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무모에 미러 (일반/밝은 화면)
최근 수정 시각 : 2024-11-03 16:17:04

다이크(나이트런)/작중 행적

파일:상위 문서 아이콘.svg   상위 문서: 다이크(나이트런)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1. Extra story2. 나이트폴3. 문 오프닝4. 문 5. 신세계

1. Extra story

파일:다이크 - 첫 등장.png
다이크의 첫등장

첫 등장은 Extra story 3화. 자신들은 지옥에서 깨어난다며 자조하는 듯 하지만 이러한 미지근한 지옥 정도는 얼마든지 즐겨주겠다고 말하면서 한편으론 자신들을 수족처럼 부리는 드라이를 건방지다고 평가했다.

2. 나이트폴

파일:마스터 칸 VS 다이크 1.png 파일:마스터 칸 VS 다이크 2.png

이후 등장이 없다가 나이트폴 16화에서 재출연. 폭격 관광 온 디오라시스 4세와는 다르게 아발론의 제어권 획득이라는 임무를 맡고 아린에 상륙했다. 이 때 비범하게도 신형 광자폭탄의 융단폭격 속을 상처하나 없이 걸어와 등장했으며, 아발론을 봉인하려는 북부 소속 기사들을 고작 진각의 충격파로 몰살시킨다. AB소드를 맨손으로 바스라뜨린 퍼포먼스는 덤. 뒤이어 자신의 시체를 인형으로 만들면서까지 아발론에 도달한 마저 손쉽게 박살내고 탈환 임무를 완수한다.

칸을 죽인 후에는 리아 자일과 통신해서 그녀를 압박했는데, 칸의 별볼일 없는 실력을 보니 너도 그저 그럴 것 같다는 식의 막말을 날려 리아의 어그로를 끌었다. 몸빵 면에서도 그렇고 어그로 끄는 면에서도 그렇고 여러모로 진정한 탱커(...)

아린이 점령당한 후엔 자신이 리아를 도발한 책임도 있다며 드라이에게 사과를 표명하는 중. 리아를 두고 꽤 강단있는 여자라며 자신이 얕봤었다 한다.

나이트폴 21화에서는 다른 콜드히어로들과 함께 에덴에서 등장했다. 이 때 몰려드는 피난민들과 구호활동 봉사자들을 보면서 에덴을 돌아다니다 애쉴리 하프너와 부딪히게 된다. 여기서 둘은 짤막한 대화를 나눴는데, 자신의 평화관을 피력하는 애쉴리의 모습에 미소 지으며 격려의 말을 해주었다. 종종 회상에 등장하는 다이크의 '그녀'와 비슷한 가치관이었다고.

그 후엔 다른 콜드히어로들과 함께 드라이 레온하르트의 아린 탈환전 멤버로 합류. 드라이가 이제 자신은 리더가 아닌데도 함께 싸워주는 것이냐고 묻자, ‘현 체제에서는 네 의견이 가장 인류의 다수를 대표한다. 네가 길을 잃지 않는 한 영웅은 너와 함께할 것이다.’라고 말하며 다른 콜드 히어로들과 같이 참전의지를 표명했다. 아린이 자신이 담당 구역이라는 이유로 해당 작전의 책임자가 된다. 다이크가 마치 콜드히어로들의 리더라도 되는양 명령하며 앞장서는 이유는 이것 때문.

파일:다이크 - 허세.png 파일:다이크 - 영웅들.png
다이크를 필두로 한 콜드 히어로들의 아린 강하 작전
전함인가.
밟는다.
푸른꽃의 10분의 1도 안되는 크기와
100분의 1도 안되는 방어력으로
요새를 칭하지 마라

이 후, 양 진영이 처절하게 전면전으로 싸우고 있는 가운데, 홀로 자작 에세이중2병시절의 흑역사(...)를 읊으며, 다른 콜드 히어로와 함께 아린으로 강하한다.낙하 중인 영웅들의 능력별 진형 배치를 주도하는 등 의외로 콜드히어로의 작전지휘 역할을 맡고있는 듯. 상황에 따라 자신이 앞으로 나서서 함포를 막거나 전함을 밟아서 박살내는 등 대체 이 세계관에서 전함의 존재의의는 뭘까? 다른 영웅들과 연계하여 철의 기사, 더티볼트를 완전히 뭉개버렸다. 무너지는 더티볼트 안에서 붉은안개를 내뿜으며 오연하게 서 있는 모습은 그야말로 간지폭풍. 이래놓고 아린강하에 성공한 후에는 또 다시 "지켜라, 그리고 정복하라." 라는 낯뜨거운 중2병(...) 대사를 읊는다.

