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넥슨에서 서비스 중인 던전앤파이터에서 새 업데이트를 소개해 주거나 던파 관련 이벤트를 진행하는 등의 역할을 담당하고 있는 던파의 얼굴마담. 2006년부터 2010~11년 정도까지만 해도 대규모 업데이트마다 꼬박꼬박 던파걸들이 나와서 소개를 해줬었지만, 이후로는 소식이 없다 2014년에 8대 던파걸이 몇개월 모습을 드러내고 사라졌다.그러다 2017년 7월 8일 Origin : The Beginning 행사를 통해 9대 던파걸로 민서가 선정되었으나 1년간 얼굴 몇번 비춘 후로 소리소문 없이 사라졌다. 윤명진이 총괄 디렉터로 복귀한 이후로는 전혀 언급이 없는 것으로 보아 사실상 폐지된 것으로 보인다.
2. 역대 던파걸들
2.1. 1대 던파걸 - 지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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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6년 4월 ACT.2 세계전쟁 업데이트 시 첫 등장한 던파걸.
이 당시에는 던파를 즐기는 여성 유저들을 공모해서 뽑았으며, 던파걸이라는 명칭보다 '유저 DJ'라는 명칭으로 활동했다. 게임 경력과 이해도를 우선했던 모양인지 당시에는 많은 유저들의 선망의 대상이었던 각성 캐릭터를 보유했을 정도로[1] 게임 경력은 충분했지만, 방송이나 프로그램 진행 등을 전문적으로 해 온 사람이 아니어서인지 ACT.2 업데이트 소개가 유일한 활동이었다.
2.2. 2대 던파걸 - 양유선
2006년 6월 ACT.2 외전2 불굴의 수련 업데이트 시 첫 등장.
유저 공모전 방식에서 탈피해 던파와는 거리가 있을지라도 어느 정도 방송이나 프로그램 진행에 능숙한 사람을 중심으로 뽑기 시작했다. 새로운 업데이트 정보를 알려주기도 하는 등 지금의 던파걸 활동의 기초가 되었다.
2.3. 3대 던파걸 - 로즈나비(서유리)
2007년 1월 ACT.6 지옥의 문부터 동년 9월 ACT.10 외전 사신의 초대까지 활동.
본명은 서유리이다. 우리가 아는 서유리 맞다. 당시의 본명은 서영은이었으며, 이후 개명. 동명의 가수가 있기 때문이었는지는 모르지만 닉네임을 사용하였다.
던파걸 활동이 종료된 후 1년도 지나지 않아 2008년 4월부터는
2009년 9월부로 던파라디오 진행을 여성 마법사 성우인 신정희(DJ 희야)에게 넘겨주었으나, 2012년 12월 업데이트된 여성 귀검사의 성우로 다시 돌아왔으며, 2013년과 2014년에도 던파 페스티벌의 MC로 발탁되어 나이트 소개 영상에 잠시 출연하기도 했다.
2017년에는 게임은 아니지만 숙명의 문 애니메이션에서 여성 격투가를 맡기도 했으며, 여러 프로모션과 행사를 진행한 것을 넘어 지금도 한 플레이어블 캐릭터의 성우로서 던파 유저들이 그녀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다는 점에서 역대 던파걸들 중 던파와의 가장 인연이 깊은 인물이라고 할 수 있다.
이후 서유리는 성우계를 넘어 방송인으로서도 다방면에서 활약 중이다.
2.4. 4대 던파걸 - 현원희
2007년 10월부터 2008년 4월까지 활동하였다.
이전 던파걸들이 업데이트 소개만 하는 정도였다면 4대부터는 본격적인 연기가 도입되어 좀 더 다이나믹하게 업데이트를 소개하였다.
다만 3대 던파걸인 로즈나비와 5대 던파걸인 여민주에게 밀려 존재감이 약간이지만 희미하다. 그치만 활동 막바지에는 네오플에서 감사패도 줬다.
