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olcolor=#fff><colbgcolor=#000> 더 루츠 The Roots | |
결성 | 미국 펜실베이니아 주 필라델피아 |
활동 시기 | 1987년~현재 |
멤버 | 블랙 소트, 퀘스트러브, Kamal Gray, Captain Kirk Douglas 등 |
장르 | 얼터너티브 힙합 |
레이블 | Def Jam |
[Clearfix]
1. 개요
미국의 힙합 그룹. 레전더리 루츠 크루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2. 상세
MC인 Black Thought와 드러머인 퀘스트러브[1]를 주축으로 1987년 필라델피아에서 결성되었다. 다른 힙합 그룹과 달리 연주가 중심이 된다는 점에서 이들은 데뷔부터 평단의 주목을 받았으며, 주류에 안착한 지금도 얼터너티브 힙합의 대부로 숭앙받고 있다. 이런 숭앙은 비단 힙합계뿐만이 아니라 록 계의 지지까지 이끌어내고 있다.본거지가 기존 힙합의 고향인 LA나 뉴욕이 아닌 필라델피아라는 점, 두 멤버의 첫 만남이 예술 학교에서 이뤄졌다는 점에서 이들은 기존의 힙합 노선하고 어느정도 선을 긋고 있었다. 루츠는 당시 힙합계에서 유행하던 천편일률적인 샘플링 대신 연주와 지적인 실험과 가사를 통해 힙합계에 도전하고자 했다.
앨범 하나하나의 완성도가 굉장히 높기 때문에, 디스코그래피에 흠이 없는 것으로도 유명하다. 루츠는 한 스타일에 안주하지 않는 그룹이라 새 앨범이 나올때마다 새로운 스타일을 시도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앨범의 완성도가 떨어지지 않는다는 사실은 정말 대단한 것이다.
3. 앨범
3.1. 정규앨범
- Organix (1993)
- Do You Want More?!!!??! (1994)
- Illadelph Halflife (1996)
- Things Fall Apart (1999)
- Phrenology (2002)
- The Tipping Point (2004)
- Game Theory (2006)
- Rising Down (2008)
- How I Got Over (2010)
- Undun (2011)
- …And Then You Shoot Your Cousin (2014)
3.2. 라이브 앨범
- The Roots Come Alive (1999)
- JAY-Z: Unplugged (2001)
3.3. 콜라보 레이션
4. 여담
- 2009년 3월부터 지미 팰런의 투나잇 쇼의 하우스 밴드로도 활동하고 있으며 덕분에 쇼에 출연하는 수많은 뮤지션들과 자연스런 콜라보 무대를 수시로 볼 수 있다. 또한 음악으로 유쾌한 장난을 치는 것에 거리낌이 없다. 음악적 조예가 꽤 깊은 지미 팰런과 함께 음악 개그를 치는 것이 이 쇼의 가장 재미있는 부분 중 하나. 저스틴 팀버레이크나 린 마누엘 미란다가 출연했을 때는 거의 10초마다 노래가 바뀌는 메들리 개그를 하곤 하는데, 루츠는 모든 곡을 흐트러짐 없이 연주해낸다. 초딩용 악기로 명곡을 재해석하는 것 역시 이 쇼의 인기 코너다.
- 더 루츠가 필라델피아 블랙뮤직 씬에서 전설적 존재라는 점은, 필라델피아를 배경으로 했으면서 힙합 OST를 쓴 영화 크리드에서 잘 드러난다. (http://board.rhythmer.net/src/go.php?n=17708&m=view&c=21&s=feature)
- 전 멤버 말릭 비가 2020년 7월 29일 사망했다.
- 드러머 퀘스트러브는 루츠에서의 활동 외에는 프로듀서 및 세션 드러머로도 정력적으로 활동하고 있으며, 래퍼 블랙 쏘우트 역시 솔로로 다양한 피쳐링과 작업물에 참여하다가[4] 2022년에 프로듀서인 데인저 마우스(Danger Mouse)와 함께 Cheat Codes라는 앨범을 발매했다. 해당 앨범은 올해의 앨범이라는 등의 큰 호평을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