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웹툰 나이트런에 등장하는 괴수의 일종.괴수를 생산, 지휘하는 최상위 개체로 자체적인 광역 배리어와 자밀기관을 가졌으며, 행성 표면을 침식해 행성 에너지를 흡수하고 괴수를 생산한다. 그 과정에서 침식당한 행성은 사막화, 결국 인간이 생존 불가능하게 된다. 또한, 침식이 진행 중인 상황에서 여왕을 죽일 경우에는 행성 에너지가 역류해서 대규모의 폭발이 일어난다.[1][2]
1.1. 상세
여왕의 강함(랭크)은 많은 종류의 유전 정보를 가진 것, 그 유전정보의 조합력, 생산력, 지휘력, 가지고 있는 전략, 전술 데이터와 그에 따른 정보 처리 능력, 침식한 행성의 자원을 종합해 정해진다. 그 외에 지휘 유닛들은 전선에서 직접 지휘, 여왕은 그 전투를 총괄하는 듯하다.초창기는 여왕은 플랜트 건설형이 아니라 대형요새형으로 제작되었다. 여왕괴수가 모든 괴수를 생산하는 플랜트 역할을 겸했던 모양. 당연하지만 우주인류와 괴수의 싸움은 단순 화력전에서 괴수가 밀려 괴수의 침투-침식전으로 변형되었기에 거대한 여왕은 도태된 것으로 보인다. 그리고 이런 초창기의 여왕 괴수는 원시 여왕으로 불리며, 단 한번도 플랜트나 기생형 괴수를 통해 생성된 예는 없다고 한다.
여왕은 일반적인 유형의 생물처럼 유전에 의한 생물학적 형식의 생식이 아닌 타 여왕이나 괴수와의 전략에 의한 이성적인 데이터 교환으로서 유전정보를 획득하고 조합하여 괴수를 생산한다.[3] 간단히 말해서 유전이라는 형질 자체를 이용하는 것이라고 한다.#
여왕 없이도 자원과 시드와 플랜트만 있다면 괴수의 생산이 가능하지만, 이때의 생산력은 여왕만 못하다고. 물론 예외는 있다.[4] 여왕이 죽으면 그 휘하 괴수들은 래빗처럼 후계자가 나타나거나 모종의 계약에 관계된게 아니면 동면에 들어가 움직이지 않는다. 이 상태가 되면 인류측 무해판정을 내린다.
또한 과거 설정에 여왕의 특유의 모성본능이 존재한다고한다. 프레이의 행적을 보면 일단 실제 설정으로도 되어있는 모양.# E-8도 로커스트에게 자신을 지키는 것을 포기하고 살아달라고 말한거 보면 현재도 존재하는 설정으로 보인다. 자식인 영식들 역시 자신의 여왕에 대해 높은 충성심을 지니고 있으며, 여왕의 복수를 위해서라면 혐오스러운 지구와 한편이 되는 것도 마다하지 않는다. 해피박스, 세스타스, 파이어하이웨이 이 3마리의 영식은 여왕과 함께 했었던 시절을 '영광의 시대'로 표현했고, 로커스트도 여왕과 함께 한 기억을 잊고 싶지 않아 했다.
발견시 이름이 붙는 영식과는 달리 여왕은 계열 영문[5]의 앞글자를 따서 그 뒤에 일련번호가 붙는 식으로 호칭된다.
특이한 점으로, Another ep 2까지의 본편 및 외전에서 등장한 여왕괴수들은 '여왕' 이라는 이름대로 인간 여성과 매우 흡사한 실루엣을 가지고 있다.[6] 여왕을 제외한 다른 괴수들은 이족보행 정도만 제외하면 말 그대로 천차만별로 다양한 모습을 하고 있다는 것을 볼 때, 어째서 이런 유사성이 나타나는지는 상당한 수수께끼.
멘틀 버스터 설정상 지표아레에 '행성 에너지 공급관'과 플랜트로 이어진 '산란관'이 있다고 한다. S-1의 경우를 볼때 침식 초기엔 지표면에 생체 제네레이터를 설치하는 모양이다. 또한, 2화의 보이드전의 D-38의 사례와 기도전쟁의 사례를 보면 둥지를 지을때 인간의 시설을[7] 바탕으로 짓기도 하는 모양이다. 둥지 내부를 직접 제어해서 침입하는 길을 폐쇄하는것도 가능하다.[8]
===# 원본 #===
침식의 여왕 |
침식의 여왕은 가이아의 기술을 응용한 소형 침식 병기로 루인의 합성 인간 기술의 정점. '행성을 먹는 자'로 소개된다. '프로젝트 퀸' 이라는 이름처럼 금발의 여성 모습을 한 합성 인간. 등에는 역장을 만들고 빔내성이 있는 '윙디팬서'라는 검은 색 날개를 지녔으며, 침식을 위한 촉수가 머리와 꼬리에 여러 개가 있다. 능력은 행성과 공명도 안하고 행성에 촉수와 발로 지맥에 뿌리를 내리고 에너지를 억지로 뽑아 사용한다. 그 힘으로 분신체를 생성해 행성을 장악한다. 가슴쪽에서 대응물질을 생성할 수 있으며, 공격 당할 시 적의 공격을 분석해 대응 물질을 만들어 낸다. 작중 솔져의 하이코스트 대전함탄에 피격당하자 즉각 대응 물질을 생성해 방어했다. 이 물질 생성은 둥지를 만들 때도 사용된다. 엘리스란 이름의 최대 출력 모드가 존재한다.
지구의 지상에 낙하한 침식의 여왕은 즉각 둥지를 생성해 지구의 지맥을 침식해 에너지를 흡수한다. 거기에 연합 우주군 코드와 침식공명침 제작에 루인이 참가한 사실을 이용해 1차 어스 스트라이커 때 지구에 떨어진 이노베이션 엠파이어의 침식공명침과 공명해 지구 전체로 퍼져 199번 을 지닌 솔져와 안드로이드를 제외한 모든 인류는 침식에 견디지 못 해 전멸시킨다. 침식의 여왕이 만든 둥지를 공략하고 싶어도 지구를 파괴할 수 없으니 지구측은 기함의 주포는 쓰지도 못 한다. 거기에 지구 맨틀에 뿌리까지 내려서 거대한 빔으로 쏴서 제거하려 하면 힘이 역류한다.
