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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3-11-30 13:02:32

애쉴리 하프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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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행본 버전 웹툰 버전

1. 개요

나이트런 어나더 에피소드 father's day등장인물로 나이는 17세. 우연히 하늘에서 떨어진 신비한 소년인 릭 맥코이를 돌보게 되면서 함께 생활하게 된다.

2. 작중 행적

2.1. AE-1 Father's day

정신을 차린 릭에게 상태를 물어보다가 릭이 "아줌마는 누구에요?"라는 말을 듣고 한 대 때린다(...). 이후 식사를 하면서 대화를 나누다가 DC코트 등 어려운 전문 용어가 나오자 TV를 보기로 한다. 그리고 현재 파즈에서 영식 한마리와 여왕괴수가 출현해서 난리가 났다는 것을 릭에게 알려준다. 릭이 당황하면서 중앙기사단은 어떻게 됐냐고 물어보자 기사단은 현재 신종 여왕괴수에게 괴멸했다며 피난을 권유한다.

이후 릭이 피난 갈 수 있도록 노력하지만 정작 릭 본인은 그다지 관심을 보이지 않고 애쉴리에게 도망치지 않냐고 물어보자 엄마가 돌아가셨을 때도 오지 않은 아버지를 기다리고 있다고 말한다.이후 길을 돌아다니다가 어떤 아이가 위협을 당하고 있자 야구 방망이를 휘둘러서 구해준다(...). 애쉴리는 현재 있는 사태에 싫은 풍경이라며 복잡해 한다. 그리고 아버지를 기다리는 것은 더 이상 그만두고 릭에게 유품인 야구 방망이를 선물한다.

애쉴리와 릭은 바이크를 타고 사막을 건너던 중 릭에 대해 물어본다. 그리고 릭이 가족 같은 사람이 있었고 그 사람에게 덮쳐져서 아이까지 생겼다고 듣자 당황한 나머지 넘어져 버린다(...). 이후 릭이 불평하자 변태 아줌마는 몰라도 아이에게는 그런 소리를 하면 안된다고 일침을 날린다. 그리고 릭에게 가족 사진을 보여주고 가족의 묘지로 가는데, 릭이 다짐을 한 표정으로 군기지로 간다.

군인들이 애쉴리 일행을 피난민으로 착각해서 티격태격하다가 릭이 기사라는 것을 밝히고 영식을 쓰러뜨리기 위해 가자 경악한다. 그러나 높으신 분들이 릭을 그저 시간벌이라고 하는 것을 듣자 분노하고 릭을 막으러 간다. 애쉴리는 릭에게 아이 얘기를 꺼내면서 제지하지만 릭은 이미 찾았다는 알 수 없는 말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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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릭이 애쉴리의 친아버지였다. 릭이 애쉴리보다 나이가 적었던 이유는 릭은 자신의 아내인 다나 하프너를 찾으러 파즈로 향했지만, 워프 중에 끼어든 래빗 때문에 탑승한 우주선이 항로를 잃고 게이트에서 튕겨져 나오면서 17년 동안이나 아광속으로 표류하여 시간이 전혀 흐르지 않았다. 그래서 아버지보다 나이가 많은 딸이라는 아스트랄한 상황이 생기게 된 것.[1]

릭은 애쉴리의 엄마의 사진이나 왠지 익숙한 야구방망이, '아빠는 엄마가 돌아가실때까지 돌아오지 않았다' 등의 이야기를 통해 자신과 애쉴리와의 관계를 깨달은 것으로 보인다.

릭이 애쉴리의 머리끈을 부적 대신 가져가고 가버리자 착잡해 한다. 애쉴리는 릭이 떠나는 것을 보고 자신이 할 수 있는 일을 위해 사령관을 만나러 간다.

이후 릭은 간신히 래빗과 여왕괴수를 쓰러뜨리지만 행성 애너지가 역류해서 폭발이 일어나는 바람에 꼼짝도 없이 죽을 뻔 한다. 그러나 애쉴리는 군인들을 협박해서 기어이 릭을 구해준다. 애쉴리는 본인이 말한 대로 아버지에게 한 대 때려주고 끌어안는다.

2.2. AE-2 네가 있는 마을 Extra Story

엑스트라 스토리 3화를 통해 본편에서도 등장. 앤 마이어가 운영하는 카페에 들어가서 한 잔에 7달러짜리 맹물을 마실뻔하고 티비에서 연설을 하는 드라이 레온하르트보고 '하하 저 아저씨 슬슬 머리가 까지기 시작했어...드라이 뭐시기?' 라고 드라이를 까대며 등장했다(...) 이후 떨어졌던 릭과도 재회한다.

