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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수정 시각 : 2024-11-12 03:10:44

쿠로이와 게키

다그 드릴에서 넘어옴
다그온 멤버
류 & 라이 라이너팀
다그베이스 단신 파이어 엔 섀도우 류
[융합합체]
기수합체
썬더 라이
[융합합체]
뇌명합체
터보 카이
아머 신
윙 요쿠
드릴 게키
합체 화염/강력
[초합체]
초화염합체
중련합체
[초합체]
초중련합체
최종 파이널 다그온
번외 건키드 & 라이안
갤럭시 루나
다그 베이스
[초합체]
초융합합체

1. 개요2. 프로필3. 본편에서4. 인간 관계5. OVA에서6. 드릴 게키

1. 개요

파일:232OGpM.jpg
黒岩激

용자지령 다그온의 등장인물. 한국명은 나대포. 성우는 에가와 히사오/이원준.

2. 프로필

소속 풍운고교 3학년 → 미카와야 술집점원[1]
다그온 드릴 게키(다그 드릴)
나이 18세
생년월일 쇼와 53년(1978년) 5월 5일
성좌/지지 황소자리/말띠
신체 183cm, 80kg,[2] B형
가족관계 부모님, 누나
좋아하는 음식 초밥(특히 참치 뱃살), 토마토
싫어하는 음식 문어
취미/특기 철도 모형
좌우명 진실일로

3. 본편에서

풍운고등학교의[3] 일진(番長(번장). SBS판에서는 쌈짱이라 번역했다. 보통은 일본어 '반초'로 읽는다.)[4][5].TVA 16화에서 처음 등장하였다. 찢어진 학생모에 나막신(게다)을 신는 이상한 학생으로, 다그온팀 중 유일한 3학년이며 다른 학교 출신이다. 그러나 게키 본인이 산카이[6] 고교에 자주 출몰하는지라 별 상관없을듯 하다.나중의 일을 생각하면 졸업은 어떻게 했으려나 게다가 일본판은 노인 말투를 쓰는지라 1인칭으로 유일하게 「와시(ワシ)」를 사용한다. 가쿠를 구해준적이 있는지라 그때만난 마리아에게 콩깍지가(...) 씌이고, 그녀를 짝사랑해서 최종화 직전까지는 마리아만 따라다니다가 엔과 마리아의 사이를 인정하고 물러서는 멋진 남자.[7] 어찌보면 다그온에서 가장 순정파인 것은 게키라고 볼 수 있다.

트라이 다그온 시에는 드릴 게키가 되며, 탑승 메카는 드릴 라이너. 다른 라이너 메카가 신칸센 모델이라면 이쪽은 증기기관차 모델. 융합 합체시에는 다그 드릴이 된다. 그러나 다그 드릴은 이 녀석 출연 초반 이후 공기라는 말로 대신 설명한다. 그러나 다그 드릴로 변신할 때만 그렇지 게키 본인은 꽤 활약을 하는 편.

기본적으로 시원시원하고 털털하고 화끈한 전형적인 형님 타입이지만 여자한테는 솔직하지 못하다. 좀 바보같고 우스꽝스러운 남자지만[8] 할 땐 하고 물러설 땐 물러서는 정의파 열혈한으로, 엔과는 라이벌이면서도 죽이 착착 맞는다. 그리고 근성 매니아. 또, 본인 말로는 완력에는 자신이 있는듯. 처음에는 일진다운 무시무시한 포스를 드러냈으나[9] 다그온이 된 뒤로는 그냥 바보+개그 캐릭터가 되어버렸다.

첫 등장은 엔에게 팔이 부러진 라이벌로 나오며,[10] 그 때문에 엔을 추적하다가 우연히 뒷산 동굴 안 다그 베이스를 발견하여 정체가 들통날 것이 우려되는 이들에게 감금되고, 그 상태에서 다그 베이스를 가동시켜 신나게 적에게 발리고 있던 다그온들을 구했다. 이후엔 "사르갓소 우주인에게 지지말라며" 이것을 발견한 걸 비밀로 해준다. 그리고 다른 멤버들과는 달리 브레이브 성인에게 대놓고 날 다그온으로 만들어라! 하면서 자의로 다그온이 되었다. 동기는 역시나 마리아.