괴수와 스미스가 이끄는 솔져들의 공격이 성공해 진 테슬러와 '침식의 여왕'을 사살하고 인피니티 서버를 추락시키는데 성공했다. 그러나 나무는 소마의 200번 제거 명령을 수행하기 위해 제어를 무시하고 지구 전체에 뿌리를 뻗었고, 결국 나무가 '침식의 여왕'과 인피니티 서버를 흡수하는 바람에 나무의 형질이 미스텔테인으로 변해 버렸고, 여왕괴수와 상위괴수, 그리고 회색을 만들게 된다.
2. 분류
여왕괴수는 계열로 구분되며, 여러 계열이 있다지만 현재까지 등장한건 알파, 다일, 시리우스, 엘리스 계열로 4종류뿐이다. 알파 계열은 아예 멸족했고, 다일과 시리우스 계열은 공략이 그리 어렵지 않아 비중이 적다. 엘리스 타입의 비중이 압도적이다.2.1. 알파 계열
α가장 초창기 여왕괴수 계열로, '원시여왕'이라고도 한다.
현재의 플랜트 건설형이 나오기 전의 대형요새형으로[9] 그 크기가 17km에 달한다. 대형요새라고 하는걸 보면 본래는 여왕괴수가 모든 괴수를 생산하는 플랜트 역할을 겸했던 모양이다.
당연하지만 우주인류와 괴수의 싸움은 단순 화력전에서 괴수가 밀려 괴수의 침투-침식전으로 변형되었기에 거대한 여왕은 도태된 것으로 보인다. 실제로 저런 여왕이 있다면 함대의 좋은 표적일 뿐이다. 애초에 상위 괴수들이 잡기 힘든 이유는 실드가 함대화력에 비해 강한 게 아니라 소형기라 맞추기도 힘든데 노심을 달아서 기동력이 말도 안 돼서 못맞춰서 문제다. 알파계열은 플랜트 건설형 여왕괴수가 나온 뒤에 다시는 생산되지 않았으며 때문에 어떻게 생성되는지, 모체 출처는 어디인지 불명이었다.
침식의 여왕을 흰 나무가 흡수한 직후 만들었기에 금발이지만, 흡수한지 얼마 안된 시점에 설계되었는지 인간 사이즈인 침식의 여왕과는 달리 17km의 거대한 크기다.
2.1.1. α-1
2.2. 다일 계열
Dile방어적인 특성의 계열.
괴수 생산 능력과 괴수 연계 전투 능력은 낮은 편. 단, 둥지 방어 능력과 광역 배리어 능력이 매우 뛰어나서 둥지 공략은 어려운 편이다. 둥지를 짓는 것에 완벽주의적인 경향이 있다.
초반에 한 번 나오고는 더는 안 나오는 유형으로, 여왕 계열 중에선 눈물나게 비중이 없다.
2.2.1. D-38
웹툰 | 단행본 |
나이트런: 레콘키스타 |
2화에 등장. AE 주도의 연합군 가족 대책으로 개발된 보이드 행성을 침식한 다일 계열의 여왕. 흰색 외형에 역안이다. 본편 및 외전에서 등장한 다른 계열 여왕(앨리스, 시리우스)과 달리 뿔이 없고, 용도를 알 수 없는 여러 쌍의 인간형 다리가 달린 것이 특징.
영식 블루링을 생산했으며 여왕 랭크에 비해 공략이 어려워 보이드 전 당시 파즈에서 원군도 왔던 것 같다. 그러나 결국 앤 마이어에게 사망한다.
단행본에서 미모가 상향됐다. 또한 눈매가 제대로 깔보는 느낌으로 바뀌었다. 앤의 깔보지 말라는 대사의 반영인 듯.
정확한 랭크는 불명이나, 앤의 언급으로는 저랭크라고.
2.3. 엘리스 계열
Elise[10]최초 출현은 우주력 130년 9월. 최악의 여왕종이자 인류 멸망의 장치. 지구측과 우주 인류 모두 엘리스라고 부른다. 괴수 본인들은 이 계통을 오메가 계통이라고 부르는 모양. 인간측이 부르는 엘리스는 명칭은 마더나이트가 침식의 여왕의 최대 출력 각성모드인 '모드 엘리스'를 따와서 이름 붙인것이다.
모든 여왕 계열 중 가장 강하며 엘리스 타입 여왕이 한번 출현할때마다 인류는 큰 위기에 직면했으며, 언제나 기사단을 궁지로 몰아 넣었다.[11]
검은 날개와 '대를 이을 후계 여왕을 소수를 생산하지만 어떻게든 지켜내서 대물림시킨다'는 특성이 있다. 그러나 두 번째 특성은 E-33이 60여개에 가까운 수많은 후대 여왕의 유생들을 생산함으로써 깨져버리게 되었다. 라임의 언급으로 추측해 보면 신생여왕의 대물림에는 주기가 있는 것으로 보인다.
흰 나무에 흡수된 침식의 여왕에서 인간적인 부분이 회색인 마더나이트로 분리되고 남은 공격성과 파괴의 충동은 직접적으로 이은 계열. 이 때문인지 대를 이어갈수록 침식의 여왕과 점차 흡사해졌고, 궁극적으로 E-34에 이르러선 완전한 인간형으로 침식의 여왕과 거의 판박이인 외모를 가지게 되었다.[12][13]
그래서인지 엘리스 계열 영식/여왕괴수들은 괴수들 중에서도 감정과 증오가 강하며 그 영향으로 자아도 강하다. 그렇다보니 원래 괴수가 그렇지만 이기기 위해선 뭐든 참고하고 베끼기 때문에 진화의 속도가 다른 계열보다 훨씬 빠르며 버릇과 의외성도 많고, 최종적으로는 아예 괴수라는 종에 걸린 속박인 '사상의 궤'를 이용한 속박을 벗어나기 쉽다. 그 예시로 E-34의 경우, 지속적으로 들려오는 인간을 죽이라는 궤의 명령을 그냥 무시할 수 있는 모양. 딱히 가장 후대인 E-34뿐만 아니라, E-8의 영식인 로커스트도 비숍에게 복수라는 목적에 맞아서 협력한다고 말하는 등[14] 늦어봤자 E-8 때부터 이미 궤의 속박에서 벗어난 돌연변이들이 나오기 시작한 것. 최종적으로 E-34는 사상의 궤의 영향에 있게하는 괴수의 '인자'마저 제거한 후손을 낳는등 지구측에서 그토록 우려한 족쇄가 풀려버린 형태. 본래 인간형인 회색이어야 사상병기같이 사상의 힘을 다룰 수 있으나, 사상을 다룰 수 있게 됐다. 이때문인지 사상병기를 제작한 여왕괴수는 단 3마리뿐인데 모두 엘리스 타입이다.