2.1. vs 철의 기사단

파일:빈 시달 2.png
도전해보마 이여

강하 직후 비올레가 저격한 대(對) 성법무기인 브류나크로 꽤나 애를 먹으며 파올로소피의 도움을 받았다.[1] 이후에는 황제의 결계궁 소환을 서포트하기 위해 파올로와 소피가 결계궁 소환을 방해하는 기지 파괴를 맡고, 다이크는 북부함대가 가득한 중앙을 돌파하여 기지파괴조가 달아날 시간을 버는 작전을 진행한다. 대지의 방패를 앞세운 채 지상과 공중을 누벼가며 함대와 기사들의 어그로를 끌고 철의 기사단장 빈 시달과 맞붙었다.

이 싸움에서 목숨을 버리고 달려드는 철의 기사들과 보석무기 공명/폭발 등 나름대로 궁지에 몰리지만 힘의 소모를 감수하며 본 실력을 발휘, 상처 하나 없이 모든 공격을 버티는 궁극의 방어력을 선보였다.[2] 단장인 빈 시달은 사망한 부하들의 폭주한 보석과 100%의 공명을 이루고 가공할 파워업을 선보였지만[3] 역시 다이크에게 생채기 하나 내지 못했다. 결국 시달은 더티볼트의 동력인 그린 크리스탈까지 깃들여 다이크의 얼굴을 향해 정권지르기를 시도하였는데, 다이크는 피격 직전 발차기로 시달의 의수를 파괴하면서 공격을 상쇄, 상처입지 않는 오만한 성자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여실히 보여주며 압승을 거두었다. 이에 시달은 최후의 수단으로 철의 기사들과 더티볼트의 보석을 통째로 폭주시켜 자폭을 시도한다. 다이크는 이에 맞서 드디어 자신의 무기인 할버드를 꺼내들었다. 이 때 '세상을 택한건 지키지 못한 그녀의 존재' 라는 독백을 한다. 아마 회상때 나오던 붉은 머리의 여자인듯.

파일:겨우 이게 최강의 일격이냐.png 파일:더티볼트 1호기.png
겨우 이게 최강의 일격이냐
훌륭했다. 시달.

이것은 빈 시달철의 기사단으로서는 최후의 발악격인 자폭특공이었으나, 다이크는 세미아머를 발동시켜 그들의 공격을 가볍게 막고 AX로 시달을 포함한 더티볼트를 산산조각 내버린다. 하지만 그 후 바깥에서 대기하고 있던 함대의 포위에 갇히며 위기에 봉착하였다. 이 때 "자, 사지로 뛰어나왔다만 함포와 상대하다간 바로 죽겠지. 이제 순순히 죽어줘야하나." 라고 심히 안어울리는 대사를 한다. 전쟁 직전 북부세력을 '어설프게 힘을 가지니까 깝치고 있다' 는 식으로 평가하고, AL과 영웅이 진압 시작하면 금방 종결시킬 것처럼 말했지만 경계병기 등 기타요인에 밀려 정작 본인들이 압사당할 위기.

사실 다이크의 방어력과 파워가 아무리 높다해도 어디까지나 개인 측면에서의 얘기일 뿐이며, 출력의 지속성 및 사정거리/물량 등을 고려할 때 함대가 최강일 수 밖에 없는 이유가 있다. 뛰어난 원맨아미가 아무리 날뛰어봤자 갖고있는 열량에는 한계가 있는 법이고 수많은 함선이 거리를 벌려가며 집중사격하면 방어에만 치중하다가 결국 소모되어 스러질 것이 자명하기 때문. 황제남매와 같이 행성급의 감지능력과, 산개한 함대를 공격할 수 있는 원거리 범위공격 및 견고한 방어를 동시에 진행할 수 없는 이상 절대로 함대를 상대할 수 없다.[4] 결국 배경이 SF인 이상 인간 개인으로 대국을 뒤집을 수는 없는 것. 이것은 작중에서도 기사 한 명이 미쳐날뛸 때마다 꾸준히 언급되는 설정 중 하나다. 단,반영구 동력원인 노심을 갖춘 이브 자일이나 행성동조와 범위공격을 갖춘 마리아 비스타/소피 비스타 등은 괴수함대를 쓸어버리는 모습을 보여준 전적이 있다.(...) 또 함대가 섣불리 밀집한 채 거리유지에 실패하여, 다이크와 비슷한 타입인 리아 자일이 상공까지 뛰어올라가 옥타헤드런 한 방으로 레틴함을 제외한 AL의 잔존함대 전부를 굉침시기도 하였다.(...)[5]

