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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5:11:05

더 퍼지 시리즈

파일:The Purge Logo.png
더 퍼지
(2013년)
더 퍼지: 거리의 반란
(2014년)
더 퍼지: 심판의 날
(2016년)
더 퍼스트 퍼지
(2018년)
더 퍼지: 포에버
(2021년)
TV 시리즈
더 퍼지 TV 시리즈
(2018년)


1. 개요2. 시리즈 일람3. 설정4. 타임라인5. 패러디6. 유사 제목

1. 개요

The Purge

제임스 디모나코가[1] 제작한 액션 공포 영화 시리즈. 가까운 미래, 2030년 후반에서 2040년대 미국에서 1년에 단 하루 12시간 동안 모든 범죄합법화되어 벌어지는 일들을 다루고 있다.

초대작부터 이어진 공통점으로, 캐릭터 설정이나 스토리가 대단하다고는 할 수 없지만[2] 소재 자체의 신선함과 과감한 살인 액션, 영화의 분위기를 사로잡는 초중반의 스릴 하나는 믿고 볼만한 시리즈이다. 제작사 입장에선 초현실적인 존재가 나오지도 않기 때문에 CG가 필요 없이 비교적 저예산으로 만들 수 있다는 것도 장점.

또한 정치색이 굉장히 뚜렷한 영화이기도 하다. 특히 시리즈에서 주요 악역으로 등장했던 새로운 건국의 아버지들은 대놓고 WASP 계열 대안 우파 세력들을 형상화한 것이고, 그와 반대 되는 퍼지 데이의 반대측 인물들이 대체로 비백인 미국인들로 이루어져 있기도 하며, 더 퍼지: 포에버멕시코 국경 개방이나 미국 주 정부의 기능 상실같은 소재들을 다룬다. 이러한 상황들로 인해 나타나는 사회적 혼란이 영화의 주제로 나타난다. 애시당초 더 퍼지 시리즈의 소재인 숙청의 날도 크고 작은 이유로 자기 보호 능력이 전무한 빈민들이 미국의 현실에서 나타는 범죄에 관한 전체적인 상황들을 12시간의 무법지대라는 극단적으로 표현한 것에 가까우니 당연한 영화적인 상황으로 나타난다.

2. 시리즈 일람

3. 설정

4. 타임라인

5. 패러디

6. 유사 제목


설정이나 줄거리 모두 더 퍼지 시리즈와는 전혀 무관하다. 특히 '더 퍼지: 최초의 시작'은 더 퍼스트 퍼지의 번역 제목으로 혼동하기 쉽다. 두 작품 모두 원제목에는 '퍼지'가 포함되지 않으나, 한글 제목은 엄연히 정발명이다. 국내 개봉은 1개 상영관에서 1회 상영으로 퍼지 시리즈에 편승하려는 의도가 엿보인다. 심지어 포스터도 퍼지 시리즈인 것처럼 헷길리게 만들어놓았으니 참고가 필요한 부분이다.


[1] 디모나코 감독은 3편까지 제작했고 4편 더 퍼스트 퍼지는 제라드 맥머레이 감독이, 5편 포에버는 에베라도 발레리오 구트 감독이 제작했다.[2] 사실 거의 대부분의 시리즈에서 주인공 일행들이 하나같이 앞뒤 고려는 안하고 정의를 내세우지만 자신이 위험해지면 주변 사람들은 죽이고 보는 위선적인 행동으로 인해 보는 내내 답답함을 느낀다는 평가가 많다. 다만 3편부터 이러한 요소가 많이 줄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