 영혼에 있는 기억만을 기본 지식으로 가진다. 신이나 염라대왕이라면 과거와 현재를 직접 보고 알겠지만 재정자들에게는 영혼에 있는 기억이 전부고 그것도 정보부에서 편집취사한 것이다.[27] 작중에서 여러번 기억만으로 재정이 불가능하다고 언급된다. 결국 지금의 모습으로 판단해야 하는데 시간이 부족한 고로, 속마음을 빠르게 드러내게 만드는 극한상황을 조성하는게 편하다.

작중(8,9화)에서 현재 방식으로 인한 문제점이 드러난다. 극단적인 상황이라면 당연히 극단적인 반응이 나오니까 평상시의 그를 알기 어려워진다는 것. 예를 들어 평상시에 성실하고 선량하지만 극단적인 상황에서는 충동적으로 악행을 저지를 수 있는 사람은 평생을 대체로 선하게 살아도 현재의 방식으로는 즉각 소멸행이다. 6화에서는 좋아하는 아이돌 앞에서 오줌 쌀 수가 없어서 자기희생이라는 어처구니 없는 상황이 나왔는데, 이러한 상황은 드물지만 일단 일어난다면 판단에 큰 혼선을 주기 충분하다. 돌발상황이나 의외의 경우에 대한 대처능력이 떨어지고 오판 가능성이 매우 큰 것. 또한 사자를 모욕하는 듯한 언행과 몰아가기도 무시할 수 없다. 하지만 이를 바꾸기 위해서는 시간과 재정자의 정신소모가 크고, 바꾼다고 판결이 올바르게 될 확률이 확연히 높다고 하기 어렵기에 현방식이 유지되는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재정의 결과도 문제가 있다. 나올수 있는 결과는 허무 혹은 환생뿐. 당신이 환생이 나왔다고 하자. 근데 이번 인생은 그야말로 시궁창. 결국 죄를 잔뜩 저질르고 성격은 틀어질대로 틀어지고 죽었다. 당연히 이번 재정의 결과는 허무. 당신은 허무로 갔다. 여기에 헛점이 있다. 세상을 확률론적으로 보면 좋은 삶보다 똥같은 삶이 나올 확율이 더 높다. 예를 들어 대한민국보다 아프리카의 제3세계 나라에서 태어날 확율이 훨신 더 높다. 거기다 죽으면 보통 재정을 할테고 재정은 중립인 사람을 허무로 보낼 확률이 더 높은 재판이다. 결과론적으론 결국엔 모두 허무로 가게 된다는 것이다. 환생을 거듭할수록 발전을 하는것이 아닌 또다시 위험한 확률게임을 하게 되는것이다. 이는 재정의 뜻과 의미를 흐린다. 어차피 환생을 해봐야 언젠간 허무행인데 왜 환생을 하려고 해야하는 것인가? 왜 좋은 사람은 환생을 해야하고 나쁜 사람은 허무로 가야하는 것인가?

정리하면, 재정에 대한 대부분의 것은 수수께끼다. 밝혀진 것은 시스템이 있고, 재정자들이 재정을 위해 너무 노력하면 망가지니까 현재의 시스템으로 정리된 것으로 추측된다. 인간의 정확한 재정은 제반사정에 의해 불가능하며 재정자들은 나름의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한계는 명확하다.

9. 설정

첫째, 재정자는 재정을 그만둘 수 없다. 그들은 그렇게 하기 위해 존재하므로.
둘째, 재정자는 죽음을 경험할 수 없다. 인간에 근접할 위험이 있기 때문에.
셋째, 재정자는 감정을 알 수 없다. 인형이기 때문에.
넷째, 재정자는 인간의 생명에 간섭해서는 안된다. 그들이 망가지기 때문에.[28]

10. 게임 내용

11. 평가

1화를 안본 상태라면 절대로 오프닝의 신나는 놀이동산급 분위기에 속으면 안 된다. 에브리~바~디! 풋~쳐~~핸~저어업~! 을 따라하게 될 것이다. 절대로 유쾌한 비일상 코미디가 아니다. 약 한번 거하게 빨기로 유명한 매드하우스이지만 데스 퍼레이드는 오히려 오프닝에서만 약을 빤 듯한 철없는 행동들이 일품. 일부러 오프닝도 상당히 신나는 분위기를 고른 데다가 유쾌한 분위기를 자아내기 쉽다. 하지만 자세한 내용은 밑으로 내리면서 더 나오게 되니 주의하면서 봐야 한다. 이것에 낚인 사람들이 많지만 오히려 재밌게 잘 봤다는 평이 압도적인 상태.[46] 6화는 시종일관 오프닝텐션 제목 보고 장기자랑 할 줄 알았는데 내용이 왜 이렇게 밝죠