이렇듯 여러모로 위험천만한 존재들이지만, 인류에게 천만다행으로 현재 앨리스 계열은 E-34를 마지막으로 여왕괴수를 생산하지 않아 대가 끊겼다. 다만 앤 마이어, 크로스아이 알파 같은 엘리스 계열 태생 존재들은 아직 활동하는 상태.
E-33과 E-34이 둥지에 있는 모습을 보면 그 사이에 촉수가 연결되어있다. 멘틀 버스터의 설정을 보아 둥지의 '에너지 공급관'또는 '산란관'으로 보이며, 원본인 '침식의 여왕' 역시 꼬리에 비슷한 촉수가 달려있다.
베도 당시에는 엘리스 계열의 설정 자체가 없었는지 프레이의 각성시 모습은 일반적인 여왕괴수와 다를 바 없었다.
2.3.1. E-8
카심의 말로는 그녀의 영식인 로커스트가 소피 비스타의 숙적이며 소피에 언급에 의하면 휴먼 얼라이언스의 숙적이기도 했다. E - 8이 생산한 로커스트는 여러 괴수들과 연합해 수 채의 영식, 수백의 상위괴수, 수억 괴수들을 이끌고 가이아 크래쉬 전쟁을 일으킨다.대전쟁 시대의 어느 시기에 가이아 세자매의 활약으로 사망, 자식이나 다름없는 로커스트는 이 일로 가이아들에게 원한을 품게 된다.
로커스트와 머리를 맞대며 미소를 짓는 장면이나 죽는순간 로커스트에게 나를 지키는것을 포기하고 끝까지 살아달라고 명령하는 등 어찌보면 굉장히 인간적인 행보를 보였다. 그리고 그 마지막 명령으로 로커스트는 수백년간 원치 않는 삶을 살며 인간들을 끊임없이 괴롭혔다.
초기 여왕이라 그런지 엘리스종의 특징인 검은 날개가 없다.
2.3.2. E-9
E-8의 다음 여왕괴수. 로커스트의 회상에서 비비드의 창에 꿰뚫려 죽은 모습으로 등장한다. 격퇴 당했지만 후계 여왕을 지켜내는 것은 성공했다.2.3.3. E-12
영식 잉그릿드와 공식적인 최초의 사상병기 모글레이를 생산한 여왕으로, 인류를 오랫 동안 괴롭혔으며 사실상 인류 최후의 수단이였던 아이온을 통한 은하 탈출 계획도 저지한 여왕이었다. 훗날 AE와 기사단의 첫 협력작전으로 제거되었다.2.3.4. E-33
벨치스 전이 일어나기 55년 전 나타난 앨리스 계열 여왕. 뿔과 검은 날개 때문에 악마나 타천사같은 형상을 하고 있다. 이 여왕을 상대로 한 전투는 거의 '재앙' 이라고 불릴 정도로 최악이었다고 추측된다. 나이트런 파더스데이 하권에서 밝혀진 정보로는 우주력 368년, 최초의 S급 영식 '사탄' 과 '2식', '푸른꽃' 과 함께 출현했다. 또한 기함마저 크기로 압도하는 타나토스급 함선을 처음 생산한 것도 E-33으로 인류 입장으로는 E-33 전에서 자원/기술/전함 등 모든 면에서 괴수에게 밀렸다.벨치스 전투조차 이보단 못하며 이보다 최악인건 다량의 푸른꽃과 노바급 엔진으로 실현한 양산 상위괴수라는 E-34 뿐이다.
당시 이 소식을 접한 안전권의 사람들조차 '죽는다'고 생각했다는 것으로 보아[17], E-33의 출현은 그야말로 악몽에 가까웠던 모양이다. 심지어 이 녀석은 자식조차 이때까지 다른 괴수들이 사용한 하나 만들어 잘 기르자 방식이 아니라 대량으로 쏟아부어 그중 하나라도 살면 된다 방식을 사용해 차세대 여왕을 34부터 101까지 아주 찍어내서 마구 흩뿌렸다. E-33의 악몽을 기억하는 인간들은 인자추적시스템을 개발해 편집증적으로 쫓은 끝에, 대부분 유생일 때 제거했다...만 ...그중 기어이 살아남은 녀석들은 또다시 악몽을 선사했다.
2년간의 전투 끝에 370년 여왕과 영식, 푸른꽃까지 제거됐지만 전쟁 당시 AE와 기사단의 전력 대부분이 소실되어 방어라인까지 후퇴했다. 위 이미지는 설정상 죽기 직전 촬영된 사진. 잘 보면 다리까지 완전한 인간형이다. 이후 웹툰 연재본에서 채색이 좀 변경되었는데 전체적으로 창백한 채색이었던과 다르게 상반신은 완전히 살색이고 머리는 금발로 변경되었다. 아무래도 E-34와의 연관성을 위해서인듯
이후 나이트폴 편에서 사탄의 적성경계병기가 나오면서 독자들은 E-33전이 얼마나 지옥 같았는지를 깨닫고 있다. 자원, 전함, 기술 모두가 뒤쳐지는 상황에서 경계병기의 노심반발작용으로 함대는 접근도 못하는 상황인 데다[18], 경계병기는 행성을 아예 박살내 버리는 파괴력을 가지고 있다. 그리고 이 때 괴수들을 이끌던 사탄은 최초의 S랭크 영식으로 기도전쟁 당시의 피어와 동급의 괴물인데다 6마리의 권수라는 상위괴수들이 사탄을 받치고 있는 상황. 벨치스전 7영웅 같이 먼치킨급 기사들[19]도 없었던 이 시기에 어떻게 싸웠을지 상상도 가지 않는다는 반응.[20]
마일로와 1:1로 대면한 컷이 있는걸 보면 결국 당대 탑소드였던 마일로가 여왕괴수로의 접근에 성공, 토벌한 듯 하다. 마일로에 따르면 '나와 너에게 모든 걸 앗아간 E-33'라고 평한 것을 보아 피온 또한 E-33 때문에 장님과 고아가 된 듯 하다. E-34의 모체 또한 E-33인 걸 감안하면 나이트런의 이야기가 시작되게 된 데 절대적인 영향을 미친 것.
