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D PROJEKT RED에서 개발한 RPG 게임 더 위쳐 3: 와일드 헌트의 메인 퀘스트 엔딩 정보를 정리한 문서.
문서의 처음부터 끝까지 모두 중대한 스포일러이므로 주의 바람. 스포일러 중에서도 핵심 내용들을 담고 있기 때문에 1회차 엔딩 전에 이 문서를 보면 재미를 크게 해칠 수 있다. 가급적 1회차는 모두 끝마친 후에 보는 것을 추천한다.
1. 본편
1.1. 3차 북부 전쟁의 승패
닐프가드의 승리 |
르다니아의 승리(딕스트라) |
르다니아의 승리(라도비드) |
각 엔딩별 백색 과수원의 변화 |
- 트리스 관련 부가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후 '위험천만한 계획' 퀘스트를 완료한 뒤, '명약관화' 퀘스트에서 딕스트라에게 정보를 주고 '국가적 이유' 퀘스트를 하여 라도비드를 제거한 후, 버논 로치를 도와 르다니아의 수상이 되려는 딕스트라를 제거한다.
- 용병술의 천재 라도비드와 르다니아를 이끌 딕스트라가 사망하자 르다니아는 닐프가드의 군세를 막지 못하게 되고, 닐프가드가 전쟁에서 승리하자 르다니아와 북부 왕국들은 모두 멸망하여 북부 지역 전체가 닐프가드의 영토로 병합된다. 제국의 황제 에미르는 북부 전쟁을 매듭짓고 자신의 정적, 반대파, 배반자들을 모두 제거하며 자신의 권력을 공고히 한다.
- 닐프가드는 선황인 에미르의 아버지와 찬탈자 황제 대에서 이어져 내려온 닐프가드의 방침에 따라 비인간 차별이 존재하지 않고, 마녀사냥에 찌든 북부에 비해 상대적으로 마법사에 대한 박해가 덜한 편이라[1] 북부 지역의 마법사와 비인간에 대한 탄압은 사라진다.
- 이 전쟁을 닐프가드의 승리로 이끈 공신 버논 로치에 의해 테메리아는 에미르의 승인을 받고 닐프가드에 속한 자치 국가로서 다시 부활한다.
- 트리스 관련 부가 퀘스트를 모두 완료한 후, '위험천만한 계획' 퀘스트를 완료한 뒤 '명약관화' 퀘스트에서 딕스트라에게 정보를 주고 '국가적 이유' 퀘스트를 하여 라도비드를 제거한 후, 르다니아의 수상이 되려는 딕스트라를 내버려 둔다.
- 제국과의 협상을 통해 테메리아의 부활을 꿈꾸던 테메리아의 애국자 버논 로치, 베스, 탈러는, 자신의 국가가 제물이 될 상황에 처한 르다니아의 애국자 딕스트라에 의해 살해당한다. 이후 딕스트라가 이끄는 르다니아가 닐프가드 군세를 막아내며 전쟁에서 승리한다. 또한 딕스트라는 라도비드가 하나의 르다니아로 만들어 놓은 북부 영토를 그대로 점유하고 이주 정책과 산업화를 통해 부국강병을 이룩한다. 또한 딕스트라는 마법사와 비인간에 우호적인 입장이고, 국가 운영에 자신의 개인적 감정을 배제하는 인물이라[2], 북부 지역의 마법사와 비인간에 대한 탄압은 사라지며 국가를 번영시킨다.
- 3번에 이은 북부 침공 전쟁을 하며 수 없이 많은 불만에 직면했던 닐프가드의 황제 에미르는 3차 전쟁에 지면서 그도 실패할 수 있다는 것을 증명당했고, 기회를 보던 반대파에 의해 암살당하며 그의 딸인 시리는 황제가 될 수 없다.
- 트리스 관련 부가 퀘스트를 하지 않거나, '위험천만한 계획' 퀘스트를 하지 않거나, '명약관화' 퀘스트에서 딕스트라를 제압하거나, '국가적 이유' 퀘스트를 하지 않는다.
- 용병술의 천재, 라도비드가 이끄는 르다니아가 닐프가드를 상대로 전쟁에서 승리한다. 다른 북부 왕국들을 멸망시켜 북부 지역을 르다니아로 통합한 라도비드는 자신이 "해방"시킨 다른 영토에서도 마법사와 비인간에 그치지 않고 약초사, 치유사 등에 대한 탄압을 더욱 강화하며 백성들에게 무거운 세금을 부과하는 폭정을 저지른다.
- 닐프가드가 전쟁에서 패배함에 따라 닐프가드의 황제 에미르는 반대파에 의해 암살당하며 그의 딸인 시리는 황제가 될 수 없다.
