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 | 대월사기(大越史記) 다이 비엣 스 끼(Đại Việt sử ký) |
편찬시기 | 1272년 |
권수 | 30권 |
1. 개요
쩐 왕조 시기에 편찬된 베트남의 역사서. 쩐 왕조 성종(쩐) 시기(1258~1278)에 편찬되었으며 대월사기전서의 원형이 된 역사서이다. 지금은 실전되었다.2. 역사
13세기 쩐 왕조 초대국왕 태종(쩐)은 레반흐엉(黎文休)에게 남월부터 리 왕조 시기까지 역사서를 편찬하도록 명령했다.태종의 후임인 2대 국왕 성종 시기인 1272년 1월, 레반흐엉은 대월사기를 완성해 성종에게 바쳤다.
1407년~1428년, 베트남은 명나라에게 침공을 당해 20여년 간 지배를 받았는데 이때 대월사기 원본이 명나라에 의해 압수된 후 실전되었다.(...)
레 러이의 활약으로 다시 독립한 베트남의 후 레 왕조는 1223년부터 1427년까지의 내용을 새롭게 추가하였다. 또한 반랑, 어우락 전승 등을 수록해 15세기 후반 역사서 대월사기전서를 편찬했다. 보면 대월사기전서를 편찬할 때까진 일부 내용이 남아있었을 가능성이 높아보인다.
3. 구성
반랑, 어우락에 대해 기록한 대월사기전서와 달리, 대월사기는 조타의 남월 건국(기원전 207년)을 시작으로 리 왕조의 멸망(서기 1225년)까지만 다뤘다고 한다.4. 기타
- 명나라 점령기 때 살아남은 역사책 대월사략(大越史略, 전 3권, 14세기 후반 편찬 추정)이 대월사기의 축약 버전이 아니냐는 추측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