사탄의 네임벨류가 더 커서인지 E-33 휘하의 괴수들은 주로 사악 혹은 사탄의 수하로 불린다. E-33이 의태 괴수인 프레이를 만든 이유와 마더나이트와 프레이가 비슷하게 생긴 이유가 밝혀졌는데, 마더나이트의 미친짓 덕분에 봉인된 계획을 이용해 마더나이트를 따라 만든거라고 한다.[21]
앨리스종은 이때부터 비숍의 괴수통제를 무시하고 독자적으로 움직였다. 다만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가 충실하게 지구의 통제를 따른거나 비숍이 경계병기의 정확한 기능은 모르지만 존재는 알고있는등 일종의 과도기적인 시기였던 모양.
- 생산한 상위괴수
- 영식 - 사탄: 최초의 S랭크 영식.
- 2식 - 화력과 둥지방어전용으로 1기 생산.
- 형 - 권수를 비롯한 다수의 상위괴수. 이쪽도 벨치스 전 못지않은 물량이었다는 듯.
- 기타 - 최초의 푸른꽃.
- 번 - 레젠드 오브 타나토스: 최초의 타나토스급 일명 엘리스의 무적함
- 생산 무장
2.3.5. E-34
에피소드 0 프레이 편에 등장하는 앨리스 계열 여왕으로 카테고리 S급 제 1종 특수 의태여왕괴수. 원래 E-33의 족보에선 34번째 인자패턴은 결번으로 기록되어 있었다.우주력 430년, 아린성의 중앙기사단 본부를 침식하면서 화려하게 등장. 이 여왕괴수의 출현과 함께 국지전만 일어나던 괴수와의 전투가 다시 격화되었다. 이로 인해 발발한 전쟁이 바로 프레이(pray) 전, 또는 기도(祈禱)전쟁.
여왕이 영식을 2기 이상 생산하는 것도 이례적인 일이지만 이 여왕은 S급 영식 '피어' 와 만능형 영식 블루비틀' 까지 2체의 영식을 생산했다. 정체가 불분명한 콰트로 그리고 최초의 자식인 스포일러까지 합하면 총 4기 이상을 생산하였다. 여기에 일반적인 여왕은 효율성 문제로 생산하지 않는 2식을 상위괴수급으로 양산하는게 가능하여 수십기[22]의 푸른꽃마다 1명식 배치되었다. 기본 식만 수십 마리에 영웅급만 2마리라는 터무니 없는 정예병은 물론 상위괴수도 수천마리가 넘게 찍어 냈다고 한다.[23]
또한 이 여왕이 생산한 괴수들은 아린에서 연구 개발중이던 사상병기 '모글레이'[24], '보아닉 공명 실드', '오로라 시스템' 등 인간의 기술을 사용하는 모습도 보인다. 정작 인간들은 개발도중에 털렸기 때문에 쓸 수가 없…을 줄 알았는데, 나중에는 인간들도 다들 잘 쓰고 있었다.
벨치스 전보다 지독한 인류 최고의 위협. 인간 측은 숨겨왔던 히든카드를 불완전한 것까지 죄다 꺼내야 했다.
- 2차 어스 스트라이크용 블랙홀 엔진함 차펠린. 미완성.
- 고식교회기사단 출전 전면전 경험 없다.
- 남부의 최전선부대인 청색창부대 소집[25]
- 콜드 히어로 전원 동결해제[26]
- 일라이족의 마지막 생존자 차리. 범죄자인데도 사법거래로 차출.
- 다인의 후속작 모자이크 베이비 쌍둥이. 아직 조정 중.
- 한정 사상병기 1200번검 인간의 시대. 불완전.
- 기사단이 AE를 상대하기 위해 건조한 거대 전함 SY. 미완성.
사실 이 괴수는 이 분이시다.
휘하의 괴수들, 특히 상위괴수들은 프레이식 창술과 검술을 쓴다. 대량양산을 위해 스펙을 깎은 것들이라 스펙 자체는 평균 혹은 평균 이하지만 기술이 좋아서 오히려 대 기사전에선 평균보다 훨씬 잘 싸웠다. 거기에 드라이말론 진형도 상당히 지능적으로 짜서 콜드 히어로 같은 S급 능력자들의 광역자에도 한번에 휩쓸리지 않게 해서 집단전 전투능력은 벨치스전보다 더하다고 평가할 정도. 영식들은 거기에 더해서 각종 현질(…)[27]로 추가무장 떡칠, 부족한 노심 스펙이나 영식의 한계를 보완하며 먼치킨의 길을 걷고 있다. 이러한 괴수들은 역대 앨리스 여왕의 병력 중에서도 손꼽히는 강함으로 콜드히어로들이 모두 깨어나지 않으면 손 쓸 수 없었을 정도로 강하다.
기사단의 중심인 중앙기사단을 먹어 기사단이 비밀리에 개발중이던 모든 최첨단 기술을 획득했고, 중앙기사단의 기지로 사용되던 구 대전쟁 시절의 노바급 축퇴로 탑재 요새인 아발론의 막대한 에너지를 이용, 괴수를 붕어빵 찍듯 찍어내서 수천 기의 상위괴수와 수백 척의 함대, 수십 기의 푸른꽃 등 인간 세력은 물론 괴수 세력까지 몇십 번은 압살해버릴 수 있을 수준의 병력을 완비해놓은 상태였지만 친구 찾아온 퇴물 기사에 의해 전쟁 발발 몇 주 만에 제거된다.[28][29]
이로 인해 '여왕이 모든 것을 지휘하던' 중앙 지휘형 체계[30]에 구멍이 생겼고, 잔존하는 하위개체를 이끌 수 있는 존재인 영식까지 도주해버려 지휘력 및 생산력이 떨어졌다. 거기에 대부분의 푸른꽃은 원인불명의 이유[31]로 외우주의 괴수묘지로 워프됐다. 그러나 이런 상황에서도 이미 침식된 행성의 괴수활동은 계속되었기 때문에[32] 전쟁은 지속되었다.
