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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크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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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배경 작품3. 줄거리
3.1. #13.2. #23.3. #33.4. #43.5. #53.6. #63.7. #7
3.7.1. 에필로그
4. 타이인5. 평가6. 여파

1. 개요

Dark Crisis on Infinite Earths

2022년 여름부터 연재되는 DC 코믹스 대형 이벤트. 작가진은 인피닛 프런티어와 같은 조슈아 윌리엄슨. 파이널 크라이시스 이후로 14년 만에 제목에 "크라이시스"라는 단어가 들어간 대형 세계관 이벤트이다.

제목은 "다크 크라이시스(Dark Crisis)"로 시작했으나 #4부터 제목이 "다크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로 변경되었다.

2. 배경 작품

3. 줄거리

3.1. #1

저스티스 리그가 사망했다는 소식이 전세계에서 퍼지자, 여러 히어로들은 홀 오브 저스티스에서 추모식을 벌인다. 한편 데스스트로크는 멀리서 그 모습을 지켜본다. 그리고 소식을 들은 여러 잡 빌런들이 이때다 싶어서인지 범죄를 일으키고, 남은 히어로들은 이들을 막는다. 할 조던은 지구에 복귀하고, 자신의 동료들이 전부 행방불명 되었다는 소식을 듣게 된다.[10]

슈퍼맨의 아들인 존 켄트는 새로운 저스티스 리그가 필요할 것 같다면서, 지구 곳곳을 돌아다니면서 여러 히어로들에게 힘을 합칠 것을 요청한다. 이 때 퓨처 스테이트에서 같이 동료로 등장했던 원더걸(야라 플로어)과 배트맨(제이미 폭스)에게 도움을 요청하지만, 이 둘은 거부한다. 어쨌든 여러 히어로들에게 요청한 결과, 슈퍼걸, 로빈(데미안 웨인), 킬러 프로스트, 부스터 골드, 블루비틀(테드 코드, 하야메 레예스), 프랑켄슈타인, 잭슨 하이드, 할리 퀸으로 구성된 팀을 결성한다. 이 모습을 본 블랙 아담은 왜 블루비틀이 2명이고, 할리 퀸 같은 광인들을 모집했냐면서 이것은 저스티스 리그가 아니라고 한다.

한편 데스스트로크가 이끄는 시크릿 소사이어티는 틴 타이탄즈 타워를 공격하고, 비스트 보이를 생포해서 그의 머리에 총알을 쏜다.

3.2. #2

데스스트로크가 이끄는 시크릿 소사이어티는 틴 타이탄즈 타워를 파괴한다. 슬레이드와 나이트윙은 1:1로 한 판 붙는데, 나이트윙은 데스스트로크를 이긴다. 그러자 슬레이드는 치사하게 나머지 타이탄즈들을 인질로 잡고 나이트윙에게 희생을 강조하는데, 딕을 죽이려고 하자 존 켄트 슈퍼맨이 와서 그를 막는다.

사이보그 슈퍼맨이 존을 상대하는 사이, 데스스트로크는 후퇴한다. 이 때 그는 퍼라이아에게 어느정도 정신 조종 당하는 것이 밝혀진다.

한 편, 할 조던카일 레이너등 나머지 그린 랜턴 군단을 모집해, 저스티스 리그를 죽인 자들을 복수하러 출동한다.

3.3. #3

블랙 아담은 버티고 백작 빌런을 히어로들 앞에 데려와 그를 죽이려고 하고, 사악한 군대가 오기 전에 빌런들을 죽여야 된다고 주장한다. 하지만 히어로들은 그를 제지하느데 성공하고, 블랙 아담은 분노하면서 떠난다. 이때, 저스티스 소사이어티가 등장하고 도움을 제의한다.

한 편 데스스트로크의 기지에서는, 로즈 윌슨이 아버지를 죽이려 잠입하지만 붙잡혀 진다. 로즈는 아버지를 정신 차리라고 하지만, 그 때 갑자기 데스스트로크의 입에서 검은색 에너지가 분출되고, 여러 빌런들을 감염시킨다.

할 조던이 이끄는 그린 랜턴 군단은 섹터-666에 있는 블랙 랜턴 군단 배터리를 통해서, 퍼라이아가 이끄는 곳으로 가는데 성공한다. 이때 퍼라이아는 인피닛 크라이시스슈퍼보이 프라임 마냥 안티 모니터의 갑옷을 입고 있다. 퍼라이아는 사실 저스티스 리그를 죽인 것은 아니고, 그들의 영혼을 빼서 그들이 행복하게 살 수 있는 환상의 지구들을 만들어서 영혼들을 가둔 것으로 드러난다.[11] 퍼라이아는 할 조던도 증발 시키고, 그의 영혼을 존 스튜어트의 지구에 가둔다.

