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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3-24 13:25:51

대금취



大金就
생몰년도 미상

1. 개요

여몽전쟁 시기 고려의 무장. 대도수, 대집성처럼 고려로 망명한 발해 왕족의 후손으로 영순 태씨(永順 太氏)의 중시조다.

2. 생애

1253년 8월, 당시 교위(校尉)였던 대금취는 우봉별초 30여명을 이끌고 금교와 흥의 사이에서 있던 몽골군을 공격해 적군 여러 명의 목을 베고 말과 활, 화살 및 갑옷 등을 노획했다.

1259년 12월, 몽골군이 송도(松都: 오늘날 개성시)에 침입해 강안전(康安殿)을 지키던 자를 잡아가자 별장(別將)인 대금취(大金就)가 공격해 쫓아내고 포로를 되찾아 왔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