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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우건설의 역사를 소개하는 문서다.2. 역사
2.1. 대우그룹 해체 이전, (주)대우 건설부문
주식회사 대우 건설부문 시절에 사용한 로고 |
1981년 대우실업(주)와 합병하면서 (주)대우가 출범하였고, 존속법인을 구 대우개발로 했다. 이에 따라 (주)대우의 건설부문으로 개편된 뒤 1988년 미국 건설시장에 개발형 투자방식으로 진출했으며, 국내 최초로 카메룬 건설시장에 진출하기도 했다. 1989년에는 개발부문을 독립시키고 1992년 환경영향평가 대행업체 및 광양제철소 대행업체로 지정됐으며, 11월에 서인천 복합화력발전소를 세계 최단기간인 29개월 내에 완공해냈다. 1993년에 건설-개발 양 부문을 통합하고 고양 철구공장을 강원도 원주군으로 이전했으며, 업계 최초로 라오스 호웨이 호 수력발전소의 댐을 BOT[1] 방식으로 수주해냈다. 1995년 서울 연세세브란스빌딩 1층에 주택문화관 '휴먼 스페이스관'을 열고 1998년 건설종합연구소를 세우는가 하면, 1999년에 아파트 브랜드 '대우 드림타운'을 런칭했다. 그러나 같은 해 그룹의 부도로 운명이 바뀌기 시작했다.
2.2. 대우그룹 해체 이후, 워크아웃
대우건설로 분할된 후 사용된 로고 |
2002년 워크아웃 졸업 뒤 2003년에 '대우드림타운'의 후속으로 '푸르지오'라는 아파트 브랜드를 런칭했으며, 주택 및 부동산 경기가 살아나면서 2002년 워크아웃을 졸업하고 2006년부터 연속 3년간 시공능력평가 1위를 달성하였다. 대우그룹 시절부터 (주)대우 건설부문의 시공능력과 규모는 이미 국내 최정상급이었다. 허나 대우건설 남상국 사장이 2004년 정치스캔들에 휘말려 자살하는 구설수를 겪기도 했다.
당시 대주주였던 한국자산관리공사는 2005년부터 당시 대우사태 때 투입된 공적자금 회수를 목적으로 대우건설 매각을 시도하게 되고, 최종입찰에 6개[3] 대기업 및 우량기업들이 인수를 위해 치열한 경합을 벌인 끝에 6조 6천억원을 써낸 금호아시아나그룹이 2006년 6월 22일 대우건설의 우선협상대상자에 선정되었으며#, 2006년 11월 10일 인수 가격이 조금 더 낮춰진 6조 4,255억 원으로 최종 결정되었고#, 2006년 12월 15일 마침내 매각[4]이 완료되어 금호의 계열사로 편입됐다. #
대우조선해양[5][6], 미래에셋대우[7], 현대두산인프라코어[8] 등 구 대우그룹에서 분할된 기업들은 현재까지도 각 분야 최정상을 유지하고 있다. 대우그룹은 해체되었지만, 대우의 기술, 역량만큼은 충분했음을 알 수 있다.
2.3. 금호아시아나그룹의 대우건설 인수
금호의 날개심볼을 달고 2006년 12월 28일 발표되어 2007년부터 교체된 대우건설의 CI. # |
인수를 추진했던 박삼구 회장은 M&A 마이다스의 손, 승부사 등의 별명을 얻게 되고 금호아시아나그룹의 전성기를 열게 된다. 대우건설의 규모가 금호건설보다 훨씬 큰 만큼, 대형 건설사를 인수함으로써 금호그룹도 삼성의 삼성물산, 현대그룹의 현대건설처럼 강력한 건설사를 보유하게 되었다.
하지만, 대우건설을 인수하며 그룹경영에 어려움이 생겼고, 안정화를 이루기도 전에 세계금융위기가 찾아오며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내리막길을 걷게된다. 금호아시아나그룹은 대우건설을 인수하는데 6조 6천억원의 자금이 투입되었는데 이중 4조원 이상이 재무적인 투자, 즉 잠재적 빚이었다. 여기에 대한통운까지 인수하면서 약 4조원이 추가로 투입되었는데, 이때 대우건설이 1조 6천억 정도를 부담했지만 금호그룹은 다시 2조 이상의 부담을 안게 된다.