블랙 아담렉스 루터가 이끄는 리전 오브 둠을 찾아가, 히어로들이 실패했다면서 도움을 요청한다.

3.4. #4

이때부터 제목이 "다크 크라이시스"에서 "다크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로 변경되었다.

타이인에서 월리 웨스트의 노력 덕분에 풀려난 배리 앨런은 할 조던과 만난다. 할과 배리는 히어로들이 갇힌 세상들을 돌아다니면서, 세뇌를 풀으려고 노력한다.

한편 데스스트록이 이끄는 군대는 리전 오브 둠의 기지를 침공하고 싸움이 벌어진다. 렉스 루터는 이길뻔하지만 그레이트 다크니스의 힘이 렉스 루터와 리전을 전염시켜버린다.

퍼라이아는 그린 랜턴 군단과 싸우는데, 자신의 기계를 작동하는데 성공하면서, 무한 멀티버스가 다시 탄생한다. 결국 DC 유니버스는 1985년 이전처럼 완전히 무한 지구로 돌아간 것.

3.5. #5

자신의 계획을 방해할 위협 요소가 충분히 제거되었다 판단된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는 본격적으로 무한 지구의 등장으로 불안정해진 DC 유니버스를 자신의 어둠으로 침식한다.

한편 할 조던은 저스티스 리그가 죽은게 아니라 퍼라이아가 크라이시스 에너지[12]를 얻기 위해 행복한 상상속의 세상에 가두었다는 사실을 알아내어 그 세계로 침투하여 저스티스 리그에게 진실을 알리고 규합한다.

이로서 다시 뭉친 저스티스 리그는 이 세계가 현실이 아니란걸 깨닫고 연구 끝에 탈출 방법을 마련한 슈퍼맨의 계획[13]으로 현실로 복귀한다.

한편 멀티버스는 암흑 속으로 떨어지기 일보 직전이었으나 저스티스 리그의 탈출로 무한 지구를 유지할 에너지가 부족해져 퍼라이아의 계획에 차질이 생기며 퍼라이아는 이 사태를 해결하기 위해 모든 빌런을 소환하여 히어로들과 총력전에 돌입한다.

3.6. #6

히어로들은 다크 아미에 대적하기 위해 스피드 포스와 그린 랜턴의 빛을 합쳐 모니터[14]의 빛을 만들어내 다크 아미로 감염되는 걸 방지하며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의 암흑을 지워나간다.

전황이 역전되자 퍼라이아는 최후의 발악으로 모니터의 힘으로 멀티버스 붕괴 계획을 이루려 하나 오만하게 방심하다 그만 저스티스 리그를 죽인 방식으로 소멸하게 된다.

퍼라이아의 사망으로 그레이트 이블 비스트와 다크 아미의 연결이 불안정해지고 침식이 중단되자 히어로들은 안도의 한숨을 내쉬나...


데스스트로크가 아직 힘을 유지한 채 모든 히어로를 죽이겠다며 싸움을 지속한다.

3.7. #7

나이트윙은 데스스트로크로 인해 어둠에 침식되지만 내면에서 로빈 시절의 모습으로 데스스트로크에게 저항하여 모니터의 빛으로 침식을 해제한다.

한편 스피드 포스 히어로들과 원더우먼은 모니터의 빛을 모든 멀티버스를 빛추어 전 멀티버스의 침식을 해제하고 그동안 생성된 무한 지구를 멀티버스로 편입시켜 멀티버스를 해방한다.

그러나 데스스트로크는 결투 끝에 블랙 아담을 죽이려하나 침식을 해제한 나이트위에게 저지당하면서 체포된다.

이후 히어로들은 안정을 찾아가는 세상과 무한 지구를 바라보며 여러 시스템들[15]을 개편한다.

3.7.1. 에필로그

아만다 월러는 빛의 법정이라 불리는 누군가들과 대화하며 힘 그 자체가 위험하니 이를 대비한 조치들을 협의하는데...

4. 타이인

월리 웨스트가 이끄는 플래시 패밀리가 배리 앨런을 구출하려고 나선다.

