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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28 18:52:42

데빌 사탄6


デビルサターン6
파일:attachment/데빌 사탄6/devilsatan.jpg
주의 : 원작에서 이런 장면 나오지 않습니다.
1. 개요2. 구성원3. 합체4. 기타

1. 개요

빛이 있는 곳에 어둠이 있고, 정의가 있는 곳에 악이 있다! 지옥에서 온 사자 데빌 사탄6![1][2]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에 등장하는 악역이자 사실상 마스코트.

머신로보 크로노스의 대역습에서는 겐드라군단의 선봉부대로 초반 그루지오스가 데리고 다녔으나 그루지오스가 행방불명된 이후로는 디온드라와 붙어다니는 경우가 많다. 이후 그루지오스가 부활했음에도 여전히 디온드라와 같이 다닌다.

배틀해커즈에서는 그렌도스 제국이 복제해서 태어난 존재로 묘사된다. 멍청함은 여전하다.[3]

2. 구성원

본편에서는 이름이 전혀 언급되지 않으며[4] 방영 당시 발매된 완구에서 개개인의 이름이 주어졌다.

3. 합체

합체구호는 육귀합체(六鬼合体)

데빌 사탄 군단의 6인이 합체하여 이루어지는 거대로봇이다.

겐드라 군단의 간부로 그 입지는 다른 간부들에 비해 낮은편. 구체적으로는 그루지오스 휘하의 요병 커맨더중 하나로, 시작시점에서는 커맨더 랭킹 1위였으나 롬에게 패하여 계속되는 실패 때문에 랭크는 계속 내려간다. 1화부터 등장하여 매번 켄류바이캄프의 상대역이 되어 깨져나가다 후반부에 가면 거의 개그 캐릭터화 된다. 타 작품의 악의 집단에 비해서는 소수 정예인 캔들러 군단에서 깨지는 역을 혼자서 감당하고 있어 줄창 터져나가는 모습을 보면 눈물이 앞을 가린다.

그래도 일단 간부이기도 하고 해서 전투력은 있는 편이라[8] 주민들을 괴롭힐 때는 압도적인 모습을 보이지만 롬 스톨 일행을 만나면 그런 거 없다. 오히려 살기 위해 합체하는 것처럼 보이기도 한다. 그래봐야 별거 없지만. 그래도 새 기술을 연마해와 바이캄프를 고전시킨 적도 있다. 뭐 어쨌든 다른 캐릭터들이라면 줄창 터져나갈 기술을 맞고도 어떻게든 살아남고, 바이캄프에게 유효타도 제대로 먹이는 걸 보면 강하긴 하다.
그런 주제에 합체하는 모습이 매우 멋있다. 합체 신은 마츠오 신이 그렸다. 바이캄프 합체씬을 능가하는 온갖 공을 들인 작화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바이캄프마저도 그냥 빛으로 변해서 쉭 들어가고 끝인데 이녀석들은 일일이 세세하게 합체를 다 그려 줬다. 일각에서는 악당에게 허락된 가장 멋있는 합체신 이라는 평을 내리기도 할 정도.

작중 머리가 2가지 종류로 하나는 굉장히 무섭게 생긴 악귀같은 머리, 하나는 갑주를 걸친 기사형의 굉장히 멋들어진 머리가 있다.[9] 1~2화에서는 악귀형 머리도 등장했으나[10] 굉장히 사악하고 정교하게 그려진 머리를 본 아이들이 기겁하는 바람에 항의전화가 속출해서 사실상 없던 일이 되고 곧 기사형의 머리만 등장하게 된다. 때문에 합체신에서의 머리 클로즈업 부분도 변경, 1, 2화에서는 악귀형 얼굴이 나오지만[11] 사건 이후 한동안 생략하다가 곧 기사형 얼굴로 수정되어서 나온다.

아래 이미지는 본편에서의 초반에 나온 악귀형 머리와 중~후반에 나온 기사형 머리의 이미지다.

파일:Devil satan 01.jpg
1화, 2화 합체장면에서 나온 머리 클로즈업 부분. 어린애들이 놀랄 만도 하다. 이래서 이름이 괜히 데빌 사탄 6가 아니다 싶을 정도로 악마처럼 사악하고, 무섭게 생겼다.