심지어 아린의 잔존 괴수들은 매인플랜트를 잃었음에도 점점 개체들이 강해지고 있다.언급상 적응력이 높다는듯.아예 상위괴수들은 몇년에서 몇십년이 걸리는 랭크업이 겨우 몇주만에 이루어진다.마스터 칸의 언급으론 아린 자체가 괴수들의 진화장이라고.
결국 우주력 432년 8월 전쟁 자체는 연합의 승리로 끝나나, 이 여왕이 인류에게 끼친 피해는 말 그대로 어마어마했다. 푸른꽃 4기를 격추하는 성과를 거뒀지만 행성 6개가 폐기 지정, 4개의 성계가 괴멸당했으며 100억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다.[33] 또한 연합은 함대의 80%를 잃었다. 가장 피해가 심각했던 것은 기사단.
- 중앙기사단 괴멸. 이 와중 마더나이트가 실종되어 AB소자 생성이 불가능해졌기 때문에 기사의 존재이유였던 AB소드 역시 더 이상 제작할 수 없게 되었다.
- 기사 교육생과 평기사 계급은 사실상 소멸. 안 그래도 벨치스 전 이후 질적 하락이 심각하던 기사단이었는데 그 나머지 인원 중 그나마 실력있는 기사들도 거의 다 죽었다.
본래는 수십년이 걸렸어야 할 전쟁을 몇 년으로 줄였으니 저 정도 피해도 싸게 먹힌 것이고, 사실상 기도전쟁 이후 기사단은 해체되었다고 돼도 무방하다.
기도 전쟁 이후 기사단 잔존세력은 뿔뿔이 갈라져 동부기사단과 서부기사단은 AE와의 통합체제인 신연맹을 결성했고, 남부기사단은 여기에 참여하지 않고 중립을 선언. 북부기사단은 신연맹에 반대하며 홀로 떨어져나왔다. E-33이나 벨치스 전의 여왕들조차 이런 급격한 변화를 일으키지는 못했다는 것을 볼 때 말 그대로 나이트런 작중의 세계를 바꾼 존재.
그리고 E-34가 만든 푸른꽃이 다른 괴수군과 접촉해버려서 괴수들의 무장과 랭크가 변해 변칙적인 전술과 무장을 사용하게 되어 레오를 애먹이고 상위괴수들(추정)의 모습이 더욱더 인간 여성처럼 변해버렸다.[34] 게다가 레오의 말에 따르면 공격성도 변화되어 살의가 아니라 장난을 치는 듯하다고 나와 무언가 큰 전조가 일어나려는 것이 아닌가 추정되고 있다.
폐기 지정된 아린에도 무진장 남아있는데 중앙 플랜트가 박살난 상황에서도 비밀 플랜트를 통해 속속들이 생산되는 상황이며 행성 밖으로 계속 진출하려는 걸 AL의 함대가 폭격으로 막고 있다. 적응력이 무지하게 빨라서 개체 하나하나가 점점 강해져서 막기가 서서히 벅차지는 상황이며 소규모라도 외우주로 나가서 다른 행성에 게릴라, 침식전을 걸면 행성 하나 말아먹는 건 일도 아니라고 평가될 정도.
여담으로, 엘리스 계열 여왕의 상징인 검은날개 한 쌍이 E-34에겐 반 쪽밖에 없다. 최상위 명령으로 푸른꽃을 전부 괴수묘지로 워프시킨 이 분에게 다른 한 쪽이 있을 가능성도 충분하다. 최근 머릿속의 사상정보체가 몸을 계속 침식하고 있다는 떡밥도 있고..
- 생산한 상위괴수 - 식의 경우 일반적인 괴수의 형태가 아닌 마치 인간과 유사한 실루엣과 얼굴을 가지고 있는게 확인되었다.
2.3.6. E-99 & E-101
우주력 422년 벨치스에 출현한 S랭크로 분류된 앨리스 계열의 쌍둥이 여왕. 적안과 청안의 오드아이를 가졌으며, 쌍둥이라 두 여왕이 똑같이 생겼다. 차이점은 헤어톤과 헤어 스타일 정도.
연계 침식으로 무서운 속도로 벨치스 행성에 레벨 7 영역까지 세력을 확장, 역대 최초이자 유이한 SS랭크 영식 크로스아이 알파&베타[37]와 역대 최강의 사상병기이자 사상병기의 정점 바리사다를 생산하여 벨치스 전쟁으로 인류의 존망을 위협했다.
누가 앨리스 계열 아니랄까봐 E-33이나 E-34 못지않게 인류를 위협했다. 수정궁이 점령당해 콜드히어로라는 막강한 전력을 사용하지 못하게 된 인류의 피해는 엄청났다. 이 여왕과의 전쟁으로 연합 전체 함대의 3분의 1이 날아갔고 기사단장을 포함한 세 자릿수의 기사가 죽었다. 특히 이 당시 유능한 인재들을 다수 잃어 격감된 기사단의 전력은 E-34전 직전까지도 결국 회복되지 못했다.
그러나 벨치스전의 7영웅의 활약으로 전장이 벨치스 성계에 한정되어 인류 전체에 막대한 피해를 입힌 E-33이나 E-34에 비해서는 벨치스 성계 밖의 사람들에게 지명도가 낮다.
인류에게 미친 흉악한 피해와는 안어울리게 자식인 크로스아이들한테는 상당히 상냥했던 어머니였던 것으로 보인다. 크로스아이 알파가 회상에서는 상냥하게 미소짓고 있는 모습이고 알파가 베타에게 까칠한 말을 듣고 토라지자 뒤에서 머리를 쓰다듬으며 달래주는 장면이 나온다. 로커스트를 상냥하게 대해줬던 E-8이나 마찬가지로 장녀에 모든걸 바쳤던 E-34를 보면 직계 자식을 아끼는 모성애는 앨리스 타입 여왕의 특징으로도 볼수있을듯
여왕이 버티고 있는 곳이 둥지이기에, 리아 자일의 둥지 공략전이 성공적으로 끝났다는 언급을 볼 때 리아 자일에 의해 토벌당했다.[38]
파더스데이 단행본 부록 나이츠에는 E-100, E-101 이라고 나와 있으며, 본편과 158쪽 연표 부록에는 E-99, E-101이라고 나온다.