1.2. 스켈리게의 왕
여왕이 된 세리스 |
세리스의 치세 |
- '빙의'와 '운드비크의 군주'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이어지는 '왕의 책략' 퀘스트에서 세리스를 도울 경우 세리스가 스켈리게 역사상 최초의 여왕이 된다. 세리스는 기존의 스켈리게와는 다른 내치에 집중하는 정책을 편다.
왕이 된 얄마르 |
얄마르의 치세 |
- '빙의'와 '운드비크의 군주' 퀘스트를 모두 완료하고 이어지는 '왕의 책략' 퀘스트에서 얄마르를 도울 경우 얄마르가 왕이 된다. 얄마르는 전통적인 스켈리게다운 호전적인 정책을 편다.
왕이 된 스반리게 |
스반리게의 치세 |
- '왕의 책략' 퀘스트를 하지 않을 경우 스반리게가 왕이 된다. 스반리게는 절대군주정을 성립시키고 철권 통치를 한다. 이 경우 얄마르와 세리스는 스켈리게에 쳐들어 온 닐프가드군을 기습하다 실패하여 행방불명 된다. 정황상 둘 다 사망한 것으로 보인다.
1.3. 시리의 운명
게임의 메인 엔딩이므로 주의.1.3.1. 생존 엔딩
케어 모헨에서 와일드 헌트와의 전투 이후, 다음 5가지 분기점에서 3가지 이상은 반드시 아래와 같이 선택하여야 한다. 조건이 만족되면 백색 서리를 막은 후 시리가 돌아오게 된다.
* 케어 모헨에서 와일드 헌트와의 전투 뒤 속상해하는 시리의 기분을 띄워주고 눈싸움을 할 것.
* 민둥산으로 가기 전 에미르 황제를 알현하지 않을 것 또는 알현하되 돈은 받지 않을 것.(여제 엔딩)
* 시리가 필리파와 마르가리타의 호출을 받았을 때 혼자 보낼 것.
* 아발라크의 연구실에서 상처받은 시리가 화를 낼 때 진정시키지 않고 난장판으로 만들 것.
* 시리가 스칼의 죽음을 듣고 그의 묘지를 찾아가고 싶어할 때 같이 갈 것.
* 케어 모헨에서 와일드 헌트와의 전투 뒤 속상해하는 시리의 기분을 띄워주고 눈싸움을 할 것.
* 민둥산으로 가기 전 에미르 황제를 알현하지 않을 것 또는 알현하되 돈은 받지 않을 것.(여제 엔딩)
* 시리가 필리파와 마르가리타의 호출을 받았을 때 혼자 보낼 것.
* 아발라크의 연구실에서 상처받은 시리가 화를 낼 때 진정시키지 않고 난장판으로 만들 것.
* 시리가 스칼의 죽음을 듣고 그의 묘지를 찾아가고 싶어할 때 같이 갈 것.
1.3.1.1. 위쳐 엔딩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다(Something Ends, Something Begins) 퀘스트 |
에필로그 |
시리가 생존한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하나라도 만족할 경우 시리가 위쳐의 길을 선택하는 결말이 된다.
* 시리와 함께 에미르를 알현하지 않고 바로 민둥산으로 갈 것.
* 만약 알현하였다면 라도비드 혹은 딕스트라를 생존시켜 북부의 승리로 전쟁을 끝낼 것.
* 시리와 함께 에미르를 알현하지 않고 바로 민둥산으로 갈 것.
* 만약 알현하였다면 라도비드 혹은 딕스트라를 생존시켜 북부의 승리로 전쟁을 끝낼 것.
르다니아가 전쟁에서 승리하면 에미르는 반대파에게 암살당하게 되고, 시리가 에미르를 알현하러 가지 않았다면 에미르는 시리의 생사 여부와 행방을 전혀 알 수 없기 때문에 시리가 황제가 될 수 없다. 둘 중 어떤 걸 선택하든 엔딩은 게롤트가 에미르에게 시리를 찾지 못했다고 거짓말하고, 에미르로부터 자신을 다시는 보고 싶지 않다는 말을 들으며 비지마를 떠난다. 하지만 시리는 살아서 게롤트에게 돌아왔으며, 게롤트의 뒤를 이어 위쳐가 된다. 게롤트는 시리에게 은검을 선물하고[3], 시리는 받자마자 신이 나서 새 은검을 시험해보러 게롤트와 같이 밖으로 나간다. 이후 시리는 최초의 여성 위쳐로서 명성을 날리면서 살아가게 된다.
