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tablealign=center><tablebordercolor=#990000><tablebgcolor=#fff,#1f2023><colbgcolor=#990000> ||
본편 | 게임의 법칙 | 룰 브레이커 | 블랙가넷 | 그랜드 파이널 |
외전 | 스핀오프 및 파생작 룰 브레이커 비하인드, 눈치왕, 더 지니어스:외전 해외 리메이크 더 지니어스:네덜란드, 더 지니어스:영국 공식 패러디 | |||
관련 문서 | 정종연, BGM, 역대 출연자, 역대 게임, 기록, 2차 창작, 더 지니어스 갤러리 | |||
비판 및 논란, 시즌2 논란, 표절 논란, 지니어스충, 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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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이하 방시팝)의 코너이자 더 지니어스의 스핀오프 프로그램.2. 설명
방시팝은 출연자가 기획한 코너 프로그램으로 구성된다. 출연자 중 더 지니어스의 참가 플레이어였던 이상민이 더 지니어스 본편에서 성사되지 못한 아쉬운 대결을 실현하고자 기획했다. 이상민 말로는 '다른 방시팝 출연진들의 코너가 대중의 관심을 보답받기 힘들 것 같아서 준비했다'고.더 지니어스 버전 What if답게 본편 출연자와 제작진들의 열렬한 지원을 받았다. 공식 페이스북에서 관련 포스팅을 올렸고 티저 영상에서 출연자들이 등장했다. 제작진 중 일부가 참여하여 본편과 동일한 연출, 자막, 배경 음악을 확인할 수 있다. 다만 저예산 기획이기에 눈치왕과 달리 더 지니어스의 세트장이 아닌 다른 장소이며, 룰 설명 성우와 딜러 모두 이상민이 진행한다.
- 지니어스 2호와 지니어스 3,4호의 만남
- 니가 깜짝 놀랄만한 얘기를 들려주마
- 상민이형!!
- 퍼펙트 그게 바로 인생의 진리지
- 어머어머
- 야러분 제가 감히 평하건데
- 잠깐만요 저 잘못냈어요
- 다섯시간 녹화했어
- 딜러누나
- 다섯시간 플레이
- 굴욕의 패배
- 7분미리보기
여러가지 떡밥이 많았으나 아무래도 정식 방송도 아니고 출연자 일정도 맞추기 쉽지 않아서인지 성사된 대결은 2번 뿐이다. 소재 자체도 종영된 프로그램의 2차 창작이기에 장기 방영은 무리였긴 했다. 결국에는 더 지니어스의 공식 패러디는 아쉽다는 클리셰만 지켜졌다(...)
공식 스핀오프로 인정되어서인지 시리즈 종영 이후 본편과 마찬가지로 다시보기 유튜브 영상클립으로 공개되었다. 다만 편집에서 오류가 있었는지 화질이 일부 불안정한 장면이 나온다. 방시팝 다시보기 영상클립으로 보는 걸 추천한다.
3. 다시보기
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네이버TV방송국의 시간을 팝니다 유튜브 디글 클래식 재생목록
1회전 영상클립
2회전 영상클립
4. 진행 결과
4.1. 1회전
인디언 홀덤 | ||
홍진호 | vs | 임요환 |
게임 규칙
- 게임 규칙은 인디언 홀덤 참고.
- 차이점은 가넷을 사용하지 않으므로 두 플레이어 모두 30개의 시작 칩을 가지며, 카드는 1~10까지 20묶음이 있는 200장이 한 세트이다.
게임 진행
- 시작 전 임요환이 "200장의 카드를 모두 카운팅하기는 무리일 것 같고, 1이나 2 카드를 카운팅하는 방향으로 베팅할 것" 이라고 자신의 전략을 밝혔다. 그런데 게임 양상이 초장기전으로 흘러간다면 본인이 결승전에서 사용한 카드 카운팅 필승법 전략을 꺼낼 것 같기도 하다.
- 200장이나 되는 카드를 한꺼번에 셔플한 덕분에 패 배급에는 양면포커 때 사용된 바 있는 딜링슈가 사용되었다.
이번엔 앞면 따위 보이지 않았다 - 첫 번째 베팅의 공유 카드가 1과 2였다!
