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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09-25 22:00:57

당가풍운

1. 개요2. 상세3. 등장인물4. 결말5. 기타6. 관련 문서

1. 개요

한국 무협 야설. 총 18장과 외전 한 편으로 이루어져 있다.

2. 상세

인터넷상에서는 오래 전부터 그 명성이 자자한 무협 야설로 야설답게 와룡강 색협지보다 더 노골적이고 강도 높은 묘사와 소재를 다루고 있는데 그 내용면에서도 근친상간NTR, 강간, 레즈비언 플레이, 임신 섹스, 스카톨로지 등등 상당히 하드함을 자랑한다. 다만 그 과정이 고전 무협적으로 굉장히 정중하고 얌전하게 묘사되어있기 때문에[1] 또다른 야설 무협의 쌍두마차인 검왕가보다 말초적인 재미가 떨어진다.속되게 말해 덜 꼴린다. 물론 진지한 맛이 나는 스토리와 캐릭터들, 문체 덕분에 반대급부로 더 자극적이고 흥분된다는 평도 있다.특히 구숙정

무협 야설치고는 사실상 유일하게 완결[2]된 작품이며 줄거리 측면에서는 사천당가 내부의 후계자 경쟁, 권력 암투와 함께 복수극 형식을 띠고 있다. 근데 으로 복수한다;;

아는 사람은 다 아는 유명한 모 야설 사이트에서 연재되어 총 16장으로 완결되었다가 최근 원 작가의 허락을 맡은 어떤 회원에 의해 리뉴얼 작업[3]이 이루어졌고 본편 인물들의 과거 시점을 다룬 외전 흑풍(黑風)[4]도 추가로 쓰여져 신판 18장과 외전 한 편으로 재구성되었다.

인터넷에는 구판 11장까지만 돌아다니고 있다...였는데 이제는 완전히 여기저기 퍼졌다(...) 무갤러 흑태자의 리뷰

필력이 상당히 좋은 작품이고 꼴릿함도 뛰어나지만 근친상간에 대한 면역이 없거나 강한 거부감을 가지고 있다면 비추할 작품. 특히나 막장 중의 막장인 모자상간 관계가 중점적이다. 그리고 등장하는 히로인이 모두 애 딸린 40대 유부녀란 것도 단점이라면 단점.

필력이 너무 좋은 탓에 출판작가가 아니냐는 의혹이 존재한다(...)

2017년 3월에 본편의 프리퀄격인 당가비보(唐家祕寶)가 공개됐다. 분량은 단편이지만 본편에 뒤지지 않는 막장력을 보여준다(...)

3. 등장인물

4. 결말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종남삼성과의 혈투로 죽음을 목전에 두고 있던 당정은 결국 모든 진실을 알게 되는데... 사실 만악의 근원은 당정이 아버지라고 믿고 있던 당화였다. 원래 당패와 두응향은 서로 사랑하던 사이로 약혼까지 했지만 두응향을 탐낸 당화가 억지로 빼앗아 자신의 여자로 삼은 것. 그리고 이 시점에 이미 두응향은 당패의 아이, 즉 당정을 뱃속에 품고 있었다. 그러니까 당정의 친아버지는 지금까지 당정이 내내 증오하고 복수의 대상으로 삼았던 당패였던 것이다(...) 그것도 모자라 당가와 종남파 간의 분쟁도 사실 두응향 이 여자가 원인이었음이, 또 당화의 갑작스러운 실종도 이 여자의 개입이 있었음이 드러난다. 이래저래 두응향이 모든 비극의 씨앗이 되고 만 것.

이후, 당정은 자신을 질투해 중독시킨 범인이었던 당종에 대한 복수로 구숙정과 당종의 비밀을 만인에게 폭로하고 홀연히 사라진다.

결국 이 작품의 진정한 피해자는 자신의 여인들을 모두 NTR 당한 당패.그것도 친아들들한테. 불쌍해서 눈물이 난다.

5. 기타

6. 관련 문서



[1] 일단 기본적으로 성기에 대한 비속어를 쓰지 않는다. 자지나 보지 같은 표현도 없다.[2] 책 2권 분량[3] 당정이 구숙정을 겁탈하는 장면이 추가되었고 당종과 구숙정 간의 검열삭제신 등등 구판과 비교해 성애 장면이 상당 부분 추가되었다. 그 외에도 세세한 부분에서 추가되거나 변경된 점이 많다.[4] 원래는 리뉴얼을 맡은 작가가 게시판에 철혈룡 당패와 암천뢰라는 작품으로 제각각 올린 것을 나중에 몇몇 장면을 추가하고 통합하여 새로 올렸다. 제갈천 소설과 와룡강 소설에서 따온듯한 장면이 눈에 띈다.[5] 애널을 포함해 구멍이란 구멍은 다 털린다.[6] 당패나 당정의 아이일 가능성도 있긴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