만약 주식시장의 호황이 지속되었다면 독특한 풋옵션 조항으로 큰 대가를 치르지 않고도 그룹의 시가총액을 불릴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반대로 주식시장상황이 악화되면 큰 손해를 볼 수 있는 구조였기 때문에 그룹 규모에 비해 리스크가 큰 상황이었다. 이때, 글로벌 금융위기가 찾아오며, 우려는 현실이 되었고 대우건설이나 대한통운 하나만 인수했어도 위태했을 상황에 이를 모두 인수하며 그룹몰락의 출발점이 된다.
결국 주가차액을 고스란히 보전해야 될 사태에 놓인 금호아시아나그룹은 2010년 6월 한국산업은행에 대우건설을 재매각하고, 이어 2013년에는 대한통운까지도 팔게 된다.
2.4. 산은 체제
다시 산업은행에 인수된 직후의 로고. 금호그룹 인수 전의 로고에서 심볼마크만 제거했다 이 로고는 2011년 10월 31일까지 사용했다. |
2.4.1. 이 시기 마스코트 정대우(1세대, 2010-2022)
지금과는 달리 2d로 되어있다.당시 프로필은 이렇다.
<정대우의 프로필>
이름 : 정대우(正大宇)
생년 : 1973년생
직급 : 과장
직무 : 세일즈 엔지니어
혈액형 : 차분하고 세심한 A형
가족관계 : 부인, 아들(7세), 딸(5세)
특이사항 : 과거 나이지리아 현장에서 3년 근무
소개 : 평소 미래, 환경, 자연, 어린이에 대해 관심이 많다. 스마트하고 부드러운 이미지와 달리 개그본능 소유자! 고민할 때는 턱을 괴고 몸을 좌우로 흔드는 습관이 있으며, 선천적 곱슬머리가 자신의 에너지원이자 매력포인트라고 믿고 있다. 기발한 상상을 즐기며, 불가능한 것에 도전하고 이를 실현해가는 과정에 행복을 느끼는 긍정적인 성격의 소유자! 정직하고 불의를 보면 참지 못하는 성격이나 정 많고 따뜻한 휴머니스트[10]
정대우와 그의 가족들
2.5. 한국산업은행의 대우건설 매각 추진
금호그룹에서 분리되어 2010년부터 대우건설은 다시 산업은행의 품으로 돌아간다.[11] 하지만 한국산업은행은 2010년대 해운·조선업계 불황과 겹쳐 대우조선해양을 비롯하여 자회사들에 낙하산 인사와 방만 경영 및 감독 부실 등으로 정치권과 언론에서 난타를 당하게 되었고 일부에서는 한국산업은행이 낙하산 자리를 유지하기 위해 자회사 매각에 적극적이지 않는 게 아니냐는 의혹을 제기하기도 했다.2017년 10월 한국산업은행은 대우건설 주식을 매각한다는 티저레터를 발송했다. 비슷한 시기 이루어진 국정감사에서도 이에 관련된 내용이 언급되었다. 국회 정무위원회 김종석(자유한국당) 의원은 “대우건설 매각가격이 취득가격 대비 낮다는 이유로 매각을 중단할 수 있냐”고 질의하였고, 이동걸 한국산업은행장은 “가격에 구애받지 않겠다고 팔겠다”고 답했다. 이어 “불가피하게 취득가액 이하로 팔 수 있다는 우려를 한다”며 손실 매각 가능성을 인정했지만 “산은이 갖고 있는 것보다 새로 인수한 쪽이 대우건설을 훨씬 잘 경영할 수 있다면 국가 경제에 더 이로울 것”이라는 입장을 밝혔다.#
2017년 11월 13일 인수 적격대상자 선정 작업이 이루어졌다. 이에 따라 대우건설 예비 입찰에 국내·외 투자자 10여곳이 인수 의향을 밝혔다. 매각 대상은 한국산업은행이 사모펀드(PEF) KDB밸류제6호를 통해 보유한 보통주 2억1093만1209주(지분율 50.75%) 전량으로 13일 종가(6350원) 기준 약 1조3400억원이다.#