작전진형 중 가장 선두에 서서 공격을 받아내는 모습이나, 더티볼트전에서 선보인 미칠듯한 방어력으로 리아 자일과 함께 나런공식 탱커 반열에 올랐다. 작중에서의 행동을 본다면, 단순히 몸빵만 뛰어난 게 아니라 어그로 끌어들이는 솜씨까지 탁월하다. 여러 의미에서 진정한 탱커. 가공할 만한 육체능력 기믹이 서로 겹치기도 한데다가 다이크가 작중에서 만든 원한 때문에 결국 리아 자일과 한 판 붙을 것이라는 의견이 많다.

파일:다이크 - 과거.png
파일:j8XlNd6.png
과거 단신으로 기사단에 대적했던 다이크

나이트폴 38화에서 소피 비스타, 랄프 파올로의 과거와 함께 다이크의 과거도 드러났다. 원래 다이크는 특정단체에 소속되지 않은 체 괴수, 인간, 심지어는 기사까지도 심판하던 자였으나, 소피에게 패하여 기사단에 편입되었다. 힘의 크기 같은 스펙면에서는 우위였지만 기사로서의 강함(武)에 밀려 패했다고. 그리고 39화에서 이 때의 격돌씬이 등장했는데 당시 소피는 분체를 만들기 이전이었다. 이로서 비록 패하기는 했지만 '전설의 마녀' 라 불리던 과거의 소피[6]를 스펙면에서는 앞섰다고 한 다이크의 평가가 도로 올라갔다.

하지만 정작 작중에서는 비올레가 고작 2, 3군에게 발목을 잡힌다며 평가절하하는 중이다.(...) 사실 철의 기사단 전체가 자폭특공을 걸어와도 상처 하나 없이 버티고, 막판에 가서야 본 실력의 절반정도인 세미아머와 할버드를 꺼내 전부 박살내버린 다이크의 입장에서는 기가 막힐 노릇. 발목을 잡혔다기 보다는 시간을 지체했다고 보는 편이 옳다.

48화에서는 키메라와 성의 조합에 감탄하면서 등장. 더티볼트에서 나온 직후 함대의 포위망 속에서 폭격을 견디고 있었다. 마침 성법기능이 슬슬 떨어져가고 있었을 때 키메라의 지원으로 한 숨 돌렸다고. 이후 다른 AL소속 기사들과 함께 절대방위선의 기사들로부터 키메라를 보호하기 위해 전장에 뛰어들었다. 이때 '상대야말로 기사단 그 자체' 이고, '키메라를 부리는 자신들은 악당' 이라고 칭한다. 다수이자 강자로서 소수인 약자를 억압하는 AL과 그런 AL에게 저항하는 구 기사단 연합의 대결구도를 보여주는 장면중 하나라 할 수 있다.

2.2. vs 리아 자일

파일:리아 VS 다이크 1.png 파일:그린링 - 세컨드 3.png
마침내 리아와 격돌하는 다이크 리아에게 우주까지 밀려난 다이크

나이트폴 58화에서는 드디어 리아와 맞대면 하였다. 박살내겠다고 일갈하는 리아에게 풀 아머 발동과 함께 부수겠다고 받아치며 전투를 시작한다. 여러차례 공격을 주고받으며 '한낱 기사가 내 힘을 상쇄하다니 놀랍군', '그럭저럭 강하지만 한참 부족하다.'라며(...) 오만함을 드러내다, 그린링에 당해 대지의 방패가 부서지며 우주로 밀려난다. 그러나 그린링을 알고 있던 다이크는 약점을 노려 그린링을 파괴한다.