1.3.1.2. 여제 엔딩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다(Something Ends, Something Begins) 퀘스트 |
에필로그 |
시리가 생존한 상태에서 다음과 같은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 시리가 에미르의 후계자가 되는 길을 선택하는 결말이 된다.
* 시리와 함께 에미르를 알현할 것.
* 라도비드와 딕스트라를 모두 제거하여 닐프가드의 승리로 전쟁을 끝낼 것.
* 시리와 함께 에미르를 알현할 것.
* 라도비드와 딕스트라를 모두 제거하여 닐프가드의 승리로 전쟁을 끝낼 것.
이 경우, 닐프가드가 전쟁에서 승리해 에미르가 황제 직위를 유지하고, 시리가 에미르를 만나러 간 것으로 공식적으로 에미르의 후계자라는 것을 증명했기 때문에, 시리가 에미르의 뒤를 이어 닐프가드의 황제가 된다. 시리는 게롤트와 마지막 추억을 만든 후, 자신의 검을 게롤트에게 넘긴 뒤 황제 자리를 양위받으러 떠난다.
1.3.2. 실종 엔딩
끝이 있으면, 시작도 있다(Something Ends, Something Begins) 퀘스트 |
에필로그 |
차세대 업데이트 이후의 연출 변경 |
생존 엔딩의 조건을 만족하지 못한 경우, 백색 서리를 막은 후 시리가 돌아오지 않는다. 절망한 게롤트는 도망간 마지막 크론인 뜨개 마녀를 찾아 제거하고, 뜨개 마녀가 시리에게서 탈취했었던 베스미어의 메달을 되찾는다. 게롤트는 주저앉아 괴로워하고, 그 와중에 게롤트가 들어간 집으로 수많은 네크로파지들이 몰려든다.[4]
게임의 첫 발매 이후 오랜 시간이 지난 2022년이 이루어진 차세대 업데이트에서 이 엔딩의 연출에 약간의 변경이 이루어졌다. 뜨개 마녀가 짜놓은 베의 위치가 변경되어, 크론의 집에서 절망하고 있는 게롤트의 옆에 잘 보이게 세워져 있는 것. 베의 그림은 성에서 떠나가는 제비를 묘사하고 있는데, 제비는 당연히 시리를 의미한다.
이전까지는 팬들 사이에서 시리 사망 엔딩으로 여겨졌으나, 시리가 주인공인 후속작 발표 이후 공개된 개발자의 인터뷰를 통해 해당 엔딩에서도 시리가 생존했다는 증거를 숨겨놨다는 사실이 공개되었는데, 상술한대로 차세대 업데이트에서 이루어졌던 연출 변경을 의미하는 듯 하다. 3편에서 플레이어가 어떤 엔딩을 보았는지에 상관 없이 후속작과 연계시켜주기 위한 장치로 보인다.
1.4. 게롤트의 로맨스 및 여생
예니퍼 |
트리스 |
독신 |
- '기회는 지금 뿐이다' 퀘스트에서 트리스를 그냥 보내거나 퀘스트를 하지 않은 상태로, '마지막 소원' 퀘스트에서 마지막에 예니퍼를 사랑한다고 선택하여 완료하면 예니퍼와 연인이 된다. 이후 시리 생존 엔딩 조건을 만족하면 예니퍼와 결혼하고, 정치와 떨어진 소소한 삶을 살아간다.
- '마지막 소원' 퀘스트에서 예니퍼에게 사랑하지 않는다고 말하거나 퀘스트를 하지 않은 상태로, '생사가 걸린 문제' 퀘스트에서 트리스와 키스한 다음, '기회는 지금 뿐이다' 퀘스트에서 떠나려는 트리스에게 같이 있어달라고 선택하고 사랑한다고 선택하면 트리스와 연인이 된다. 이후 시리 생존 엔딩 조건을 만족하면 트리스와 결혼하고, 코비어에 정착해 왕의 고문이 된 트리스 덕분에 갑부가 되어 위쳐 일은 소일거리로만 하면서 지낸다.
- 두 조건을 모두 만족하거나[5] 모두 하지 않을 경우, 게롤트는 누구와도 맺어지지 못한다. 이후 시리 생존 엔딩 조건을 만족하면 게롤트는 여태까지 그래왔듯 홀로 위쳐로서 하루하루 벌어먹는 삶을 이어나간다.
- 시리 생존 엔딩 조건을 만족하지 못하면 어떤 로맨스 조건을 충족시켰든 상관 없이 게롤트에 관한 에필로그는 아예 생략된다.