한편, 대우건설 잠정실적 분석 결과 3분기에 영업이익 1138억원을 기록하여 2016년 3분기 1064억원보다는 6.95% 늘었지만, 2분기 2458억원에 비해서는 53.7%로 줄었다. 또한 증권가 예상치인 2200억원대 영업이익보다 다소 낮은 실적으로 흥행이 어려울 수 있다는 관측이 나왔다.#
2017년 11월 17일 대우건설 매각 주관사인 미래에셋대우와 BoA메릴린치는 예비입찰에 참여한 업체 중 4곳의 숏리스트를 선정하고 개별 통보했다. 이 중 국내 2곳을 제외한 나머지는 모두 해외 업체다. 숏리스트 기업은 국내에선 호반건설이 유일하고, 나머지는 미국 트랙(TRAC)과 중국계인 해외기업 2곳으로 알려졌다.##
2017년 12월 15일 건설업계에 따르면 한국산업은행은 사전 입찰에 나선 호반건설과 중국 건설업체인 중국건축공정총공사(CSCES), 중국계 사모펀드(PEF)인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PAG)을 대상으로 경영진 프레젠테이션(PT)과 실무진 질의응답을 진행했다. 대우건설의 대주주인 한국산업은행은 중국 업체에 인수될 경우 국부 유출에 기술 유출 논란까지 걸쳐 거센 비판을 받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에 국내 중견건설사인 호반건설이 인수하길 희망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연간 매출이 112조원에 달하는 중국 최대 건설사인 CSCES가 최종 인수 후보가 되면 국부 유출 우려가 최대 단점으로 거론되었고, 퍼시픽얼라이언스는 본입찰에 대한 의지가 불투명한 것으로 평가된다. 이 회사는 국내에서 ‘또봇’으로 유명한 완구업체 영실업을 인수한 중국계 사모펀드로, 코웨이와 대성산업가스 등 조 단위가 넘는 인수전에 뛰어들 정도로 국내 기업 M&A에 관심이 많지만 경기 변동에 민감한 건설업의 경우 리스크가 커 최종 본입찰엔 나서지 않을 것으로 점쳐졌다.#
2018년 1월 19일 대우건설 매각 본입찰에 호반건설만 입찰제안서를 냈다. 그동안 거론됐던 중국계 투자업체 엘리언홀딩스와 중국계 사모펀드 퍼시픽얼라이언스그룹은 입찰제안서를 제출하지 않았다.#
통매각을 한다던 한국산업은행이 대우건설 매출의 1/10분에도 못 미치는 호반건설이 제안한 분할매각을 수용하고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하였다. 애시당초 분할매각으로 진행했다면 다른 외국계 기업들도 매각에 참여할 수 있었을 것이다. 다만, 외국계 기업에 매각되었으면 국부 유출이라고 정치권과 언론에게 미친 듯이 물어뜯겼을 게 뻔하다. 특히, 쌍용자동차 사례에서처럼 기술만 쏙 빼먹고 버리는 식의 중국 기업들의 전례가 있었기 중국업체에 매각되었다면 언론의 융단폭격을 맞았을 것이다.
일각에서 2006년 금호아시아나그룹에 매각 당시 대우건설 지분 72.19%를 6조6000억원에 인수된 것과 달리 호반건설 계열에게는 매각 대상 전체 지분을 기준으로 계산한 인수 가격은 1조6242억 원이지만 지분 40%만의 인수대금은 1조2801억원으로 추산되었는데, 이는 2010년 한국산업은행이 재인수할 당시 투입한 3조2000억원에도 많이 못 미치는 액수다.[12] 구체적인 호반의 인수조건은 매각대상 지분 50.75%(2억1100만주) 중 40%(1억6600만주)는 즉시 인수하고, 나머지 10.75%(4500만주)에 대해서는 2년 뒤 추가인수를 위해 한국산업은행에 풋옵션을 부여했다.