- 인류의 피해
2.4. 시리우스 계열
베스트 도전 웹툰 어나더 에피소드에 등장했던 여왕 계열. 변칙적인 전법을 많이 구사하는 것으로 추정된다. 작가의 코멘트에 따르면 이 계열의 영식들은 양 어깨에 다중 노심이 달린 타입이 많다고 한다.[44] 시리우스 계열이 둥지를 단단하게 짓는 방어적인 타입이 많기 때문에 방어력 위주이거나 포대를 위한 화력 위주로 나뉜다고.#[45]괴수들은 여왕, 계열, 세대, 종류에 의해 협력을 하는 경우가 적은데 유독 다른 괴수들과 협력하는 경우가 많다.
지금까지 나온 시리우스 여왕괴수들은[46] 특이점을 하나씩 가지고 있다. 둥지를 만들지 못하는 장애가 있다던가, 다른 여왕들과 다르게 감정이 있다던가.[47]
2.4.1. S-1[가칭]
파더스데이에 등장하는 여왕.
행성 파즈를 A급 영식 래빗과 함께 침식했다. 지상에 착지하자마자[49] 지표에 생체 제네레이터를 생성해 곧바로 둥지 짓기에 들어간다.
둥지가 완성되고 첫번째 플랜트가 만들어지기까지 72시간. 그동안 자신의 생체 제네레이터와 광역실드를 래빗과 연동해서 반경 100km에 달하는 4중 광역실드를 형성하고, 래빗의 포격 출력을 비약적으로 상승시키는 전법을 구사했다.
그러나 파즈군에 전력공세와 블랙홀 엔진함인 니벨룽의 집중공격에 빈틈을 보여 릭 맥코이가 타고있던 운송기의 침입을 허용하고 만다. 결국 래빗에게 승리한 릭 맥코이에게 죽는다.
래빗이 가동시기 70년에 달하는 백전노장인 것에 반해, S-1은 신생 여왕이라 언급되므로 래빗과는 어디선가 만나 같이 행동한 모양.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래빗은 S-1의 삼촌으로, 이들 사이에서도 나름 감동적인 비하인드 스토리가 있었다고 한다. 래빗은 13년 전 바인 침공 실패 후 혼자 우주를 떠돌면서 상념에 잠겼는데, 자신의 여왕을 지키지 못했다는 죄책감과 전쟁만을 위해 살아온 자신의 삶에 대한 회의감이 생겨 기능정지를 준비중이었다.
그러다 자체적으로 둥지를 짓지 못한 탓에 호위괴수가 없어 도망다니던 S-1을 발견하곤 보호본능이 작용해 그녀를 따라다니게 됐다고 한다. 자기 힘으로 둥지를 못 짓는 팔푼이 여왕에게 꿈과 희망을 주기 위해 같이 행성 파즈로 내려왔다는 나름 감동적인 드라마지만 커플 척살을 외치는 작가 때문에(...) 결국 사이좋게 썰렸다.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면 래빗이 S-1과 만나지 못했더라면 래빗은 그냥 회의감에 빠져 얌전히 기능정지 하고 끝났을텐데 얠 만나버리는 바람에 파즈가 하마터면(...)
S-1은 파즈에서 붙인 임시넘버로 다일 계열이 38번째, 앨리스 계열이 36번째였던걸 봐선[50] 이쪽도 30대 중후반에 근접한 넘버였을 것으로 보인다.
참고로 릭이 실패하여 행성 침식에 성공해도 E-34가 승리했다면 똑같이 죽었을 것이다. E-34는 다른 괴수들까지 모조리 죽일 생각이였기 때문.(…)
그러나 일단 행성침식에 성공했다면 전망은 좋다. E-34전에서 전 우주군의 80%를 잃은 연합이 행성 하나를 점령하고 지원이 올 때까지 시간을 두고 여유롭게 태세를 정비한 여왕과 A급 영식을 막을 병력이 있을리가 없기 때문. 다만 설정상 여왕자체가 둥지를 못짓는 장애(...)를 가지고 있기 때문에 여왕의 안전에 걸림돌로 남았을듯.
얘들처럼 괴수 커플도 커플 브레이킹의 마수에서 벗어날 수 없다는 것을 보여준 슬픈 여왕.
- 휘하 상위괴수
2.4.2. ep-hero 9화의 여왕
피프틴 전투에서 푸른꽃과 동시 침식했던 시리우스 계열 여왕. 특이하게 지금까지의 여왕과 다른 연보라빛 몸체를 하고 있다.앤에게 죽을 뻔 했지만 당시 프레이를 죽였다는 사실에 트라우마가 발현한 앤은 이 여왕을 베지 못한다. 당시 옆에 다른 기사가 있었으니 결국 토벌 당했을듯.[53]
게다가 표정을 포함해 당시 반응이 상당히 미묘했다. 앤이 무방비 상태의 자신의 바로 앞까지 다가와서 칼을 들이밀자 저항하기는 커녕 오히려 나를 죽여줘 라는듯이 칼을 자기 목에 갖다대기까지 했다. 게다가 자기 목에 칼을 갖다댈 때 이 여왕괴수의 눈동자가 묘하게 감정 비스무레한 것을 띄는 것 같다고 느낀 사람들도 있었다.[54] 작중 등장하는 괴수들이 본능 레벨로 인간을 못 죽여서 안달이라는 걸 생각해보면 상당히 신경쓰이는 부분.[55]
2.5. 기타
- 배틀 오우거의 친족 여왕들
: 배틀오우거 계열의 여왕은 자원이 부족한 절대방위선 출신이기에 둥지, 병력보다 하나의 무장 제조에 모든 걸 다하는 특수한 계열의 여왕이었다. 이렇게 해서 만들어진 무장이 1급 무장 '메테오 메이스'다. 이 무장들은 1대에 한자루씩 4대에 걸쳐 만들어져 배틀오우거의 친족 영식 3기가 한자루씩 사용했다. 전원 토벌당한 것으로 보인다.