오리지널 애니메이션으로 나오게 되었으나, 1화를 보고 반응은 상당히 폭발적인 상태. 덕분에 데스 빌리어드도 다시 재조명되는 상태이다. 3화가 방영된 이후 주제의식이 명확해지면서 군상극 형태를 띄게 되었다. 게스트(손님) 가 어떤 사연을 가졌는지, 또 어떻게 죽음을 맞이했느냐에 따라서 관통하는 주제와 분위기가 삽시간에 뒤집어지기 때문. 또는 옴니버스 형식을 채택했다고 볼 수도 있다. 5화부터 흑발의 여자의 정체와 과거로 추측되는 일화가 일부 나오면서 각 화간의 연계성이 어느정도 확보될 듯 하다.
그리고 마침내 9화에서 포텐이 제대로 터져 초반부터도 좋았던 작품에 대한 평가는 한층 더 올라가게 되었다. 사쿠라이 타카히로후지와라 케이지라는 뛰어난 성우들의 열연과 두 화에 걸쳐 서술되었던 에피소드의 클라이막스가 합쳐져 엄청난 몰입감을 자아냈다는 평가.

일부 팬들의 평가와는 다르게 BD 판매량은 그야말로 대폭망. 2015년 6월 17일 BD-BOX 형태로 발매되었으나 초동 923장1 프랙탈 간신히 넘겼다이라는 초라한 성적을 기록했다.

