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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단 | 대상문화재단 |
대상 Daesang Corp. | |
<colbgcolor=#a0a0a0><colcolor=#ffffff> 정식명칭 | 대상주식회사 |
영문명칭 | Daesang Corporation |
설립일 | 1956년 1월 31일 |
업종명 | 전분제품 및 당류 제조업 |
상장여부 | 상장기업 |
모기업 | 대상홀딩스 |
기업규모 | 중견기업 |
대표자 | 임정배 |
상장시장 | 유가증권시장 (1970년 ~ ) |
종목코드 | 001680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창경궁로 120 (인의동) |
자본금 | 360억 1천만원 (2019) |
매출액 | 3조 1,132억 366만원 (2020) |
영업이익 | 1,743억 9,150만원 (2020) |
당기순이익 | 1,270억 1,073만원 (2020) |
직원 수 | 5,066명 (2020.03.31.) |
링크 | 홈페이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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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대상그룹의 모태이자 지주회사 대상홀딩스의 자회사이며, 종합 식품업체이다.2. 역사
1985년 기업광고(세계편) |
1956년 1월, 공무원 출신인 임대홍 창업주가 경상남도 부산시 서구 동대신동에서 '동아화성공업'을 세워 조미료 '미원'을 개발했다. 그해 6월 상표 등록 후 1958년 서울 사업을 위해 미왕산업사를 세웠고, 1962년에 동아화성이 '미원(주)'로 사명을 변경했다. 1963년 동래구 거제동에 새 공장을 차리고[1], 1964년에 전분 및 전당분 사업을 진출했다. 이듬해에 미왕산업사가 서울 성북구 방학동에 공장을 세웠고, 대전지역 법인 미왕산업을 합쳐서 '서울미원'으로 통합시켰다. 1968년 폴리스티렌수지를 생산하기 시작했고 1970년 서울미원과 동시에 한국증권거래소에 상장하고 1973년 식품업계 최초로 인도네시아에 생산플랜트를 이전해 첫 해외 현지법인을 세웠으며, 1976년 서울 영등포구 가양동(현 강서구 가양동)[2]에 전분당 제조공장을 세웠다. 1980년대 초까지 복합조미료 업계에서 선두를 차지했다.
1982년에는 선두를 달리던 제일제당의 천연 조미료 다시다에 맞서고자 '맛나'를 내놨고, 1985년에는 1986년 서울 아시안 게임 및 1988년 서울 올림픽 공식 조미료 공급업체로 지정됐다. 1986년에 미원(주)가 미원식품, 서울미원이 (주)미원으로 각각 사명을 변경하여 미원식품은 전분당 등 가공식품을, 미원은 종합 식품사업을 각각 맡았고, 1987년 한국음식문화연구원을 열었다.
미원 측은 1990년 커피 전문점 '나이스데이' 1호점을 열고 충남 천안시에 냉동식품 공장을 세웠으며, 1996년에 기술연구소 설립 후 자체 식품브랜드 '청정원'을 런칭했다. 반면 미원식품은 1986년 전북 군산시에 라이신공장을 세운 후 1993년에 임대홍 명예회장의 막내아들 임성욱에게 넘어가 (주)세원으로 또 사명을 변경해 계열 분리됐으나, 1997년에 미원그룹으로 돌아와 두 회사가 합병해 현 사명이 되어 화영식품, 베스트푸드미원, 청정식품 3개사를 합병했다. 1998년 10월에 대상교역, 대상건설, 대상마니커, 대상음료, 미란다 등 5개 계열사를 합병했고, 계육사업부문(마니커)을 (주)대연에, 라이신사업부문을 독일 바스프, 호텔사업부문을 썬앤문, 유화사업부를 크레이밸리코리아에 각각 팔고 방학동 공장 설비를 군산공장으로 이전시켰으며, 방학동 공장 터에 세워지는 '대상타운현대아파트'의 시행사도 맡았다. 물론 이 자리엔 도봉구청 신청사도 포함되어 있다. 1999년에는 사료사업부문을 '대상사료'로 분할시켰다.
2001년 대한민국 축구 국가대표팀 장류 공급업체로 지정됐고, 2006년에 대상식품을 합병한 뒤 건설사업부문을 '한남건설(현 동서건설)'로 분할했다. 2007년 업계 최초로 '한국형 우주식품'을 개발하고 CMG 운영 등 조직개편을 실시했으며, 2009년 인도네시아 팜오일 플랜테이션 사업에도 진출했다. 2010년 전라남도와 천일염 사업협약을 맺고 2015년에 사돈기업 백광산업으로부터 라이신 사업을 다시 사들였다. 2016년 대상FNF를 합병한 후 이듬해 건강식품사업을 '대상라이프사이언스'로 분사했으며, 2019년 대상베스트코를 흡수합병하였다. 2020년 조직 개편에 따라 각 사업부문을 'BU'로 개편했다.