2006년 당시 대우건설 사업보고서를 보면 연결 기준으로 매출 5조1147억원, 영업이익 4494억원이었다. 당기순이익은 4073억원이었다. 반면 2016년 대우건설은 11조1059억원의 매출액을 거둬 10년 전과 비교하면 2배 정도 늘었지만 4672억원의 영업손실, 7549억원의 당기순손실을 기록해 오히려 수익성 지표가 나빠졌다. 2015년과 2014년 영업이익도 각각 1689억원, 4269억원으로 2006년과 비교해 크게 나아지지 않았다. 더군다나 대우건설이 과거 보유했던 서울역 옛 대우그룹 사옥(현재 서울스퀘어) 등 핵심자산을 이미 매각했다는 점 때문에 과거보다 가치가 낮게 책정되었다.# 주가도 2006년 당시 주당 2만7000원 가량이었던 것에 비해 2017년 9월 말 기준 7700원에 불과하다.
그런데 대우건설 매각은 2017년 3분기까지의 실적을 보고 협상과정이 진행되었었는데, 입찰과정에서 4분기 실적이 발표되면서 상황이 반전되었다. 모로코 사피 복합화력발전소 현장에서 문제가 생기면서 4분기에 3000억의 잠재손실을 회계에 반영했고, 덕분에 2017년 영업이익을 7000억이상으로 예상하였는데 4000억원 남짓으로 줄어들게 되었다. 결국 호반건설에서는 인수철회를 선언하였다.
비록 매각은 무산됐으나 대우건설 입장에서는 나쁠 게 없다. 호반건설은 인력 효율성을 중시하기에 대우건설을 인수한 뒤 대규모 인력 구조조정을 단행할 것으로 예상되었는데, 이 점이 대우건설 노동조합이 호반건설에 매각되는 것을 반대했던 주된 이유다. 대우건설 특유의 조직 문화가 직·간접적인 영향을 미쳤다는 분석도 나오는데 대우건설 차장급 이상 직원들은 대부분 옛 ㈜대우 건설부문 시절 입사자들로 의사결정권을 지닌 상급자들의 호반건설에 대한 반감이 컸다는 후문이다. 대우건설 임원 일부가 회사의 약점을 누설하고 다닌다는 소문도 떠돌았다. 사실 대우건설 임직원 입장에서는 한국산업은행 고위직, 재무관료, 정치인 등의 낙하산 몇 받아주고 국책은행 아래의 따뜻한 품에서 버티는 게 좋았을 지도 모른다.
다른 IB업계 관계자는 "특혜 의혹 및 헐값 매각 논란이 일었으니 대우건설 매각은 당분간 다시 추진하기 어렵지 않겠느냐"면서 "다시 주인 없는 회사가 돼 2019년까지 시간을 벌게 된 대우건설 경영진들은 속으로 웃고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2.6. 중흥건설의 인수
이런 가운데 한국산업은행은 2021년 6월 30일 대우건설 인수 우선협상대상자로 중흥건설을 선정했다고 발표했다.기사 인수 성사 시 중흥건설이 업계 20위 권의 기업으로 성장할 것이라는 시각도 존재한다.하지만 중흥건설은 입찰 결과 공개 이후 본인들이 제시한 가격이 높다며 인수 포기 의사를 나타내기 시작했다. 처음 중흥건설은 경쟁사인 호반건설이 참여할 것을 의식해 계획보다 입찰가를 높게 제시했었지만(2조 3천억 원), 막상 뚜껑을 열어보니 호반건설은 응찰하지도 않았고, 같이 입찰에 참여한 DS네트웍스 컨소시엄은 1조 8,000억 원을 써내며 격차가 약 5천억 원이나 난 것으로 밝혀진 것이다. 이에 산업은행(KDB인베스트먼트)은 두 후보를 대상(중흥건설, DS네트웍스 컨소시엄)으로 7월 2일 재입찰을 하기로 하여, 산업은행이 매각 종결을 위해 무리수를 둔다는 논란이 일었다. 하지만 산업은행은 재입찰이 아니라고 입장을 밝혔지만 재입찰이 맞다. 결국 중흥건설은 2조 1,000억 원을, DS컨소시엄은 2조 원을 써내며 이변 없이 중흥건설이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되었다.
