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설해의 카이나 (2023) 大雪海のカイナ Kaina of the Great Snow Sea | |||
{{{#010101,#f9fcff {{{#!wiki style="margin: 0px -11px -5px; min-height:calc(1.5em + 5px)" {{{#!folding 작품 정보 ▼ {{{#!wiki style="margin: -5px 0px -11px" | <colbgcolor=#f9fcff,#010101><colcolor=#010101,#f9fcff> 장르 | 판타지, 포스트 아포칼립스 | |
원작 | 니헤이 츠토무 | ||
감독 | 안도 히로아키(安藤裕章) | ||
시리즈 구성 | 무라이 사다유키 | ||
각본 | 무라이 사다유키 야마다 테츠야(山田哲弥) | ||
애니메이션 캐릭터 디자인 | 후쿠시 료헤이(福士亮平) 코타니 쿄코(小谷杏子) | ||
비주얼 컨셉 디자인 | 카타아마 미츠노리(片塰満則) | ||
프로덕션 디자인 | 타나카 나오야(田中直哉) 테시가하라 카즈마(勅使河原一馬) | ||
CG 슈퍼바이저 | 이시바시 타쿠마(石橋拓馬) 타가 마사키(多家正樹) | ||
미술 감독 | 쿠보 키미코(久保季美子) | ||
3D BG 매트페인트 슈퍼바이저 | 마츠모토 요시카츠(松本吉勝) | ||
색채 설계 | 노지 히로마사(野地弘納) | ||
치프 레이아웃 | 이자와 이치카츠(井澤一勝) | ||
애니메이션 슈퍼바이저 | |||
음향 감독 | 츠치야 마사노리(土屋雅紀) | ||
메인 테마 | 사와노 히로유키 | ||
음악 | KOHTA YAMAMOTO 우마세 미사키(馬瀬みさき) | ||
프로듀서 | 모리 아키토시(森 彬俊) 하마모토 유코우(濵本悠光) | ||
애니메이션 프로듀서 | 타카하시 료헤이(高橋亮平) | ||
애니메이션 제작 | 폴리곤 픽처스 | ||
제작 | 대설해의 카이나 제작위원회 | ||
방영 기간 | 2023. 01. 12. ~ 2023. 03. 23. | ||
방송국 | 후지 테레비(+Ultra) (목) 00:55 애니플러스 / (화) 20:00 | ||
스트리밍 | [[Laftel| LAFTEL ]] | ||
편당 러닝타임 | 23분 | ||
화수 | 11화 | ||
시청 등급 | 15세 이상 시청가 (주제) | ||
관련 사이트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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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오리지널 애니메이션. 감독은 안도 히로아키(安藤裕章).2. 공개 정보
만화가 니헤이 츠토무가 기획한 작품이다. 각본은 니헤이 작품의 각본을 꾸준히 맡아온 무라이 사다유키.2023년 1월에 후지 테레비 +Ultra에서 방영한다.
2.1. PV
프로젝트 PV |
티저 PV |
본 예고 |
애니플러스 PV |
2.2. 키 비주얼
티저 비주얼 |
3. 줄거리
'설해'가 끝없이 펼쳐진 이세계.
사람들은 거대한 나무인 '궤도수'에서 펼쳐진 '천막' 위에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었다.
천막의 소년 카이나와 설해의 왕녀 리리하가 만났을 때,
멸망을 앞두고 있었던 세계가 변화하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애니플러스
사람들은 거대한 나무인 '궤도수'에서 펼쳐진 '천막' 위에서 간신히 살아가고 있었다.
천막의 소년 카이나와 설해의 왕녀 리리하가 만났을 때,
멸망을 앞두고 있었던 세계가 변화하는 이야기가 시작된다.
애니플러스
4. 등장인물
- 카이나(カイナ) - 성우: 호소야 요시마사
이 작품의 주인공. 하늘 위 천막에 살아가던 몇 안되는 사람. 설해에 사람이 살고 있는 것을 믿고 있는 모험심 강한 청년.
- 리리하(リリハ) - 성우: 타카하시 리에
아토란드(아틀랜드) 왕국의 공주. 물 부족을 해결하고 의미없는 전쟁을 종식시키기 위해 구전으로 전해지는 천막의 현자를 만나러 부유충을 타고 천막에 도달, 카이나에 의해 구해진다.