5. 평가

초반까지는 다크 나이트: 데스 메탈처럼 혹평 받는 것은 아니지만, 진행 속도가 너무 느려서 오히려 재미가 없다는 평이다. 그리고 이벤트 시작 전에 저스티스 리그가 너무 허무하게 사망하고, 어차피 돌아올 게 뻔한데 김 빠진다는 비판이 있다. 그리고 오랜만에 "크라이시스"라는 단어를 제목에 들고 나왔는데 이전 크라이시스들에 비해서 너무 스케일이 작고, 영향력이 너무 적다는 평.

또한 분명히 저스티스 리그가 죽었다는데, 배트맨과 슈퍼맨 등 개인 시리즈에서는 다크 크라이시스의 언급 없이 멀쩡히 연재되고 있어서 너무 따로 논다는 비판도 있다. 심지어 제프 존스가 동시에 연재하는 <플래시포인트 비욘드>에서는 다크 크라이시스 이후 시점이라고 명시되어 있고, 히어로들이 무사히 돌아왔다고 언급되어서 다크 크라이시스가 찬밥 신세 당했다.

게다가 그레이트 다크니스는 이제까지의 크라이시스의 어떤 적보다 강력한 존재인데, 그레이트 다크니스는 사실 훼이크로 등장하지도 않고, 퍼라이아가 사실상 메인 빌런이라서 빌드업에 비해 용두사미라는 혹평도 있다. 그레이트 다크니스의 오른손/왼손이라고 푸시를 받던 엠티 핸드/다크사이드는 막상 본편 와서는 그대로 잊혀져 버린다. 거기에 다크 아미로 네크론, 네론처럼 혼자서 세상을 위협 가능할 빌런들까지 동원했으면서 아무 활약 없는 배경맨으로 쓰인게 끝이다

그리고 마지막화에는 최종보스가 데스스트록으로 변경되고, 나이트윙과 데스스트록의 1대1로 끝나서 전개가 이상하다는 평. 마지막에 블랙 아담도 뜬금 없이 푸시를 너무 받아서, 블랙 아담 영화를 너무 의식한 것이 느껴진다.

결정적으로 데스 메탈이 끝난 지 1년 정도밖에 안 됐는데 또 크라이시스 이벤트를 진행하는 게 너무 질린다는 불평이 많다. 데스 메탈처럼 어그로를 끈 것도 아닌데 스토리는 그냥 무난하고 재미 없어서 가장 밋밋하고 기억에 남지 않는 크라이시스라는 혹평을 듣는 중이다.

6. 여파


[1] 이클립소 다이아몬드로 사람들을 빙의할 수 있는 악마.[2] Underworld Unleashed 이벤트의 최종 보스였던 악마.[3] 슈퍼맨을 죽인 장본인[4] 원더우먼의 그리스 신 빌런.[5] 블랙키스트 나이트블랙 랜턴 군단으로 유명한 그린 랜턴 시리즈 빌런.[6] 2018년 저스티스 리그 다크 시리즈의 최종보스[7] 그랜트 모리슨의 멀티버시티 시리즈의 최종 보스[8] 크라이시스 온 인피닛 어스에서 배리 앨런의 죽음과 비슷한 연출이다.[9] 라스 알 굴이 데스스트로크와 탈리아의 유전을 가지고 인공적으로 만든 아기라서, 슬레이드와 탈리아 둘 다 아들이 있었다는 사실을 몰랐다. 한편 데미안 웨인의 이부형제 이기도 하다.[10] 당시 저스티스 리그의 그린 랜턴 멤버는 존 스튜어트였기에 할은 화를 면했다.[11] 타이인에서 이 환상의 지구들이 등장한다. 예로 들면 슈퍼맨의 환상의 세상은 아들 존 켄트가 정상적으로 성장해서 로빈처럼 사이드킥으로 활동하는 것.[12] 멀티버스를 파고할 수 있는 에너지로 주로 다크사이드가 이용한다.[13] 상상속의 세계이므로 상상력을 이용하고 또한 멀티버스의 근간 에너지가 슈퍼맨의 긍적적인 에너지라는 사실에 착안하여 현실에 정신을 집중하여 복귀한는 것[14] 안티 모니터의 반대[15] 저스티스리그의 사실상 원 팀 체제[16] 크리스토퍼 리브 슈퍼맨과 마이클 키튼 배트맨이 같은 지구인 지구-789에서 활동하고 있다고 명시되어 있다.[17] 허나 이후 배트맨 135화에서 나온 것으로 미루어보아 편입된 것으로 추정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