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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학수학능력시험/과학탐구 영역/화학Ⅱ/단원별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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과학탐구 영역 선택 과목 단원별 의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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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차 물리Ⅰ 화학Ⅰ 생물Ⅰ 지구과학Ⅰ 물리Ⅱ 화학Ⅱ 생물Ⅱ 지구과학Ⅱ
'09 개정 생명과학Ⅰ 생명과학Ⅱ
'15 개정 물리학Ⅰ 물리학Ⅱ
'22 개정 선택 체제 폐지. 고1 공통 과목을 범위로 한 탐구 영역(통합과학)으로 단일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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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단원 내용3. 2009 개정 교육과정 (2014학년도 ~ 2020학년도)
3.1. Ⅰ. 다양한 모습의 물질
3.1.1. (1) 물질의 상태3.1.2. (2) 용액
3.2. Ⅱ. 물질 변화와 에너지
3.2.1. (1) 반응열3.2.2. (2) 반응의 자발성
3.3. Ⅲ. 화학 평형
3.3.1. (1) 평형의 원리3.3.2. (2) 평형의 이용
3.4. Ⅳ. 화학 반응 속도3.5. Ⅴ. 인류 복지와 화학
4. 2015 개정 교육과정 (2021학년도 ~ 2027학년도)
4.1. Ⅰ. 물질의 세 가지 상태와 용액
4.1.1. (1) 물질의 세 가지 상태4.1.2. (2) 용액
4.1.2.1. Ⅰ단원 총평
4.2. Ⅱ. 반응엔탈피와 화학 평형
4.2.1. (1) 반응엔탈피4.2.2. (2) 화학 평형과 평형 이동4.2.3. (3) 산 염기 평형
4.2.3.1. Ⅱ단원 총평
4.3. Ⅲ. 반응 속도와 촉매
4.3.1. Ⅲ단원 총평
4.4. Ⅳ. 전기 화학과 이용
4.4.1. Ⅳ단원 총평
5. 전체 의견

1. 개요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선택 과목으로서의 화학Ⅱ의 단원별 의견 및 학습 조언에 관한 문서이다.

2. 단원 내용

2009 개정 교육과정 화학Ⅱ
Ⅰ. 다양한 모습의 물질 (1) 물질의 상태
(2) 용액
Ⅱ. 물질 변화와 에너지 (1) 반응열
(2) 반응의 자발성
Ⅲ. 화학 평형 (1) 평형의 원리
(2) 평형의 이용
Ⅳ. 화학 반응 속도 (1) 반응 속도
Ⅴ. 인류 복지와 화학 (1) 인류 복지와 화학
2015 개정 교육과정 화학Ⅱ
Ⅰ. 물질의 세 가지 상태와 용액 (1) 물질의 세 가지 상태
(2) 용액
Ⅱ. 반응엔탈피와 화학 평형 (1) 반응엔탈피
(2) 화학 평형과 평형 이동
(3) 산 염기 평형
Ⅲ. 반응 속도와 촉매 (1) 반응 속도
(2) 반응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
Ⅳ. 전기 화학과 이용 (1) 전기 화학과 이용

3. 2009 개정 교육과정 (2014학년도 ~ 2020학년도)

3.1. Ⅰ. 다양한 모습의 물질

1단원에는 '물질의 상태'와 '용액'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7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3.1.1. (1) 물질의 상태

'기체', '액체와 고체'로 나누어져 있으며 기체는 '분자 간의 힘', '압력/부피/온도', '기체 분자 운동'으로 구성되고, 액체와 고체는 '물', '고체', '상변화'로 구성되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4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3.1.2. (2) 용액

'용액의 농도', '묽은 용액의 성질'로 나누어져 있으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3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3.2. Ⅱ. 물질 변화와 에너지

2단원에는 '반응열'과 '반응의 자발성'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4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3.2.1. (1) 반응열

'열의 출입과 발열/흡열', '반응열과 엔탈피', '반응 경로', '결합 엔탈피'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1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3.2.2. (2) 반응의 자발성