작중에서는 너무 착하고 고결한 나머지 답답한 모습이 자주 나온다. 바르키아 본 함선에 잠입해서 바르키아 사람들 대부분이 필요가 없다면 전쟁을 하고 싶지 않다는 걸 알고, '방대한 물이 있는 장소의 정보를 모두가 알게 된다면 전쟁을 멈출 수 있을 거다'라고 판단했으나, 상식적으로 생각했을 때 병력 수도 병기의 강함도 우월한 바르키아 사람들이[1] 그 정보를 알게 된다면 전쟁을 멈추기는커녕 자신들이 방대한 물을 독점하려고 들 것이다.[2] 실제로 리리하의 생각이 통한 건 카이나가 바르키아의 최종 병기인 건설자를 한 방에 박살내는 병기의 존재를 보여 바르키아가 완전 항복했기 때문이었다.
그 외에도 사람을 구하겠다고 물 부족 문제를 해결할 대궤도수의 위치가 적힌 지도를 불에 태워버리는 트롤링을 저지른다.[3] 다만 바르키아의 새장에서 탈출한 뒤에 바르키아 병사들이 잘못된 판단을 하도록 유도하여 붙잡히지 않게 하거나,[4] 무고한 아이를 구하기 위해 자신을 희생하는 척하면서 바르키아를 농락하거나,[5] 아버지인 하레소라를 구하기 위해 건설자 앞에서 도망치지 않고 대포를 써서 건설자를 잠시 묶어두며 시간을 버는 등 너무 착해서 탈일 뿐 머리는 좋고 행동력도 있다.
- 야오나(ヤオナ) - 성우: 무라세 아유무
리리하의 남동생.
- 아메로테(アメロテ) - 성우: 사카모토 마아야
바르키아(발기아) 소속. 수수께끼가 많은 검은 갑옷의 기사. 미인이며 굉장히 긴 대태도를 사용한다.
- 오리노가(オリノガ) - 성우: 코니시 카츠유키
아토란드의 무관. 충신.
- 은가포지(ンガポージ) - 성우: 스기타 토모카즈
아메로테의 부관.
- 한다길(ハンダーギル) - 성우: 히야마 노부유키
바르키아의 제독이자 최고 통지자. 잔혹한 성격.
바르키아의 최강 전투력인 건설자를 조종하여[6] 수많은 국가를 함락시켰지만, 실상 지휘 능력 및 리더십 능력은 수준 미달이다.[7] 건설자의 압도적인 전투력 때문에 전부 묻혔을 뿐. 아토란드 전쟁 당시 집어던질 목재가 떨어졌는데 당장 아토란드를 더 파괴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건설자 주위에 있던 자신의 함선을 집어던져 버렸고, 이로 인해 바르키아의 병사들마저 겁 먹으면서 사기가 떨어졌고, 은가포지는 애꿎은 병사들을 잃지 않으려고 함선을 전부 뒤로 빼버렸다. 결국 건설자가 카이나의 나무껍질깎이에 의해 파괴되자[8] 함선이 전부 물러나 방비가 허술해진 틈을 오리노가가 노려 원거리에서 총으로 저격해서 헤드샷으로 한다길을 암살해버린다.
오로지 아토란드를 더 파괴하고 싶다는 이유만으로 자신의 함선을 집어던지는 모습도 그렇고, 건설자의 모습에도 리리하와 하레소라가 물러서지 않고 맞서는 모습에 굴복하라며 분노하는 모습도 그렇고 중년의 모습을 하고 있지만, 어린애스러운 모습을 많이 보인다.
- 하레소라(ハレソラ) - 성우: 호리우치 켄유
아토란드 국왕. 리리하, 야오나의 아버지.
- 뵤우잔(ビョウザン) - 성우: 하나에 나츠키
극장판 등장인물.
5. 설정
- 설해
유체 위에 눈이 덮여 있는 광활한 바다. 사람이 딛고 설 수는 없기 때문에 설해마(馬)라는 동물이나 배[9]를 타야 다닐 수 있다. 1화까지는 빙하기에 의한 눈이라고 예상하는 사람이 많았으나, 2화에서 지상의 눈은 거대한 나무인 궤도수들의 포자라는 사실이 밝혀진다.[10] 설해 내부가 액체인지 대기층인지 조차 알 수가 없어 유체의 압력이나 저항 등 유무에 대한 연출도 일절 존재하질 않는데 어째서인지 젖지 않는 것을 보면 물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숨을 쉴 수 없다.
