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월화 미니시리즈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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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2005년 1월 3일에 MBC의 CI가 바뀌었어도 1986년 로고와 병행해 쓰다가 단계적으로 바꾸던 시기로 2005년에 첫 제작을 한 미니시리즈라도 같이 묶었기 때문에 옛 로고를 그대로 쓴다. | ||||
MBC 월화 미니시리즈 달콤한 스파이 (2005~2006) | ||
방송 시간 | 매주 월요일, 화요일 밤 9시 55분 | |
방송 기간 | 2005년 11월 7일 ~ 2006년 1월 10일[1] | |
방송 횟수 | 20부작 | |
채널 | MBC | |
제작사 | LK제작단, 예당엔터테인먼트 | |
연출 | 고동선 | |
극본 | 이선미, 김기호, 권미경, 전성일 | |
출연자 | 남상미, 이주현, 데니스 오, 유선, 성은, 김보성 外 | |
링크 | 공식 홈페이지 | |
국내등급 | 15세 관람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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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순직한 남편 대신 여순경으로 특채된 여성의 좌충우돌 경찰생활을 코믹하게 그린 드라마. 기본 틀은 블랙 코미디를 표방하고 있다.
“한국의 도덕적 건강지수는 얼마나 되는가를 묻는 드라마”라며 “여순경 이순애를 통해 과연 우리가 누구를 믿고 이 사회를 살아가야 하는가를 밝고 경쾌하게 그려내겠다."며 드라마의 포부를 밝혔다.
1.1. 기획의도
2. 등장인물
2.1. 주요 인물들
- 이순애 - 남상미
어린 나이에 경찰관 김민철과 결혼하나, 불의의 사고로 신혼 때 남편을 잃는다. 그 이후 경찰에 특별채용 되어 생활전선에 뛰어들지만 이리 치이고, 저리 치이고 여간 고단한게 아니다. 그래도 경찰로서의 본분을 잃지 않으려고 늘 노력한다.
- 한유일 - 데니스 오
영어부터 시작하여 할 줄 아는 외국어가 다수. 그리고 별의 별 정보를 그가 다 쥐고 있으면서 정체를 제대로 밝히지 않아 세간의 의문을 사는 인물. 길에서 딱지를 떼는 이순애를 처음 만나고, 그 이후 다시 권투도장에서 운동을 하다 그녀를 다시 만났다. 속을 내보이지 않았던 차가웠던 그에게도 따스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는데... - 강준 - 이주현
경찰대학 출신의 수사과장. 함부로 감정을 드러내지 않는 절제된 사람이었으나 사고뭉치 이순애가 그의 앞에 끼어들면서 인간적으로 따스한 감정이 싹트기 시작한다. 작중 오토바이를 가위차기 하듯 다리를 뻗으며 타는 장면이 몇번 나와서, 디씨에서 콤파스 강이라는 별명이 붙었던 적이 있다.
- 박은주 - 유선
집안 대대로 엘리트 경찰을 배출한 경찰 집안 출신. 경찰대학에서도 내로라하는 재원. 강준에게 마음이 있으나 그가 그녀가 보기에 하찮은 이순애에게 마음이 가 있는 것을 알고나서 그녀에게 사사건건 질책을 가하며 괴롭히기 시작한다.
2.2. 범구파 일당
- 최범구 - 최불암
한 때 뒷골목을 주름잡던 시절이 있었으나 이건 모두 옛날 이야기... 감방에 다녀온 후로는 권투도장을 운영하고 있는 왕사발에게 얹혀 사는 신세. 왕년에 잘 나갔던 호기로 큰소리 치지만 헤어진 가족들 생각에 몰래 눈물 훔치는 그를 보면 짠하기도...
- 왕사발 - 이기열
범구파 넘버 2. 도장을 운영하고 있지만 먹고 살기 바쁘고 팍팍하다. 그래도 왕년에 부하들을 감쌌던 범구에게 고마워하며 그들을 거두어 들인다.
- 가오리 - 김준호
범구파 넘버 3. 호시탐탐 왕사발의 넘버 2 자리를 노리지만, 번번히 실패하는 인물. 현재는 왕사발이 운영하는 권투도장에서 허드렛일을 하고 청계천에서 비디오들을 팔며 근근이 살아가고 있다.
2.3. 특수 수사과
- 심형사 - 김보성: 말보다 주먹이 먼저 나가는 터프가이. 하지만 상관에게는 아부로 일관한다.