'엔트로피'와 '깁스 자유 에너지'로 나누어져 있으며 엔트로피는 '화학 반응과 에너지 보존', '자발적/비자발적 과정', '엔트로피'로 구성되고, 깁스 자유 에너지는 '자유 에너지', '온도 의존성'으로 구성되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3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3.3. Ⅲ. 화학 평형

3단원에는 '평형의 원리'와 '평형의 이용'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5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3.3.1. (1) 평형의 원리

'화학 평형과 평형 이동', '상평형과 용해 평형'로 나누어져 있으며 화학 평형과 평형 이동은 '평형 상수', '평형 이동'으로 구성되고, 상평형과 용해 평형은 '액체의 증기 압력과 상평형', '용해 평형'으로 구성되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4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3.3.2. (2) 평형의 이용

'산과 염기의 세기'와 '산화/환원 평형'으로 나누어져 있으며 산과 염기와 세기는 '이온화 평형과 이온화 상수', '산과 염기의 반응'으로 구성되고, 산화/환원 평형은 '산화/환원 반응과 전지', '전지 전위', '전기 분해'로 구성되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1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3.4. Ⅳ. 화학 반응 속도

4단원에는 '반응 속도'와 '농도/온도와 반응 속도'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반응 속도에는 '반응 속도', '반응 속도와 농도'로 구성되고, 농도/온도와 반응 속도에는 '반응 속도와 온도', '촉매의 역할'로 구성되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4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3.5. Ⅴ. 인류 복지와 화학

5단원에는 '의약품 개발', '녹색 화학', '물의 광분해' 파트로 구성되어 있으며 2020학년도 수능 기준 2문제 정도 출제되었다.

4. 2015 개정 교육과정 (2021학년도 ~ 2027학년도)

4.1. Ⅰ. 물질의 세 가지 상태와 용액

1단원에는 '물질의 세 가지 상태'와 '용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문제 정도 출제된다.

4.1.1. (1) 물질의 세 가지 상태

파일:2024 수능 화학2 1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2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5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14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17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20번 문제.png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저작권/KICE)
1단원의 첫 번째 파트 '물질의 세 가지 상태' 부분은 일단 매우 중요하다. 이 파트 하나에서 모의평가나 수능의 무려 5~6문제 (25~30%) 정도가 출제될 정도로 밀도가 높으며, '기체', '분자 간 상호 작용', '액체와 고체'로 구성되어 있다. 이 중에서 기체화학 평형, 반응 속도식과 함께 20번의 단골 주제이다. 첫 파트부터 고비라는 말에 당황스럽겠지만 어쩔 수 없다. 쉬운 문제는 기체의 성질에 관한 문제거나 적당한 양적 관계가 나오기에 상관없지만 어려운 문제는 평형 상수와 엮어서 나오는 경우가 허다하다. 개념과 문제와의 괴리가 꽤 큰 편. 액체는 밀도나 가열 곡선 관련 문제가 출제되므로 그래프 해석을 많이 연습해야 한다. 나머지 고체와 분자 간 상호작용은 어렵지 않아 기본 문제로 나오는 편이다. 여담으로 분자 간 상호 작용은 전기음성도를 외워두면 쌍극자 간 힘 계산이 훨씬 수월해지므로 꼭 알아 두자. 설명은 짧게 했지만 압도적으로 비중이 큰 파트라는 것 또한 다시 한 번 상기하고 넘어가자.

4.1.2. (2) 용액

파일:2024 수능 화학2 8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12번 문제.png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저작권/KICE)
'용액의 농도', '묽은 용액의 성질'로 구성되어 있으며 2문제 정도 출제된다. 용액의 농도는 환산도 빨라야 하지만 선지에서 용질의 양을 물어보는 선지, 크다 작다 같은 비교 선지 등 정확성과 속도 모두를 잡아야 한다. 물어보는 내용은 어렵지 않지만 계산이 꼬여 시간을 허비하는 경우가 허다하다. 반대로 농도를 잘하면 시간 단축으로 뒷 페이지 푸는 데도 도움이 된다. 묽은 용액 부분은 라울의 법칙을 이용해서 몰랄 농도의 증감에 따라 변화하는 것들을 해석하는 게 중요하며, 그래프랑 엮어서 3점으로 나오는 경우가 많다. 그리고 증기 압력에 대한 직관을 많이 키우도록 하자. 대부분의 문제가 증기 압력을 해석하는 형태로 나와 있다.[3]
4.1.2.1. Ⅰ단원 총평
기체는 중간중간 부분 압력과 비를 보기 쉽게 메모하고 농도는 용질과 용매, 질량과 부피를 잘 구분해서 생각하는 연습을 하도록 하자. 이들이 철저히 완성되면 농도는 시간 단축을, 기체는 시간 넉넉히 정확성을 목표로 준비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4.2. Ⅱ. 반응엔탈피와 화학 평형