현재도 설해의 층은 점점 높아지고 있으며, 궤도수 밑둥에서 마을을 만들어 사는 사람들도 설해의 층이 높아질 때마다 기존의 거처를 버리고 위에다 건물을 새로 지으며 살고 있다. 카이나는 그 이야기를 듣자 순수하게 '그럼 언젠가 지상의 사람들이 천막에 오는 날도 있겠네'라고 했지만,[11] 아직 천막과 지상 사이의 거리는 까마득하게 멀기 때문에 진짜 먼 날의 이야기다.
설해의 하늘에서는 별이 보이지 않는다. 낮에는 주위의 궤도수가 길잡이 역할을 하지만, 밤에는 주위의 궤도수가 당연히 보이지 않는데 하늘의 별도 안 보이니 방향을 제대로 잡을 수 없는 것으로 나온다. - 천막
궤도수의 정상이 있는 곳으로 이전에는 지상의 사람들이 이주하여 살고 있었으나 현재는 거의 멸종하였다. - 궤도수
수천m를 넘나드는 거대한 나무이며 설해와 나무의 경계인 밑둥에는 사람들이 마을을 이루고 살 정도이다.
설해 밑으로는 궤도수의 뿌리가 길게 이어져 있지만 지상의 존재는 설해 위로 뜨는 수단은 있어도 설해 안에서 숨 쉴 방법이 없으니 의미가 없으며 그 누구도 주목하지 않는다. 하지만 천막의 바깥쪽 활동 범위는 공기가 부족하기 때문에 산소통[12]과 호흡기 제작법이 발달했고, 이 덕에 카이나는 궤도수의 뿌리의 존재를 알자마자 산소통과 호흡기를 써서 뿌리의 길로 직접 걸어서 궤도수와 궤도수 사이를 지나간다는 아이디어를 떠올린다. - 글자
천막이든, 지상이든 가혹환 환경 때문에 사람이 소규모로 따로따로 살고 서로 교류를 나눌 일이 거의 없다 보니 글자의 필요성이 극단적으로 줄어들어 지상과 천막 주민 사이에서는 글자 문화가 멸종했으며, 과거의 유산으로 글자가 적힌 뭔가가 남아있긴 하지만 읽는 방법이 유실되다시피 해서 그저 무늬 정도로만 인지되고 있다. 다만 종이 형태의 지도의 개념은 평범하게 있는 걸 보면 펜 같은 물건은 여전히 있을 것으로 보인다.
글자의 지식이 있는 사람들이 어떻게든 글자 문화를 지키려고 애를 쓴 덕에 천막에서는 간판 할아버지와 그 할아버지에게서 배운 카이나 정도가 알고는 있지만, 그마저도 단어 몇 개를 읽을 수 있는 정도이고, 긴 문장은 정확하게 해독하지 못한다. 1화에서 카이나는 긴 문장을 배운 대로 읽었지만 몇몇 단어를 잘못 읽어 의미불명의 말이 되었고, '이게 제대로 읽은 게 맞냐?'라고 간판 할아버지에게 물어보지만, 간판 할아버지는 옛부터 그렇게 배웠으니까 맞다고 우긴다. 말에서 말로 가르치다 보니 글자 해독 지식에 오류가 많이 쌓인 것으로 보인다.
글자란 개념이 없기 때문에 특수한 모습이 나오는데, 예를 들어 아틀랜드와 바르키아 전쟁에서 아틀랜드의 왕이 편지 같은 걸 쓰지 않았고, 사자에게 본인이 전하고 싶은 말을 하고, 사자가 그 말을 그대로 바르키아의 제독에게 전했다. - 물
본래 천막과 지상의 사람들은 물 공급원으로 궤도수에서 나오는 물에만 의존했고, 애초에 달리 물을 얻을 방법이 없다. 눈의 바다, 설해라고는 하지만, 상술했듯 설해의 정체는 궤도수의 하얀 포자가 쌓인 것이지, 물이 아니기 때문에 설해에서는 물을 얻을 수 없다. 궤도수를 중심으로 마을이 형성되는 것도 이 때문.