파일:리아 VS 다이크 3.png 파일:리아 VS 다이크 4.png
함대전으로 보여지는 우주에서의 난타전

이후 서로 한대씩 주고 받으며 서로 상대편이 단단함을 인지하고는, 힘으로 맞붙으면서 엄청난 난타전을 벌인다. 이 모습은 지상에서는 함대전으로 보일정도 였다고. 그러던 도중 함대의 집중포격을 우려해 전력을 내지 않았음을 드러내며 오행기관을 가동시켜 '풀아머 레드 R3' 로 전력을 내면서 방패 돌격 및 '신수의 문' 으로 리아를 지상으로 떨어뜨린다.[7] 떨어진 리아에게 '나는 불변자', '(리아에게)같잖은 힘을 가지고 있다.', '인간 단일개체로서 날 이길 자는 없다.'라는 삼연속 자뻑발언(...)을 한 후 멸망의 신수를 깃들인 무기로 거대 참격을 날린다. 리아는 그린링의 중핵을 버스트시켜 이 공격을 비껴냈지만 대신 그린링이 완전히 파괴되고 리아 본인도 다시 한번 피해를 입는다. 리아는 메이를 생각하며 일어서 풀 오픈 오버부스트 옥타헤드런 120%로 다이크를 공격하고 다이크는 그 공격을 '풀 아머 붉은 장벽'으로 정면에서 막으려다 뚫려 투구 일부가 부서진다. 이후 한 번 더 이어지는 공격을 에너지 무기의 완벽한 상성인 AX를 이용해 옥타헤드런째 분쇄하면서 리아의 어깨죽지에 AX를 박아넣는다. 리아가 발차기로 저항하지만 맨몸 대 무기인 만큼 당연히 다이크는 다시 한번 리아의 어깨에 AX를 박아 넣어 리아를 제압한다.


파일:리아 VS 다이크 5.png 파일:리아 VS 다이크 6.png

작중에서 그림으로는 별로 부각되지 않지만 창성을 이용해 움직이는 리아를 보고 '그 정도의 상처에도 움직이는가'라고 말하는 것으로 볼때 상당한 상처를 입은 리아가 AX에 박힌채 피를 빨리며 미동이 없자 다이크는 결판이 난 줄 알고 '상성인 그린링을 초반에 잃은 게 너의 패인' 이라며 혼자 엄청나게 주절주절댄다.(...) 결국 이 대사가 역관광의 단초를 제공하여, 당한 척 하고 있던 리아가 "알려줘서 고맙군." 이라는 대사와 함께 AX에 그린링 중핵을 박아넣고 오버부스트시킨 채 우주까지 날려 AX를 못 쓰게 만들고 '창성'을 이용해 육체를 부스트 시켜 다이크와 육탄전을 개시한다.이래서 싸우는게 자기 스펙 자랑을 하면 안돼. 졸지에 무기를 잃고 기습으로 두대나 쳐맞았음에도 웃음기와 오만함을 잃지 않은채 누워있다 리아에게 배를 미친듯이 얻어맞지만, 그럼에도 여전히 웃음기와 오만함을 잃지 않은채 리아에게 붉은 안개를 발동해서는 주먹을 날리며 반격을 가한다.[8] 이 주먹이 상당한 위력이었던 건지 리아는 이 주먹 한방에 이빨이 부러지고 다리가 후들거렸지만 다이크의 허리에 무릎을 꽂아 넣는다. 이후 서로 주거니받거니 하며 한대씩 때리지만 그때까지 웃음기와 오만함을 잃지 않은채 육탄전을 벌이던 다이크는 리아가 주먹을 맞는것에 아랑곳 하지 않고 다이크를 줘패는 것에만 집중하자 웃음기가 사라져서는 미친듯이 얻어맞는다. 리아의 최대의 물리공격, 일격필살에 성법기 대부분이 파괴당하고 'RED LAST'로 맞서지만 이어진 추가타로 완전히 리타이어.

파일:RSqNsMi.png

그 후에 과거를 생각하며 질 수 없다고 일어서려 하지만 결국 일어서지 못하고 만다. 이후 오행기관의 폭주로 인해 몸이 조금씩 타며 행성 내부로 파고들고 있는 중. 하지만 이 와중에도 불멸의 육체는 어디 안가는지 행성 내부에서도 죽지 않고 있다가 소피가 와서 구출해간다. 이 때 둘의 대사를 보면 다이크가 방심해서 전력을 내지 못한 채 패한 것이 처음이 아닌 듯.
작중 AL측 총 책임자였던 만큼 전쟁 종료를 선언하며 이후 앤의 협상을 받아들여 악역을 전부 PPP에게 떠넘기는 대신 북부에 대한 숙청을 취소한다. 이후 에덴에서 정처없이 돌아댕기던 도중 오행기관이 불안정해서 힘들어하는데 이때 애슐리와 재회하게 된다. 애슐리와의 대화에서 검은 성자로서 인간을 처벌하는 게 과거의 자신이나 지금의 리아 자일처럼 상처받고 뒤틀린 자를 만든다는걸 모르진 않았지만 막상 마주해보니 또 마음에 찔리는게 없진 않았던 모양. 지금은 자신을 검은 성자로 만든 그 무력단체의 인물들과 별로 다르지 않을지도 모른다며 애슐리에게 응급처치와 애기를 들어준것에 감사를 표하며 사라진다.