2단원에는 '반응엔탈피', '화학 평형과 평형 이동', '산 염기 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7문제 정도 출제된다.

4.2.1. (1) 반응엔탈피

파일:2024 수능 화학2 6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9번 문제.png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저작권/KICE)
2단원의 첫 번째 파트 '반응엔탈피' 부분은 '반응엔탈피와 열화학 반응식', '헤스 법칙'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문제 정도 출제된다. 반응열의 종류, 결합 에너지와의 관계를 잘 숙지해 두고 헤스 법칙을 이용하면 초등학교 3자리 덧셈 뺄셈 푸는 수준이 된다. 엔탈피 그래프에서 위로 가면 흡열, 아래로 가면 발열임과 결합 에너지는 절댓값이라는 것 또한 잘 숙지하면 별다른 어려움은 없다. 간혹 가다 이성질체 관련 문제를 3점에 내는 경우가 있으니 확인하도록 하자.

4.2.2. (2) 화학 평형과 평형 이동

파일:2024 수능 화학2 13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15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20번 문제.png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저작권/KICE)
'화학 평형', '평형 이동', '상평형'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3문제 정도 출제된다. 화학 평형과 평형 이동은 일반화학에서도 내용 전체를 꿰뚫고 있는 내용인 만큼 매우 중요하며, 시간을 잡아먹는 20번급 킬러 문제가 출제될 수 있는 파트이다. 평형 상수 K는 온도 변화에만 값이 변한다는 사실과 평형 상수 식은 몰 농도로 짜여져 있다는 사실을 기억하자. 이를 토대로 평형 이동에 관여하는 농도, 부피, 온도를 복합적으로 해석하여 반응 지수와 평형 상수와의 비교를 통해 반응의 경로를 파악할 수 있어야 한다. 이것을 기본으로 문제가 출제된다. 쉬운 문제는 약간의 해석으로 끝나는 경우도 있지만 기체와 엮여서 외부 요인의 변화를 주고 수치 해석을 시키는 역한 문제가 대부분이다. 상평형은 삼중점과 융해, 증기 압력, 승화 곡선을 잘 알아야 한다. 이 부분이 화학Ⅱ에서 가장 어려운 파트이다.

4.2.3. (3) 산 염기 평형

파일:2024 수능 화학2 11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18번 문제.png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저작권/KICE)
'산과 염기의 세기', '염의 가수 분해와 완충 용액'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2문제 정도 출제된다. 산 염기는 브뢴스테드•로리 산 염기를 기본 정의로 한다. 가장 많은 직관을 요구하는 단원으로 산과 그 짝염기, 산과 염기의 세기를 잘 따져서 문제를 풀어야 한다. 이온화 상수 Ka와 이온화도 그 수용액의 농도 C와의 관계를 통해 수소 이온 농도 해석이 일반적이다. 그 후 염의 액성을 판단하고 가수 분해를 통해 pH 증감을 해석하는 것이 있다. 그리고 가장 중요한 완충 용액은 완충 용액을 만드는 법, 완충 용액의 완충 작용을 설명하는 것이 있다. 원래는 최종적으로 적정 곡선을 해석하는 문제가 있었지만 빠져버렸다. 적정 곡선과 Henderson hasselbalch 공식으로 짝산과 짝염기의 농도가 같으면 pKa와 pH가 같다는 매우 중요한 pKa 해석이 빠짐으로서 화학Ⅱ 내용만으로는 pKa의 의미를 이해하기 어려워졌다. 적정곡선을 완전히 이해하면 산 염기의 평형의 모든 현상을 손바닥 안에서 보듯이 쉽게 이해할 수 있는데, 직관이 중요한 단원인 만큼 산 염기 단원만큼은 따로 일반화학 내용에 있는 적정 곡선 개념을 찾아 숙지하는 것도 나쁘지 않다. 절대 후회하지 않을 만큼 유용하게 쓸 수 있다.
4.2.3.1. Ⅱ단원 총평
화학Ⅱ 내용은 사실 1, 2단원이 대부분을 차지하고 나머지 3, 4단원은 내용이 굉장히 적다.[4] 초반에 힘을 쓴 만큼 부담이 줄어들면 나머지 3, 4단원은 앞에서 한 노력에 비하면 매우 쉽게 갈 수 있다. 과정을 완벽히 익히고 해석을 완전히 자기 것으로 만들기 바란다.