파일:Devil satan 02.jpg
이후 수정버전에서의 머리 클로즈업 부분. 악역임이 느껴지긴 하지만 그래도 훨씬 정상적인 로봇에 가깝다. 정말 같은 로봇의 머리가 맞는지 의심될 지경.

똑같은 패턴에 똑같은 구도로 머리 부분만 탁 수정한 것이다.이 때문인지 대부분의 2차 매체에서는 아래의 기사형 머리로 묘사된다. 결국 악귀형 머리는 완구를 제외하면 흑역사 취급.

그런데 상기 영상에서 보듯 이 수정 과정에서 문제가 생겨버린다. 기존에는 데스크로우와 바라배트가 온전하게 나왔지만 수정버전에서는 데스크로우와 바라배트의 색상이 바뀐 것, 그것도 팔로 붙은 후에는 다시 원래 색상으로 돌아간다, 즉 팔로 변형하는 부분에서만 색상이 뒤바뀐 것, 어째서인지 이 부분은 마지막까지 수정되지 않았다.

또한 초반에는 왜인지 합체 직전 개인의 무기를 바닥에 집어던지는 부분이 있는데, 뱅크신으로 초반에는 종종 나왔으나 중반부터는 나오지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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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신로보 관련 상품으로 가장 인기있는 축에 들었으며 주연 로봇들보다 판매량이 좋았다고도 한다. 게다가 합체시 필요한 합체용 전용 부품도 없고, 반대로 합체하면 남게되는 잉여부품도 없다. 그야말로 완구로써도 가지고 놀기 매우 좋은 훌륭한 제품.

성우는 길헤드와 동일한 오노 켄이치

참고로 비대칭에 애니메이팅하기 극도로 복잡한 디자인때문에 갓마즈와 같은 이유로 움직이는 전투씬이 별로 없으며, 대개는 그냥 우두커니 서서 불이나 뿜거나 로켓 펀치를 날리거나 한다. 오오바리 마사미마츠오 신 정도가 아니면 데빌 사탄을 움직일 수 있는 애니메이터가 거의 없다.

4. 기타

슈퍼로봇대전에서 등장하면 왠지 원작보다 더욱 개그 캐릭터가 된다. 슈퍼로봇대전에서는 No.1 길헤드만 말을 해서 합체했을 때에도 파일럿 포트레이트에 길헤드의 얼굴이 뜬다.
: 야야, 이거 칸사이벤아냐? 그럼... 어~이, 장사 잘 되는겨?
데빌 사탄6 : 그럭저럭이제![12]
켄 : 이 녀석... 아무래도 진퉁이다!
료마 : 3명의 힘이 하나가 되면 겟타의 힘은 백만배다! 그 파워를 받아봐라!
데빌 사탄6 : 그거 안됐구먼! 그쪽이 셋이라면 이쪽은 여섯이여! 6:3으로 우리 승리제!
등등.
[1] 롬의 대사를 패러디한 것으로, 본편에서는 후반부에 사용했으며 이후 슈퍼로봇대전 등의 게임에서도 사용하게 된다.[2] 한국판은 악이 있는 곳에 우리가 있고, 우리가 있는 곳에 피와 살육이 있다! 지옥에서 온 사자 데빌 사탄6!로 오히려 더 과격한 느낌이 강해졌다.[3] 무심결에 "가뎃사!" 라고 답했다가 오랜만이라 헷갈렸다며 다시 정정하는 개그스러운 모습을 보여준다.[4] 일단 본편에서는 No.1, No.2 이런 식으로 부른다.[5] 이는 담당 성우인 오노 켄이치의 애드립이라고 한다. 이후 괜찮다 싶었는지 정식 채용[6] 길다란 손잡이 끝에 U자형으로 날이 붙어 있는 근대 일본식 장병기.[7] 그런데 초반 합체신에서 단체로 무기를 바닥에 집어던질 때 같이 집어던진다.[8] 합체하면 힘만큼은 바이캄프와도 필적하다고 한다.[9] 완구는 두 머리를 적당히 절충한 형태를 하고 있다.[10] 전투시에는 기사형 머리가 나왔다.[11] 특히 2화에서는 합체신 시작부터 끝까지 기괴스러운 웃음소리까지 나오기 때문에 굉장히 무섭다.[12] 관서지방의 안부인사. 켄은 일본출신 지구인이지만 데빌사탄6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