다그온이 되었을 때 처음엔 자기가 드릴 게키란 자부심에 자기 애마(?)인 드릴라이너를 박박 닦는등 좋아했으나...안 그래도 취미가 철도 관련이니 자던 다그온 멤버들을 야밤에 억지로 깨워 베이스로 집합시키는 등 민폐를 끼치거나 자신도 합체를 하고 싶다며 라이너팀과 엔을 들들 볶아 강제로 엔의 다그 파이어와 합체를 하려 했지만 휴드론 성인에게 잡힌 동료들을 구하고자 라이너팀과 우정합체인[11] 초중련합체를 해서 슈퍼 라이너 다그온을 완성시킨다. 초반엔 엔을 뺀 나머지와는 방해된다면서 사이가 안 좋았지만 이후엔 무난한 관계가 된다.

작중에선 엔, 신과 함께[12] 게임센터에 자주 가곤 하며, 요쿠의 이상한 말에 츳코미를 걸기도 했다.

일진이라는 설정과 엔과 자주 치고받고 했으니 설정만 보면 싸움을 잘할 것처럼 보이지만, 현실은 작중에서 팔만 세번 부러진 신세였다. 초반에 엔한테 한번, 데스캅한테 한번, 루나한테 한번.[13] 그리고 이 녀석이 사는 데를 보아 아마 풍운고교는 기숙사제 학교인듯 하다.

브레이브 사가2에서는 다른 라이너즈 멤버들이 행방불명된 상황이라[14], 합체를 못하는 판에 라이에게 합체를 요구하지만, 애초부터 합체 시스템이 다른 두 다그온이 합체가 가능할 리가 없었다. 그래서 골디마그에게 합체를 요구하다 열받은 골디가 집어 던졌는데, 이게 맘에 들어서인지 멋대로 합체기로 정해버렸다. 이로 인해 생긴 합체기가 바로 골리 마그. 게다가 일판 성우분이 골디 마그하고 같은 성우다.[15]

위에서 쓴 대로 여자한테서는 솔직하지 못한 성격인데, 그 이유가 드라마 CD에서 나온다. 게키에게는 '에츠코'라는 누나가 있는데, 이 누나가 미인 여대생이나 기가 엄청쎈 여장부같은 성격이라[16] 가벼운 여자 공포증이 있다 한다. 본인의 말에 의하면 '바깥에선 멀쩡한데 집안에선 속옷차림, 화장실 사용이 깔끔치 못하며, 말투는 저속한데다 어린 시절부터 간호사 놀이 환자역 시키면서 엄청 괴롭혔다'고 하며, 게키가 집에서 통학하지 않고 기숙사 생활을 하는 것은 누나를 피하기 위함이라고 한다. 덤으로 이 에츠코란 누나는 요쿠의 누나인 쇼코와 같은 취향의 대학교 친구다. 게키가 마리아 이전엔 여자들을 피하고 요쿠가 유카리 이전에 이성에게 쥐뿔도 관심이없던건 누나들이 한몫한거일지도.

사와무라 신과 더불어 팀내에서 남자다운 포지션을 맡고 있는데, 미형이 아니라서 별로 사랑받지 못할 것 같은데 의외로 순정파 성격과 남자다운 기믹 때문에 인기가 있으며, 게키가 정식적으로 합류한 19화부터 다그온이 조금씩 호평받기 시작. 다만 동인계에서는 존재감이 없다.

4. 인간 관계

다이도우지 엔과는 죽이 잘맞는 친구이자 열혈파 라이벌. 다그온 활동 탓에 결판을 못냈지만 에필로그를 보면 정말로 남자의 주먹 대 주먹으로 결판 낸다. TVA 32화 데스캅편에선 이 둘이 콤비 활약을 하기도 했고, 또 바보 콤비이기도 하다.

히로세 카이와는 별 관계없지만 초반에는 카이의 고지식한 성격과 게키의 화끈한 성격이 충돌을 일으키기도 해서 한번은 게키가 카이에게 크게 한마디 하기도 했다.[17] 그리고 카이 본인도 게키를 풍기를 어지럽힌다며 좀 고깝게 봤다.

사와무라 신 같은 경우는 엔, 게키, 신 이렇게 셋이서 합쳐져 바보 개그 콤비를 이뤄낸다. 바보 콤비 2.