- 해피박스의 여왕
: 해피박스를 생산한 여왕으로 현 시점에는 토벌당했다.
- 파이어하이웨이의 여왕
: 파이어하이웨이를 생산한 여왕으로 현 시점에는 토벌당했다.
- 세스타스의 여왕
: 세스타스를 생산한 여왕으로 현 시점에는 토벌당했다.
[1] 따라서 여왕을 제거하는 안전한 방법은 침식을 하기도 전에 찾아내서 죽인다던가, 침식을 다 진행해 안착화된 다음에 죽인다던가 둘 중 하나.[2] 이러한 이유로 침식이 일정 이상 진행됐을 경우에는 여왕을 죽이더라도 '행성폐지' 처분을 받아 인간이 살 수 없는 행성이 되어버린다. 나이트런의 EP1의 스토리가 이런 경우였다.[3] 즉, 유전정보를 병사를 만들고 싸우기 위한 정보로 이용하는 것이다.[4] 다만, 이때는 처음부터 생산능력을 갖춘 푸른꽃과의 연계를 상정해서 만들어졌을 가능성이 크다는 건 감안해야 한다.[5] 다일(Dile)의 D, 시리우스(Sirius)의 S, 엘리스(Elise)의 E.[6] 주로 상반신. 특히 얼굴은 어느 계열 여왕괴수나 인간과 비슷하다.[7] D-38의 경우도 원본은 전 방공사령부라고 언급되며, 폭격으로 둥지 제거 기능 일부가 회복되지 않은 틈을 타서 그곳의 비밀물자반입루트를 통해 여왕의 방으로 침입하였다.[8] 제어기능에 이상이 생기면 3시간 안에 기능 회복이 되는 듯하다.[9] 또는 우주형 비침식 요새형 대형 여왕괴수.[10] Alice가 아니다. 참고로 둘 다 여자 이름. 한글 표기가 왔다갔다하는 편인데, 웹툰 본편에서는 엘리스라고 표기하나 파더스데이 단행본 연표에서는 앨리스라고 표기된다.[11] 단적인 예로 우주력 218년에 10기 이상의 엘리스 타입의 출현으로, 인류는 20%로 줄어들었다.[12] 침식의 여왕이 지닌 '윙디팬스'처럼 검은색 날개를 가진 개체도 많은 등 여러모로 원본의 직계라 할 수 있는 계열이다.[13] 다만 앤과 만난 프레이는 직접 "인간형은 의태일 뿐이며, 인간의 인격도 침식을 위한 위장이라 침식이 끝난 현재는 의미가 없지만, 앤을 기다리기 위해서 스스로의 의지로 힘들게 유지하고 있다."고 언급하였다. 작가의 블로그에 올라온 후기#@에 따르면 초기에는 프레이가 인간의 모습을 버리고 완전한 여왕괴수로 괴수화하는 전개로 갈 예정이었다고 한다. 그러나 작가 본인이 보기에도 징그러웠기에 관두는 대신, 앤을 기다리기 위해서 스스로의 의지로 억지로 인간의 인격과 모습을 유지시키고 있다는 설정으로 갔다고.[14] 로커스트 스스로 엘리스 계열들을 불온인자라고 부르면서도, 자신은 자신의 후손들과 달리 착하니까 지구를 따른다고 이야기한다. 이조차도 비아냥에 가깝고 로커스트조차 지구권이 마음에 안들지만 살아남으란 명령을 지키기 위해 복종하고 있었을뿐. 이후 로커스트는 자신들에게 '증오'라는 감정을 부여해준 지구에게 복수한다.[15] 실제로 녹회색인 로커스트의 부화 상위괴수들과 달리 로커스트와 거의 같은 색이고,자세히 보면 가슴팍의 문양이 다르다.[16] 잉그릿드의 호위기들 권수들 같이 네임드로 추정.[17] 안전권 내의 사람들이 공포에 질려 폭동을 일으켰을 정도라고 한다.[18] 블랙홀 엔진함이 있지만 그것도 수가 매우 적으며 움직이는 것이 고작이다.[19] E-33전 참전이 직접적으로 묘사된 기사는 마일로, 카심뿐이지만 라임 자일, 칸, 비발디, 그리고 디오라시스 4세를 위시로 한 콜드히어로들도 참전한 것으로 추정된다. E-33전 당시 탑소드는 마일로다.[20] 이때가 얼마나 절망적인 상황이냐면 기도전쟁과 달리 푸른꽃 구조를 모르기 때문에 푸른꽃을 때려부수면서 제너레이터를 찾아야하는데 경계병기때문에 함대가 봉인+위험하다 싶으면 푸른꽃으로 워프라는 미친조합을 선보인 것, 또한 잊으면 안 되는 게 이 때 괴수들을 이끌던 게 S랭크의 사탄이다.[21] 마더나이트의 말에 의하면 실패한 회색의 계획으로 '순수한 세계'를 위한 '시스템'의 실수 라고 한다.[22] 추정 20~25기. 묘지에 봉인된 푸른꽃이 전체의 8할이라고 하며, 격추된 푸른꽃이 4기로 언급되기 때문. 하지만 이 4기는 정황상 아린에서 교전한 1번 푸른꽃을 제외한 것으로 보여 논란이 있다.[23] 기도전쟁 초기에 아발론에서 등장한게 이미 수천마리였으며, 다른 푸른꽃에 배치된 상위괴수들과 전쟁 중에 생산된 상위괴수를 포함하면 어마어마한 숫자이다.[24] 이쪽은 원래 영식 잉그릿드가 사용하던, 즉 괴수 측 무기였는데 인간 측이 잉그릿드를 잡은 뒤 습득해 개수하던 것이다.[25] 이 때문에 남부는 현재 전투중인 자원행성 3개를 포기하게 된 데다 방어권에도 구멍이 났다.[26] 단 해제시기가 늦어서 여왕이 죽기 전 참가한 콜드 히어로는 카심, 비발디와 이미 일어나 있던 소피, 토발의 푸른꽃을 공략한 오리지널 키메라와 시온까지 총 5명뿐.[27] 둥지가 기사들의 본거지인 아린이였기 때문에 자원은 물론 각종 인간용 무장들로 떡칠하고 다니는게 기본이였다.