2. 하츠 오브 스톤
올지어드 생존 |
- 올지어드의 세 가지 요구를 모두 들어준 뒤, 샤니를 따라 옥센푸르트 대학으로 가서 교수의 이야기를 듣고, 올지어드와 만난 장소에서 올지어드의 영혼을 가져가려는 군터 오딤을 제지하면 군터 오딤의 수수께끼를 푸는 내기를 하게 된다. 수수께끼를 풀면 군터 오딤은 다른 차원으로 추방되며, 영혼을 회복한 올지어드에게 강철검 '이리스'를 받는다.
올지어드 사망 |
각각의 보상 |
시리의 행방 |
- 올지어드의 세 가지 요구를 모두 들어준 뒤, 올지어드와 만난 장소에서 군터 오딤이 올지어드의 영혼을 가져가도록 두면 올지어드는 사망하고, 군터 오딤에게 다음 중에서 하나를 보상으로 받을 수 있다.
- 비통의 의복: 로취의 원기를 100 상승시키고, 주변 적 중 임의의 대상에게 엑시 효과를 부여하는 안장.
- 풍요의 뿔: 초당 40 체력 회복, 전투중 적 처치시 25 체력 회복, 5초 지속, 쿨타임 및 사용 횟수 무제한의 식품.
- 바닥 없는 술병: 사용 횟수 무제한의 독한 술.[6]
- 10000 크라운[7]
- 시리의 행방을 묻거나, 보상 자체를 거절할 수도 있다. 다만 시리에 대해 묻더라도 생존 엔딩을 위한 조건을 알려줄 뿐이다. 보상을 거절하는 것은 가장 올바른 선택이라고 볼 수 있는데, 군터 오딤의 보상은 오피에르 함선에서의 탈출 때 이미 선지불된 셈이며, 올지어드의 영혼이 오딤에게 넘어가도록 협력했다 한들 오딤이 이에 대한 대가를 지불할 이유는 없기 때문이다. 즉, 이는 오딤으로부터 새로이 무언가를 받고 계약을 맺는 행위이다. 오딤으로부터 어떤 것이든 보상을 받을 경우, '빚을 받는 데 문제가 생길 경우 또 위쳐를 찾아갈 것 같다'며 재회를 암시하는 발언을 한다.
3. 블러드 앤 와인
보이지 않는 장로의 도움을 받는다(디틀라프 사망, 시아나 사망, 헨리에타 사망) |
- 보이지 않는 장로의 도움을 받아 디틀라프를 소환할 경우, 전투가 강제되며 그는 결국 사망한다. 이후 선택에 따라 시아나의 5번째 타깃이 헨리에타라는 사실을 알아낼 수도 있으나 어떻게 진행하든 결국 시아나의 설득에 실패하고, 시아나는 헨리에타를 살해한 뒤 데미안의 석궁에 숨을 거둔다. 레지스는 동족을 죽인 죄인이 되어 뱀파이어 사회에서 추방당해 떠난다.
시아나를 죽인 디틀라프를 죽인다(디틀라프 사망, 시아나 사망, 헨리에타 생존) |
시아나를 죽인 디틀라프를 보내준다(디틀라프 생존, 시아나 사망, 헨리에타 생존) |
- 동화나라의 부싯돌팔이 소녀로부터 리본을 되찾지 않은 상태로 시아나를 탈출시켜 디틀라프와 대면시킬 경우, 그에게 죽임을 당한다. 이후 선택에 따라 디틀라프와의 전투에 돌입할 수도, 그냥 보내줄 수도 있다. 헨리에타의 명을 어기고 시아나를 죽게 만든 게롤트는 감옥에 수감되지만, 단델라이언이 헨리에타를 설득하여 곧 풀려난다. 이후 선택에 따라 시아나의 5번째 타깃이 헨리에타라는 사실을 알아내 이를 헨리에타에게 알려줄 수도 있으나 딱히 의미는 없다. 디틀라프를 죽였을 경우 레지스는 동족에게 추방당하지만, 그냥 보내주었을 경우 디틀라프와 함께 떠난다.
살아남은 시아나를 설득한다(디틀라프 사망, 시아나 생존, 헨리에타 생존) |
- 동화나라의 부싯돌팔이 소녀로부터 리본을 되찾은 상태로 시아나를 탈출시켜 디틀라프와 대면시킬 경우, 리본의 보호 마법이 발동하여 시아나는 생존하고, 디틀라프와의 전투가 강제된다. 다음과 같은 조건을 모두 만족할 경우, 자매의 화해 엔딩으로 파생된다.
- 동화나라에 들어가기 전에 가정교사의 기록을 모두 읽었다.