하지만 모든 궤도수의 물이 마르기 시작하면서 문제가 터지기 시작했다. 천막 쪽은 물 부족으로 사람들이 거의 전멸했으며, 지상 쪽은 아직 사람들이 많이 있긴 하나 물 부족 문제로 전쟁이 크게 발발하는 중이다. 이동요새 바르키아가 물이 있는 나라를 공격해 물을 약탈해 주민에게 공급하고 있다. 하지만 이래도 모든 주민에게 물을 나눠주기는 어려운 건지, 아니면 위에서 독차지하고 있는 건지[13] 실제 대부분의 주민에게 공급되는 물은 벌레 쥐어짠 걸 물이랍시고 나눠주고 있으며, 그마저도 배급표를 얻어내지 못한다면 얻을 수 없다.
6. 주제가
6.1. OP
OP テレパス 텔레패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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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fcff,#010101><colcolor=#010101,#f9fcff> 노래 | 요루시카 | ||
작사 | n-buna | ||
작곡 | |||
편곡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9fcff,#010101><colcolor=#010101,#f9fcff> 콘티 | 안도 히로아키(安藤裕章) | |
연출 |
자세한 내용은 텔레패스 문서 참고하십시오.
6.2. ED
ED ジュブナイル 쥬브나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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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f9fcff,#010101><colcolor=#010101,#f9fcff> 노래 | GReeeeN | ||
작사 | |||
작곡 | |||
편곡 | JIN | ||
{{{#!wiki style="margin: 0px -10px -5px" {{{#!folding 주제가 애니메이션 정보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f9fcff,#010101><colcolor=#010101,#f9fcff> 콘티 | 안도 히로아키(安藤裕章)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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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회차 목록
- 전화 각본: 무라이 사다유키, 야마다 테츠야(山田哲弥)
<rowcolor=#010101,#f9fcff> 회차 | 제목[14] | 콘티 | 연출 | 방영일 |
제1화 | 天膜の少年 천막의 소년 | 안도 히로아키 (安藤裕章) | 요네바야시 타쿠 (米林 拓) | 日: 2023.01.12. 韓: 2023.01.17. |
제2화 | 雪海の王女 설해의 왕녀 | 시마즈 히로유키 | 안도 히로아키 | 日: 2023.01.19. 韓: 2023.01.24. |
제3화 | 軌道樹の旅 궤도수 여행 | 요네바야시 타쿠 | 日: 2023.01.26. 韓: 2023.01.31. | |
제4화 | 鎧の戦姫 갑옷의 전희 | 시마즈 히로유키 | 나가조노 레이지 (永園玲仁) | 日: 2023.02.02. 韓: 2023.02.07. |
제5화 | 救出作戦 구출 작전 | 요네바야시 타쿠 | 안도 히로아키 | 日: 2023.02.09. 韓: 2023.02.14. |
제6화 | 籠の中のリリハ 새장 안의 리리하 | 시마즈 히로유키 | 나가조노 레이지 | 日: 2023.02.16. 韓: 2023.02.21. |
제7화 | 要塞の国 요새의 나라 | 요네바야시 타쿠 | 안도 히로아키 | 日: 2023.02.23. 韓: 2023.02.28. |
제8화 | 漂流 표류 | 이데 야스노리 | 日: 2023.03.02. 韓: 2023.03.07. | |
제9화 | 古王宮の旗標 옛 왕궁의 가치 | 시마즈 히로유키 | 나가조노 레이지 | 日: 2023.03.09. 韓: 2023.03.14. |
제10화 | 建設者 건설자 | 안도 히로아키 | 日: 2023.03.16. 韓: 2023.03.21. | |
제11화 | 希望の目盛り 희망의 눈금 | 요네바야시 타쿠 안도 히로아키 | 나가조노 레이지 | 日: 2023.03.23. 韓: 2023.03.28. |
8. 평가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bgcolor=#6A5ACD><tablebordercolor=#6A5ACD><tablebgcolor=#fff,#191919> ||
별점 / 5.0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px><bgcolor=#f6c700><tablebordercolor=#f6c700><tablebgcolor=#fff,#191919><:> [[IMDb|]] ||
||<table align=center><table width=480><tablebordercolor=#2f51a2><bgcolor=#2f51a2> ||
평점 / 10.0 |
||<tablealign=center><tablewidth=480><tablebgcolor=#fff,#191919><tablebordercolor=#ff0558><bgcolor=#ff0558> ||
별점 / 5.0 |
캐릭터 디자인부터 배경 설정까지 니헤이 츠토무 세계관의 개성이 짙다. 팬들에게 있어서 작가의 전작에서 등장했던 반가운 개념들을 다시 만나볼 수 있다는 것은 장점이다. 또한 본 작품만의 흥미로운 SF 배경설정과 그 속에서 살아가는 사람들에 대한 상상력도 뛰어나다. 니헤이 유니버스를 공유하는 지는 불명이나, 동아중공, 파종이라는 키워드가 나오는 것으로 보아 연결고리 정도는 있는 것으로 추정된다.