대우건설 노동조합은 이번 인수가 특혜매각이라고 주장하며 KDB인베스트먼트(KDBI)와 중흥건설에 대해 각각 배임과 입찰방해로 고발을 준비하겠다고 밝혔다. 한편으로 대우건설 임직원들은 중흥건설이 자금 회수 등을 이유로 임금을 동결할 가능성이 높아 우려를 표하고 있다.
이와 별개로 세간에서는 대우건설의 '푸르지오'와 중흥건설의 '중흥 S-클래스' 브랜드가 통합되어 브랜드 가치가 희석되지 않을까 우려를 표했지만, 중흥건설은 주택 브랜드 통합은 하지 않을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13] 2021년 12월 9일 대우건설을 인수했다.
3. 역대 임원
3.1. (주)대우 건설부문
- 대표이사 회장
- 장영수 (1995~1997)
- 대표이사 부회장(무역/건설총괄)
- 이석희 (1987~1990)
- 대표이사 총괄사장
- 장영수 (1998~2000)
- 대표이사 사장
- 사장
- 김학용 (1991)
- 윤원석 (1992~1993/1998~1999)
- 진재순 (1995~1999)
- 유태창 (1999~2000)
- 남상국 (1999)
- 이정구 (1999~2000)
3.2. 대우건설
- 대표이사 회장
- 박삼구 (2006~2010)
- 대표이사 사장
- 장영수 (2000~2002)
- 남상국 (2000~2003)
- 박세흠 (2003~2006)
- 박창규 (2006~2008)
- 서종욱 (2008~2013)
- 박영식 (2013~2016)
- 박창민 (2016~2017)
- 김형 (2018~2022)
- 정항기 (2021~2022)
- 백정완 (2022~)
- 사장
- 유태창 (2000~2001)
- 이정구 (2000~2003)
- 대표이사 부사장
- 송문선 (2017~2018)
4. 역대 도메인
- dwconst.co.kr (1997~2011)[14]
- daewooenc.com (2011~ )
[1] Build Operation Transfer.[2] 금호아시아나그룹에 인수된 뒤 매각. 현 서울스퀘어빌딩.[3] 한화그룹, 두산그룹, 금호아시아나그룹, 프라임그룹, 유진그룹, 삼환기업[4] 물가상승률을 감안해야겠지만 한국자산관리공사는 공적자금을 6배로 불려서 회수한다. IMF 외환위기 이후에 부실화된 여러 기업들에게 공적자금을 지원했고, 부채비율을 줄이기 위해 출자전환을 하면서 한국자산관리공사에서 해당 회사들의 주식을 갖게 되었다가 공적자금 회수를 위해 경영정상화된 기업들의 주식을 추후에 매각한 것이다.[5] 구 대우중공업의 조선해양부문[6] 삼성중공업, 현대중공업과 함께 조선업 Big 3[7] 구 대우증권, 현 증권업계 1위[8] 구 대우중공업의 기계부문, 건설기계분야 세계 6위권[9] 매각하면서 아직까지 서울스퀘어를 사용하던 대우인터내셔널은 바로 옆 빌딩인 연세재단세브란스빌딩으로 이전했다.[10] 대우건설 홈페이지 - 홍보센터 - 기업PR - 기업광고 - 대우건설 캐릭터 참조.[11] 현재 여의도의 산업은행 본점도 대우건설이 시공하였다.[12] 한국산업은행은 매각 가격을 공식적으로 밝히진 않았으나 주당 7000원인 것으로 알려졌다.[13] 그룹이 해체된지 30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대우'라는 브랜드가 국내외에서 강한 브랜드파워를 가지고 있고, 모기업인 중흥보다 브랜드 가치가 높다. 때문에 대우의 이름을 지우는 것은 악수에 가깝다. 실제로 같은 대우 계열사였던 대우전자의 경우 대유위니아그룹에 인수되고 브랜드 로열티 값을 아끼려고 대우 이름을 지우면서 위니아전자로 바꿨다. 그러나 대우 제품이라고 인식하지 못한 고객들에게 외면당해 해외에서 매출과 영업 이익이 줄어들고, 경영난에 처한 사례가 있다.[14] 접속시 현재 사용 중인 웹사이트로 리다이렉트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