- 조정해 - 김하균: 수사과 과장. 비리형사의 전형
- 홍경장 - 정종준: 정년이 얼마 남지 않은 치안센터장.
- 오나라 - 안연홍: 수사과 형사. 이순애의 친구.
2.4. 그 밖의 인물들
- 최지수 - 성은
어떻게든 연예계에서 뜨고 싶어하는 신인 여배우. 그 와중에 소속사의 엄청난 물주인 한유일의 눈에 들기 위해 온갖 정성을 들인다. - 송현철 - 김일우
- 보디가드 - 기주봉
- 박실장 - 김용희
3. 여담
- 원래 여주인공 이순애 역에 황신혜가 내정되었으나,[2] 막판에 고사해 여주인공 캐스팅에 난항을 겪다가 당시 신인이었던 남상미가 캐스팅 되었다. 이 드라마가 남상미의 첫 미니시리즈 주연작이다. 기사
- 첫 방영까지 제목이 여러 번 바뀐 드라마이다. 데니스 오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질 당시의 가제는 여순경이었으나, <스파이>로 제목이 한 번 변경되었고[3], 남상미의 캐스팅 소식이 전해졌을 때 알려진 제목은 여순경 미스리였다. 하지만, '미스리'라는 명칭이 여경들을 비하할 소지가 있다는 경찰청의 의견에 따라 최종적으로 달콤한 스파이가 되었다.
- 첫 방영을 앞두고, 캐스팅 난항에다가 여러 번의 제목 수정 그리고 시놉시스까지 변경되면서 극심한 쪽대본 속에서 제작이 진행되었다. 하지만 불행 중 다행은 블랙코미디를 지향한 드라마답게 현실을 바로 반영할 수 있었다는 것. 2005년 연말 대한민국을 떠들썩하게 만들었던 황우석 박사의 줄기 세포 논란 사건을 바로 패러디하는 과감함을 보여주었다. 기사.
왠지 이 드라마가 생각난다면 기분 탓이다...[4] - 쪽대본으로 인한 빠듯한 편집 일정 때문이었는지, 편집과정에서 사고를 치고 말았다. 범구파 일당이 나란히 앉아 등을 미는 부분에서 뒤로 지나가던 한 남성의 음모가 잠깐 보이는 장면을 방영해 버린 것. 결국 이에 대해 방송위의 심의에 올랐다. 하지만 고의성이 없다고 판단하여 '권고' 조치를 의결했다.
- 당시 엄청난 화제였던 황우석 논문 조작 사건을 노빠꾸 패러디 했다.기사 바로 극 중 김일우가 국익에 관련된 원천 기술을 갖고 있다는 최불암을 의심하며 뒷조사를 지시하는 장면이 나온 것. 사건의 진실이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황에서 적절치 않은 패러디란 지적도 있었지만 사건의 실상을 알게된 지금은...
더 이상의 자세한 설명은 생략한다 - 김보성은 이 드라마를 끝으로 더 이상 드라마를 찍지 않고 있다. 항간의 소문에 의하면 2015년에 SBS의 심야식당에 카메오로 출연했다는 말이 있었으나, 실제로는 아니었다.
- 평균 시청률은 11.1%로 방송 내내 약 10%의 시청률을 유지하다 막판에 들어와서 시청률이 상승해 최종회 시청률은 14.8%로 가장 높은 시청률을 찍었다.
[1] 사실 20회 방영분 중 2005년에 방영된 분량이 더 많았으나 당시 MBC 연기대상 규정상 후보작을 11월 1일 이전 방영작으로 제한했기 때문에 이 드라마의 출연진들은 2006년에 치러진 연기대상의 후보에 오를 자격이 주어졌다. 1월에 끝나서 사실 기억이 희미하지만 그래도... 남상미가 유일하게 신인상을 수상했다. 대신에 남상미-데니스오 커플은 2005년 MBC 연기대상의 베스트 커플상을 시상하러 등장했다.[2] 이선미-김기호 작가와 위기의 남자를 함께한 바 있다.[3] 이 당시에는 스파이 쪽에 좀 더 내용이 집중되었던 것으로 보인다. 하지만 여주인공 이순애 중심으로 스토리가 수정되면서 '스파이'라는 제목은 사장됐다.[4] 공교롭게도 두 드라마 모두 자사 방송국의 시사 프로그램의 흥망과 관련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