4.3. Ⅲ. 반응 속도와 촉매


파일:2024 수능 화학2 4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10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16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19번 문제.png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저작권/KICE)
3단원의 첫 번째 파트 '반응 속도' 부분은 '반응 속도'와 '반응 속도식과 활성화 에너지'로, 두 번째 파트 '농도 및 온도와 반응 속도' 부분은 '농도에 따른 반응 속도'와 '온도에 따른 반응 속도'로, 그리고 세 번째 파트 '촉매와 반응 속도' 부분은 '촉매와 반응 속도'와 '생활 속의 촉매'로 구성되어 있으며 전체에서 4문제 정도 출제된다. 소단원명에서 봤듯이 3단원에서의 관건은 반응 속도에 영향을 미치는 요인들이다. 촉매를 통한 활성화 에너지 변화로 인한 반응 속도 변화와 농도 및 온도 변화를 통한 반응 속도 변화가 그것이다. 반감기 해석으로 0차 반응과 1차 반응의 반감기를 구분해서 안에 들어 있는 반응물의 질량과 반응비를 구하는 게 주로 나온다. 반감기 해석 문제는 쉬운 문제도 있지만 킬러급 문제가 출제되는 경우가 많으니 공부를 확실히 해 줘야 한다. 생활 속 촉매는 시험 보기 전 잠깐잠깐 봐주는 식으로 잊어버리지만 않는 선에서 공부해 두자.

4.3.1. Ⅲ단원 총평

어려운 문제가 출제되는 파트이므로 공부를 착실히 해 두어야 한다. 0차 반응은 반감기가 절반씩 줄고 1차 반응은 반감기가 일정하다는 점을 숙지해 두고 반드시 반응 차수는 실험을 통해서 구한다는 것을 잊지 말자. 또 반응 매커니즘에서는 단일 단계 반응일 경우 반응 계수비가 반응 차수가 된다는 것도 알아두자. 반응 속도는 3점짜리 문제로 출제될 가능성이 높기 때문에 열심히 준비한다면 확실하게 점수를 따고 들어간다고 생각하면 된다.

4.4. Ⅳ. 전기 화학과 이용


파일:2024 수능 화학2 3번 문제.png 파일:2024 수능 화학2 7번 문제.png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문제 (저작권/KICE)
4단원은 '전기 화학과 이용'의 단일 파트가 있으며[5] '화학 전지', '전기 분해', '수소 연료 전지'로 구성되고, 2문제 정도 출제된다. 볼타 전지와 다니엘 전지의 차이인 염다리라는 내용이 굉장히 중요하다. 염다리와 도선의 구분을 확실히 하면 별다른 어려움은 전지 부분에 없다. 문제는 전기 분해인데 전기 분해로 인한 현상은 전지와 정반대라 서로 헷갈릴 수도 있다. 하지만 +극은 전자를 빨아들이는, -극은 전자를 뱉는 성격을 잘 이해해 두면 둘 다 어렵지 않게 이해할 수 있다. 특히 수용액과 용융액의 전기 분해를 헷갈리면 안된다. 수소 연료 전지는 앞에서 생활 속 촉매 고체 느낌으로 잊어버리지만 않는다는 마음가짐이면 충분하다. 전체적으로 암기만 하면 되기에 가장 쉬운 파트이지만, 충분히 화학Ⅰ의 산화-환원 반응 킬러에 필적하는 매우 어려운 문제를 출제할 수 있으며[6] 암기가 되어있지 않으면 시간 낭비가 심해지니 이 파트도 열심히 봐둬야 한다.[7]