카자마츠리 요쿠 같은 경우는 별 충돌이 없지만 OVA에서 요쿠의 술 사용 목적을 알고 기겁하기도 하며 이따끔 츳코미를 걸기도 한다. 그리고 위에서 서술한 대로 누나들이 같은 여대 친구이기도. 22화에서는 요쿠의 권유로 엔과 함께 엄청나게 매운 카레빵을 먹으러 갔는데, 본인은 꽤나 맛있게 먹은듯.[18]

하시바 류와는 초반에 류가 자기를 반초라 부른 것 외에 별 관계가 없었지만, 36화에서는 류가 펄스 성인을 처리하는데 기여했지만(마무리는 라이가 했다), 그 때문에 류의 얼굴을 잡아당기며 "이 녀석 때문에 마리아가 노래 하는 걸 못봤잖아!" 라며 불평했다. 이후 40화에서는 목욕하고 집으로 돌아가다가 갤럭시 루나에게 공격당해 죽을 뻔한 걸 류가 구해줘서 무사했다.

우츠미 라이는 마리아가 오컬트 실험 목적으로 라이를 쫓다보니 질투를 일으켜 라이를 쫓기도 하였다.

토베 마리아는 게키의 첫사랑이라 그런지 마리아를 마리아씨라 부르며 졸졸 쫓아다니고 애초에 다그온이 된 목적이 마리아를 구하려다 그렇게 된 것이다. 본인이 입고 있는 티셔츠 뒤쪽이나 방안에 '마리아 명'이라는 글자가 붙어있다.[19] 그리고 다그온 일행이 우주로 가기 전 게키는 마리아에게 고백(!!!)하려 했다. 그러나 엔과 마리아의 관계를 알고 눈물 줄줄 흘리며 결국 결말에선 깨끗하게 물러난 듯. 마리아를 행복하게 해줄 수 있는 사람은 엔 밖에 없다면서 자살특공이나 다름없는 위험한 일까지 감행했다(!!!) 그야말로 순정파. 그런데 마지막 장면에 보면 마리아가 뒷면에 그려진 점퍼를 입고 있다. 물러나긴 했어도 여전히 미련이 남은 모양.[20]

5. OVA에서

풍운고교 일진이었지만, OVA에서는 유일하게 성인이 됨으로서 학교를 졸업하고 '미카와야'라는 술집에서 일하고 있다. 운전면허를 가지고 있어서 엔과 켄타를 트럭에 태우고 달린 적도 있다. 또, 작중에서 미성년자(...)인 요쿠네 집에 술배달을 하는 장면도 있다.(물론 요쿠의 목적은 실험용이겠지만)[21] 그리고 마리아에 대한건 별 말이 없는 걸 보아 확실히 물러난 듯하다.

다그 커맨더는 집 안의 제단 위에 놓여 있었다. 박수를 치니까 튀어나온다. 또한 비록 기습이긴 했지만 작중에서 유일하게 우주 경찰에게 유효타를 날리는 활약을 했다!

6. 드릴 게키

파일:external/www.yusha.net/c05a.png
TV판.
파일:external/www.yusha.net/ova_c06a.png
OVA표 리뉴얼 디자인.

게키가 다그 커맨더로 변신한 모습. 메인 컬러는 검은색. 드릴 모드로 변형해 지하 이동이 가능. 한국명은 드릴 대포.

OVA판은 드릴로 변형하는 기능과 다리 캐터필러가 삭제되고 생짜 드릴이 추가되었다.

참고로 슈퍼 라이너 다그온 합본과 다그 드릴 단품에는 쪼그맣게 드릴 게키의 피규어가 들어있다. 나머지는 모두 다그 베이스 완구에 동봉되었다. 그리고 이 다그 텍터 피규어는 한국과 달리 일본에선 나름 그럴듯한 액션 피규어로 따로 발매한 적이 있었다.[22]

사용 기술은 다음과 같다.

