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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00:51:51

다마(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다마
ダマ|Dama
파일:external/s16.postimg.org/c0019785_177318.jpg
<colbgcolor=#574c5a><colcolor=#ffffff> 국내판 이름 까꼬미러(무인편) / 다마(파이널)
나이 불명
직업 미용사, 영매 → 가수
가족 관계 타마 (여동생)
성우 파일:일본 국기.svg 코지로 치에 / 야나가 카즈코 / 코야마 마미
파일:대한민국 국기.svg 정유미[1]
파일:미국 국기.svg 제시카 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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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하레구우의 등장인물. 이발소 할머니라고도 불린다.

2. 작중 행적

2.1. 정글은 언제나 맑음 뒤 흐림

정글에서 미용실을 운영하고 있으며 출장 서비스도 한다. 무서운 이야기를 잘하는데, 이 때문에 구푸타는 오랫동안 미용실에 못 가고 있다.

어느날 크라이브 노시를 보고 먼저 간 할아버지를 떠올려 크라이브를 쫓아다니게 된다. 원작에서는 신체 능력이 평균 이상인 걸 제외하면 평범한(?) 스토커 정도지만, 애니판에선 여기에 약을 살짝 가미하여 가면 갈 수록 히드라리스크와 거미를 합친 듯한 괴물이 되어간다. 4족 보행을 하고 탄환급의 침을 뱉어 새를 죽이는가 하면 혀를 늘어뜨려 잡아가는 등 이미 인간을 포기한 최종병기급의 레벨. 때문에 크라이브가 고생한 게 한두 번이 아니다.[2]

결국 흰 머리가 원인이라는 것을 알게 된 하레는 크라이브를 설득해 검은색으로 염색을 시키고[3], 죽은 할아버지의 유언을 써서 다마의 스토킹을 막는다. 그러나 다마의 스토킹 대상이 확대되어 여러 남자들이 피해를 입게 된다.

도시편에서는 은행 강도의 인질 학교에서 학교 청소부로 등장(?)한다.[4]

어떤 계기로 인해 수련에 들어가고, 웨다에게 복수하러 온 은행 강도 과 맞붙어 그를 제압한다. 그 뒤 톰이 어떻게 되었는지 알고 싶으면 톰 항목을 참조. 그리고 조용히 사라졌다가 웨다를 암살하러 온 암살자로 재등장하는데, 그 모습이 참 (파이널 오프닝곡 01:07에 나온다...) 할머니지만, 정력이 넘치시는 분.

2.2. 하레구우


3권 외전에서 그녀와 사별한 전 남편과의 첫 만남이 다뤄진 바 있는데, 젊은 시절한 상당히 요염한 외모를 가진 미녀였다.[5] 할아버지에 대한 첫 인상은 홍차 따위에 관심을 가지는 지루한 남자였다.[6] 하지만 클럽 죽순이로 방탕한 젊은 시절을 보내던 중 자신의 모친이 네토라레 되어 야반도주를 했고 부모 관계가 파탄날 동안 유흥을 즐기기만 했던 자신의 모습으로 크게 우울해 한다. 그 때 할아버지가 옆에 와줘 자신이 끓인 홍차를 대접한다.[7] 그리고 이 때부터 차를 좋아하게 되고 덩달아 할아버지와도 가까워져 부부가 되었다.

너무 책임감이 강해 여러 에피소드에서 자신의 정신 세계에 틀어박힐 때가 많다.

타마라는 여동생이 있다는 게 확인되었다. 원래는 사이가 좋았지만 첫사랑을 두고 싸우느라 크게 사이가 나빠졌다. 구우의 뱃속에서 여동생과 재회한 뒤, 현실에서 다시 만났을 때 싸우느라 생긴 증오심이 인격화되어 세계를 멸망으로 몰아넣는다. 다행히 미래에서 온 하레와 구우가 서로를 화해시켜 생겨난 자비심에 세계는 멸망의 운명에서 벗어나게 되었다.

지금은 재즈 바를 열어 가수로 활동 중. 잡지에서는 찬사 일색. 에피소드 자체는 상당히 괜찮지만 머리 스타일이 만화 캐릭터에 있어 얼마나 중요한 것인지 알려준다.

3. 기타



[1] 아디 등 여러 배역도 맡았는데 아디의 닭살스런 젊은 커플 목소리와 그야말로 대조적인 미친 할머니 명연기를 보여줬다.[2] 심지어 하레와 크라이브를 진짜로 죽이려고 필살기를 쓴 적이 있었다![3] 이때 크라이브는 흰머리가 마음에 들었다고 하며, 그 할망구 한테서 살아남기 위해 검은색 머리를 계속 하고 다니는걸 볼 수 있다.[4] 사실 그 정체는 후술할 여동생 타마다. 음악 선생도 겸한다고.[5] 다만 여동생인 타마의 회상에서는 청순한 미소녀 느낌으로 묘사되는 것을 보면 젊은 시절의 모습에 어느정도의 자기미화가 들어갔을 수도 있다.[6] 그리고 할아버지는 젊은 시절에도 머리가 하얀색인 것으로 묘사된다. 괜히 다마가 크라이브를 보자마자 자신의 남편으로 착각한 게 아니었던 것이다.[7] 원래 퇴근하면 특정 장소에서 자신이 끓인 홍차를 마시던 버릇이 있었는데, 마침 그 곳에 다마가 울고 있었다. 홍차에는 사람을 진정시키는 효과가 있다며 다마에게 위로할 겸 차를 줬다.[8] 그 이전에도 다마 같은 할머니 배역을 연기하기는 했지만 할머니 연기로 눈도장 확실히 찍은 건 이 배역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