- 홍진호가 초반에 들어온 좋은 패와 공격적인 베팅으로 임요환의 칩을 굉장히 많이 뺏었다. 홍진호의 많은 수의 칩을 베팅하는 블러핑을 바탕으로 높은 카드를 들고 있는 상대방을 포기하게 만드는 매우 공격적인 Big-stack play가 기본적으로 2개에서 3개 정도의 칩을 안정적으로 베팅하고 블러핑 없이 웬만하면 콜을 받아주면서 차근차근 칩을 받아오는 식의 전략을 취하는 임요환의 우주방어와 극상성이기 때문인 것 같다. 임요환은 자신의 남은 칩 중 2/3에 해당하는 10개를 베팅하는 초강수를 두며 홍진호의 폴드를 유도하려 했으나... 임요환을 가장 잘 아는 이 홍진호는 임요환의 목소리가 갑자기 진지하게 변했음을 감지하고 베팅에 응했고 홍진호가 스트레이트로 이기게 된다.
심지어 임요환한테 같은 게임으로 졌던 이상민도 나무랐다Moby의 Extreme Ways가 배경 음악으로 깔리고 그렇게 허무하게 임진록이 홍진호의 승리로 끝나나 싶었는데... 마지막 베팅이 될 지도 모르는 순간 방심한 홍진호가 임요환의 5 더블을 보고 포기해버린다. 그런데 자기 자신은 3-4-5 스트레이트였음이 드러나게 되고[1] 승부는 원점으로 돌아가면서 1화가 끝난다.임요환은 김유현의 불운을 반복하지 않았다 - 임요환은 전략을 바꿔 잇따른 홍진호의 3연속 스트레이트를 블러핑을 통해 포기하게 만들며 판을 가져오지만,[2] 이후에 오히려 홍진호가 임요환의 블러핑을 맞받아치고 불리한 베팅을 하도록 유도하면서 승기를 잡는다. 결국 가장 마지막에 3을 든 임요환이 2^2를 든 홍진호의 2연속 올인에 패배한다.
결국 임요환은 김유현의 불운을 반복했다 이 날의 결과로 임요환은 1+1인자, 홍진호는 2/2인자가 되었다- 방시팝 내에서의 자막에 의하면 6시간 45분을 녹화했다고 하는데, 룰 설명 등의 자잘한 녹화를 합쳐 뻥튀기한 시간이라고 가정해도 엄청난 시간이 소요된 모양. 중간에 카드를 든 홍진호의 팔이 파르르 떨리거나 홍진호와 이상민 모두 임요환의 지연전을 까는 모습이 보인다.
- 홍진호가 출발드림팀 촬영중 복사뼈가 부러지는 부상을 입었다는 기사가 나왔는데 바로 다음날 방시팝 촬영 기사가 떴다. 촬영분을 보면 홍진호는 처음부터 끝까지 의자에 앉아있었고, 무릎담요로 하체를 가리고 있는 모습으로 보아 복사뼈 부상 이후에 촬영한 듯 하다.
- 1회전 비하인드
4.2. 2회전
흑과 백Ⅱ | ||
장동민 | vs | 홍지연 |
게임 규칙
- 게임 규칙은 흑과 백Ⅱ 참고.
게임 진행
- 흑과 백II는 장동민이 직접 플레이한 적이 없으며, 이전의 게임들도 허무하게 끝나며 자세한 분석이 이루어지지 않았기에 이번 경기에서 흑과 백II의 진면목을 보여줄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와, 한편으로는 홍지연의 능력이 베일에 싸여 있기에 둘이 팽팽한 모습을 보여줄지 혹은 한쪽이 압살 당할지에 대한 관심이 컸다.
그러나... - 이번엔 서로 소원을 하나씩 걸었는데, 홍지연은 소개팅 주선, 장동민은 미스코리아 당시 모습[3] 재연하고 "진정한 승부사는 장동민 씨입니다" 인증하기.
- 초반 장면이 선공개되었다. 홍지연은 일반적으로 처음에 흑을 선택한다고 생각하리라는 예상을 깨기 위해 13을 냈고, 장동민은 안전하게 0으로 점수를 내준다. 홍지연은 안전한 성향에 대응하여 강하게 나가기 위해 다음 수로 21을 낸다. 여기까지가 선공개 장면.