- [ 스포일러 ▼ ]
- 카이나의 나무껍질깎이(樹皮削り)가 블레임의 중력자 방사선 사출장치라는 것이 마지막화에서 밝혀진다. 건설자 또한 동 작품에서 등장하며, 극장판의 벌레걸이는 시도니아의 기사의 안전대를 떠올리게 한다.
문제는 TVA 본편이 2023년 개봉한 대설해의 카이나 별의 현자 극장판의 프롤로그 정도에 불과하다는 점이다. 후반에 가까워질수록 템포가 점점 느려지더니,[15] 마지막화에서는 주인공 카이나의 집으로 다시 찾아가는 여정을 이번엔 10초 정도로 생략해 버려 첫 화에서 궤도수를 오르내릴 때 주인공들이 했던 고생이 무색해진다.
세계관의 미스터리와 반전이 중심이 되는 극 진행도 좋지 않은 평가에 한몫한다고 볼 수 있다. 워낙 생소한 개념이 많이 등장하므로 설명을 반복적으로 보여주어 극의 진행이 지지부진하며, 동시에 퍼즐의 마지막 조각이 될 명확한 해답은 극장판을 위해 숨겨놓느라 불친절하다고 느껴진다. 심지어 SF 장르에 익숙한 시청자는 행성의 비밀을 어느 정도 예측 가능하여 김이 새는 부분도 있다.
주인공과 악당을 포함하여 대부분의 등장인물들이 그다지 입체적이지 않고 오히려 순수하거나 순박하게 행동한다. 각자의 역할에 충실하느라 작중 인간관계에서 흥미로운 지점이 적다. 주인공인 카이나는 욕망이 없는 히어로 그 자체로, 극을 이끌지 않고 일종의 스토리 게임의 플레이어블 캐릭터처럼 문제 해결과 시점만 제공하는 정도이다. [16]
멸망한 고도문명 이후의 세계, 파괴된 자연, 강대국[17]과 약소국[18]의 대립 등 세계관과 설정에 있어서 바람계곡의 나우시카의 극 구조와 비슷하다는 평이 있다.