4.4.1. Ⅳ단원 총평

4단원의 양은 전체의 10%도 안 되지만 서로 깊은 이해관계가 있는 앞 1,2,3 단원에 비하면 괴리도 있고 은근히 까다로울 수 있는 내용이다. 게다가 마지막 단원인 만큼 쉽게 가려는 심리 때문에 악재에 악재가 겹쳐서 대충 해 놓으면 2점짜리 주제에 앞 단원 문제보다 시간을 더 소모하게 될 수도 있다.. 4단원도 소홀히 하지 말고 시간을 들여서 전체 구조를 파악하도록 하자.

5. 전체 의견

과학탐구 영역 중 압도적으로 개념이 적지만[8] 계산이 많고 추상적인 상황을 많이 다루기 때문에 달달 외우는 식의 공부가 아니라 대략적인 느낌을 익히는 게 더 중요하다.[9][10] 일부 단원에서는 같은 문제이더라도 다르게 표현하거나 다방면의 해석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참고로, 화학Ⅱ는 1단원과 2단원의 비중이 압도적으로 3,4단원의 비중은 굉장히 적은 편이다. 3단원, 4단원 내용을 다 합쳐도 2단원의 내용보다 적은 수준이다. 따라서 1단원, 2단원의 공부량 확보가 고득점을 받는길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3, 4단원의 내용이 쉬운것이 아니기 때문에 절대로 소홀히 해선 안될 것이다.
대략적으로 볼때, 1, 2단원에 중요 등급 가르기 문제 나 킬러 파트가 다 모여 있으나 비교적 쉬운 기체문제가 앞장에 나올수 있다. 3, 4단원은 기본 문제 출제 + 두단원 각각에서 어려운거 한문제씩 기저가 일반적이다. 3단원이 최근 급격히 어려워지고 있다.[11] 원자, 분자 관련 내용이 절반인 화학Ⅰ에 비해 화학 반응을 다루는 분량이 많다.

최근에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기준으로 전 단원이 골고루, 1단원 7문제, 2단원 7문제, 3단원 4문제, 4단원 2문제로 출제되었다. 개념 자체가 적고 시험지 구성이 천차만별인 만큼 어느 부분도 소홀히 해선 안 된다.
[1] 이로 인해 화학 평형과 화학 반응 속도, 전기 화학 파트에서 엔트로피깁스 자유 에너지와 연관된 내용들이 삭제되었다.[2] ([math(n_1M_1V_1=n_2M_2V_2)])이 다소 순해진 버전으로 Ⅰ 과정에 포함되었다.[3] 농도와 증기 압력이 서로 반비례한다는 사실을 기억하자.[4] 3, 4단원을 합친 게 전체의 약 20% 정도밖에 안 될 정도다.[5] 이전 교육과정에서는 산 염기 평형과 붙어 있었다.[6] 특히 수능특강에 나오는 전기 화학 파트는 화학Ⅰ의 산화-환원 반응 킬러 문제급의 난이도를 보여준다.그래도 앞단원 문제보다 훨씬 쉽다[7] 통합과학 6단원에 나오는 이온화 경향이 기초가 된다.[8] 개정 이전에도 가장 양이 적을 정도였다.[9] 특히 용액 총괄성, 엔탈피, 평형 이동, 반응 속도는 그래프가 많다.[10] 용액의 총괄성과 평형 이동은 대략적 사실을 문장으로 적어 이해하는 것이 좋다. 예를 들어 농도와 어는점, 끓는점, 삼투압의 관계나 압력, 온도, 농도에 따른 평형 이동을 정성적으로 파악해야 한다.[11] 예로 2023 수능 19번의 경우 반응 속도론에서 매우 억지스러운 퍼즐 문제를 출제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