[28] 우주력 430년 12월 25일.[29] 만약 원래 계획대로 3개윌 뒤로 작전을 실행했다면 수십기의 푸른꽃과 아발론이 워프를 하면서 인류의 중요거점 공격+성장한 2식 수십기+영웅급 영식 2기... 사실상 아무리 인간측 영웅들이 강해도 동시 다발적으로 일어날 사태를 한번에 수습할순 없으니 결국엔 괴수와의 소모전에서 밀릴수 밖에 없다. 그 영웅 들조차 워프를 통한 기습으로 사전 차단이 가능했을수도 있으니 사실상 답이 없다.[30] 양산을 위해 자율행동 기능을 없애고 중앙 통제형으로 만들었다.[31] 앤 때문일 가능성이 매우 높다.[32] Another ep 2, 토발에서 일어난 청화(靑花)전쟁이 바로 이런 경우. 여왕괴수가 사망하기 전 토발로 보낸 푸른꽃과 지휘 상위괴수에게는 '토발을 멸망시켜라' 라는 초기 명령이 입력되어 있었기 때문에 여왕 사망 뒤에도 행성 공격을 멈추지 않았다. 다만 이 경우 토발이 멸망하고 나면 명령 대기 상태로 자기방어 외의 활동을 정지할 가능성이 높았다.[33] 히어로편 1화 참고.[34] 하지만 언급상 무장(거대인형요새)과 랭크가 변했다고만했을 뿐, 휘하 괴수들의 외형이 변했다곤 안했다.[35] 푸른꽃 하나당 하나씩 배치되었다.[36] 77형은 타 여왕의 5형 레벨이고, 싱글넘버는 네임드거나 준영식 레벨이다.[37] 즉 SS랭크 영식이 두 마리[38] 문 2부 73화 실루엣 토벌당한 모습이 나온다. E-99 & E-101 둘중 누구인지는 불명.[39] 앤&프레이 투입전, 이미 확인된 괴수만 900여기 이상, 크로스아이와의 결전 당시에는 1천기 이상으로 추정. 하지만 숫자가 많아서 전술등에서는 어설펐다는 언급이 자주 나온다.[40] 언급상, 직접 침식당한 행성은 주 행성 5개, 자원 소행성 15개.[41] 정황상, 크로스아이와의 결전 시점에서는 전선이 7개 행성에 걸쳐 형성돼있는것으로 추정.[42] 한 함대당 통상적인 최소 구성단위가 기함 1척, 타이탄 4대, 노튼 20대로 이루어진걸로 보아 최소 3425대의 함대 손실.[43] 라판성이 상위괴수 2기와 양산기 2개 부대에 의해 수도 라인하임이 괴멸 직전까지 몰림.[44] 정확히는 가슴에 달린 노심은 본체를 유지하는데 사용되고 양 어깨에 달린 보조로 사용한다.[45] 전자는 히페리온이며, 후자는 레빗이라고 한다.[46] S-1과 히어로편 9화에서 나온 것 밖에 없지만[47] 사실 이 특성은 E 타입에겐 대부분 있는듯하다. E-8이 자신의 영식 로커스트에게 자신을 지키지 말고 혼자 살아남으라는 유언을 남긴다거나 결정적으로 E-34라거나. E 타입 자체가 이레귤러인만큼 다른 타입인 S 타입에게 이런 성향이 있다는 점이 특이하긴 하지만.[가칭] [49] 당시 파즈는 여러 정치적인 이유로 각 군 간에 손발이 맞지 않아 초기 대응에 실패해 착륙을 허용하고 말았다.[50] 앨리스 계열은 넘버자체는 100대이긴 하지만 그것은 E-33이 유생을 대거 살포해서 그렇지 완전히 발현한 숫자는 36마리이고, 기존 대물림 방법을 썼다면 30대 넘버를 넘어가지 않았을 것이다.[51] 게다가 프레이가 뿌려놓은건 채터박스 정도에서 그치지 않는다. 영식 피어와 2식들이 들어가있는 여러 기의 푸른 꽃들까지...게다가 프레이제 괴수의 특성상 목표 달성을 위해서라면 몇 번이고 산하 괴수들을 보내 괴수고 인간이고 다 털어버렸을 것이 자명하니 이래저래 S-1과 래빗에겐 버티기 힘들었을듯.[52] 작중 AL의 경우 무수히 워프질을 반복하다가 코어 여러 개가 합체한 푸른 꽃, C랭크에서 S-랭크까지 진화한 2식 첼시와 협력하던 시리우스 계열 상위괴수들도 다 때려잡는 무식한 파워를 보여줬다. 얘들은 빙산의 일각이고 나머지 괴수들도 신나게 털어대던 AL이니 S-1과 래빗 정도여도 문제없이 털어버렸을 가능성이 매우 높아보인다.[53] 사실 여왕을 살려놔봤자 행성 입장에서건 인류 입장에서건 도움될 게 없으므로 당연히 다른 기사에게 죽었을 것이다.[54] 다른 여왕괴수들의 눈은 대부분 감정을 읽을 수 없는 무심한 눈인데, 이 괴수는 뭔가 미묘하게 연민 혹은 애수같은 감정을 띈 것 같다고 느낀 사람들도 있다.[55] 대다수의 여왕괴수가 스포일러와 같은 예외를 제외하고는 이렇다 할 자체전투력을 보여준 적은 없있으나,(즉, 자신들을 보호해줄 휘하 괴수가 전멸하면 무방비 상태가 되는 것) 이 개체처럼 나를 죽여달라는 식으로 스스로 칼을 목에 갖다대는 행동을 한 여왕괴수도 지금까지 언급도, 등장도 없었다. 누군가는 본인 입장에서 휘하 괴수들이 다 털리는 꿈도 희망도 없는 상황이 되어서 그냥 삶을 포기한 것이 아닐까하는 추측을 하기도 하지만, 유사한 상황에서 아무것도 안한 D-38과 S-1을 보면 그저 이 개체 자체가 특이한 경우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