9. 미디어 믹스
9.1. 극장판
자세한 내용은 대설해의 카이나 별의 현자 문서 참고하십시오.[1] 리리하, 카이나, 야오나는 바르키아 사람들에게 이미 건설자의 존재를 들었다. 그저 말로만 들어서 정확한 체감은 못 들었겠지만, 적어도 '아마로테 따위보다 훨씬 강력한 괴물'이란 말을 들었기에 강력한 병기란 사실 정도는 짐작했을 것이다. 여담으로 이상하게 바르키아 사람들이 친절하게 건설자의 존재를 알려줬는데도 리리하는 물론이고 카이나도 야오나도 아토란드에게 '바르키아 본 함대는 몸집만 거대할 뿐 실체는 종이집에 불과'란 정보만 전하고 건설자의 이야기는 전하지 않는 트롤링을 저질렀다. 그러고는 전쟁에서 건설자가 등장하는 걸 보고 '저게 바로 바르키아 사람들이 말했던 건가?'라고 놀란다.[2] 리리하는 한다길이 그저 전쟁이 좋아서 일으키는 미친 사람인 걸 알고 있기에 '한다길이 어떻게 생각하든 난 관심 없다'라고 말하며 한다길이 대화가 통할 인물이 아닌 것까지는 이해하고 있었다. 바르키아 사람들에게 호소하면 그 사람들이 한다길을 등질 거라고 유치하게 생각한 것.[3] 다행히 왕의 알현실에 있던 지도가 하나 더 있었기에 지도를 완전히 잃어버리는 엔딩은 피했다.[4] 함선 안이라 도망칠 방법은 함선에 달린 작은 배로 탈출하는 것밖에 없었다. 하지만 리리하는 '뒤에 후속 함선이 있어 작은 배로 탈출하면 들킨다'라고 판단하여 일부러 작은 배만 설해에 버리고 상자 안에 숨어서 '리리하가 작은 배를 타고 탈출했는데 후속 함선이 눈치 채지 못한' 상황을 연출했다. 리리하가 작은 배로 도망쳤다고 판단한 바르키아는 수색을 포기하여 상자 안에 있는 리리하도 발견하지 못한다.[5] 바르키아가 리리하가 모습을 안 드러내면 이 아이를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하자 리리하는 카이나의 와이어를 잡은 상태에서 스스로 모습을 드러내 병사들이 아이에게서 관심이 멀어지도록 유도했고, 아이가 무사히 도망치는 걸 보자 설해로 몸을 던졌다. 이후 설해 부근에서 카이나가 와이어를 잡아당겨 리리하를 구출하여 아이도 본인도 전부 도망치는 데에 성공했다.[6] 안에서 조종하는 게 아닌, 건설자를 조종하는 게 가능한 헬멧을 써서 원거리에서 조종하고 있다. 헬멧에 달린 렌즈로 건설자의 시야를 공유하는 게 가능하다.[7] 오리노가는 한다길을 '병기가 대단한 건데, 본인이 대단한 줄 아는 멍청이'라고 제대로 까며, 이후 한다길을 암살해버리면서 증명해낸다.[8] 이후 대처도 전략 능력이 얼마나 떨어지는지 알 수 있다. 단순히 자신들의 병력이 더 많으니 건설자가 없어도 수로 밀어붙이면 된다고 무작정 돌격을 지시하는데, 그에 비해 아메로테는 '건설자조차 파괴하는 병기를 가졌으니 항복이 답이다'란 판단을 하고 바르키아 본 함선에 백기를 걸어두고, 은가포지도 저런 걸 보면 이게 합당한 판단이라는 반응을 보인다.[9] 이 배는 '부유석'의 힘으로 뜨는 것이며, 정황 상 부유석의 힘 없이는 배도 설해에 가라앉는 것으로 보인다.[10] 단, 작중 사람들은 눈이라고 부른다.[11] 궤도수 안에 빈 공간이 많아 사람은 살 수 있기 때문에 궤도수 밑둥의 부근이 전부 설해에 침식당해도 마을이 멸망하는 일은 없다.[12] '공기열매'란 특수한 걸 사용한다.[13] 제독이 이동요새 주민들을 지킬 가치도 없는 쓰레기로 보고 있는 걸 보면 후자가 맞을 것이다.[14] 한국어 번역 제목은 정식 방영사인 애니플러스 방영판을 기준으로 한다.[15] 9화부터 전개가 불필요하게 늘어진다. '왕의 방에 있던 깃발의 글자는 너무 망가져서 읽을 수 없었지만, 옛 왕궁에 있던 깃발의 글자는 읽을 수 있다'란 설명을 9화 안에서 회상 장면까지 일일이 넣어서 두 번이나 보여준다던가, 카이나와 야오나가 리리하 뒤를 쫓아갈 때 잔해에 깔린 사람이 있어 구해주는 장면이라던가, 리리하가 사람 구하겠다고 귀중한 지도를 불태워버렸다는 소식을 야오나가 듣고 놀라는 장면이라던가. 그저 11화 분량 채우기용으로 쓸데없이 집어넣은 것으로밖에 안 보이는 장면이 많이 보인다.[16] 발기아의 대장인 아메로테 정도가 예외로, 소속 집단을 4군데 갈아타면서 시청자를 당황스럽게 한다. 징베[17] 토르메키아와 발기아.[18] 바람계곡과 아틀란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