2.5. 5대 던파걸 - 여민주
2008년 5월부터 2009년 7월까지 활동하였다.
업데이트 소개에 각종 특수효과가 대량 추가되었을 때 영상을 촬영하였으며, 던파 CF에도 등장하는 등 왕성한 활동을 보였다.
해당 던파걸의 직업은 영화배우로, 그나마 알려진 작품의 역할은 웃어요, 엄마에서 배연서다.
2.6. 6대 던파걸 - 아이유
역대 던파걸 중 가장 유명하고 잘 된 사례라고 볼 수 있다. 그도 그럴 것이, 던파걸을 시작할 때만 하더라도 아이돌 가수에 관심이 있는 사람만 알던 가수였다. 이후 <마쉬멜로우>로 조금씩 인지도를 쌓기 시작하더니 다음 해인 2010년에는 <잔소리>, <좋은 날> 등을 발표하며 국민 여동생으로서 엄청난 인기를 끌었고 대세 가수 반열에 진입했다.
2009년 7월부터 2010년 8월까지 활동했으며, 후술하겠지만 나이트 업데이트에 맞춰 2014년에도 잠깐 홍보모델을 맡은 적이 있다. # 참고로 아이유는 던파걸 활동 외에도 스타크래프트 프로리그 결승무대 공연, 말과 나의 이야기, 앨리샤 모델, 스타4U 등 각종 게임 관련 프로그램의 MC를 맡으며 왕성한 활동을 했고, 이러한 친게임적 행보로 남초 팬덤의 인기를 견인해 대중적인 인지도를 늘리기 시작했다.
이후 7대 던파걸 이후로 던파걸 서바이벌도 흐지부지 되는 등 던전앤파이터의 홍보모델로서 던파걸이라는 위치는 상당히 미묘해진 상태였다. 그러나 2014년이 되자 아예 6기 던파걸이자 현재 가장 성공한 던파걸인 아이유, 그리고 그녀와 닮은꼴로 유명한 코미디언 신봉선을 던파의 홍보모델로 기용했다.[2]
대신 예전처럼 던파걸 기수를 지정하거나 하는 형태는 아니고, 이전 던파걸스처럼 대회 홍보나 행사참여를 담당하는 홍보대사 겸 광고모델로 활동했다. 2015년 열파참 때는 예정에 없었던 아이유가 깜짝 등장해서 노래를 부르고 가기도 했다.
2.7. 7대 던파걸 - 민주희
(사진 오른쪽)
온게임넷에서 진행했던 서바이벌 오디션을 통해 3명의 라이벌들을 제치고, 던파 라디오 진행을 맡았던 신정희를 밀어내면서 새로운 던파 라디오 DJ에 안착했다.
던파걸 최초로 기수가 정해졌다고 하는데, 2위와 3위를 한 손윤미와 염분홍[3]은 다음 던파걸 오디션에서 새로운 후보와 함께 다시 서바이벌 오디션으로 던파걸이 될수 있는 자격을 받았다고 한다. 하지만 언제부터인지 없었던 일이 되었으며, 민주희도 발탁시점인 2010년 10월 이후 별 활동을 보이지 않았다.
이후 민주희는 2012년 2월부터 2014년 2월까지 LOL쪽에서 경기 전후로 선수들을 인터뷰하는 아나운서로 활동하기도 했다.
2.8. 8대 던파걸 - 진세연
오랫동안 던파걸이 등장하지 않다가 2014년 여름에 깜짝 등장하여 던파걸이 사라지진않았음을 알려주었다.
안톤 레이드에 맞춰서 공개되었으며[4], 쿠노이치와 여성 마법사, 남성 프리스트의 2차 각성 시점까지 홍보 대사를 맡았다.[5]
2.9. 9대 던파걸 - 민서
2017년 7월 8일 Origin : The Beginning 행사에서 새로 공개된 던파걸.