(괄호는 잔여 포인트)
장동민 | 선공 여부 | 홍지연 | |||
1라운드 | 0(99) | 선 | 13(86) | 홍지연 승 | |
2라운드 | 0(99) | 선 | 21(65) | 홍지연 승 | |
3라운드 | 0(99) | 선 | 10(55) | 홍지연 승 | |
4라운드 | 10(89) | 선 | 0(55) | 장동민 승 | |
5라운드 | 10(79) | 선 | 0(55) | 장동민 승 | |
6라운드 | 20(59) | 선 | 0(55) | 장동민 승 | |
7라운드 | 19(40) | 선 | 28(27) | 홍지연 승 | |
8라운드 | 35(5) | 선 | 12(15) | 장동민 승 | |
9라운드 | 5(0) | 선 | 10(5) | 홍지연 승 |
- 장동민은 홍지연이 백을 낸 처음 세 라운드를 내리 0으로 지며 홍지연의 포인트만 소진시킨 후 홍지연보다 더 적은 점수를 써서 동률을 만들고자 했으나 홍지연 역시 같은 전략을 사용하면서 6라운드까지 남은 포인트 차는 4점에 불과했다.
- 따라서 결국 마지막 세 라운드가 승부처가 되었는데, 7라운드 장동민의 승부수를 홍지연이 잡아낸 후 8라운드에서 0~20 표시등만을 남겨 장동민으로 하여금 자신이 올인했을 지도 모른다는 판단을 유도했고, 이에 장동민이 완전히 낚이면서 승부수에 성공, 9라운드에서 장동민보다 많은 포인트를 남겨 승리한다.
- 7라운드 장동민의 승부수에 대해 자세히 설명하자면, 6라운드에 장동민이 20을 냈던 것에는 '20보다는 더 썼을 것'이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의도가 더해져 있었고, 이 의도가 적중했다고 가정했을 때 7라운드에서 표시등이 꺼지지 않는 백을 내면 10 중반대라고 착각하게 만들 수 있다는 것을 노리고 19를 쓴 것이다. 아마 홍지연이 처음에 점수를 자신보다는 많이 썼다는 것을 파악한 후, 홍지연이 점수를 아끼기 위해 10 중후반 숫자로 들어오는 것을 노린 함정일 수도 있었지만 너무 많이 꼬아놓은 변칙수이긴 했다.[4]
- 8라운드에서 홍지연에겐 27포인트가 남아있었는데, 이때 홍지연은 크게 3가지의 선택지가 있었다. 하나는 8라운드에 올인을 해서 적당히 20-20으로 들어오려는 장동민을 상대로 8라운드를 따내 5:3으로 게임을 끝내는 것과, 다른 하나는 적당히 백-백을 배분하는 것. 장동민은 홍지연의 전략을 전자라고 판단하고 맞올인을 통해 8라운드를 따낸 후, 잔여 5포인트를 통해 포인트가 거의 없는 홍지연을 상대로 9라운드를 승리하려 했지만 홍지연이 적당히 백-백 배분을 함으로서 장동민의 승부수가 실패, 사실상 게임이 끝났다.
- 게임을 진행만 했을뿐 단 한번도 게임해본적이 없는 홍지연이 장동민을 훨씬 불리한 선공을 잡고서도 여유있게 승리하므로써 제아무리 유명한 서버 1위도 운영자는 못이긴다. 라는 드립이 성행하기도 했다.
패배한 장동민은 이제 지니어스 갓동민에서 방시팝 장동민으로 기억해달라고 태세전환을 시전했다
5. 기타
- 1화 방송 중 후보에 오른 조합은 다음과 같다.
- 이두희는 조유영에게 페이스북 댓글으로 재대결을 신청했으나, 룰 브레이커 종영 이후 조유영이 모든 대외적인 활동을 중단한 상태라서 의미없는 짓이었고 얼마 안가서 해당 댓글은 삭제했다(...)
- 김구라, 이준석, 김풍은 동시간대 경쟁 프로그램에 출연 중이라 사실상 섭외가 불가능할 것으로 추측되었다.
[1] 이 때 깔린 음악이 바로 Zomboy의 Airborne. 더 지니어스:그랜드 파이널에서 반전의 상황마다 단골로 나오던 그 곡이다![2] 바꿔 말하면 임요환의 패는 대부분 항상 홍진호의 패에 비해 카드운이 안좋았다고 볼 수 있다. 홍진호가 플레이중 스트레이트와 트리플이 수시로 나온데 비해 임요환은 높아도 더블정도였다[3] 사자머리와 파란색 수영복[4] 한편 홍지연도 여기서 28이나 낼 이유는 없었다. 표시등으로 장동민이 10~19를 썼다는 것을 알 수 있으므로 20을 내서 저격할 수 있었다. 20을 써도 홍지연의 표시등은 하나만 꺼지므로 장동민에게 보이는 결과는 똑같고 홍지연은 더 많은 점수를 남길 수 있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