3. 문 오프닝

파일:화이트볼 6.png

문 오프닝 22화에서 정말 오랜만에 등장한 영식 화이트볼과 맞서 싸웠다. 리아와의 싸움에서 파괴된 갑옷과 방패는 전부 수복된 상태. 'AAA ~ -S급'인 화이트볼을 상대로 스퀘어 오브젝트의 지원 속에서 싸웠음에도 위험할 뻔 했다고 한다.

이후 신입의 훈련을 구경하다가 훈련을 맡아주고 있던 소피아 비스타가 청혼을 하는 것을 본다. 그리고 데이트 제의까지 하자 정색하는 표정을 짓는다. 이후 소피의 쇼핑에 어울려 주고 소피가 레오와 앤의 편에 들어서 AL과 대립할 지도 모른다는 사실에 우울해 한다.

이때 나온 과거에 따르면 다이크는 자신의 힘을 두려워 했고 자신을 이용하려는 인류혁신동맹에게 질려서 개인 단위의 행성이동을 시도했을 정도로 무모한 짓을 했었다고 한다. 당연히 실패했고 눈을 떠보니 매춘부의 간호를 받고 있었다.

다이크는 그녀를 도와서 작은 의료소를 만들었고 한동안 함께 살아서 평화로운 삶을 살아갔다. 둘은 활동범위를 넒혀서 적마저도 치료해 주게 된다. 하지만 이를 안 좋게 본 황금의 성자 아르페리아와 그의 일당이 습격한다. 자신을 제외한 모든 사람들이 몰살 당해서 분노한 다이크는 단번에 그를 박살내버리고[9] 죽어가던 전직 매춘부가 다른 사람들은 무사하냐는 물음에 살아있다고 답한다.

이후 다이크는 세상에는 상냥함이 통하지 않는 쓰레기들이 있다는 사실을 여실히 통감해서 심판자로 각성한다. 이후 세계의 수호자를 자처하던 기사단을 습격해서 정의를 확인해보려 한다. 하지만 자일의 당주까지 나서도 시간 벌기도 제대로 못하자 실망한 그는 모든 것을 없애려 들었다. 이에 당시 탑소드였던 소피아 비스타와 맞붙게 되고, 다이크는 소피아의 생각 이하의 힘에 실망한다.[10] 그러나 이는 소피아의 작전이었고, 다이크의 방심을 유도한 소피아는 빙결연금을 이용하여 성법기의 틈새를 공략하여 다이크를 무력화시킨 후 갑옷을 기믹에 따라 벗겨 낸다.

소피에게 한참 두들겨 맞고 패배한 다이크는 자신의 정의를 밝힌다. 이를 들은 소피는 언젠가는 그런 생각이 바꿨으면 좋겠다 것과 다이크를 이긴 자신이 있으니 언제나 강할 필요 없다는 말을 남긴다. 그리고 그를 기사단에 영입시킨다.

다이크는 사랑하던 여인에게 의지했던 과거처럼 소피에게 정신적으로 의존하고 있음이 드러난다. 독자들이 다이크가 소피를 좋아하는 것 아니냐는 추측이 반쯤은 맞은 셈, 당사자인 소피의 말에 따르면 이성적인 사랑보다는 가족애에 가깝다고 한다. 다이크에게 있어 소피는 어머니, 혹은 누나같은 존재였던 듯.

소피는 다이크를 두고 다시 평범한 사랑을 하는게 좋다고 말하는데, 마침 다이크가 사랑했던 여인과 겹쳐보는 여인이 한명 존재하기 때문에 얘랑 러브라인이 생길 수 있다는 추측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수술을 돕고 있던 애쉴리를 도와주고, 가끔와도 되냐고 묻는다. 한편, 군데군데 애쉴리의 머리카락이 금발이 도는 것을 보고 의문을 낸다.

4.

