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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2-07 04:37:14

데럴 마데이

데럴 마데이의 역대 등번호
{{{#!folding [ 펼치기 · 접기 ]
넥센 히어로즈 등번호 93번
임혜동
(2015)
마데이
(2016)
서의태
(2017. 7. 7.~2018)
}}} ||
파일:external/pds.joins.com/2015110410522537130_1.jpg
고양 원더스 시절[1]
파일:external/img.mbn.co.kr/100001601601.jpg
넥센 히어로즈 투수 인스트럭터 시절.
데럴 마데이
Daryl Maday
본명 데럴 A. 마데이
Daryl A. Maday
출생 1985년 8월 12일 ([age(1985-08-12)]세)
일리노이 주 맥헨리
국적
[[미국|
파일:미국 국기.svg
미국
]][[틀:국기|
파일: 특별행정구기.svg
행정구
]][[틀:국기|
파일: 기.svg
속령
]]
학력 웨스토샤 센트럴 고등학교 - 아칸소 대학교
포지션 투수
투타 우투우타
프로 입단 2003년 드래프트 43라운드 (전체 1267번, MIL)
2006년 드래프트 30라운드 (전체 896번, SF)
소속팀 고양 원더스 (2014)
지도자 화성 히어로즈 투수 인스트럭터 (2016)

1. 개요2. 선수 경력
2.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2.2. 고양 원더스 시절
2.2.1. 혹사
2.3. 지도자 경력2.4. 이후
3. 연도별 주요 성적4. 관련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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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前 미국의 야구선수이자 前 넥센 히어로즈 2군 투수 인스트럭터.

2. 선수 경력

2.1. 메이저 리그 베이스볼 시절

샌프란시스코 자이언츠 산하 마이너리그 팀에서 7년간 선수 생활을 했으며 2008년 싱글A, 2010년 더블A 올스타에 선발되기도 했다. 2014년 초에는 초청선수로 샌프란시스코 메이저리그 스프링캠프에 참가, 3경기에 등판해 2이닝 무실점을 기록했지만 다시 마이너리그 통보를 받은 후 방출을 요청해 한국행을 결정했다. 한국에서 뛰었던 라이언 사도스키와 샌프란시스코 입단 동기인 브렛 필의 조언이 영향을 미쳤다고 한다.

마이너리그에서 7년간 211경기 출장 42승 45패 29세이브 평균자책점 3.81을 기록했다.

2.2. 고양 원더스 시절

마이너리그 성적만 보면 KBO 구단에서도 눈독을 들일 수도 있었겠지만, 고양 원더스의 문을 두드렸다. 독립 야구단인 고양 원더스의 외국인 투수로 합류했고, 이후 상무 피닉스를 상대로 노히트 노런을 기록하는 등 활약하면서 한국 야구팬들에게 이름을 알렸다.[2] 그리고 2014년 퓨처스리그 25경기(구원 1경기)에서 15승 3패 평균자책점 2.96이라는 빼어난 성적을 기록했다.

2014시즌 퓨처스리그 다승왕 김상수보다 5승을 더 했고, 약 60이닝을 더 소화했다. 2014시즌에 퓨처스리그에서 제일 많은 이닝을 소화한 박세웅보다도 약 32이닝을 더 던졌다. 또한 퓨처스리그 최저 평균자책점 3.60을 기록한 장진용보다도 약 0.6점이 더 낮다.

이 정도면 KBO 무대에서도 대체용병으로써 관심을 받을 만도했지만, 그럴 만한 이유가 있었다.

2.2.1. 혹사

마데이의 비극, 외인은 소모품이 아니다.

알고보니 무리한 혹사로 시즌 중에 이미 몸이 망가져 있었다. 3일 휴식 5경기 동안 무려 500개가 넘는 투구수를 기록했다! 고양 원더스를 떠난 후 대학과 고등학교에서 피칭 인스트럭터를 하며 재기를 노렸지만 결국 커리어를 접게 되었다고 한다. 당시 원더스의 감독이었던 그 분은 과거 SK 와이번스 시절의 전병두, 채병용, 고효준, 이승호, 정우람한화 이글스 시절의 살려조로 대표되는, 투수 당겨쓰기와 본인의 감독 커리어만 생각한다는 논란이 있으며, 마데이 역시 혹사로 인해 30세라는 젊은 나이에 선수 커리어가 끝나버린 것을 부정할 수 없다.

그러나 계속된 KBO 구단들의 스카우트 시찰로 인해 마데이가 프로 구단으로 가고 싶어한 나머지 더 좋은 성적을 내기 위해 무리한 자진 등판을 강행을 했다고 한다. 바퀴아재 방송에서 출연한 고양 원더스 출신 김지호 선수[3]에 따르면 그런 김성근 감독조차도 만류할 정도였으나 등판했다고.

고양 원더스에서 외인이 성공해서 프로 구단으로 갈 경우 프로 구단의 외국인 스카우터들 또한 스카우팅에 대한 비판을 피할 수 없기 때문에 관심을 가질 수 있어도 영입에 이르지 못했다. 즉, 본인의 욕심과 프로 구단 외국인 스카우터들의 이해관계가 얽혀서 혹사는 혹사대로 했다는 것. 영상

2.3. 지도자 경력

혹사로 인해 은퇴를 한 이후, 2015년에는 위스콘신 베이스볼 아카데미에서 총괄 피칭 인스트럭터로 활동했었다.

2016년 1월 넥센 히어로즈의 2군팀 화성 히어로즈의 투수 인스트럭터로 임명되었다. 다시 한국 생활을 할 수 있어 기쁘다는 소감을 남겼다. 2017년에는 재계약 포기로 미국으로 돌아갔다.

2.4. 이후

미국으로 돌아간 마데이는 현재 위스콘신 주 패독 레이크에서 동물 박제를 전문으로 하는 박제사로 전업하여 일하고 있으며, 부업으로 피칭 인스트럭터도 하고 있다.

3. 연도별 주요 성적

역대 기록
연도 소속팀 경기수 이닝 ERA
2014 고양 원더스 25 150⅓ 15 3 0 0 2.96
통산 25 150⅓ 15 3 0 0 2.96

4. 관련 문서


[1] 오른팔꿈치를 보면 수술 자국이 선명하게 남아있다. 수술경력이 있는 투수를 김성근은 마구잡이로 굴렸다. 단 원더스 시절 동료였던 한국인 선수가 인터뷰에서 나중에는 오히려 김성근이 마데이를 말렸다는 증언을 했다. 즉 시작은 김성근의 혹사였겠지만 스카우터들의 눈에 들기 위한 마데이 본인의 무리도 없진 않았을 것이다.[2] 상무는 병역을 위해 입대하는 프로 1군급 선수들이 즐비하기 때문에 퓨처스리그에선 강팀으로 분류된다.[3] 삼성 라이온즈에 입단 후 방출되었다가 군 문제 해결 뒤 고양 원더스에 입단했다. 이후 NC 다이노스로 입단했으나 고양 원더스 훈련 후유증에 의한 팔꿈치 부상으로 방출됐고 이후 현역에서 은퇴했다. 은퇴 후에는 유소년 스포츠 중계를 하는 등 프리랜서 스포츠 캐스터로 활동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