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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지진(2010)

대지진 (2010)
Aftershock
唐山大地震
파일:대지진(2010) 포스터.jpg
감독 펑 샤오강
개봉일 파일:중국 국기.svg 2010년 7월 28일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2010년 11월 4일
배급사 필라멘트 픽쳐스
상영 시간 136분

1. 개요2. 시놉시스3. 출연진4. 여담

1. 개요

1976년 탕산 대지진을 배경으로 한 펑 샤오강 감독의 재난 영화. 탕산 대지진 34주년이던 2010년 7월 28일 중국에서 개봉되었으며, 대한민국에는 2010년 11월 4일 개봉되었다.

2. 시놉시스

1976년 7월 28일 중국 당산. 인류 역사상 가장 끔찍했던 23초간의 대지진. 악몽 같은 지진은 한 가족의 운명을 송두리째 바꿔버렸다. 소박한 일상이지만 행복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일곱살 쌍둥이 ‘팡떵’과 ‘팡다’의 가족. 행복했던 그들에게 어느 날 갑자기 예고되지 않았던 시련이 닥친다. 바로 27만의 목숨을 빼앗아간 지옥 같은 대지진. 폐허가 된 도시, 수많은 생명이 죽음을 맞이한 아비규환의 현장에서 쌍둥이 남매는 극적으로 살아남지만 무너진 건물의 잔해 속에 묻히게 된다. 쌍둥이의 생존사실을 알고 구조대와 함께 아이들을 구하러 온 어머니는 자신의 목숨보다 소중한 쌍둥이 중 한 명만을 구해야 하는 운명의 선택 앞에 놓이게 된다. 가혹한 선택을 해야만 하는 어머니는 결국 아들인 ‘팡다’의 목숨을 선택하게 되고, 딸 ‘팡떵’은 죽음을 맞이해야 하는 채로 잔해 속에 남겨진다. 며칠 후, 죽은 줄로만 알았던 ‘팡떵’은 다른 구조대에 의해 발견되어 지진사망자 보관소에 버려지지만, 죽은 아버지 곁에서 기적적으로 살아나게 된다. 폐허가 된 지진의 잔해 속에서 살아남은 소녀. 한 순간 운명이 바뀌어버린 남겨진 소녀의 운명적인 이야기가 시작된다.

3. 출연진

4. 여담

당시 중국에서 최대의 흥행을 기록했다. 일부 관객은 중국 인민해방군을 너무 띄워줬다고 비판하기도 하는데, 1976년 탕산 대지진으로 헤어진 가족이 2008년 쓰촨성 대지진을 계기로 다시 만나게 되는 과정을 눈물나게 그려났기 때문에 탕산 대지진 유족들도 탕산 대지진 당시를 추억하며 눈물을 흘리며 봤다라는 후문이었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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