딱히 활약은 없다가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전진기지에서 함대가 정비를 받을때, 레오와 소피가 환자들을 돕는 것을 보고 자신도 환자들을 돌본다. 같이 있던 카심이 놀라면서 묻자 애쉴리를 회상하며 자신 나름의 결론인 앞으로 영웅이 아니라 사람으로 이 시대를 살아가기로 결심했다는 말을 한다. 카심은 '아린에서 된통 처 맞더니 사람됐다'며 독이 빠졌다고 말하나, 이내 자신도 따라내려가 수술을 돕는다.

이후 레오가 말살의 왕을 상대하느라 돌아오지 않는 상황에서 레오를 돕기 위해 소피가 나서려고 하자, 소피는 작전의 핵심이며, 자신의 특기가 고속이동이라며 레오를 도우려 간다. 그리고 죽어가며 자폭하려는 말살의 왕을 짓밟는다. 이후 레오의 특파를 보고 꽤 놀라며 쓸만한 힘이라고 생각한다. 레오에게 방심하지 말라고 충고하는데, 바로 전에 리아와 싸울때 방심해서 두들겨 맞은 것을 생각하면 그야말로 격세지감.(...) 카심 말대로 아린에서 된통 처 맞더니 독이 빠졌나보다. 이후 레오와 디오라시스, 다른 기사들을 데리고 탈출 준비를 한다. 이 와중에 레오만 자신의 손으로 붙잡고, 나머지는 알아서 자기 몸 잡게 냅둔다.

전투 도중에 위기에 처한 소피를 구하기 위해 다른 영웅들과 싸우던 도중에 방어구가 파손되고, 이 때 몰래 다가온 파날로페가 해킹을 하여 그의 방어구를 퍼지시켜버린다. 그 때문에 잠시 방어구 없이 싸우게 되고, 맨 몸으로 격투전을 벌이나 방어구가 없어 얼마 지나지 않아 팔을 붙잡히고, AX를 소환하지만 다른 영식에 의해 팔을 잘리게 된다.

5. 신세계

콜드 히어로를 그만두고 사회에서 민간인으로 살아가고 있다.


[1] 이 때 다이크의 대사를 통해 냉동마녀의 본명이 '소피 비스타' 임이 드러난다.[2] 참고로 더티볼트와 공명하는 보석무기는 AB소드와는 비교도 안되는 위력이라고 하며 보석무기의 연속 폭발공격은 영식 다이아마저 녹인 공격이라고 한다. 흠좀무.[3] 빈 시달의 몸에 시술된 원형보석이 공명하며 육체능력을 강화시키는데, 다이크는 이것을 보고 '고향의 기술과 동류' 라 평했다. 아마 오행기관과 비슷한 원리인듯.[4] 디오라시스 4세가 별칭으로 '일인함대'를 부여받은 것은 허세가 아닌 셈. 다만 디오라시스 4세나 여동생도 전쟁이 진행됨에 따라 힘이 많이 소모되는 모습을 보여주었기 때문에 함대와 교전이 가능할 뿐 이길 수는 없다.[5] 하지만 이 함대들은 경계를 통과하여 출력 및 쉴드 기능의 저하가 심각한 상태였다.[6] 신이라 추앙되던 시절은 아니었고, 어쩌면 시간이 흐름에 따라 힘이 소모되어 전설의 마녀라 불리던 때도 아닐 수 있다.[7] 이 돌진공격의 위력이 상당했던 건지 땅에 떨어진 리아를 잘 보면 군데군데 피가 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즉 그 리아의 생체방어를 뚫었단 얘기. 실제로 다이크는 리아가 단단함을 인지하고 있음에도 리아가 살아있다는 것을 놀랍다고 평한다.[8] 이 때의 언급을 보면 벨치스 7영웅을 얕잡아보고 있었던 모양. 카심이 리아에 대해 SS급 영식과 사상병기를 이겨낸만큼 약하진 않겠지만 어느정돈 운이라고 여겼던 것처럼 자신들보단 약할거라고 단정짓고 있었던 듯하다.[9] 이전에도 얼마든지 죽여버릴 수 있었지만 그녀의 말을 증명하기 위해 그러지 않고 있었다고 한다.[10] 애초에 그 당시의 소피는 노쇠해서 힘이 줄어들었다.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문서의 r459
, 번 문단
에서 가져왔습니다. 이전 역사 보러 가기
파일:CC-white.svg 이 문서의 내용 중 전체 또는 일부는 다른 문서에서 가져왔습니다.
[ 펼치기 · 접기 ]
문서의 r459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

문서의 r (이전 역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