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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4-10 07:54:16

더블캐스팅

1. 연극 용어2. 신영우 작가의 한국 만화
2.1. 등장인물
2.1.1. 주요 인물2.1.2. 구작에만 등장하는 캐릭터
2.1.2.1. 피너츠 및 구사조2.1.2.2. 황기당2.1.2.3. 그 외
2.1.3. 리메이크작에만 등장하는 캐릭터
2.1.3.1. 구사조2.1.3.2. 대산파2.1.3.3. 서민석과 부하들2.1.3.4. 그 외
3.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 더블캐스팅

1. 연극 용어

double cast(ing)
2명 이상의 배우가 한 배역을 번갈아가며 맡아 연기하는 것. 보통은 2~4명이다.

비중있는 배역을 한 사람이 계속 맡을 경우, 녹화 한 번 하면 끝인 영화와는 달리 연극이나 뮤지컬은 장기 공연을 할 경우 목소리라든가 체력, 컨디션 등에서 부담이 커지기 때문에 이러한 부담을 야구의 선발 투수처럼[1] 2~4명이 나눠서 분산시키려 하는 것이 목적이다. 또한 출연료가 비싸고 유명한 배우와 실력은 있지만 아직 인지도는 낮은 배우를 더블캐스팅하면 예산도 절감하고 후자에게 이름을 알릴 기회를 주는 윈윈이 된다. 하지만 한국에서는 둘 다 유명한 사람을 쓰는 식이라 오히려 티켓값을 올리는 원흉들 중 하나가 된다 또한 연극, 뮤지컬 덕후들 입장에서는 배우들마다 캐릭터 해석과 연기 노선, 애드립과 디테일 등이 달라지므로 비교 감상을 즐기게 하기도 한다.

그리고 원작에서 주인공의 성별이 갈린 컨텐츠의 경우 더블캐스팅을 통해 양 주인공을 구별해서 공연하는 경우가 있는데, 페르소나 3 뮤지컬판이 대표적인 예제.남주여주를 더블캐스팅 방식으로 돌려 원작처럼 스토리에 차이를 두었다.

이 단어를 제목으로 사용한 더블캐스트란 게임도 있었다.

2. 신영우 작가의 한국 만화

현대를 배경으로 한 코믹 경찰 만화인데 시공사에서 발행해 온 기가스에 연재했다.

유명한 개그 만화 중 하나인 키드갱의 작가답게 적절한 개그센스가 빛나는 작품이다.

단순한 그림체와 개그성을 강조하는 스토리 때문에 잘 드러나지는 않지만 액션만화로써도 상당히 충실하며, 키드갱과 비교하자면 액션의 비중을 더 높여 적절히 균형을 맞춘 느낌이 난다. 생각보다 액션의 수위도 다소 높은 편이다.

스토리에서 등장하는 격투씬은 긴장감 있고 정체를 숨기느라 작중 무시만 당하던 무능한 경찰로 알려져있는 쌍둥이 동생인 장만수로 위장한 피너츠의 두목이 이 활약함으로써 폭발하는 카타르시스는 다른 액션 만화와 비교해도 부족함이 없다. 어디서 본 설명이다.....

그러나, 연재 잡지('기가스')가 폐간되면서 연중되는 듯 했지만 단행본으로 계속 연재를 이어갔고 우여곡절 끝에 7권으로 단행본이 완결됐으며 포악성 탓인지 심의에 문제되기도 했다.
종종 키드갱이 연재되는 네이버에서 이거 완결해달라고 하는 덧글이 달리고 있지만 사실상 어렵다고 봐야겠다. 하지만 초반에 나온 스마일킴이 키드갱의 샤크파가 제공한 아지트에서 살고 있다고 샤크파와의 충돌을 피너츠 부두목이 우려하는걸 봐서 키드갱과 같은 세계관이니 혹시 키드갱에서 등장할 가능성이 없는건 아니다. 하지만 키드갱과 달리 진지한 작품이며 사람이 꽤 무더기로 죽어나가는 작품이라서

여담으로 이걸 원작으로 영화도 만들어졌는데, 재일교포 감독 故 최양일이 제작한 (2007)가 바로 이걸 원작으로 한 영화지만, 평과 흥행은 참패로 끝나며 잊혀졌다.

