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나리아기 손처럼 작은 꽃잎, 게다가 맑고 깨끗한 아름다움이 대덕어린이를 닮은 개나리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연교 또는 영춘화라고도 하는데 새봄이 오면 초록색 잎보다 샛노란 꽃이 먼저 화사하게 핍니다. 긴 겨울 추위를 끝내 이겨내고 제일 먼저 봄을 맞아 피어나 모든 이들에게 기쁨을 주는 개나리는 우리 교정 곳곳에 무리지어 자라고 있습니다.
느티나무강한 바람, 무더운 여름에도 편안한 쉽터가 되어 주는 대덕어린이의 영원한 친구인 느티나무입니다. 다른 이름으로 규목(槻木)이라고도 하는데, 크기는 26m까지 나무기둥은 3m까지 자랍니다. 산기슭이나 골짜기, 또는 마을 동구 밖에서도 잘 자랍니다. 가구로도 이용되는 짙은 녹음으로 넉넉한 쉼터를 제공해 주는 느티나무는 우리학교 운동장가에 여러 그루 자라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