12. 기타 참고사항



[1] 데스 빌리어드에서 언급된 부분.[2] quindecim. 라틴어로 15를 뜻한다.[3] 이는 다른 말로 하면, 인간의 괴로움을 함께 나눈다는 의미도 된다.[4] 어렸을 때도 해당 헤어스타일은 그대로였던 모양.[5] 데킴은 재정도우미라고 칭한다.[6] 다만, 이건 어디까지나 재정이라 실제로 살아날 수 있는 것은 아니었다.[7] 빌리어드라 해서 밑이 퍼레이드 게스트와 뭔가 다른 것이 아닌, 남자와 노인이 하는 게임의 종목인 'ビリヤード', 'billiards'. 즉, '당구'이다.[8] OVA 등장인물[9] OVA는 치유키가 인형이 아닌 인간으로서 존재하며 퀸 데킴의 룰렛 또한 10화처럼 챠보가 그려져 있다.[10] nonaginta. 라틴어로 90을 뜻한다.[11] viginti. 라틴어로 20을 뜻한다.[12] 퀸 데킴과 달리 화풍(和風)으로 꾸며져 있다.[13] 머리와 몸통만으로 이루어진 일본의 전통 목각인형. 긴티는 이것을 무기로 사용하기도 한다.[14] 그리고 그것은 사실인듯, 노나는 기분나빠했지만 부정하지 않았다.[15] 대한민국에서도 이런 형태의 프로그램이 있다. 그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해도 무방.[16] 쌩얼에 기모노를 입은 모습이 엄청난 미인이라 긴티와 하라다가 순간 알아보지 못했다.[17] 오프닝을 부른 BRADIO의 리드보컬[18] 불명이긴 하지만 사실 성우장난을 위한 까메오임을 생각해보면 만약 목소리가 나왔다면 미야노 마모루였을 가능성이 높다.[19]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20] memento mori. 라틴어로 '죽음을 기억하라'란 뜻이다.[21] 그래서인지 저들이 저 공을 만지게 되면 상대의 살을 직접 맞대고 체온을 느끼는 듯한 기분에 빠지게 된다. 실제로 미우라는 그녀의 공을 만지면서 얼굴이 빨개지기까지 했을 정도였다.[22] 3전 2선승.[23] 판권 문제인지 이름은 완벽하게 나오지 않는다. 진행자의 성우는 챠후린/존 스웨이시.[24] 다만 같은 공간에서 죽어야 된다는 제약은 없는 것으로 보인다.[25] 긴티의 말에 의하면 의식만이 살아있는 채 영원히 고통스럽고 괴로운 순간만을 느끼며 끝없이 떨어지는 곳 이라고 한다.[26] 사실 이 정도 배경설정이 없다면 애초에 '게임 참가자(=심판을 받는 자)의 본성을 알기 위해 가혹한 게임에 참가시켜 의도적으로 극단적인 상황에 몰아넣는다는 설정 자체가 말이 되지 않는다. 당장 1화의 게임 참가자부터가 바로 그 '극단적인 상황'에서 사랑하는 사람을 위해 자신의 본성과 정반대의 모습을 연기하여 재정자를 속였기 때문. 문제는 작품 내 개연성, 더 나아가 작품의 완성도에까지 영향을 미치는 이런 설정을 시청자들이 뇌피셜로 짜내야 할 만큼 작품 내에서 아무런 설명이 없다는 것. 시청자들의 짐작이나 추론을 배제하고 철저하게 작중 등장한 설명만 가지고 보면, 이 '재정'이라는 것은 재정자들이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아무렇게나 판단하고 선량한 사람을 지옥에 던져넣는다는 것 밖에 되지 않는다.[27] 1분에 죽는 인간들만 해도 결코 적은 수가 아닐텐데(퀸의 말에 따르면 1초에 2명 꼴) 정보부 쪽 사람들도 기억들이 밀려들어오니 일을 대충하게 된다고. 이런 기억들이 정말 재판에 도움이 될까?[28] 노나에게 알려주지 않은 오쿨루스만이 제시한 규칙.[29] 허무 루트. 그 혼을 어둠으로 보내 영원히 구천을 떠돌게 한다.[30] 환생 루트. 또다른 목숨을 얻어 현세로 돌아오게 된다.[31] 1시간당 7000명 이상의 죽은 자들을 분류하는 데다 전 세계의 사망자 수를 예측, 관리해야 하기 때문에 항상 일에 쫓기고 있다.[32] "그런데 정말 맛치도 승리자네.", "예전부터 요령이 좋더라.", "남편 분, 또 의사래.", "진짜 부럽다. 진짜는 미남이고 말이지."[33] 이름이 남자 같아서 본인이 싫어했다고 한다.[34] 결혼 반지를 끼고 있는 것으로 보아 외도는 결혼 후 일어난 일임을 알 수 있다.[35] 흑발녀의 "한순간의 실수가 아니었을까"를 들어보면 알 수 있다.[36] 다만 아내의 결혼반지를 통해 이 바람이 타카시와의 교제 중에 있었던 일이 아니라는 다른 시각으로 본 2화 리뷰도 있다.[37] 이때 마치코는 몰래 깨어있었다.[38] 타카시가 대화를 듣지 않았거나 마치코가 그런 불장난을 하지 않았더라면 행복해졌을수도 있다. 누구나 그 상황에서는 의심할 수 밖에 없는 정황이었고, 그 상황 하나만 보고 타인을 신용할 수 없는 사람이라고 평가하는건 어불성설이다. 관측자의 시점에서조차 섣부른 판단을 내리는걸 보면 사자의 재정이 근본적으로 모순이 있다는 점을 보여주는 셈이다.[39] 이 작품에 등장하는 '재정'이 공정성이라고는 손톱만큼도 없는 자의적인 것이라는 보여주는 부분이자 이 작품의 평가를 깍아먹는 이유이다. 마치코가 한순간의 실수로 바람을 피운 것은 사실이지만, 애초에 '실수'였던데다가 본인도 그에 대해 후회하고 죄책감을 가지며 배우자에게 속죄하고 충실하고자 하고 있는데,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그것이 과연 허무, 즉 지옥에 떨어져야 할 만큼 악독한 죄인가 하는 의문을 가질 수 밖에 없다. 게다가 의심 자체가 기구한 오해에서 비롯된 것이긴 하지만 두 사람이 죽게 된 것은 엄밀하게 따지자면 결국 타케시의 잘못인데, 정작 타케시는 자신의 아내를 오해하여 결국 자신과 아내, 뱃속에 있는 아이까지 죽였음에도 환생 루트를 탔다. 심지어 이 '재정'에 대한 설정이 명확하게 밝혀진 것도 아니라서, 명백하게 드러난 사실만 가지고 이야기하면 '결국 재정자들은 지들이 스트레스 받기 싫어서 악역을 연기해서라도 사랑하는 남편을 살리고자 한 선량한 여자를 지옥에 던져버리고, 그런 아내의 외도를 의심하여 결국 뱃속에 있는 아이까지 죽게 만든 남자들 환생시켰다'라는 결과만 남는 것이다. 시청자들 입장에서는 작품의 완성도에 의문을 가짐과 동시에, 굉장한 찝찝함까지 가지게 되는 것.BD 판매 성적이 괜히 망한게 아니다[40] 이때 긴티가 인간을 어떻게 생각하는지 제대로 나타난다.[41] 사실 이 가시밭은 실제 가시가 아니라 고무로 추정되는 것이다.[42] 이때 긴티가 하는말이 "너 인간 맞냐" (...)[43] "사에... 이번에야말로... 지켜줄게..."[44] 만약 학생이 끝까지 분노를 삭혔다면 환생했을 가능성이 높았다. 분노를 참지 못한 응보로 허무로 가버렸으니 말이다.[45] 칵테일의 이름은 메멘토 모리.[46] 재미있는건 그 밝은 오프닝 중에서도 본편에 대한 여러가지 복선이 깔려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