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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0-18 00:38:52

다울라기리

8,000미터 14좌
The Eight-Thousander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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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lding [ 펼치기 · 접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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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에베레스트(8,848m) 2. K2(8,611m) 3. 칸첸중가(8,586m) 4. 로체(8,516m)
+ 얄룽캉(칸첸중가 서봉)(8,507m) 5. 마칼루(8,465m) + 로체샤르(로체 남봉)(8,400m) 6. 초오유(8,203m)
7. 다울라기리 1봉(8,169m) 8. 마나슬루(8,165m) 9. 낭가파르바트(8,128m) 10. 안나푸르나 1봉(8,092m)
11. 가셔브룸 1봉(8,080m) 12. 브로드피크(8,051m) 13. 가셔브룸 2봉(8,035m) 14. 시샤팡마(8,027m) }}}}}}}}}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Dhaulagiri_-_view_from_aircraft.jpg
세계 제 7위봉 다울라기리 I봉(8,167m)의 항공 사진 #
다울라기리
Mount Dhaulagiri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800px-Dhaulagri_NE_2.jpg
북동쪽에서 바라본 다울라기리 I봉 크게보기
<colbgcolor=#005fa1> 높이 8,167m | 26,794 ft / 세계 7위봉
언어별
명칭
영어 Dhaulagiri (다울라기리)
네팔어 धौलागिरी ((dhaulāgirī)
지형학적
상대높이
3,357m / 세계 55위
모체
봉우리
K2
위치한
국가
파일:네팔 국기.svg 네팔
산맥 히말라야산맥
최초
등정
1960년
쿠르트 디엠베르거 (Kurt Diemberger, 오스트리아)
오스트리아/독일/스위스 합동원정대 6명
역대
등정 횟수
358회 (8,000m급 14좌 중 5위)
등반 중
사망률
종합 16.2% (8,000m급 14좌 중 6위)
1990년대 이전 31% (8,000m급 14좌 중 6위)

1. 개요2. 다울라기리 산군3. 등정 역사4. 사건사고5. 트레킹

[clearfix]

1. 개요

세계에서 7번째로 높은 산인 다울라기리 I봉을 포함한 8천미터급 1개, 7천미터급 12개의 산으로 이루어진 산군을 칭한다. 악천후와 급격한 기후변화로 유명한 위험한 산이다.

2. 다울라기리 산군

다울라기리 산군의 해발 7,000m가 넘는 주요 봉우리들은 다음과 같다.

네팔 중북부에 위치한 네팔 제2의 도시 포카라 북서쪽 약 50km 지점, 칼리간다크 계곡 중간에 위치하고 있다. 안나푸르나 서쪽으로 34km 지점이다.

현재 세계 3위봉인 칸첸중가의 높이가 서방 탐험가들에 의해 정확히 측정되기 전까지 약 30년간 세계 최고봉으로 알려져 있었다.[1] 그 전까지는 남미의 침보라소 산이 세계 최고봉으로 간주되어 왔다.[2] 세계 최고봉으로 인식된 히말라야 최초의 봉우리인 셈이며 그 후 히말라야 일대에 정찰과 측정, 등정이 계속되면서 세계 7위까지 밀렸다.

세계 10위봉인 안나푸르나와 단 34km 떨어져 있다. 그 사이에는 칼리간다크 강이 흐르고 있는데 이 강이 흐르는 칼리간다크 계곡은 공식적으로 세계에서 제일 깊은 계곡이다. 양쪽으로 8,000m 14좌 2개가 각각 버티고 서있는데 계곡 낮은 곳의 해발고도는 겨우 1,000m다. 이 칼리간다크 계곡이 지형학적으로 세계 2위봉 K2의 영향권과 세계 6위봉 초오유의 지형학적 영향권 사이의 경계선이며 다울라기리는 K2를 모체 봉우리로 하고 있지만 안나푸르나초오유를 모체로 하고 있다.

이름은 '희고 눈부시게 빛나는 산'이라는 의미다.

3. 등정 역사

1960년 오스트리아/독일/네팔/스위스 합동 원정대가 초등에 성공하였다.

등반은 대부분 초등정이 성공한 북서쪽 능선으로 시도된다.

1970년에 한국 등반대가 위 봉우리 목록에 있는 추렌히말 등정에 성공했다는 기사가 실리기도 했다. #

한국은 1988년에 등산가 최태식이 다울라기리 I봉 정복에 무산소로 성공했다. #

1999년 슬로베니아의 등반가 토마즈 휴마가 남벽을 단독등반 한 바 있다.

4. 사건사고

2018년 10월 13일 김창호 대장이 이끄는 5명[3]의 산악대원들이 구르자히말 남벽 3,000m 초등 도중 산사태에 휩쓸려 전부 사망하는 안타까운 사고가 발생했다.



네팔 히말라야 산맥 세계 제7위 고봉 다울라기리(8천167m)를 등반하다 실종된 러시아 산악인 5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AFP·AP·로이터 통신이 9일(현지시간)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전날 구조 헬기가 아들 5명 시신을 다울라기리 해발 약 7천600m 지점에서 포착했다고 네팔 관광국의 라케시 구룽이 밝혔다.
https://m.yna.co.kr/view/AKR20241009038300084

5. 트레킹

네팔 제2의 도시 포카라와 인접해 있어 안나푸르나와 트레킹 거점을 공유한다. 안나푸르나 서킷 트레킹 코스를 통해서 가까이 접근할 수 있으며, 중간 거점인 고라파니/푼 힐(해발 3,100m)에 올라가면 다울라기리 산군의 전체 모습을 볼 수 있다.


[1] 칸첸중가의 높이가 측정된 후 에베레스트의 높이가 측정되어 세계 최고봉의 지위는 다울라기리(1808년 측정)→칸첸중가(1838년 측정)→에베레스트(1858년 측정) 순으로 옮겨갔다.[2] 그래도 침보라소 산은 지구중심에서 가장 먼 지점으로 타이틀을 유지하고 있다.[3] 김창호, 유영직, 이재훈, 임일진, 정준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