역대 던파걸 중 이례적으로 첫 등장부터 대대적인 푸쉬를 받은 던파걸. 소속사 대표 윤종신과 미스틱 소속 연예인들이 민서를 추천하는 영상을 만들어 소개할 정도. 이후 오리진 행사장에 직접 등장해 던파 OST를 불렀다. 단순 던파걸 활동 뿐만 아니라 소속사인 미스틱 엔터테인먼트도 던파 OST작업에 참여할 예정이라고 한다.
영상을 통해 공개된 계약 내용으로 보아 앞으로 던파 만렙 달성까지 캐릭터를 키우는 방송을 하고 OST를 부르며 각종 행사와 방송에 참여하는 것으로 보인다. 캐릭터별 테마곡에서는 여성 격투가의 테마곡을 불렀다.
7월 20일부터 '눈던이
그리고 이 쪽도 서유리와 아이유의 계보를 이으려는 듯 2017년 11월 16일 음원 차트 1위를 달성했으며, 2017년 12월 3일자 SBS 인기가요에서도 윤종신과 함께 1위 트로피를 거머쥐며 주가를 높여가고 있는 중이다.
이후 2018년 7월 13일 여름 업데이트 발표 미디어 데이에 오랜만에 나와 인사를 했다. 그리고 zero라는 게임곡을 부르고 와이셔츠 아바타 무료 지급 이벤트를 소개했다.
2020년 7월 23일 던파 15주년 축하 영상 이후로 아무 소식이 없는걸 보면 아마 소리소문 없이 계약이 끝나던지 한것같다.
3. 던파걸스
처음 업데이트 동영상으로 민주희가 한 번 등장한 이후로 단 한 번도 나오지 않다가, 갑자기 이벤트로 새 홍보모델이 나왔는데 이름하여 던파걸스로 모델은 달샤벳, 걸스데이이다.
의외로 반응이 그리 좋지 않았는데, 던파걸스가 게임 인지도를 올리는 게 아니라, 게임이 던파걸스 인지도를 올리고 있다 라고 반응하는 사람들도 있다는것. 7대 던파걸은 라디오 DJ로 쓰고 외부홍보는 이쪽으로 하려는 듯 싶었다.
2011년 던파 페스티벌에도 초청가수로 오기도 했고, 일부 지역을 중심으로 던전앤 파이터 부채를 배포하는데 그 사진에는 던파걸스가 나와있었다.
이시기에 걸스데이는 셧다운제를 같이 홍보했었다.
이 때 인연으로 걸스데이는 나이트를 소개할때 던파 페스티벌에 와서 공연도 했다.
[1] 지금이야 2차 각성도 나왔고 만렙을 달성하는데 걸리는 시간이 많이 짧아졌지만 당시에는 퀘스트 경험치도 미미했고, 레벨업 상승권, 성장의 비약 등 각종 성장 아이템이 존재하지 않았던지라 전직 레벨(당시엔 18레벨)까지 찍는 데에만 3일 가까이 걸렸을 정도로 레벨업 속도가 매우 느렸다. 레벨업 속도가 느려도 던전 난이도가 평이하면 괜찮았겠지만 당시 하늘성 이후부터는 현재의 안톤 토벌전만한 난이도였다. 당장 육성법 물어보면 몇렙부터 몇렙까지 어킹 쩔받아라,부킹 쩔받아라,혈킹 쩔받아라 등등이 차고 넘쳤다.[2] 정확하게는 업데이트와 신규직업인 나이트 홍보모델.[3] 2011년 8월에 걸그룹 블레이디 분홍으로 데뷔했었다가, 2013년 10월 23일 탈퇴했다.[4] 사실 며칠 전쯤에 넥슨 플레이로 글자가 오긴 했다. 유저들은 난데없이 진세연이 왜 이런걸 보내지? 했는데 던파걸로 내정되었다는게 공개되고 이유를 알겠네 하였다.[5] 다만 남성 프리스트 2차 각성이 업데이트 될 시점에는 홍보 대사로 나오지 않았다.[6] 이는 비슷한 시기 방영된 눈덩이 프로젝트의 패러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