레진코믹스에서 리메이크작이 2014년 5월부터 2016년 10월까지 연재, 123화로 완결되었다. 조기완결에 대한 작가의 아쉬움이 어지간히 컸던 모양. 두 버전을 비교하자면 일단 그림체가 좋아졌고 이야기의 기본적인 설정과 피너츠의 두목과 부두목, 오세현과 강유나 등의 주연급 캐릭터만 그대로고 아예 새로운 이야기라고 해도 좋을 만큼 뜯어고치고 있다. 당장 쌍둥이 동생 장만수만 봐도.. 심지어 주연캐인 구사조 오세현도 초기부터 의심하고 있다. 작가의 고질적인 문제가 결말이 너무 별로라는 평이 많은데 이작품도 결말이 너무 허무 하다는 평이 많다.

2.1. 등장인물

2.1.1. 주요 인물

2.1.2. 구작에만 등장하는 캐릭터

2.1.2.1. 피너츠 및 구사조
2.1.2.2. 황기당
인체실험을 해서 초인적인 신체능력과 머리에 총을 맞아도 한방에 안죽는 괴물집단이다. 아이건 뭐건 닥치는대로 사람을 80명이 넘게 한번에 죽여버렸던 일이 있는데 경찰도 도저히 막지못해 군대가 출동하여 일망타진했지만 정작 이들은 모두 탈출했다. 오세현도 이들을 사람을 아이건 닥치는 대로 죽인 살인귀라면서 언젠가 스스로 죄다 없앤다는 계획을 가질 정도. 다만 인체실험 때문인지 온몸을 고통에 시달리는지 극약급 약을 계속 먹어야하는 부작용에 시달리고 있다.
2.1.2.3. 그 외

2.1.3. 리메이크작에만 등장하는 캐릭터

2.1.3.1. 구사조
2.1.3.2. 대산파
2.1.3.3. 서민석과 부하들
긴 말 필요없고 넌 딱 그거야. 돈독 올라서 눈 먼 새끼.
- 강강오
리메이크판 최종보스. 국회의원의 보좌관. 그러나 보통 인물이 아니며 대산파의 두목 고대산 조차 쩔쩔매는 매우 위험한 인물이다. 싸우는 장면은 등장하지 않았지만, 고대산의 말로는 주인공이 대항할 생각조차 못 하게 만드는 인물이라면 서민석은 주인공보다 더 한 인물이라고 한 걸 보아 주먹도 보통이 아닐 지도? 하지만 최신화에 강유나한테 한큐에 털리면서 허당인걸로 밝혀졌다 오세현 주먹 맞고도 아무렇지 않게 일어나길래 쌘줄 알았다. 고대산이 실패한 후 도주하려 하자 부하들을 시켜 살해한다.
제약회사 최대주주라서 돈은 엄청나게 많다고 한다. 피너츠의 두목과 동급은 되보이는 부하들은 일인당 최소한 천억을 주고 고용했다. 마지막에 박도신이 피너츠 두목에게 제압당하는 모습을 보고 도망가다가 강유나에게 붙잡히고 피너츠 두목에게 먼지나게 터진다. 최후의 발악으로 강유나에게서 슬쩍한 권총으로 피너츠 두목을 죽이려 하지만 실패 후 검거된다.
2.1.3.4. 그 외

3. tvN의 오디션 프로그램 더블캐스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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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이쪽은 부담이 더욱 크기 때문에 5인 로테이션으로 운영된다.[2] 레진에서 연재중인 리메이크판 109화에서 본인이 밝힘.[3] 리메이크 판에서는 그냥 죽었다.[4] 리메이크에서 바뀐 이름.[5] 연애적인 요소의 히로인이 아닌, 여성 주인공인 요소의 히로인. 신영우 작가는 일반적으로 작품에 연애 요소를 거의 넣지 않는다.[6] 물론 몇대 맞긴 했지만 애초에 오세현은 제대로 된 일격조차 꽂지 못하고 리타이어했다.[7] 96화에서는 자신을 소령님이라고 부르라고 하는데 102화에서 서민석은 그를 중령이라고 부르다가 갑자기 또 대령이라고 부른다. 소령은 한상조가 현역이던 당시의 계급인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