2.3. EP-2 나이트폴

나이트폴 10화에서 나온 바에 따르면 릭의 회상에서 노팬티로 나온다.현재는 전쟁터에서 자원봉사활동을 하고 있는 모양. 나이트폴 21화에서 나왔는데 여전히 구호 활동을 하고있는 모양. 반 AL세력이지만 AL의 중심 도시인 에덴에서 구호활동을 하고 있다. AL이든 반 AL이든 사람을 살리고 돕고자 하는 마음 때문이라고. 이때 다이크와 짤막한 대화를 나누게 되는데 그의 앞에서도 당당하게 자신의 생각과 의견을 피력한다.

나이트폴 72화에서 사람들을 피난 시키고 있던 중 마일로가 와서 피난 안가냐는 물음에 아이와 다른 사람들이 먼저 가는게 먼저라서 못 간다고 말한다. 애쉴리는 반대로 마일로에게 도망 안가냐는 물음에 책임자가 도망 갈 수 없다는 대답을 듣고 아발론이 에덴을 침공 하려는 것을 목격한다.

73화에서 후폭풍이 오자 마일로가 지켜줬지만 꼼짝도 없이 죽을 상황에 처한다. 다행히도 릭과 레오의 활약으로 에덴 침공이 저지돼서 무사했고 릭을 배웅해 준다. 하지만 릭이 사람들을 죽인 것에 죄책감을 가져 피하려 하자 오히려 안아주고 지켜준 거라며 위로해 준다.

78화에서 물품을 가지고 가던 중 싸움의 여파로 불안정한 다이크를 보고 대충 얼음 찜질 해주며 응급치료를 한다. 다이크에게 강한자가 어쩌고 하는 주제 어디서 그렇게 얻어 터졌냐며 농담하고, 약해서 그렇다고 웃으며 받아치자, 의외로 웃을 줄도 안다고 놀라워 한다. 다이크가 과거 이야기를 하는 것을 들어주고[2] 이야기를 들어줘서 감사하다는 말과 함께 과거에 만난던 여성과 조금 닮았다는 칭찬을 듣는다. 당연히 자기처럼 미인이었다는 말에 자신과 똑같은 풋내나는 바보라는 대답을 듣는다. 뭐 인마[3]

이후 밖으로 나가려는 릭에게 어리광을 피우고 릭을 보낼 때 걱정을 많이 했다며 공격을 당했을 때는 다시는 못 볼까봐 무서웠다고 말한 후 릭을 배웅해준다.

2.4. EP-3 문 오프닝

114화에 등장. 수술을 돕고 있던 애쉴리는 장비가 열악해해서 문제가 생기지만, 다이크가 와서 수술을 도와준다. 그리고 다이크가 가끔 와서 도와줘도 되냐고 물어보자 흔쾌히 와도 된다고 답한다. 이때 머리카락 군데군데가 릭처럼 금발이 돌기 시작해서 능력 발현 떡밥이 생겼다.

3. 기타


[1] 비슷한예로 나루에의 세계라는 만화에서도 우라시마 효과로 인해 나루에가 언니인 카나보다 2살 정도 위다.[2] 과거의 그는 지금처럼 냉혹하지 않았고 옛날에 만난던 여성과 함께 성자처럼 적, 아군 관계 없이 사람들을 구했지만 그것이 마음에 안 들었던 조직에게 여성을 포함한 많은 사람들이 죽고 상냥한 말로는 사람들을 구할 수 없다고 판단해서 지금처럼 검은 성자가 된 것이다.[3] 나쁜 의미로 한게 아니라 바보처럼 착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다는 말에서 한것이다.[4] 릭이 힘을 전부 해방하여 머리카락이 탈색되었을 때의 머리카락색이다.[5] 그녀의 알려진 구타 기록은 총 세 번. 민간인 한 명을 야구 배트(사실은 88번 검 버스터의 칼집상태)로 때려 눕혔고 군인들 여러 명을 맨손으로 때려 눕혔으며 마지막으로 자신의 아버지인 릭을 갈겼다[6] 참고로 야구배트로 사람을 후려갈길때 한 말은 "인간은 쉽게 죽지 않는다. 그러니 마음껏 휘둘러라"이며, 이는 어머니인 다나의 가르침이라고 한다(...).[7] 어나더 에피소드 2 네가 있는 마을의 주인공인 반 넬슨 생각해보자.[8] 나머지는 과거 구호소의 여인, 소피[9] 다시 평범한 사랑을 하라는 조언이다.[10] 해당 대사를 할때 애쉴리를 회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