- 동화나라에서 마법의 콩을 찾는 동안 시아나의 과거 이야기를 들었다.
- 디틀라프와의 전투 이후 시아나의 5번째 타깃의 정체를 알아낸다.
- 이상의 조건을 전제로 시아나와의 대화에서 올바른 선택지를 골라 설득에 성공한다.
- 리본을 이용해 시아나를 생존시켰으나 설득에 실패하였을 경우, 보이지 않는 장로의 도움을 받았을 때와 동일한 결말을 맞이하게 된다.
시아나와 헨리에타는 원한을 풀고 어릴 적의 사이좋은 자매로 돌아가고, 게롤트는 보끌레흐의 야수를 퇴치한 보상으로 비티스 비니페라 훈장과 열두 통의 샹그레알 와인을 수여받는다. 하지만 디틀라프가 사망하였으므로 레지스는 동족에게 추방당하게 된다.
3.1. 코르보 비앙코의 방문자
블러드 앤 와인의 엔딩을 본 이후 코르보 비앙코로 돌아가면 게롤트의 지인이 방문한다.예니퍼 |
트리스 |
- 본편에서 예니퍼와 트리스 중에 어느 한쪽을 선택하여 로맨스 엔딩을 보았을 경우, 선택한 쪽의 히로인이 방문한다.
위쳐 시리 |
여제 시리 |
- 본편에서 독신 엔딩을 보았을 경우, 시리가 방문한다. 시리에 관한 어떤 엔딩을 보았느냐에 따라 시리와의 대화가 달라진다.
단델라이언(육욕죄 클리어) |
단델라이언(육욕죄 미클리어) |
- 본편에서 시리 실종 엔딩을 보았을 경우, 혹은 본편을 아직 클리어하지 않았거나 블러드 앤 와인 DLC를 스탠드 얼론으로 플레이하였을 경우, 단델라이언이 방문한다. 프리실라가 휘말리는 본편의 서브 퀘스트 육욕죄의 클리어 여부에 따라 단델라이언과의 대화가 달라진다.
[1] 에미르 본인은 과거 찬탈자 황제에게 추방당하면서 마법사에 의해 악의적으로 고슴도치 모습으로 바뀌었던 기억이 있기에 마법사를 좋아하지 않고, 북부전쟁 이전을 기준으로 보았을 때 닐프가드 제국은 북부보다 마법사의 권위가 높지 않았다.[2] 소설에서는 르다니아 섭정의 자리에 올랐을 때 스코이아텔과 내부 첩자들을 자비없이 처형하였지만, 다른 한편으로 그들이 집행을 기다리는 동안 소모적인 학대가 이루어지지 않도록 운영하였다. 타네드 섬 사건에서 자신의 다리를 부러뜨린 게롤트의 현위치를 특정하고 그가 큰 부상을 입어 치료중이라는 사실까지 알고 있음에도 르다니아 섭정의 자리에 있는 자신이 복수에 들일 여력이 없다는 이유로 복수를 하지 않기도 하였다.[3] 새겨진 룬의 의미는 시리의 엘프식 이름인 지라엘(제비)과 두브헨 하에른 암 글라디엘, 모르크'흐 암 피헤안 아이에신(어둠을 가르는 섬광, 밤을 찢는 빛) 중에 선택할 수 있다. 전자의 의미가 그럴듯하다고 느낄 수도 있겠지만, 시리가 소설 시점에 본하트에 의해 습득하고 위쳐 3 내내 사용하는 강철검의 이름이 지라엘이기에, 새 은검에 지라엘을 새길 경우 이름이 겹친다.[4] 이때의 연출이 심히 공포스러워 게롤트가 괴물들에게 죽음을 맞이했다는 낭설이 퍼졌는데, 당연히 말도 안되는 사실이다. 확장팩 블러드 앤 와인의 스토리가 본편 이후의 시점인 것을 보면 게롤트는 에필로그에서 멀쩡하게 잘 살아남아 모험을 계속했다. 애초에 지금까지 수많은 역경을 헤쳐온 게롤트에게 저런 네크로파지 무리들 따위는 상대조차 안되기 때문에 순식간에 쓸어버리고 자리를 떠났을 것이다.[5] 양다리를 걸치면 마지막으로 시리와 아발라크와 함께 스켈리게로 출항하기 전에 물총새 여관에서 둘에게 차이는 탱고엔 셋이 필요하지(It Takes Three to Tango) 이벤트를 볼 수 있다.[6] 명상할 때마다 소비되어 포션과 폭탄을 보급하는 독한 술 카테고리의 아이템들을 대체한다.[7] 패치 4.0 이전에는 5000 크라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