[1] 멤버들 중 연장자이자 유일하게 성인이 된 케이스, 나머지 멤버들은 전부 미성년자이며, 엔, 류의 2년 선배, 카이, 신, 요쿠의 1년 선배격이다.[2] 다그온 멤버들중 가장 키가 크고 거구이다. 거기다가 외형도 이게 고등학생 맞나 싶은 좀 노안이다. 또한 게키와는 정반대로 요쿠는 다그온 멤버중 가장 체격이 작고, 동안이다.[3] 드라마 CD에서는 히로세 카이의 여동생인 히로세 나기사가 이 학교에 다닌다고 한다. 나기사도 심성은 착하다지만 고갸루 패션을 즐기는 날라리 소녀에, 100명씩이나되는 일진들 모임이 있으니 풍운고교는 아마 상당한 날라리 학교인듯 싶다.[4] 부하가 100명이라고 하며 40화에서 잠깐 나온 게키 부하가 부르는 호칭은 오야붕(親分, 두목). 한 번은 엔이 마리아에게 진 빚을 갚을 때 대신 갚아준다 하며 이 부하들에게 돈을 받아내서 갚아줬다. 부하 1명당 100엔씩 받아내서 당시 엔이 진 빚인 만 엔(원래는 5천 엔이지만, 당시 이자가 쌓인 상황)을 마리아에게 줬다.[5] 덤으로 게키를 초면에 쌈짱(반초)이라 부른 건 다그온 멤버 중에선 류가 유일하다.[6] 아사히야마 교장과 마주치기도 했었으나 적당히 넘어가주었으며, 이때 게키는 아사히야마 교장을 '어르신'이라 불렀다.[7] 게키의 이 순정성은 여기까지가 아니다. 마도가 지하에 박아놓은 화성의 중력 발생장치를 파괴하는 상당히 위험한 일을 엔이 하려 하니 마리아씨가 슬퍼하니 안된다하면서 본인이 대신 갔다. 그야말로 사랑을 위해서 목숨까지 거는 사나이.[8] 이 탓에 순수한 연장자라 보기 힘든 편이며, 오히려 2살 어린 카이가 더 연장자 느낌이 나는 편이다.[9] 처음 나왔을 때 보면 수염도 슬쩍슬쩍 나있지만, 마리아한테 반한 이후로 잘 보이려는지 면도한듯 하다.[10] 이 일 때문에 엔은 1주일간 정학을 먹었다고 한다. 첫 화에서 학교에 안 가고 게임장에서 게임을 하고 있던것이 그 이유.[11] 게키가 즉석으로 시도해보자고 제안한것이다.[12] 이 세 명은 각각 연년생이기도 하다.엔이 1980년생, 신이 1979년생.[13] 그나마 데스캅에 의해 부러졌을 때는 엔을 구하기 위해 어떻게든 달려들다 그리 된 것이라 참작할 여지가 있긴 하다. 그리고 위기에 처한 엔을 구한 것도 사실이고.[14] 나중에 골드란 3인방과 함께 애가 된채로 발견된다.[15] 더빙판은 다르지만 골디 마그의 인격 모티브가된 휴마 게키의 성우분이기도 하다. 진짜로 이름을 보고 그대로 캐스팅했다고.[16] 게키를 부르는 호칭은 '게키쨩♡'(...)[17] 당시 휴드론 성인에게 라이너 팀을 제외한 모든 다그온들이 붙잡힌 상태에다가, 라이언마저 붙잡혀 있었다. 휴드론 성인이 붙잡힌 다그온들을 처형하겠다고 하자 게키는 구하러 가자고 했으나 카이는 상황을 지켜본다고 했고, 혼자서라도 구하러 가겠다는 게키를 카이가 죽도로 막아선다. "겁쟁이 주제에."라면서 죽도를 치우는 게키에게 카이는 "무모함과 용기를 착각하지 마라!!"라고 소리쳤다.[18] 엔은 '이걸 어떻게 먹냐?'고 할정도다.[19] 다만 마리아 본인은 게키한텐 그다지 관심이 없는 듯 하다.[20] 하지만 게키의 순애보적인 성격과 행보를 보면 마리아의 사랑과 행복을 응원하고 있다고 봐야할듯.[21] 이 때 요쿠의 말을 들어보면 거의 범죄급의 위험한 실험을 하고있던것 같다. 덕분에 게키는 '너 날 범죄자로 만들셈이냐?'하면서 놀란다.[22] 특히 엔과 라이, 게키는 극중에서 나온 자체 변신 기믹도 똑같이 할 수 있었다.