1973년부터 이용했던 본사 사옥은 성수지선 신설동역 7번 출구 바로 앞에 있었으나, 2020년에 부지를 STS개발에 팔아 2021년 12월에 48년 간의 신설동 시대를 접고 종로구 인의동 종로플레이스로 이전하여 종로 시대의 막이 올렸다. 옛 신설동 본사는 철거되어 자이S&D에 의해 주상복합단지로 개발될 예정이다.#
무려 1973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인도네시아 공장을 위시한 해외 현지사업도 유지하고 있는데, 대상으로 사명을 바꾸기 전에 진출해서 '미원'에 대한 브랜드 충성도가 강했음에도 불구하고 2022년 이후로 해외 법인명도 전부 '대상'으로 통일하기로 했다.#
3. 역대 대표이사
3.1. 통합 전
- (주)세원
- 임대홍 (1956~1969)
- 한현석 (1969~1978)
- 임철수 (1978~1981)
- 홍연석 (1981~1985)
- 임병학 (1985~1993)
- 이삼우 (1993~1997)
- 고두모 (1997)
- 서울미원/(주)미원
- 임정홍 (1958~1968)
- 임영수 (1968~1970)
- 이휴 (1970~1978)
- 김병기 (1978~1979)
- 김종의 (1979~1981)
- 임철수 (1981~1985)
- 홍연석 (1985~1987)
- 김채방 (1987~1991)
- 하용채 (1991)
- 유영학 (1991~1995)
- 이덕림 (1995~1997)
3.2. 통합 후
- 고두모 (1997~2001)
- 이덕림 (2001~2003)
- 이행기 (2003~2004)
- 김용철 (2004~2006)
- 임동인 (2006~2009)
- 박성칠 (2009~2012)
- 명형섭 (2012~2016)
- 임정배 (2017~ )
- 정홍언 (2017~2020)
4. 역대 로고
동아화성 | 서울미원 | ||||
<rowcolor=#ffffff> 1956년 | 1962년 | 1986년 | 1994년 | 1997년 | 2021년 ~ 현재 |
5. 산하 브랜드
6. 기타
- 1968년에 인기 여배우 김지미(본명 김명자)를 광고모델로 썼고, 1986~2002년까지 고두심이 전속모델을 맡은 바 있으며 1996년 청정원 런칭 당시 박상원도 전속모델로 합류했다. 외환위기 이후 2000년대 후반까지 내리막을 걷던 그룹이 2007년 장동건의 '정원아 나랑 결혼해 줄래?' 라는 광고 한 번으로 이미지 개선과 실적 반등에 성공하게 된다. 대상(주)는 ‘건강한 프로포즈’라는 모토하에 장동건을 모델로 광고를 시작했다. 장동건 시리즈는 소비자조사(2010년 한국 CM전략연구소 조사})에서 호감도 1,2위를 차지할 정도로 좋은 반응을 이끌어 내며 기업 이미지 개선에도 큰 영향을 주었다. (‘소비자의 기억을 잡아라’서 인용)
- 장동건의 뒤를 이어 정우성, 이정재, 이승기,
이원일등 당대 최고의 인기스타이자 초훈남들을 줄줄이 모델로 기용했다. 이효리, 전지현, 이하늬 등의 여자 모델들의 계보도 만만치 않은 편. 최근에는 김희철의 병맛 광고로 이미지 변화를 시도했다. 현재는 김지석으로 미원에 맞는 아주 트렌디한 광고도 나오고 있다. 현재 본사의 브랜드 중 종가에서 2023년 9월부터 아이돌 그룹 세븐틴의 호시가 김치 부문 앰버서더를 맡고 있다.
- 조미료 시장을 두고 삼성의 미풍과 벌인 대결이 유명하다. 일명 조미료 전쟁. 그것도 삼성을 개발살 냈는데, 삼성의 이병철 회장이 '단 한번이라도 미원을 이겨보고 싶다.' 라고[4] 말했을 정도로 강력한 시장 지배력을 보여 준 바 있다. 참고로 이병철이 인생에서 자기 마음대로 안되는 것이 딱 3가지 있는데, 그것이 '자식농사', '골프', 그리고 '미원'이라고 말한 일화가 있다. 현재 삼성그룹과 대상그룹의 규모 차이를 생각해 보면, 놀라운 일. 삼성의 식품 사업부문은 현재 CJ그룹이 승계했는데, CJ그룹과의 규모 차이를 생각해 봐도 마찬가지. 당시 미원의 라이벌인 미풍은 현재는 업소용으로 생명을 이어 나가고 있다. 그런데 후에 삼성가의 이재용과 대상가의 임세령이 정략 결혼했지만, 2009년에 합의 이혼했다.
- 본사 어린이집이 매우 잘되어 있다고 한다. 직원들이 어린이집에 들어가기 위해서 대기표를 끊어야 한다고... 상당히 이른 시기에 출산 및 육아휴직 제도를 적극적으로 시행했다. (출산 3개월 + 육아 1년 휴직을 보장해준다.)
- 시식 사원 및 마트의 판매사원은 모두 정규직이다.
[1] 현재는 거제 월드메르디앙 아파트가 건설됐다.[2] 1977년 강서구로 분구[3] 2022년 10월 17일까지는 종가집이라는 명칭을 사용했다.[4] '비결'을 묻는 이병철 창업주에게, 임대홍 창업주가 "우린 이거 아니면 죽지라" 하고 답했다는 일화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